빝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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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빝코인(Bitcoin)은 깊은 웹에서 사용하는 암호화폐(Cryptocurrency)이다. 깊은 웹에서 사용되는 이유는 사용자의 신원을 숨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의 거래소에서 사고 팔 수 있으며 한국 돈으로 환전(계좌 이체로 입금해준다.)도 가능하다. 또한 한국에서도 특정 ATM에서 비트코인을 현금으로 직접 출금이 가능하다.[1] 유사한 암호화폐로는 라이트코인어난코인(Anoncoin) 등이 있다. 비자금으로 숨기거나 뇌물로 건네줘도 걸릴 가능성이 거의 없다. 파산할 것 같은 경우에 재산을 은닉하기에도 좋다. 관련 프로그램 소스 코드와 패키지들은 https://github.com/bitcoin/bitcoinhttp://sourceforge.net/projects/bitcoin/ 에 공개되어 있다.


  • '비트코인 성지' 파리바게뜨 인천시청역점, 얼마 벌었나 봤더니...[2]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을 사용하는 유저에 의해 만들어진 가상화폐(암호통화)이다. 비트코인 이외에도 라이트코인(Litecoin) 등의 파생통화가 있다.

일본의 전자결제시스템 중 하나인 비트캐시와 햇갈리면 안된다. ~~가뜩이나 비트코인도 열도의 기상이 넘쳐나는 판이라 더 헷갈리기 쉽다~~

2014년 5월 25일 비트코인은 1BTC당 미화 57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본 단위는 BTC이지만 이 단위가 실생활에서 쓰기는 제법 크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천 단위로 쪼개서 부르는 단위가 있다.(#)

0.001BTC = 1mBTC[* millibit 내지 엠빗이라고 읽는다.] 0.000001BTC = 0.001mBTC = 1μBTC[* microbit 내지 유빗이라고 읽는다.]

1BTC는 소숫점 아래 8자리, 즉 10^-8^BTC = 0.00000001BTC까지 나뉠 수 있으며, 이 최소단위는 창시자의 이름을 따서 1사토시(1 satoshi)라고 부른다. 아직까지 1사토시는 미화 0.0007센트에 해당하는 아주 작은 가치를 갖고 있기에, 꽤 오랫동안 일상적인 거래와는 별로 상관이 없는 단위가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과 달리, 비트코인의 최소 단위가 소수점 아래 8자리인 것은 비트코인의 본질적인 제약이 아니며, 때가 되면 거래 프로토콜을 고쳐서 자릿수 제한을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거래 프로토콜을 고치는 일이 쉬운 건 아니지만, 1사토시에 한화 1원 안팎이 될 즈음이면 프로토콜 확장 작업을 시작할 좋은 동기가 될 것이다.]


비트코인은 사용자의 익명이 보장되기 때문에 실크 로드같은 곳에서 마약 거래 등에 사용될 수도 있고, 비자금 형성이나 뇌물 수수 등에도 사용될 수 있다. 또는 외국으로 안전하게 자금을 도피시킬 때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온·오프라인 상점에서 물건이나 부동산 구입에도 사용할 수 있다.

기술적 요약

빝코인은 본질적으로 피지피(PGP, 지피지, GPG)와 같다. 비트코인 주소는 공개 열쇠이며, 이 열쇠의 짝이 되는 개인 열쇠는 각 공개 열쇠마다 하나만 있다. 비트코인 주소를 모아놓은 것이 비트코인 지갑이다. 모든 사람의 거래 내역은 모두 거래 체인에 기록되며 이 거래 체인은 피투피(P2P)로 공유된다. 이런 식으로 작동하는 게 비트코인 코어이며 일렉트럼의 경우 거래 체인만 중앙의 서버에서 가져온다.(동기화하는데 너무 오래 걸리니까)

그러니까 내 컴퓨터에 있는 개인 열쇠만 백업하면 된다. 개인 열쇠가 있으면 언제나, 어디서나 그 개인 열쇠와 짝이 되는 비트코인 주소(공개 열쇠)에 있는 비트코인을 다른 주소로 전송할 수 있다.

빝코인은 누가 만들었는가?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가 만들었다고 위에서 언급했지만, 일본인의 인명을 지니고 있어도 제작자가 일본인이란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완벽한 익명이 생명인 비트코인에서 이 이름이 실명일 가능성은 너무 낮다. 사토시는 tor 등을 이용해 비트코인 활동을 했고 일본어를 쓰지 않았으며 심지어 ~~후리가나는 있으되~~ 한자 이름조차 밝히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쯤 되면 그냥 일본인이 아니라고 봐도 될 듯. 아님 일본인이 아닌 척하는 일본인? ~~그냥 평범한 포켓몬스터 덕후 아니냐는 설도 있다~~ 심지어 사토시가 이름인지 성인지마저도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이름을 일본식으로 '나카모토 사토시'라고 써야 할지조차 불확실하다. 따라서 여기서는 편의상 사토시 본인의 표기법을 존중하여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표기하려 한다.

