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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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문서: 영어학원, 공무원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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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대한민국영어 교육 기업.

처음엔 어학원이었다가 이젠 여러 업종으로 뻗어나가 교육계에서 중견기업이 되었다. 인식은 대기업 수준. 영어가 곧 권력인 이 나라에서 어떤 경로로든간에 한 번쯤은 접하게 되는 존재이다.

어학, 특히 영어에서는 대한민국에서 톱티어. 솔직히 아래 항목을 읽게 되면 그 이유가 불법인지 합법인지는 넘어가더라도 왜 이 학원이 영어에서 톱티어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창립 및 발전

조동인에 의해 1999년 여름에 창립되었다. 그해 가을에 어학연구소를 설립한 뒤 연구 과정을 거쳐 2002년 11월에 해커스 토플 그래머를 출간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토플과 토익, 텝스 등 영어 및 공무원, 인적성, 면접, 한국사 등의 도서들을 출간하고 있다.

이후 학원 사업에 진출하여 2004년 1월에 삼성역 부근(본원)과 선릉역부근(분원)에 첫 학원을 열었고, 2006년부터 온라인 강의 사업인 챔프스터디를 시작하였다. 2008년 2월에는 삼성역 부근에 있던 본원을 강남역 부근으로 이전하였다. 2008년 6월에는 취업 사이트인 해커스잡을 론칭하였으며, 2009년 10월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점프해커스를 론칭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한창 레드 오션인 공무원 학원 시장에도 해커스패스라는 브랜드명으로 진출하였다. 역시 고난도 1순위인 공무원 시험 영어 과목이 주력이다. 대부분의 공무원 학원들이 노량진과 그 주변 지역을 본진으로 삼은 것에 비해, 해커스는 특이하게 원래 어학원 시절부터 본진이었던 강남역(신논현역) 부근에 공무원 학원 본진을 차렸고 강남 캠퍼스는 노량진 유명 강사를 데려오지 않았어도[* 영어의 경우엔 거의 해커스어학원 출신이고, 타 과목의 경우 학원 개원과 함께 기존 공무원시험 강사+수능 전문 강사들을 영입했다.] 해커스 이름만으로 나름 잘 굴러가고 있는 중이다.

편입학원 시장에서도, 종로학원의 자매 브랜드였던 종로편입을 인수해 해커스편입으로 이름을 바꿨다.

어학원, 공무원 학원 모두 주변 식당, 카페, 병원 등과 협력하여 수강생들과 직원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 중이다. 다만 수강증이 부실하여 별로 실용성은 없는 편이다.

2016년 3월 임용고시로의 진출을 선언하였다.

어학교재

토익, 토플, 텝스, 아이엘츠, 오픽, 토스 등 대부분 영어와 관련된 서적을 제작하고 있다. TOEICTOEFL의 경우 해커스 시리즈에서 공부하는 것이 사실상 정석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교재 목록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징 중 하나는 MP3파일을 유료로 판매하며 회원가입도 해야 한다. 단 최근에는 LC파일들 중 기본형을 거의 상시 이벤트로 무료로 풀어버리고 있다. --정작 ETS 공식수험서를 발간하는 Y모사는 MP3파일 모든 버전을 아예 비로그인 무료로 푼다-- 다만 찾기가 꽤 힘드니 홈페이지를 둘러봐야 한다. 아예 TOEIC L/C 음원에 고사장 소음이 들어간 고사장 소음버전, 매미 울음소리가 들어간 매미 버전도 출시했다.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기출문제 오답노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한다.

해커스 텝스 최신기출유형 1200제는 실제 텝스 난이도에 근접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커스 1000제 1은 실제 토익 난이도에 근접하다는 평가와 실제 토익 유형에 비해 좀더 비꼰 부분이 많다는 부정적 평가가 상반되어 있다.

해커스 보카

일명 초록이라고도 불린다. 정확히 말하자면 토플 보카가 초록이고, 토익 보카와 텝스 보카는 표지가 노란색이라 노랭이라고 불린다.

집필가는 데이비드 조(한국명은 조동인인데 이 사람에 대한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이며, 다년간의 토플 및 유학생 지도경력으로 이 책을 집필함을 밝히고 있다.

해커스 보카는 난이도가 상당한데, 이 책을 마스터한다면 GRE나 SAT수준이 아닌 영어시험의 어휘는 전부 커버할 수 있다. 즉, 이 책 한 권만 제대로 파면 어지간한 시험에서는 대처 가능하다는 소리. 물론 원어민 수준의 고급 어휘가 나오는 TEPS는 예외다. TEPS용 보카책인 해커스 텝스보카도 나와있지만 TEPS 자체가 원래 어휘 범위가 넓다보니 책 한 권으로 어휘를 커버할 수는 없다.

공무원 보카 책도 노란색인데, 7급과 9급 시험에 생활영어로 자주 출제되는 구동사와 응용 기출문제를 추가하고 고 2, 3 필수어휘는 뒤로 밀어 놓았다. 실제로 공무원 시험 하프모의고사 단어 정리에서도 고등학교 과정에서의 중간 난이도 어휘는 해설에서 생략되는 편.

해커스 어학원

국내 3대 어학시험과 미국 유학과 관련된 시험(SAT, GRE)을 대비하는 학원이다. 대부분 위에 기술된 어학교재를 주교재로 수업하며, 강사에 따라 부교재나 자료를 활용하기도 한다.

어학교재와 마찬가지로 어학원 분야에서도 해커스의 입지는 독보적이다. 토플, 토익, 텝스 할 거 없이 해커스에서 수업을 듣기 위해 몰려온다. 지방에 사는 학생들은 근처에 방까지 잡고 다니기도 한다. 흠좀무... 덕분에 강남역 주변에서는 해커스 교재를 팔짱에 끼고 걸어다니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방학이 되면 그 수가 부쩍 늘어난다.

특히 강남역 일대에서 텝스 강의를 개설하는 어학원은 해커스 등 3개 어학원밖에 없고, 나머지 학원들은 거진 토익 올인이다. 그 중 해커스가 종합반과 단과를 합쳐서 개설강의 숫자에서 압도적으로 많다. 텝스가 수요가 없는 시험이 아닌데도[* 당장 대다수의 대학원이나 전문연구요원부터가 타 공인영어 시험의 성적을 인정하지 않고 오직 텝스와 토플 점수만 받는다. 전문대학원에다 취직 안 되어서 대학원 가는 사람이 넘치는 상황을 생각하면 수요가 없는게 더 이상하다.] 신경 쓰는 학원이 거의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