비트코인 시스템을 발명한 사토시 나카모토가 누군지는 그 정체를 밝히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유력한 발명자는 일본 교토대의 수학자 신이치 모치즈키일지도 모른다고 한다.(출처 : 월간 수학동아 2013년 12월호) 그는 암호학을 비롯한 계산 수학과 컴퓨터과학에 조예가 깊고, 2012년 말경에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세계적인 수학 난제 중 하나인 'ABC 추측'을 증명한 논문을 올렸는데 그 내용이 비트코인의 기본 원리와 비슷하다는 점을 들고 있다. 신이치 모치즈키 교수가 학술지가 아닌 개인 홈페이지에 논문을 발표했다는 점과, ABC 추측을 증명하면서 '우주 간 기하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창시했다는 점이 비트코인 체계를 발표한 논문의 내용과 흡사하다고. 그러나 신이치 모치즈키 본인은 한 신문을 통해 자신이 사토시 나카모토가 아니라고 밝혔다.

나카모토 사토시가 사실은 Naka(michi)Moto(rola) Sa(msung)Toshi(ba)로써 4개 기업이 개발했다는 설도 있다.

http://mag.newsweek.com/2014/03/14/bitcoin-satoshi-nakamoto.html 그러던 와중, 뉴스위크에서 나카모토 사토시의 정체를 밝혀냈는데, 기사 내용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는 일본계 미국인이고 [칼텍]을 졸업한 컴퓨터 엔지니어(공학자)라고 한다. 참고로 진짜 이름은 나카모토 사토시, 즉 본명이다. ~~익명이라고 했지 진짜이름 아니라고 한적 없다~~

하지만 뉴스위크의 보도 직후 AP통신은 인터뷰 당사자인 나카모토 사토시가 "자신은 실제 비트코인 창시자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는 기사를 올렸다. 미국 이름까지 포함한 정식 이름은 도리안 프렌티스 사토시 나카모토이며, 그는 인터뷰에 게재된 자신의 가족, 이력 등에 대한 얘기는 맞지만 비트코인과는 무관하다고 밝혔고, "뉴스위크와의 인터뷰 3주 전에 아들로부터 처음으로 비트코인에 대해 들었다"고 했다. 그리고 뉴스위크가 보도한 "더 이상 그것에 관여하지 않고 있으며 그것에 대해 말할 수 없다"란 말은 뉴스위크에서 자기 말을 오역한 결과라고 밝혔다. 더불어, 2009년 P2P foundation에 비트코인을 설명하는 게시글을 올렸던 사토시 나카모토의 계정이 "I am not Dorian Nakamoto."라는 내용의 댓글을 같은 계정으로 작성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것으로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는 다시 미궁 속으로 빠진 상태.

끝까지 창시자를 알아낼 수 없다 하더라도 비트코인의 체계가 처음부터 오픈소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창시자가 누구든 아무도 모르는 방법으로 비트코인 시스템을 파괴할 수 없다고 한다.[* 비트코인이 어떻게 중앙서버 없이도 오픈소스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는지는 비트코인의 원리 참고.]

특징

빝코인의 특징은 관리주체가 없으며 철저하게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점이다. 가령, 이란이나 북한이 은행 등의 금융거래를 통해 미사일 등을 구입하면 추적이 가능하지만 비트코인으로 거래를 하면 추적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비트코인을 달러나 원등의 실제 화폐로 환전할수도 있고, 실제화폐로 비트코인을 환전할수도 있다.[* 일반 화폐처럼 비트코인도 환율이 존재한다. 한국거래소를 통해 원화로 바로 바꿀 수도 있으나 하루 거래량이 적어서 많은 양을 환전하기는 불편하다. Mt. GoxBitStamp, BTC-E 등의 외국 사이트를 이용해도 되지만 계정 인증이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 어디서 환전을 하든, 세금 납부에 대해서는 아직 가이드라인이 없다는 위험은 있다. 환전한 금액을 거래소에서 송금하는 경우 송금자 명의가 본인이 아니므로 최악의 경우 국세청이 증여세라는 철퇴를 휘두른다면 거의 토르의 망치 수준의 위력이….] 불법도박사이트, 마약 등의 불법적인 자금 유통원으로 사용되기도 하기때문에 정부에서는 굉장히 싫어한다. 신자유주의 경제학자들마저 싫어한다. 이들은 실제 시장의 극단적인 자유를 좋아하지만 그것을 위해 통화의 통제, 가치 안정화가 필수적이라고 하는데[* 밀턴 프리드먼은 통화량 증가율(인플레이션)을 아예 고정시켜야 한다고 했고, 오스트리아 학파 일각에서는 금본위제 복귀 역시 운운한다. 애초에 통화가 무용지물이 되면 시장도 사라진다.] 비트코인은 통화의 통제를 불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비트코인도 시뇨리지(화폐주조차익. 중앙은행이나 정부화폐를 발권함으로서 얻는 수익.)가 있다.