흔히 대학원이나 전문연 생각할 정도의 학업능력이라면 굳이 학원 안다녀도 컷은 넘길수 있다고 하지만, 이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영어 공인시험을 쳐본 사람은 알겠지만, 영어를 잘하는 것과 영어 시험을 잘 치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문제이다. 네이티브 급으로 영어를 잘한다면 고득점할 확률이 높은 건 사실이다. 그러나 정말 현실적으로 얘기해서 시험이란 건 찍기를 하든 뭘하든 빠른 시간안에 정답을 많이 고르면 장땡이다. 또한 텝스는 토플과는 다르게[* 토플은 라이팅과 스피킹에서 템플릿이 존재할지언정 출제자가 의도한 완벽한 정답은 없다.]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이 분명해야 하므로 이런 걸 실생활에서 쓰나 싶을 정도로 잡다하게 외워야 될 것도 많다. 학원을 다니면 이런 스킬과 외워야 될 부분을 분명히 짚어주기 때문에, 자기가 영어 잘 한다고 깡으로 시험치지 말고 문제 유형이나 자질구레한 암기사항을 익힌다는 마음으로 학원을 한번쯤 다니는 것은 분명히 도움이 된다. ~~그리고 전문연 컷이 나날이 올라가면서 서울대 대학원생도 점수 못 맞춰서 떨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해커스가 강점을 보이는 부분도 이런 부분인데, 실제 수업을 들어보면 영어 실력을 늘린다기는 보다 토익 점수를 확실하게 잡게 해준다는 게 어떤 건지 알 수 있다. 심지어는 마지막 비법으로 어떻게 찍어야 확률이 높은지까지 가르쳐 줄 정도라, 오히려 정석적으로 영어를 공부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잡다한 스킬만 잔뜩 가르쳐준다는 비판도 받는 편. 하지만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영어실력 보다 토익 점수가 필요한 국내 현실에서 오히려 단기간에 점수 상승 스킬을 알려주는 해커스의 인기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업무강도가 상당히 센 편이다. 심심찮게 휴직이나 퇴직하는 강사도 나온다. 몸이 무리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근무강도가 살인적이란 점은 확실하다. ~~살려줘~~ 이 점은 강사 뿐 아니라 해커스에서 근무하는 사무직도 일맥상통하며 교육업계에서 급여가 가장 높은 편이지만 그만큼 업무강도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해커스 조교는 최저임금의 120% 선에서 급여를 받지만 어째 자주 바뀐다.

수업특징

어학시험 대비반은 현재 점수대를 기준으로 입문-기초 - 중급 - 정규 - 실전 순의 커리큘럼을 가지는데, 이 중 정규반의 경우 수강인원이 가장 많으며 100명 내외의 학생들을 모아놓고 대형강의로 이루어진다. 보통 3시간 단위 종합반 수업 기준으로 조조, 오전, 오후, 저녁이 풀타임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대형강의실은 하루 종일 비는 타이밍이 없다. 그래서 시간대가 바뀔 때마다 입장하기 위해 강의실 앞에서부터 긴 줄이 생기는 것은 기본이다. 그래서인지 학원비도 동네 영어학원 수준, 때로는 그 이상으로 저렴하다. 수업료는 어학원 사이트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재미있는 것은 텝스나 토플의 경우 중급반은 의외로 인원이 적은 편인데[* 정규반은 자리가 미어터지는데 중급반은 20명 정도로 수업한 적도 있다!], 중급반에서 목표로 하는 점수를 달성하면 어지간한 곳에서 요구하는(예 : 각종 고시, 대다수의 대학원 입학, 전문직 자격증...) 영어 시험 커트라인을 넘긴다. 그래서 중급반에서 끝내고 필요에 따라 다른 시험으로 넘어가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는지, 아니면 상담할 때 중급반을 권유받고도 중급이라는 이름이 갖는 이미지 때문인지 정규반을 등록하는 사람이 많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정규를 가는 가장 큰 이유는 학원에서 1타 강사들을 정규반에 배치한다는 것이다. 또한 강사들도 정규반과 중급반 수강 인원도 다르고 정규반이 학원의 얼굴이나 다름없기에 정규반 수업준비는 몰빵으로 하는 반면 중급반은, 다 그런건 아니지만 간혹가다 2009년 2010년 자료로 수업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취직을 위해 토익이 필요하다면 최대한 고득점을 맞는 것이 고스란히 스펙이 된다. 하지만 텝스나 토플을 보는 곳은 일정 점수를 넘기기를 원하는 거지 고득점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기에 거의 유일한 예외가 되는 것이 전문연구요원 선발이다. 텝스 점수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며, 2015년 기준 지원자들 사이에서는 텝스 750점 정도를 안전권으로 보고 있다..] 좀 고생 덜하고 싶으면 중급을 가는것도 방법.

실전반은 정규반과 다르게 인원이 적으며(많아야 30명 내외) 소강의실에서 수업한다. 실전반이라 해도 가서 문제만 푸는건 아니다. 정규반처럼 문제 유형별 학습이 아닌 실제 시험형 학습인 차이 정도. 난이도는 정규반과 대동소이하다.

교재는 해커스가 출판한 교재를 주교재로 하고, 거기에 강사들이 만든 부교재와 핸드아웃이 더해진다.[* 주교재의 저자가 데이비드 조(David Cho)인데, 이 사람은 오랫동안 신비주의 전략으로 비밀에 싸여있어서 가공인물이란 소문까지 있었다. 그러나 2012년 토익 텝스 문제유출사건 수사 및 재판 때문에 정체가 드러났다. 알고보니 충남대학교 영문학과 조동인 교수였는데, 데이비드 조와 동일인물임이 밝혀지면서 충남대측에 사표를 냈다. 국립대학 교수는 준공무원 신분이라 영리활동 및 겸업에 제한이 있는데, 그것을 어기고 해커스학원 운영 및 각종 영어시험교재를 판매했기 때문이다. ] 부교재는 학원 근처 제본소에서 구입하며, 종합반일 경우 한 과목당 5천~1만원씩 받는다. 개강 첫날에 수업 끝나자마자 우사인 볼트가 되지 않으면 계단을 넘어 보도까지 점거한 긴 줄을 보고 좌절할 것이다.

학원 내에서 통용되는 용어가 몇가지 있는데, 주교재는 표지색을 따라 읽기 파랭이, 듣기 빨갱이(...)(어감상 잘 안쓰는 분도 있다), 단어집 노랭이라고 부른다. 또한 보기를 설명할 때 B와 D 발음이 헷갈리게 들릴 여지가 있으므로 B를 Bob[* 혹은 Boy], D를 David라고 많이들 사용한다.

SAT의 경우 토플이나 토익 수업에 비해서는 강의 규모가 적은데, 이는 당연히 SAT가 토플이나 토익보다는 수요가 작기 때문. 그 때문에 SAT 수업의 경우 수업료가 좀 더 비싸다. 하지만 가성비는 그다지 나쁘지 않다. 애초에 SAT 시험 타겟의 특성상 시중 단가가 워낙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GRE의 경우도 수강생을 많이 모으는 대신 단가가 싼 편이며 해커스 강사들이 모여 GRE 대비용 어휘집을 만들었는데 GRE 공부에는 필수로 여겨진다. 학원에 안 다니더라도 어떻게든 어휘집만은 구해서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LSAT 강좌에 대해서도 추가바람.