또 다른 특징으로 일반 화폐는 중앙은행에서 찍어내는 반면, 비트코인은 컴퓨터를 이용해 암호화 문제를 풀면 비트코인이 일정량 만들어지도록 되어 있다. 이를 채굴이라고 하는데, 많은 컴퓨터가 문제를 풀수록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져 전체 비트코인 시스템의 보안성이 더 강화된다. 다만 점점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제의 난이도가 올라가 개인용 컴퓨터를 수십년동안 계속 켜놓고 돌려도 풀 수 있을까 말까한 수준이 되어 버렸다.(10분 안에 전세계에서 가장 빨리 풀어야 하기 때문에 문제 풀이에 어느정도 운의 요소가 있다고해도 개인용 컴퓨터로 혼자서 채굴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때문에 팀을 이뤄 채굴을 하는 이용자들(채굴 연합 혹은 mining pool)도 있으며 CPU나 GPU를 병렬 구성하여 채굴에 써먹는 이들도 심심찮게 있다. 특히 CPU보다는 GPU 병렬 구성이 더 싸게 먹히므로 이런 패기넘치는 시스템을 구성하기도 한다. ~~전기세는 어쩌고~~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 생각을 했어요?~~ 심지어 다른 사람의 컴퓨터를 채굴에 이용하는 악성코드까지 등장했다. 이곳 리그베다 위키에까지 비트코인 채굴을 하는 스크립트를 심다가 적발된 사례까지 있다!(#) 2013년 중반쯤에 들어서는 GPU도 모자라서 아예 비트코인 채굴만을 위해 개발한 주문형 반도체와 더불어 프로그래밍 가능한 IC를 이용한 채굴 하드웨어까지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대륙의 기상과 결합하면 이런 위엄넘치는 시스템이 만들어지곤 한다.

이렇게 비트코인 채굴기의 성능이 날로 갈수록 올라가고, 대형 자본까지 비트코인 채굴에 손을 대는 상황이라 비트코인 채굴의 난이도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채굴자가 많아지거나 채굴기의 성능이 좋아진다고 해서 비트코인 채굴량이 급격히 변하면 곤란하기 때문에, 채굴량을 일정 속도로 맞추기 위해 비트코인 채굴에 필요한 연산량이 전체 네트워크의 채굴 능력에 비례해서 상승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정해진 시간 동안 생성되는 총 비트코인 액수는 일정하며, 좋은 채굴 하드웨어를 돌리는 건 단지 자기 몫의 비율을 늘리는 것에 불과하다.] 또한 문제를 풀면 나오는 비트코인의 양도 대략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들어, 최종적으로는 총량이 약 2100만 비트코인에 수렴하도록 정해져 있다.[* 여기에서 비트코인이 몇 개나 채굴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채굴이 끝나는 시점이 이론상 2100년 이후(…)이기 때문에 # 2013년 시점에서는 사실상 비트코인 생산은 영구적으로 지속된다 볼 수 있다.[* 다만 분실되는 비트코인(지갑을 복구하지 못하면 영구적으로 더미 데이터가 되는 것이다!)을 감안하면 실제 유통되는 비트코인은 이것보다 적을 것이다.] 이는 비트코인 시장에 일찍 뛰어 들 수록 더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후속 주자들이 이 비트코인 시장에 뛰어 드는 요인을 제공한다. 인플레이션의 위험이 없다는 의견이 있지만, 화폐수량방정식에 대입하면 디플레이션은 커녕 인플레이션은 화폐 발행이 중단될 때까지 계속되며, 비트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는 화폐나 실물 자산이 제약될수록 인플레이션은 가속된다. 상식적으로 화폐 공급량이 많으면 그만큼 가치는 하락한다. 그런데 2013년말까지의 현실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비해 디플레이션이 훨씬 크다.(…)[* 그동안 비트코인 환율이 이전에 비해서 오르긴 한 것은 경제학적인 해석이 아니라 사실이다.(…)] 이게 화폐 유통의 증가로 인해 실제 가치가 증가한 건지, 아니면 투기나 거품에 의해 증가한 건지는 훗날 봐야 알 것이다. 경제학자들이 확인바람.(…)

다만, 비트코인은 실물자산이 아니라 신용자산이라는 것을 염두해두자. 당장 비트코인을 실제 돈으로 환전할 수 없다고 한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겠는가? 아, 물론 모든 화폐가 다 신용자산이긴 하다. 하지만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는 제도권의 영향을 받지 않아 제도권의 신용 역시 받지 못하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신용은 수요공급의 법칙 정도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다.

1.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얻을 수 있고 2. 퀘스트가 몇십명이 몇날 며칠 매달릴 정도로 졸라 빡세며 3. 산출량이 정해져 있고(드랍율 낮음) 4. 인터넷의 가상화폐고 5. 현금성이 있다

이 점을 들어서 진명황의 집행검에 비유되기도 한다.

빝코인 가치의 근원

우선 빝코인 가치의 등락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쓸 필요가 없다. 가치가 0원이 아니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평소에는 소량만 보유하고 있고, 거래가 필요할 때만 바꿔서 쓰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치가 심하게 변하는 건 화폐의 신뢰도에 있어서 안 좋은 일이다. 오늘 빵값이 0.01Btc였다면 내일도 빵값이 0.01Btc여야지 1Btc이거나 0.0001Btc면 빵집 주인이든, 손님이든 그 화폐로 거래를 할 수가 없다.


또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거품이 많이 꼈을 가능성이 높다. 요즘에 가격이 떨어진다기보다는 정상가로 돌아간다고나 할 수 있다.


비트코인의 경우 화폐에 가치가 있냐 없냐에 대한 신뢰도가 문제가 아니라 화폐 가치가 얼마나 안정적이냐(내일 가치가 오늘과 비슷하냐)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큰 문제이다.


최악의 상황이 오더라도 비트코인 초기, 딥 웹에서만 쓰이던 시절의 가치는 유지할 것이다. 그땐 공신력있는 기관이나 오프라인 매장 어디서도 인정해주지 않았고, 딥 웹에서만 쓰였어도 어느정도 가치가 있었다.


중요한 점은 자기가 일정한 재화나 서비스를 주고 교환한 증서(화폐나 비트코인)를 다시 원래의 재화나 서비스로 교환이 가능하냐이다. 그런면에서 볼 때 현대의 화폐도 비트코인처럼 쓰레기인 건 마찬가지다. 금 교환 증서나 예전의 달러처럼 증서에 표기된 일정량의 금이나 다른 물품으로 교환이 가능한 증서만이 실물과 동등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여러분이 로리 야동을 넘겨주는 대신에 비트코인을 받았다면, 역으로 비트코인을 주고 로리 야동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고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심지어 미국 정부에서 금지한 경우에도 이는 가능하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최소한의 가치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빝코인 채굴 작업의 원리

프로그래머라면 간단한 암호원리와 ‘해시 함수’에 친숙하기 때문에 빝코인 채굴과정이 구체적으로 어떤 작업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암호학이나 해시 함수를 몰라도 이해할 수 있는 비유가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주머니 안에 1부터 1000까지 숫자가 적힌 공이 들어있다. 눈을 감고 공 하나를 꺼내서 번호를 확인한다. 확인한 공은 다시 주머니에 넣고 흔들어서 섞는다. 이 때 꺼낸 공에 적힌 숫자가 50보다 크면 같은 작업을 반복하고 50보다 작으면 ‘빙고!’ 비트코인 하나를 획득하게 된다. 공을 꺼내고, 확인하고, 넣는 작업을 빠르게 반복하면 50보다 작은 수가 적힌 공을 꺼낼 가능성이, 즉 비트코인을 획득하게 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비트코인 채굴작업에 최적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제작되는 이유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작업에 참여하거나 성능이 좋은 하드웨어가 등장해서 비트코인이 당첨되는 속도가 빨라지면 '50보다 작은 수'라는 규칙에서 50을 20으로 낮추면 당첨자가 나오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꺼낸 공에 적힌 수가 20보다 작아야 비트코인에 당첨된 것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을 조절하는 방법은 이러한 규칙의 조절에 기반을 두고 있다.

실제 비트코인 채굴과정에서는 SHA-256(안전한 해시 알고리듬-256)이라는 해시함수가 사용된다. 어떤 숫자나 텍스트를 입력하면 256비트로 이루어진 2진수 값을 출력하는 함수다. 비밀번호나 중요한 내용을 암호화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함수로 현존하는 방법 중에서 가장 강력한 것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해시함수의 특징은 입력에서 출력으로 가는 과정은 순식간이지만, 출력된 내용으로부터 입력된 내용을 거꾸로 유추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동일한 입력에 대해서는 언제나 동일한 값을 출력한다.

누군가 컴퓨터를 실행해서 비트코인 채굴작업을 시작하면, 비트코인 공식사이트는 일정한 텍스트, 즉 SHA-256 해시함수에 입력될 내용을 전달해준다. 그러면 채굴작업을 수행하는 컴퓨터는 전달된 내용을 해시함수에 넣고 실행한다. 이때 출력된 값이 공식적으로 정해져 있는 값보다 작으면 ‘빙고!’ 비트코인을 획득한 것이다.

하지만 비트코인 공식사이트에서 해시함수에 넣기만 하면 비트코인이 당첨되는 값을 보내줄 리가 없다. 그리고 그 값을 그대로 이용하면 언제나 동일한 결과만 출력될 것이다. 그래서 채굴작업을 수행하는 컴퓨터에서는 해시함수를 실행하기 전에 공식사이트에서 보내준 텍스트에 임의의 텍스트를 추가한다. 출력되는 값을 다르게 만들기 위해서 함수에 입력되는 값을 바꾸어 보는 것이다. 이러한 임의의 텍스트를 영어로 nonce라고 부른다.

이렇게 해시함수를 실행하는 과정을 앞의 예에서 보았던 “주머니에 손을 넣어서 공을 꺼내는 행위”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정말로 운이 좋다면 단 한 번에 원하는 값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될 확률은 매우 적다. 결국 비트코인 채굴작업은 이러한 임의의 텍스트, 즉 nonce의 값을 이리저리 바꾸어보면서 정해진 값보다 작은 해시 값을 얻을 때까지 함수를 실행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원하는 값을 얻게 되었을 때 사용한 ‘nonce’가 비트코인을 얻기 위해서 필요한 ‘정답’에 해당한다.