스터디

학원 강의 후 조를 짜서 강의 내용과 같은 학습을 진행한다는 개념의 '스터디'를 처음으로 만들어 낸 학원이기도 하다. 실제로 어학원들 중 스터디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타학원 대비 매우 높은 편이며 강의에 대해 학원의 입김이 가장 세게 작용하는 만큼 스터디 운용 및 개별 스터디에 대한 관리가 잘 되는 곳이다. 그리고 공무원 학원에도 영어과목을 중심으로 스터디 시스템을 적용 중인데, 실제로 영어 수업에서 5~6명 정도가 한 그룹으로 같이 공부하게 된다.

해커스 인강

해커스 인강이라는 사이트에서 온라인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해커스 인강에서는 영어교육 컨텐츠 외에 제 2외국어나 면접, 자소서 쓰기 강좌, OA 강의, 리더십 강의 등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종류의 동영상강의를 판매하고 있다.[* 옛 이름은 챔프스터디.]

해커스 영어의 토익 자유게시판은 토익 수험생들만 가는 곳이라 보통 사람들에게는 관심을 끌지 않지만 활발한 병림픽으로 은근히 유명하다. 토익 시험이 끝난 당일에는 수험자들이 ETS는 공개도 안하는 정답가지고 누가 맞네 누가 틀리네 하는 문제로 상당한 설전을 벌인다.

참고로 해커스 영어의 토익 자유게시판의 비법과 팁은 곧이곧대로 믿지 않는 편이 좋은데, 자사 커뮤니티인만큼 조교와 알바들의 관리가 심하기 때문이다. 비법들을 모아보면 결국 '해커스 토익 교재들이 최고고 해커스 선생들이 최고다'로 귀결되며 ETS에 내놓은 공식문제집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 ETS 공식문제집들의 경우 정식 토익시험과 듣기 성우가 같기 때문에 처음 토익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는 오히려 이쪽이 낫다. 다만 기본서가 부실하고 난이도가 평이한 수준이라 기본적인 개념은 해커스 교재들로 잡고 700점 이하의 입문자들은 ETS 문제집, 800점 이상의 고득점을 원하는 수험생이면 해커스에서 나온 교재들을 주로 활용하는 편. 특히 ETS LC 문제집의 경우 정규토익시험과 LC 성우가 똑같기 때문에 토익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된다.]

여기에 공무원, 공인중개사, 평생교육원, 독학사, AFPK/CFP 등은 브랜드 별 각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다. 최근 어학원 사이트를 리뉴얼하였다.

해커스 금융

교재가 타사보다 좋다.--특히 디자인-- AFPKCFP, 투자자산운용사가 1타다.

해커스 공무원(해커스패스)

운영업체는 챔프스터디로 위의 인터넷 강의와 운영자가 같다. 공무원 학원 업계 중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시장으로 진입하였다. 인터넷 강의를 운영하는 업체답게 온라인, 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학원은 노량진강남역 두 곳에 있으며,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각기 다른 이름을 쓴다.[* 참고로 보통의 공무원 학원이 노량진에 본원을 두지만 이 학원은 강남이 본원이다.] 여느 공무원 학원과 마찬가지로 자신들이 학원 중 방문수와 합격률이 1위라면서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이 업계에 뛰어든 지 얼마 안 되었고, 합격수기의 수가 1위 치고는 영 적은 것으로 보아 진짜인지는 모를 일이다. 본업이 영어학원이라 그런지 공무원 시험에서 영어가 가장 어려우며[* 다만 이건 사실이다. 공무원 시험을 치른 뒤 점수를 분석해 보면 영어가 가장 낮다고 한다. 과락도 가장 많이 나온다고.], 그걸 극복하려면 우리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모토. 매년 초 공무원 시험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고, 특이하게도 종합반 중 수업료 환급 코스도 있다. 환급 기준이 상당히 살벌한 게 문제라면 문제지만.[* 선택과목까지 포함해서 95% 출석 시 인정되는데, 이게 어느 정도인가 하면 2달 동안 이틀 이상 결석하면 안 된다! 그 이틀도 지문인식 준비기간으로 이미 빼는 거라 지문 찍기 시작하면 100% 출석을 요구한다. 출석은 지문인식으로 처리하고 아침수업 전,후 점심식사 후 1시~2시, 저녁수업 전, 후 찍어야 한다. 학원 손해같지만 학원이 이걸 하는 이유가 실제 100% 출석해서 환급받는 학생은 10% 내외라고... 성공하면 세금 10% 떼고 전액 환급해준다. 하지만, 공무원 학원의 특성 상 100% 출석하는 인원이 상당한 수임에도 환급인원 비율이 10% 내외라는건 시스템적으로 제한이 많다는 뜻임을 알아두어야 한다. 이를테면, 5과목 수강 시 1주일 중 4일은 3회의 인증을 요구, 2일은 2회의 인증을 요구하는데, 수업이 몇 시에 끝나는가는 상관 없이 기준 시간에서 5분의 오차만 나더라도, 예컨대 12시 59분이건 14시 1분이건 기준 시간이 아니라면 무조건 탈락시킨다. 특히 오후수업이 없다면, 수업 종료 후 딱 10분간만 인증시간이 부여되니, 강사에게 질문을 하는 등의 어떠한 이유라도 퇴실ㅡ인증이 늦다면 유도리없이 곧바로 탈락이다. 출석 미션이라기보다는 지문 미션이 맞다고 생각해야 한다.]

여담으로 교재가 엄청나게 비싸다. 한 세트 당 가격이 거의 5만원에 육박한다. 수업료보다 교재비가 더 비싸다(...). 그래서인지 신토익 기본서에 이어서 공무원 국영사 기본서도 무료배포 행사를 한다.

2016년 EBS와 제휴를 맺었으나 2017년 박문각고시학원으로 제휴관계가 다시 넘어갔다.

여타 공무원 학원과 마찬가지로 시험 후 채점 & 합격 예측 & 해설강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는 말을 실천하려는지 온/오프라인 강의도 할인 중에 있다. 채점을 하고 수험표를 인증하면 기프티콘의 형태로 1인 1닭을 증정했다.

강사진

공통과목

국어
* 신민숙

공무원 국어계의 쎈언니 혹은 왕언니로 불려지는 강단있는 강사. --모 갤러리에서는 한술 더 떠 민숙이모라고도 부르더라는...-- 강단있는 톤과 콕콕 박히는 입심이 장점인 강사로 해커스에서 국어를 담당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어법을 주로 다루지만 문학이나 비문학 등 국어에서 난해하다고 여기는 부분에서도 강점을 보이며 한번씩 들어보게 되면 계속 듣게 되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여자강사로는 특이하게 상당히 웃기며 강의 도중 망가지는 모습도 종종 볼수 있다. 자학 개그도 많이 하는 편.