이런 과정은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기 위해서 공식이나 원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1부터 1,000,000까지의 수를 일일이 대입해 보는 것과 비슷하다. 무한히 반복되는 단순노동의 끝판왕이다. 사용되는 전력과 컴퓨팅 파워를 고려해보면 인류에게 그다지 유용한 일을 수행하는 것은 아니다.

빝코인 거래 인증

빝코인 거래, 안전할까?

“모니터 너머로 이루어지는 전자거래에서, 상대방이 보내는 전자화폐가 유효한지,

아닌지를 누가 증명해 주느냐?”


거래 알고리즘 측면에서, 이것이 비트코인과 다른 공식적인 전자통화들의 간단한 차이입니다.

거의 모든 공식적인 통화들은 현금 등의 실물을 은행에 예치하거나 신용거래 한도를 설정한 후,

화폐의 이동을 은행, 카드사 같은 금융기관이 주관해 전문 인증기관들과 연계해서 처리하는

전자거래 방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토시’라는 정체 불명의 프로그래머가 고안해낸 인터넷 상의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거래를 주관하는 기관이 없습니다. 오직 ‘채굴’만이 있을 뿐입니다.


인터넷 검색 사이트에 ‘비트코인 채굴’이라는 단어를 검색해 보면 금광을 캐듯 비트코인을

마구 캐낼 수 있다는 글과 어떻게 하면 비트코인을 더 빠르게 채굴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팁들이

쏟아집니다.


전체 발행량이 2100만 비트코인으로 한정되어있다는 것, 중국이 비트코인 거래를 금지했다는 것 등

다양한 정보가 있지만 정작 비트코인이 어떻게 발행되고, 어떤 원리로 있지도 않은 돈이 생겨나

거래되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찾기 어려워 보입니다.


채굴이란 단순히 ‘채굴프로그램’을 돌려서 비트코인을 얻는 것에 불과한 것 같지만,

실은 비트코인의 거래시스템을 유지하는 근간입니다.

채굴이 바로 비트코인 거래들의 유효여부를 검증하는 연산작업이기 때문입니다.


채굴자가 얻는 비트코인은 사용된 컴퓨팅 리소스에 대한 인센티브인 셈이죠.




“개인들이 모인 네트워크가 뭘 어떻게 검증 하냐고요? “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비트코인을 거래하려는 ‘B’는 P2P네트워크에 거래하고자 하는 사실을 알립니다.


“B가 C에게 1비트코인을 전송”


전자서명이라는 널리 검증된 알고리즘을 활용해 거래 트랜잭션에 공개키를 첨부, ‘개인키’로

암호화해 알리기 때문에 ‘누가 누구에게 얼마를 준다는 내용’과 ‘보내는 사람

(실명이 아닌 비트코인 전자지갑 소유자)이 직접 내용을 외쳤다는 것’은 쉽게 증명이 됩니다.

그렇다면 남은 문제는 ‘B가 1비트코인 이상을 가지고 있는지


또, 보유액 이상의 비트코인을 여러 명에게 동시에 지불하지는 않았는지’입니다.


이 점만 확인되면 거래 무결성은 완전히 입증됩니다.


보유액을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B의 이전 거래를 확인해서

‘A가 B에게 1비트코인 이상을 전송 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물론 이 글에서 설명하는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유효한 거래’여야 합니다.

이제 ‘B가 전송하는 1비트코인이 C에게 처음 전송하는 것인지’ 확인하면 유효한 거래로

인정되고, 다음에 발생할 거래에서 본 거래를 참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거래블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증명하는 방법이 약간 복잡합니다. 누군가 ‘가짜 거래’를 만들어 P2P 네트워크에

내민다면 가짜와 진짜를 구별해야 하기 때문이죠.


네트워크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동일한 거래가 나타나면 첫 번째 거래만을 유효한 거래로

취급’해야 하므로, 일부러 복잡한 연산을 동반해 해당 거래의 발생시간을 인증합니다.

0n 이하의 해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난수를 대입, 연산을 반복해 만족하는 값이 나오면 거래시간이

인증되고 해당 해시결과를 다음 블록의 헤더에 적용합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거래블록체인”이 되고 연산 조건은 노드들의 평균적인 연산속도가

빨라질수록 난이도가 자동으로 조절되어 0의 자릿수가 늘어나면서 결과 값을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물론 가짜 거래블록을 만들어 이러한 연산을 반복, 정상적인 거래로 위장할 수도 있지만,


한 개의 블록처리에도 상당히 많은 컴퓨팅 리소스가 필요하기 때문에 특정 시점에 생성한 가짜

블록이 여러 개의 긴 블록체인으로 발전하는 데에는 한계가 생깁니다.


자발적으로 정상적인 채굴에 매진하는 마이너들이 언제나 더 많기 때문에, 공격자의 가짜 블록체인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정상 체인보다 항상 짧을 것이라는 점에 착안해 네트워크는 항상

더 긴 블록체인을 바른 체인으로 인정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다수결 방식인 셈이지요.


이렇듯 정상거래라는 것이 증명되려면 ‘이전의 거래’, 또 ‘그 이전의 거래’를 계속 참조해야 하며,

이러한 일련의 거래는 ‘검증의 어려움’, ‘어려운 검증을 마친 블록체인의 길이'에 의해

더 견고해집니다.




“비트코인이 해킹으로 망했다던데?”



지난달에 최대 비트코인 환전소인 마운트곡스가 해킹되어 5천억원대의 비트코인을 도둑맞고 파산한

사건이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이라는 새로운 가상화폐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데요,


사건 초기에는 ‘정식 통화도 아닌 비트코인이 결국에 망했다’라는 듯한 인식이 퍼졌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비트코인의 시세가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비트코인에 대한 기술적인 배경을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 중 일부는 비트코인이 불안한

통화라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시세하락을 투자의 기회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마운트곡스 사건은 비트코인의 거래 알고리즘 자체에 문제가 있어 일어난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을 달러나 원화 같은 통화로 바꿔주는 환전소가 해킹을 당해 고객이 예치해둔 비트코인을

도난 당한 것입니다.


실제 통화를 취급하는 은행이나 전자상거래에서 충분히 안전하다고 증명된 암호화 기술들을

사용하므로, 기술 자체의 결함은 아니었습니다.

정식 은행도 보안을 게을리하면 해킹을 당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비트코인 거래가 시작된 지 5년이 넘어 총 발행량의 통화가치가 8조원에 이르고 있는데 아직까지

알고리즘자체의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아, 비트코인을 안정된 통화로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어떤 국가에서 정식으로 발행된 화폐가 아닌데, 비트코인이 과연 가치가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의문 때문에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싶어하기 보다는, 그저 호기심만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1비트코인이 현재 한국 돈으로 60~70만원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사실 ‘실체가 있느냐 없느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현금 다발도 그것에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이 없다면, 엄청난 인플레이션을 겪었던 짐바브웨의

지폐처럼 그저 종이조각일 뿐이고, 어느 게임회사의 DB서버에 [FFFFFF]같은 코드로만 존재하는

(비트코인처럼 현실세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어떤 게임 아이템은 그것에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들로

인해 수천 만원이 되기도 하니까요. 실제로 전 세계에서 많은 상점들이 현금대신 비트코인을 받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국내에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한 상점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문제점도 적지 않습니다. 어느 국가의 통제도 받지 않기 때문에 돈세탁,

탈세, 범죄수익 은닉 등에 악용될 여지가 있다는 점, 분실이나 사고 시 책임을 지는 기관이 없다는 점,

한국은행에서는 비트코인을 정식 화폐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성명을 냈다는 점 등.


무엇보다 비트코인 같은 방식의 통화가 여러 개 더 있고, 모두 가치(시세)가 안정적이지 않아

투자의 대상으로는 상당히 위험하다는 점은 꼭 기억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임병주 이스트소프트 보안대응팀

사용법

사용자들은 각각의 고유주소를 가진 지갑을 생성하고, 이 지갑을 통해 빝코인을 거래한다. 빝코인 주소는 언제 어디서나 1로 시작하고 그 뒤에 33자리의 숫자,[* 단, 0은 쓰지 않는다.] 영문 대소문자들의 무작위한 문자열이 있다.[* 한 예로 18yMNrfrfeCihJzHSN13bPH3dWLUoanccX, 너무 길다면 btc.to에서 짧게 바꿀 수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걸 그대로 쓸 수 있다는 게 절대 아니다. 먼저 링크로 들어간 후, 위에 작게 나온 비트코인 주소를 복사, 붙여넣기한다.]

지갑을 만드는 데는 이름이나 전화번호, 이메일등의 어떠한 개인정보도 필요하지 않으며 이용자들은 무려 5나유타[* 61^34-1개, 즉 5,025,906,331,956,386,730,429,209,354,686,389,578,016,774,520,729,003,377,125,640개.]개의 지갑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익명성을 보장한다. 비트코인은 채굴을 통해서 얻거나 실제 화폐를 가지고, 환전사이트 등에서 환전할 수 있다.

오프라인 상점에서 비트코인으로 물건을 사는 경우는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우선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비트코인 지갑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 후 자신의 비토코인을 스마트폰의 지갑으로 옮긴다. 그 후 거래 상대자(가게 주인)의 QR 코드를 찍어 상대방의 비트코인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그리고 액수는 한국 원화로 입력하면 자동으로 비트코인 단위인 BTC로 변환된다. 온라인 상점에서 거래하거나 비트코인 ATM에서 입출금하는 경우도 비슷하게 하면 된다.

지갑 만들기

빝코인은 모든 거래 체인을 P2P로 저장하므로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빝코인 넽워크에서 처음부터 있었던 모든 거래 체인을 다 받기때문에 3시간~3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게다가 거래 체인을 받는 동안 또 누군가는 거래를 하기때문에 다운로드 속도가 느리면 오히려 체인이 늘어나는 괴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게 귀찮으면 거래 체인 데이터를 서버에 저장해놓고 쓰는 일렉트럼(Electrum)이라는 비트코인 클라이언트를 사용하면 된다.