암기 비법이나 요령에 대해서도 수강생들에게 자세히 또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편이며[* 음절의 끝소리 규칙 ㄱㄴㄷㄹㅁㅂㅇ => 그녀다리만보여, 자음군 단순화 ㄻ ㄺ ㄿ에서도 막가파라고 소개하는 등.] 간결하면서도 이해하기 쉽다는게 장점으로 꼽히는 강사이다. 단점으로는 솔직히 단점이라고 하기 뭐한게 다른 유명 국어강사들은 이른바 시리즈식 특강을 많이 진행하는데 신민숙 강사는 그런 고정적인 시리즈 특강은 없고 기본 심화 이론강의가 주축이며 간혹 연말이나 연초에 쌩기초 어법 입문 강의나 정리 강의를 하는 걸 볼 수 있다. --다른 국어 강사에 비해 물량이 밀림?-- 이는 인강상으로 제공되는 내용을 말하며 실강에서는 서울시 대비 문학작품 정리집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노량진에서는 실강으로 유명한 편이지만 인강상으로 해커스에서 1타강사가 된 지 오래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부족하다는 평이 있다.

최근 한자 특강을 시작하였다. 첫 특강 후 며칠 뒤에 치뤄진 국가직 시험에서 특강에서 다룬 한자가 나와 적중시킨 사례가 있다.

학창시절에는 공부를 잘 못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어머니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어하는 대화내용을 엿듣고는 충격을 먹고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흔히 말하는 슬로우 스타터. 가족들 사이에서 외모와 이름을 가지고 만든 별명으로 지금까지도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 조카들까지마저 OO이모라고 하여 그 원흉인 사촌 오빠를 원망 중이라는...

비둘기를 무서워한다고 한다. ~~발로 찼더니 달려들었어요!~~

노래는 못한다고 하는데 시키면 부르는 곡이 있다고 한다. 수능강의 시절 수강생들이 전체 10점이 오르면 노래를 하겠다고 공약을 했는데 하필이면 그 다음 모의고사가 쉽게 나오는 바람에 수강생들 가운데서 그 곡을 불렀다고 한다. 심지어 댄스까지 추면서.

* 양효주

동국대학교 국어교육학 석사. 아나운서같은 차분한 말투가 특징인 강사로, 문학에 강세를 보인다. 상당한 운동중독인 듯하며, 실강에서 친오빠를 종종 '천적'이라고 부르면서 까는 현실남매의 모습을 보여준다. --에일리, 이달의 소녀 여진을 닮았다고 한다--

* 송은영
* 송종민

해커스 7급 공무원 국어 담당 강사. 연극배우를 꿈꿨다고 한다. 2018년 6월까지만 강의 예정...이었으나 기존 수강생들 커리가 끝나는 8월까지는 강의 하시는 것으로 추정된다.

* 유정민

강의계획이 보이지 않는다.

영어
* 김송희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과 졸업. 문법을 쉽게 가르친다. 고양이를 3마리나 키우며 고양이를 상당히 좋아한다.[* 강아지(개)도 좋아하신다고 한다] 2녀 1남 중 둘째이다. 위로는 언니[* 이 내용에 대해서는 2019 영어 기본이론 32강 참조. 강의 초반 조카 이야기를 하며 조카도 있다고 한다.], 아래로는 남동생이 있다.

* 김철용

학생들 하나하나를 신경써주는 관리형 스타일의 강사. 그룹 스터디 시간 때마다 찾아와서 질문 내용에 친절하게 답변해준다. 학생들을 "고객님"이라고 부르며 학생들에게 음식을 자주 사준다고 한다. 수업 도중 말하길, 수업이 끝나고 자신의 책상 앞에 고구마가 놓여져 있길래, 수강생 중 한 명이 준 걸로 알고 먹었지만, 배탈이 났다고 한다. 수강생들 이름을 거의 다 기억한다. 몇 달 뒤에 오거나, 길에서 만나도 알아본다고 한다. 앞에 앉은 학생들에게 오늘 배운 내용을 자주 묻는다. 실강과는 다르게 인강에서는 편집된 부분이 상당히 많다. 대부분 설명한 내용을 앞줄에 앉은 학생들한테 물어보거나, 또는 어휘나 생활영어 등을 설명할 때. 시청각 자료를 많이 사용하는데, 저작권 때문에 인강으로 내보내지 못하는 것들이다. 원래는 통번역을 준비하려고 했으나, 학비 부담금 때문에 지방에서 학원강사를 시작하면서 공무원 시험 강사가 되었다고 한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극적이었던 경험은 고시원 식당에서 아는 누나와 떠들면서 밥을 먹고 있었는데, 어떤 취객이 칼을 들고 나타나서 떠들지 말라고 협박(?)했던 경험이라고...

부산광역시 출신이며[* 강의 중에 동남 방언을 주로 쓰신다] 롯데 자이언츠 팬이라고 한다. ~~강민호가 삼성으로 간걸 애석해하셨다. 참꼴빠 선생님~~

* 김형구
* 윤정호 - 경찰, 소방

> 제게 배우시는 여러분은 시험에서 제가 알려드리지 않은 단어를 만나게 될 겁니다. 반드시요. 하지만 장담합니다. 여러분은 그 단어의 뜻을 모르지만 풀게 될거라고요. >ㅡ 강의 도중 멘트

해커스 공무원학원에서 어휘와 경찰 및 소방을 담당하고 있으며, 강력한 내공을 가진 숨겨진 강자. 연세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영어영문학 그 중 셰익스피어를 전공하여 영어를 단순 학문이라기보다 문학적으로 심도 깊이 공부를 하여 어휘나 독해에 있어서 깊은 수준을 보여준다. 더불어 젊은 시절 연극을 하여 그중 셰익스피어 관련 작품을 원어로 공연을 하여 발음과 소리가 상당히 훌륭하여 강의 듣는 소리만으로도 퀄리티가 상승하는 효과를 보여준다.

해커스에서는 주로 어휘 선생님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단순 단어에 대한 뜻을 풀어주는 것보다 그 단어의 유래와 관련한 배경지식을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을 하여 특히 해당 발음을 통해 이것이 좋은 뜻인지 나쁜 뜻인지 각인시켜 본질적인 어휘 습득을 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또한 영어를 이해하려면 그 언어를 쓰는 사람들의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고 하며 미국인과 해당 국가에 대한 사고방식과 문화에 관련한 이야기를 자주 한다. 단순 단어의 뜻과 갯수를 많이 습득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추천되지 않으나 영어를 보다 본질적으로 그리고 재미있게 배우고자 한다면 최우선적으로 추천이 되는 강사라 할 수 있다.

현재 해커스에서 기초 영문법 강좌를 무료로 진행 중이며 조만간 공무원 단어가 아닌 쌩기초 어휘에 대한 수업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종종 진행하는 특강에서 독해 시 첫문장을 보고 답을 내는 방법을 강의하는데 이는 첫문장을 완벽히 해석한다는 조건하에 가능하기에 피상적으로 독해를 하거나 대충 띄엄띄엄 독해를 하는 다수의 공시생들에게 사기와 같은 기술로 들려 이상한 강사로 보이기도 한다.[* 문제는 이 첫문장 해석에 대해 유명 강사들도 추천을 하고 있다.]

기본커리를 듣고자 하는 이에게는 소방과 경찰 이론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이 강의에서 생각보다 천천히(?) 진행하는 강의를 볼 수 있다. 이는 수강생들이 영어를 조금이라도 즐겁게 임하기를 바라며 배려하는 것으로 보이며 많은 수는 아니지만 윤정호 강사를 지지하는 나름의 두터운 고정 수강생을 형성하게 한다.

나름의 여유있는 기본강좌가 끝나면 심화과정이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윤정호 강사의 진가가 발휘된다. 일명 독해하는 방법이 보여요. 쌩기초와 기본 그리고 어휘를 같이 듣던 나름의 충성적인 수강생들은 이 과정에서 윤정호 강사가 말하는 첫문장에서 독해의 답을 찾아내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윤정호 강사의 강의를 듣다 보면 신기하게 국어 실력이 느는 현상이 생긴다. 핵심 키워드와 독해에 대한 요령을 습득하면서 덩달아 국어 비문학 독해 실력이 상승하게 된다. 윤정호 강사도 이 점을 아는지 자기한테 배운 학생들이 국어 실력이 늘었다고 하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고 한다.]

독해 시 어휘에 대한 유연성을 강조하며 강사와 독해가 같지 않더라도 그 의미가 비슷하다면 올바른 독해라고 강조를 하며 이때부터는 수강생들에게 독해를 시키고 후에 같이 풀어주면서 그 문단에 대한 핵심 키워드를 짚어주는 등 상당히 효율적인 가이드를 제공하여 이때부터 독해할 때 두려운 것보다는 어휘가 부족한 것에 욕심을 가지게 할 수도 있다. (영어에 대한 잠재력이 폭발하는 시기)

과거에 EBS에서 상당히 인지도가 있던 강사였다고 한다. 혹시 못 믿는 사람들이 있어 간혹 검색 사이트에 영어 윤정호를 쳐보게 되면 꽤 많은 양의 결과물들이 나오는데 수능영어에서 당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수능 1타 강사였다는 것을 알고 놀라는 이들이 있다.

현재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한 채 공무원 영어에서 사명을 갖고 일하는 것이 즐겁다는 말을 강의 도중에 자주 한다. 본인 말로는 아직 자신의 전성기는 오지 않았다고.. 오랜 강사생활로 인해 몸의 균형이 많이 틀어져 있다고 한다. 매일 기상 후 1시간 정도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그날 하루 생활이 가능하다고 한다.

해커스에서 큰형님이라고도 불린다. 한국사 이중석 강사도 나름 쩔쩔매게 하는 선배라는... 이중석 강사가 자신이 나이들면 윤정호 선생님처럼 되고 싶다는 발언을 하였는데 이것을 청강한 수강생들이 칭찬처럼 윤정호 강사 수강후기에 적었는데 이를 본 후 본인이랑 이중석 강사랑 얼마 차이도 나지 않는데 늙은이 취급받았다고 강의 도중 분노한 사실이 있다.

요즘들어 윤정호 강사에게 잦은 괴롭힘(?)을 당하는지 이중석강사의 디스도 강해지기 시작했다.(나이가 드시더니 자주 삐진다고)

2018년부터 쌩기초 무료강의를 쏟아내고 있다. 쌩기초 문법을 시작으로 어휘, 7월부터는 쌩기초 독해 강의를 준비 중에 있다.

진행 중인 무료강의는 시험에 바로 적용하기보다는 철저히 영어 노베이스인 수험생에 맞춰져있다. 다른 강사들이 문풀이나 모의고사 강의를 할때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영알못들을 위한 등불--

윤정호 강사의 강의 스타일을 좋아하는 다수의 수강생들은 지속해서 문풀과 하프 모의고사를 요청하지만 쌩기초 과정에 몰입중인지 소식이 없음.(최근 메가 CST로부터 거물 김한나 강사가 영입되면서 해커스 인강 입성 최초로 조인트 형식으로 하프모고를 같이 진행중이다.)

* 김현서 - 경찰, 소방
* 김한나 - 경찰

메가 CST 영어대표 겸 해커스 경찰영어를 담당하게된 한나영어 혹은 코드 잉글리시로 알려진 스타강사. 겉으로 보이는 참하고 예쁜 이미지와는 달리 훅훅 들어오며 거침없이 시원시원한 말투가 특징이다.

영어강사로는 윤정호 강사 이후로 두번째로 해커스 출신이 아닌 영어강사이다.[* 해커스는 주로 영어강사를 스카웃하기보다 자회사에서 육성시켜 활용한다.]

간결하면서도 시원시원한 말투로 인기가 높으며 네이버 카페인 [영어]에서 수강생들과 활발한 소통과 교류로 그 인지도가 상당하다.

9월부로 메가와 해커스가 합쳐지면서 해커스로 입성하게 되었다. 타 강사의 경우 이적을 하게 되면 기존 강의는 수강이 어려운데 김한나 강사의 경우 이적이 아닌 합병으로 2018년 기준 기존강의가 해커스에도 제공되고 있다.

스타강사의 영입으로 항상 좋기만 하진 않은지 모든 영어강사가 통일된 교재를 쓰는 문제점(?)을 갖고 있는 해커스에서 단일교재로 이름이 높던 김한나 강사로 인해 교재가(2019년 대비 3차 경찰 문제집) 조기 품절되어 수강생들로부터 항의를 받는 등 적지 않은 진통을 겪어 일명 웃픈 상황이 연출되었다.(교재를 구매하였는데 재고가 없어 PDF파일로 제공되는 자료로 인해 인쇄비가 추가로 들고 있다는 항의 내용)

현재 같이 팀을 맺고 있는 윤정호 강사와는 과거 본인이 수능시절 수개월 정도 수강을 받은 관계로 우스개소리로 사제지간에 태그팀을 구성하고 있다고 한다.[* 윤정호 강사의 OT에서 자신은 이제 늙었다라고 하는 자학성 드립을 날리게 하였고 김한나 강사는 아빠?라고 하는 드립이 나와 일명 부녀 강사로 수강생들을 웃기게 한다.] 드립과는 별개로 서로간에 상당히 존중을 하며 특히 윤정호 강사로부터 청출어람이라며 자랑섞인 멘트를 자주 들을 수 있다.

한국사
* 이중석

시를 읽는 것을 즐겨 하는 낭만(?) 국사 강사라고 자칭한다.