빝코인 코어(Bitcoin Core), 일렉트럼같은 클라이언트를 이용하면 지갑을 만들 수 있다. 클라이언트의 지갑으로 비트코인을 송금하면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비트코인 송금이 확인된다. 그리고 송금시에 뜬금없이 수수료를 내라고 하는 경우가 있어서(0.0001비트코인 정도) 황당할 때가 있다.(비트코인 코어는 0 BTC로 설정 가능, 대신에 거래 완료시까지 시간이 오래 걸림.) 목적은 아주 적은 양을 단시간내에 여러번 송금하는 방식으로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공격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인데, 어쨌든 송금수수료 내야 전송된다는 팝업이 뜰 때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뒤통수 맞는 기분인 것은 사실.

송금 수수료는 채굴자들에게 내는 수수료이며, 원칙적으로는 내지 않아도 상관없다. 그러나 모든 거래는 몇명 이상의 채굴자들이 승인[* 새 블록을 생성]해야 이루어지며, 채굴자에게는 모든 거래를 승인해야 할 의무가 없으므로 우선순위가 높은 거래를 먼저 승인하게 된다. 수수료는 이 우선순위를 높이기 위해 내는 것이며, 수수료를 내는 송금이 평균적으로 더 빨리 승인된다. 몇몇 클라이언트는 일정 규모의 거래마다 수수료 내는 것을 강제하기도 한다.

블락체인(Blockchain)같은 웹사이트에서도 만들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비트코인 주소(계좌번호 같은 것)를 검색해서 해당 지갑의 거래 내역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철수가 영희에게 10비트코인을 주었다"식으로 공개되는 게 아니라 "1M83j~에서 12~로 10비트코인이 전송되었다"식으로 공개된다. ~~전자처럼 공개되면 익명이 아니잖아~~ 블록체인에서 생성한 지갑 뿐만이 아니라 bitcoin-qt 등 다른 곳에서 생성한 지갑의 거래 내역이 모두 검색된다.] 그리고 거래수수료도 마음대로 내게 되어있다.[* 그러나 수수료가 없는 것으로 설정하면 증명이 되기까지 오래 걸린다. 이틀이나 걸린 거래도 있다.] 단, 비밀번호를 한 번 잊어버리면 그 지갑의 비트코인은 그 순간 당신과의 관계가 끊어져버리기 때문에 비밀번호는 잘 간수해둬야한다. 어딘가에 적어둔다거나…. 역으로 비밀키를 제대로 간수한다면, 모든 것을 P2P로 모두가 저장해준다는 특성상 비밀키에서 모든 것을 복원 가능하다는 특성도 있다. 로컬 방식임에도 클라우드처럼 운용하는 것도 가능.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방식의 비트코인 코어와 달리 웹사이트에 계정을 만드는 블락체인의 경우 거래 내역을 다운로드(3시간~3일 소요) 받을 필요가 없으므로 가입하는 즉시 생성한 지갑을 사용할 수 있다. 블락체인 등의 웹사이트 방식의 지갑의 안전성을 안 믿을 경우 비트코인 코어나 일렉트럼 등을 직접 설치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iOS, 블랙베리OS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는 비트코인 지갑 앱도 있다. 비트코인 거래소 사이트에 가입해도 자기 지갑이 생성된다.


제일 좋은 지갑 보관 방법은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구입한 후 즉시 일렉트럼에 있는 지갑으로 옮기고, 시드(seed)와 개인 키(private key)를 트루크립트로 암호화된 공간에 저장해놓는 것이다. 그리고 트루크립트로 암호화된 이 볼륨을 두 군데 이상의 외부 저장 장치(USB 메모리 등)에 복사해서 보관하면 안전하다. 그리고 비트코인으로 송금했을 경우 개인 키를 다시 백업해놓으면 된다. 단, 일렉트럼은 최저 송금 수수료(보통 0.0002BTC, 즉 100원 정도)가 있으므로 내기 싫은 사람은 비트코인 코어나 블락체인을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어차피 소액의 경우 수수료가 없으면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거래 승인이 나지 않으므로 그냥 편하게 일렉트럼을 쓰는 쪽이 낫다.(동기화에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고, 웹 지갑처럼 해킹도 당하지 않으므로) 일렉트럼보다 비트코인 코어가 기분상 더 안전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일렉트럼 서버에 접속해서 거래 체인만 이용하는 것이지만 중앙에 서버가 있다는 것이 약간 찜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렉트럼