경상북도 울진군 태생 전주 이씨로 가족관계는 아내[* 수학 교사이다. 관련 내용은 관련 게시물 참조]와 딸, 그리고 반려견이 있다. 반려견의 이름은 "멍이" 라고 한다.[게시물]

맵핑 강의라는 방법으로 한국사를 가르치는데 본인의 말로는 맵핑이라는 방법은 일본고시에서 쓰이는 공부방법으로 아주 효율적이라고 한다. 맵핑 강의의 특징으로는 사건의 인과관계, 숨겨진 역학관계를 설명하는 것과, 시각적으로 암기하기 용이하도록 시간의 순서 흐름대로 좌에서 우로 펼쳐 설명하거나, 국가별 세력이나 왕권, 귀족 간의 세력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그래프로 나타내는 것 등이 있다.

필기노트 정리를 강조하며, 필기노트 교재를 판매하고 있지만 빈 노트에 직접 쓰면서 정리하는 것을 더 추천한다. 본인이 비유하기를, 암기해야 할 지엽적인 것들을 책이라고 한다면 사건의 전후 관계나 큰 흐름은 책장이라고 한다. 이해 없이 암기만으로 한국사를 공부하면 책을 무작정 쌓아둔 것과 같아 필요할 때 찾기 힘들다며, 이해를 통한 책장을 먼저 세우고 거기에 암기로 책을 꽂아두면 암기가 오래 가고 공부 효율도 좋다고 한다.

강의량이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한다. 기본 2개월 과정에서 선사시대~고려시대까지 나가며 심화로 들어가면 조선~현대사를 가르치는 개념으로 수업을 짜나 ~~언제나 그렇듯~~ 정해진 수업만으로 2개월 안에 끝낸 경우는 드문 편이다. 때문에 보충을 상당히 많이 잡는 편이며, 인강으로 듣는 수험생들이 방대한 강의량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실강은 2개월분 수업이 4개월 후에 끝난다! 그것도 보충까지 했는데도!~~

책팔이하는 강사를 싫어한다. ~~아마 같은 건물 아래층 전xx 강사 저격인 듯.~~ 자신이 생각하길, 강사의 본분은 강의 내용을 잘 전달하고 이해하기 쉽게 하는 것이지, 교수가 아니라고 한다. 한편 지엽적인 암기 강요 위주의 공무원 한국사 공부를 하더라도, 남는 것이 없는 것보다 한국사를 배움에 있어서 현실 상황에 대입하고 생각의 폭이 넓어졌으면 한다는 언급도 있었다. 자신이 사학과 전공인지라 두문자 암기를 싫어하며, 전공자 외에는 역사를 가르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강의 중에 몇몇 부분에서 두문자 암기를 인정하며 사용하는 부분도 있다. 자신이 학생 때 강사가 두문자를 따서 외우라길래 욕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것도 괜찮다면서 '자 따라해보세요' 하며 익살스럽게 넘어간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한국사의 모든 것을 인과관계 이해 없이 통암기하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지, 두문자 암기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본인의 친구 중 하나가 국내에서 발해의 문자를 유일하게 연구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을 자주 삥 뜯어 간다고 디스한다.

두산 베어스 팬이다. 수업시간 중에 인증한 바 있으며 가끔 잠실에 직관을 간다고 한다.~~2017년에 강의를 들은 위키러는 “두산 베어스 화이팅!”을 바로 앞에서 들었다~~

딸의 국사 점수가 50점대라고 한다. 25점을 받은 적도 있다고 한다.(...) 수업 때 잊을 만하면 딸을 깐다.(...)

학과의 특성상, 답사하느라 이곳저곳 안가본 곳이 없다고 한다. 덕분에 강의를 들으면 전국의 숨은 맛집들을 알게된다.

강의 중 일본을 '기저귀'라고 부르고, 중국은 '짜장면'이라고 부른다. 한국사 선생 아니면 누가 일본을 까겠냐고.(...) --여담으로 백제의 수도 '한성'을 롯데월드라고 부른다. 아마 롯데월드가 근처에 있어서 그런 듯--

수업 내용과 현대 정치를 연관하여 이야기를 많이 한다. 에드워드 카의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 없는 대화'를 끊임 없이 실천하고 있다.(...) 역사란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배우는 학문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수업 도중 끊임없이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며 개그를 시도한다.

기본적으로 좌파적인 성향이 강하며 반미주의적인 성향 때문에 나무위키내에서 수많은 수정전쟁이 벌어질 만큼 좌파 강사라는 비난을 많이 받는다. 그러나 현 정부에 대해 문슬람마냥 무조건 찬양을 하는 강사는 아니다.

최소한 현재 정권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노력해서 얻은 정권이라기보다는 국민들이 촛불을 드는 행동으로 나서서 더불어민주당에게 맡긴 정권이므로 집권 여당이 정치를 똑바로 못한다면 국민들에게 역풍을 맞을 것이라는 상식적인 이야기도 간간히 하는 편이다. 강의 중 욕을 좀 하는 편인데 순화해서 한다. ~~띱때끼~~

해커스에서 나름(?) 강사 서열 2위라고 한다. 1위는 영어의 숨은 고수의 그 분. 종종 자신의 강의 때 타강사들을 출연시켜 혼자서 상황극을 하는데 이때 다른 강사는 모르지만 윤정호 강사는 자신의 선배라며 나름의 우대(?)는 하지만 결국 디스는 다 하는 듯. ~~그리고는 자학개그.~~ 최근에는 본격적으로(?) 윤정호 강사를 디스하기 시작했다. 나이가 드시더니 자꾸 삐진다는 등 ㅋㅋ 서로 강의에서 돌려까기 시전중

토지세 관련 강의 때 농민1은 항상 김철용 강사, 이름이 농민스러워서라고(...)

강의 시간에 지루하지 않기 위해 진도와 연관된 개그를 자주 시전한다. 예를 들어 신라시대 화랑도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자신이 국밥집에서 송승헌, 권상우, 원빈을 보게 되어 그들의 외모에 찬탄(?)을 하며 싸인을 요청한 적이 있는데 정작 스토리는 그들의 외모가 아닌 본인이 차례로 그들에게 싸인 받았던 과정에서 수강생들을 웃기게 한다. ~~안녕하세요. 원빈씨죠? 여기 싸인 좀 부탁드립니다. 이름은 이중석입니다. 옆에 '행복하세요'라고 써주세요.~~

배우 송강호가 연극하던 시절 그의 연기를 봤던 적이 있다고 하는데 여러 번 언급할 정도로 극찬을 한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시놉시스를 썼다고 한다.[[1]]덤으로, 김춘택에 대한 청불영화를 만들었음 좋겠다고..

~~학생 때 일진에게 나이키 신발을 뺏겼다고 한다~~

* 김승범
* 신인섭

중앙대학교 역사학과 졸업. 강의 특징은 엄청난 디테일. 공무원 시험에 출제된 거의 모든 내용을 이론강의에 담아낸다. 강사의 부지런함도 디테일에 한몫한다. 한국사를 자세하게 완벽히 공부하고 싶다면 강추한다. 강의 내용과 교안이 시시때때로 업데이트된다. 공무원 시험이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새로운 내용이 나오면 그 다음 날 강의 내용에 추가되어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이론강의 수가 엄청나게 많다. 실강은 네 달이 넘어가도 이론강의가 끝나지 않는다...

강의스타일은 처음에는 지루하게 강의만 하는 것 같지만 어느 순간부터 엄청난 유머를 자랑한다. 해커스 공무원 최고의 유머센스 보유자. 7급 공무원 시험 위주의 강의.

* 서익환
* 연미정 - 경찰

선택과목

행정법
* 이상현
* 고봉기

동국대학교 경찰행정대학원 졸업. 행정법계의 핵무기 보유자. 다년간의 사법시험 도전으로 인한 법과목에 대해 이골이 난 시험에 특화된 강사. 도식과 이미지화 행정법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유머가 특출난 강사로 기본강의를 듣다보면 시도때도 없이 터지는 유머로 고봉기 강사가 소개하는 판례와 이론이 은연중에 상당히 기억에 남는다는 장점이 있다. 공무원 수험계에 인지도가 아직은 높지 않음으로 소문으로 듣거나 실강으로 듣는 것이 아니라면 고봉기 강사를 만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강의 스타일은 현재 공무원 시중에 있는 다른 강사들과 달리 사례 설명과 이론을 그림으로 직접 그려서 설명한다는 게 차이점이다. 두꺼운 기본서를 읽다 지친 수험생이라면 고봉기 강사의 수업을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추천된다. 단점으로는 고봉기 강사의 발음에 대해 불만들이 있는데 그것에 대한 반론은 고봉기 강사가 인강으로 유명하지 않다는 점과 더불어 처음 오리엔테이션 강의를 들었을 때 오는 첫인상에서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함이라고 할 수 있다. --오티부터 그림 막 그리고 유머 날리지는 않으니..-- 그리고 발음에 대해서도 얼핏 들으면 짧은듯한 소리로 느껴서 못알아듣겠다는 말이 나오기도 하는데 그건 처음에 느끼는 선입견이고 듣다보면 별문제가 없다. 그리고 그 단점을 커버하는 특출난 능력이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되지 않는다.

커리큘럼은 기본 - 심화 - 판례 - 문제풀이 - 핵무기로 이루어지며 가능하다면 전 과정을 다 듣는 것을 추천한다. 법과목이 다 비슷하지 하는 생각으로 문풀듣거나 핵무기는 뭐야 이런식으로 듣다가 무슨 소리인지 못알아듣고 안티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속출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기본 심화 과정을 필수로 듣는 것을 권한다.[* 한마디로 다른 강사 이론강의와 호환이 안된다. 다른 강사를 듣고 고봉기 강사 기본을 들으면 이해가 더 잘되지만 또는 고봉기 강사 듣고 다른 강사 이론을 들을 때도 좋다. 그러나 다른 강사 듣고 고봉기 강사 문풀을 들으면 바로 안드로메다로 가버리기 십상이다. 이유가 뭐냐면 고봉기 문풀 난이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핵무기는 고봉기 강사의 법과목 특히 객관식 시험에 대한 필생의(?) 정수가 담긴 역작으로 총 50호가 있다.[* 현재는 일부만 공개됨.] 기본을 들으면 핵무기 강좌가 40%는 이해가 될 것이고, 기본과 심화를 들으면 80%, 기본 심화 판례를 다 들었다면 100% 이해가 가능하다고 본인이 설명을 한다. --하나도 안듣고 핵무기 들으면 자폭-- 무슨 말이냐면 기본 심화 과정에서 고봉기 강사는 판례나 이론을 설명할 때 그것에 대한 키워드를 강조를 하는데 법과목 특징상 판례를 임의로 바꾸지 않는다는 점을 가지고 그 판례에 대한 특정적인 키워드와 결과를 외우게 하는 것이다.[* 도롱뇽 -> 원고 안됨 이런 식.] 그게 가능하기 위해서 기본 심화 과정에서 해당 판례의 배경 설명을 자세히 하고 여기서 키워드는 이런 것이다라고 수강생들을 훈련을 시키는 것. 그 과정의 결정체가 핵무기인데 이른바 가나다 순으로 카테고리화하여 그에 대한 판례와 이론을 단답식으로 하여 답을 내게 하는 획기적(?)인 아이템이다. 혹자들은 다른 강사들의 핵심지문 총정리랑 별차이가 없지 않는가 하는데 어찌보면 그렇기도 한데 고봉기 강사의 핵무기는 그 지문의 양까지도 압축시켜 문장을 핵심 단어화하여 암기해야할 양을 더 줄이고 줄인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이 아이템이 통하려면 고봉기 강사가 말하는 단어에 대해 수강생들과 서로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냥 좋다더라하는 소문에 고봉기 강사의 강의를 듣지 않고 핵무기만 보게되면 이상한 오작동(?)을 일으킬 수도 있다.

공무원 행정법 강의외에도 행정사 강의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신동욱
* 김동진
* 황남기
* 함수민
행정학
* 서현
* 송상호

전남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행정고시를 위해 오랜시간동안 공부했지만 1차 시험은 합격하는데, 2차에서 계속 탈락했다고 한다. 결국 고시에서 손을 떼고 현재 강사로 활동 중이다. 행정학이 생소한 과목이기에 자주 반복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강의스타일은 개념을 일단 알려주고, 그 개념에 대해 쉽게쉽게 풀어서 설명해주기 때문에, 행정학을 처음 접하는 수험생들이라면 쉽게 행정학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심화강의, 기출문제풀이, 예상문제 풀이를 하면서 계속 개념을 칠판에 써주면서 알려주기 때문에, 기본강의부터 예상문제풀이까지 커리큘럼을 잘 따라간다면, 저절로 머릿속에 기억된다. 시중에 알려진 행정학 강사들과 차별화되는게 보통 많은 행정학 강사들이 사용하는 고정화된(?) 암기비법이나 두문자를 송상호 강사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다. 그럼에도 쉽게 설명하는데 뭔가 다른 명쾌함을 찾는다면 추천된다고 할 수 있음.

처음에 볼 때는 그냥 아저씨 느낌이 나는데, 수업을 듣나보면 편안한 느낌을 준다. 광주광역시 출신이라 전라도 사투리를 써가며 강의를 하는데, 정말 삼촌이나 이웃집 아저씨 같은 선한 느낌을 준다.

* 조철현

한양대학교 법학과 졸업, 동 법학전문대학원 법학 석사과정, 동 대학원 정책학 박사과정. 제52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후 9년간 공직생활을 했으며, 행정고시 출제검토위원, 공무원 공채/경채 면접위원 경력이 있는 강사이다. 회계학 이승우 강사와 친구 사이. 이승우 강사의 소개로 강의를 시작했다고 한다.

직업상담사 가산점 관련 비판을 날린 조기현 변호사가 쌍둥이 동생이다. ~~사진을 보면 구별이 어렵다~~ 조기현 변호사도 이승우 강사와 친구사이라고 하며 가끔 두 형제를 헷갈렸다고...

쉬운 행정학이라는 제목을 내걸고 행정학을 강의하고 있는데, 이에 걸맞게 행정학 개념들에 대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행정학을 처음 접하거나 이를 어렵게 느꼈던 사람들이라면 강의를 들음으로써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필요한 부분의 내용만을 습득하는 환기형 암기훈련을 중시하기 때문에 커리큘럼을 따라가면 본인도 모르게 머릿속에 행정학 내용이 들어있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강의를 진행하면서 본인의 경험을 통한 여러 예시들을 같이 설명해줌으로써 행정학 자체가 가지고 있는 지루함을 어느 정도 해소시켜준다.

현재 유투브에서 '공무원 공부법'을 검색하면 효율적인 공부방법에 대한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데,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은 강의로 이 강의를 보고 조철현 강사의 실강을 듣기로 결심한 사람이 꽤나 있다고 한다. 또한 [블로그]를 운영하며 공무원 생활과 면접, 행정학에 관한 정보들을 포스팅하고 있고 [지식인]에서도 열심히 활동 중이다.

사회
* 김종원
* 강태홍
* 김종국
* 강성욱
과학
* 박기현
* 김종택
수학
* 임채환
* 김준
헌법
* 황남기
* 신동욱

직렬별 선택과목

세법
* 이송원
* 김영서
회계학
* 이승우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제40회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

상당히 꼼꼼한 강의스타일. 처음 회계를 접하는 사람도 이해하기 쉽게 가르친다. 회계사 학원에서도 강의를 하고 있으며, 단순히 꼼꼼함에 그치지 않고 회계계산문제를 스킬과 그림으로 푸는 방법을 알려 준다. 이 방법으로 실수를 줄이게 하고, 문제 푸는 시간을 단축시켜준다.

포털에서 검색 시 축구선수 이승우만 나온다.

관세법
* 임준희
경제학
* 김종국
교육학
* 박진수
국제정치학/국제법
* 이상구
사회복지학
* 고병무
민법
* 강양원
민사소송법
* 김영섭
형법
* 이재영
* 최정훈
형사소송법
* 최철훈
* 한상기
* 정주형
교정학
* 노신우
경찰학
* 이상훈
소방학/소방관계법규
* 김정희
노동법
* 김기범

면접

* 조철현

현 해커스 면접 행정학 대표강사로, 학력 및 프로필은 윗 부분에 위치한 행정학 조철현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년까지 공무원으로서 생활하면서, 수년에 걸쳐 다양한 공무원 채용시험의 면접위원으로 참가하였다. 2017년부터 면접 강사로서의 생활을 시작하였는데 그 기간에 비해 빠르게 유명세를 얻어 승승장구 중이다. 강의를 진행하면서 본인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진짜 면접관의 눈으로 볼 때의 면접에 대해 이야기해줌으로써 많은 수험생들을 최종합격에 이르도록 도움을 준다. 이 내용은 조철현 개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량진에 위치한 개인 사무실에서 수험생들의 스터디룸을 제공하고 있으며, 피드백 또한 해준다고 한다.

논란

[include(틀:사건사고)] 2012년 1월, 시험문제 유출 사건으로 경찰에 적발되었다. 해커스 어학연구소에서 직원들을 조직적으로 동원하여 토익, 텝스 등의 문제를 유출했다는 것. 단순히 기억을 바탕으로 문제를 복기하는 걸로도 모자라 초소형 카메라녹음기까지 동원하여 유출했다고 한다! ~~해커다! 해커가 나타났다!~~ ~~역시 이름이 해커스인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해커스에서는 사이트에 팝업창까지 띄워가며 불법 유출이 아니라고 열심히 해명하였으나... 결국 연구소 직원들은 벌금형에, 조 모 회장은 집행유예에 처해졌다.

그렇지만 당시 수험생들은 해커스를 옹호하면서 오히려 ETS와 국내 토익 시행사인 YBM을 비판하는 경향을 보였다. 어학시험 좀 준비해본 사람이라면 ETS가 얼마나 돈독이 올랐는지 알 것이다. 따라서 완벽에 가까운 시험대비 교재와 강의를 선사한 해커스 그룹은 이들에게 그야말로 빛과 소금과 같은 존재였다. 수험생에게는 해커스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보다 자신들의 영어 점수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는 점이 더 중요했던 셈이다.

그러다보니 문제 유출로 유죄판결을 받았다는 언론보도는 오히려 해커스가 가장 정확하다는 사실을 대한민국 검찰과 법원이 광고해준 꼴이 되고 말았다. 덕분에 수강생이 폭증했다.

지금 문제유출 논란은 완전히 잊혀졌다. 애초에 사건 다음 달인 2012년 2월에만 해도 수강생들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학원에 잘 다녔다.

하지만 이 사건 때문에 해커스는 TEPS 관리위원회와의 출판권 계약이 완전히 파기되었고, 이후로 지금까지 TEPS 기출 문제집은 넥서스가 독점 출판하고 있다.

트리비아

2014년 12월부터 BBC 드라마 셜록 컨셉의 광고를 하는데, 주인공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상당히 닮은 모델을 내세워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팬들은 나의 베니는 이렇지 않아!를 외쳤다~~ 게다가 성우의 목소리까지 해당 드라마의 한국어판 녹음에서 셜록 역을 맡은 장민혁과 비슷하게 들리지만 사실은 김영선 성우이다. ~~두번째 영상의 여자 목소리는 어째 레이디 레이니콘 성우 같다.~~

기부에도 적극적이어서, 각종 사회단체에 성금을 기부하는 건 물론, 군 내에 토익책을 보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토익 고득점자가 많은 부대에선 이게 짐덩어리여서 보급병과 행정병은 나르고 치우느라 고생.--[* 몇몇 부대에선 토익 기준점을 넘긴 사람이 상당했고, 그렇지 않았던 인원은 영어 공부하길 싫어했다 보니 해커스에서 준 책이 남아도는 경우가 있었다. 결국 맥심과 함께 복사기 밑에 보관되는 책이 되는 경우가...]

공격적인 광고와 알바로 악명이 높다. 인터넷에 조금이라도 불리한 글이 올라온다 싶으면 [신고를 넣고] 묻어버리려고 하거나 자유게시판에 들어가면 노골적인 해커스 찬양(...)을 보여주는데, 자유게시판 글을 유심히 보면 알겠지만 자유게시판에는 수강생뿐만 아니라 알바(또는 직원)이 ~~꽤~~ 엄청나게 많다. 따라서 해커스 강의나 교재에 대해서 포털 사이트에 검색할 때는 반드시 걸러서 보아야 한다. 불리한 글은 다 신고 먹여서 내리기 때문에 좋은 점만 보여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데 특히 공갤이나 9꿈사등에서 많이 활동하며 물론 이 나무위키 문서도 예외는 아니다. 조금이라도 학원에 안 좋은 내용이[* 학원내 결핵 발생을 은폐했다든지] 보이면 바로 반달을 먹이거나 신고를 먹이고 내려 버리는것으로 악명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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