거래 체인을 다운로드 받는 게 귀찮으면 일렉트럼(Electrum)을 사용해도 된다.[3] 일렉트럼 프로그램은 지갑은 개인 컴퓨터에 생성(개인 키도 개인 컴퓨터에 보관하여 일렉트럼 제조사에서 사용자 비트코인을 먹튀할 가능성이 없다.)하고 거래 체인은 일렉트럼 서버에 저장된 것을 사용한다. 여기( https://electrum.org/download.html )에서 일렉트럼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일렉트럼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라 사용자 정보를 빼돌리는 백도어(backdoor)가 없다.) 비트코인 코어보다 기능이 많고 사용이 편리하다. 하지만 최저 송금 수수료(보통 0.0002BTC, 즉 100원 정도)가 있다.(0BTC로 설정은 가능하지만 직접 송금을 시도해보면 더 높은 수수료로 설정하라는 경고 창이 뜨고 송금이 되지 않는다.) 비밀번호로 암호화되어 안전하다. Receive 탭에 보면 자신이 가진 비트코인 주소가 뜨는데 Receiving(수신)에 5개 Change(잔돈)에 3개가 뜬다. 내가 송금을 하고 남은 잔액은 Change의 비트코인 주소로 보내진다. 그리고 송금을 할 때마다 사용한 주소는 Used로 옮겨지고, 새로 주소가 하나씩 추가된다. 비트코인 주소 하나에 개인 키(private key)도 하나이므로 비트코인 주소가 추가되면 개인 키도 하나씩 추가되니 그때마다 개인 키도 백업을 해놓는다. 이렇게 비트코인 주소를 계속 추가하는 이유는 사용자 추적을 어렵게 만들기 위해서이다.


일렉트럼에는 시드(seed)라는 게 있는 데 이건 비트코인 자체의 기능은 아니고, 일렉트럼의 기능이다. 이 시드로 일렉트럼의 지갑을 복구한다. 또는 개인 키(private key)를 내보내서 보관할 수도 있는데 이 개인 키는 비트코인 자체 기능이므로 일렉트럼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코어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개인 키는 Wallet -> Private keys -> Export 메뉴에서 csv 파일로 내보내고, Import로 불러들여 비트코인 주소를 다시 복구할 수 있다.[4] Import로 개인 키를 불러들인 지갑의 경우 시드를 이용한 복구 기능은 사용할 수 없다. 일렉트럼 회사가 문을 닫을 수도 있으니 꼭 개인 키도 백업해놓아야 한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일렉트럼을 처음 설치했을 때 시드(seed)를 텍스트 파일로 만들어서 트루크립트로 암호화한 공간에 저장하고, 개인 키(private key)는 csv 파일로 내보내서 트루크립트로 암호화한 공간에 보관한다. 그리고 송금을 해서 비트코인 주소가 추가됐을 경우 csv 파일을 다시 내보내서 저장한다.

일렉트럼의 특징

당신의 시드(seed)와 공개 키 암호에서의 개인 키(private keys)는 당신의 하드 드라이브에 암호화된다. 그것들은 절대 서버로 전송되지 않는다. https://electrum.org/#features


일렉트럼은 128-비트의 무작위 시드(seed)를 당신의 개인 키(private keys)를 생성하는데 사용한다. 시드는 12개의 단어로 이루어진다. 당신은 정기적인 백업을 할 필요가 없는데 왜냐하면 당신의 지갑(wallet)은 시드로부터 복원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소(address)를 "동결(Freeze)"하면 그 주소에 있는 자금은 송금에 사용되지 않는다.(아마도 수수료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인 듯 하다.) 만약 당신이 비동결 주소(non-frozen addresses)에 충분한 자금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당신은 비트코인을 송금할 수가 없다.

일렉트럼은 지갑의 시드와 개인 키를 암호화하기 위하여 AES-256-CBC를 사용한다.


일렉트럼을 콜드 월릿을 지원하는가?

그렇다. 또한 일렉트럼은 마스터 공개 키(Master Public Key)를 사용함으로써 당신의 콜드 스토리지(cald storage) 안의 비트코인을 온라인 컴퓨터로부터 쓸 수 있는 쉽고 안전한 방법을 지원한다.


내 지갑 파일은 어디에 있는가?

default_wallet이라고 불리는 기본 지갑 파일은 당신이 애플리케이션을 처음 실행할 때 생성되며 /wallets 폴더 아래에 위치한다.

숨겨진 파일이 보이게 설정

\Users\YourUserName\AppData\Roaming\Local\Electrum 폴더로 이동

파인더(Finder)를 연다.

Go > Go to folder (shift+cmd+G) and type ~/.electrum

홈 폴더(Home Folder)의 .electrum 폴더에 위치

https://electrum.org/faq.html

리눅스

리눅스에서 설치는 터미널에 아래와 같이 입력하면 된다.

Python-qt4와 pip 설치:

sudo apt-get install python-qt4 python-pip


우분투 13.10에서 python-slowaes 설치:

sudo apt-get install python-slowaes


일랙트럼 설치:

sudo pip install https://download.electrum.org/Electrum-1.9.8.tar.gz#md5=e3918fec0254267f08e41a1fb8691382


실행은 터미널에 electrum 을 입력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에서 일렉트럼을 사용하려고 하는 경우 https://electrum.org/android.html 여기 참조

빝코인 코어

빝코인 코어(Bitcoin Core)는 버전 0.9.0부터의 명칭이며 버전 0.8.6까지는 빝코인-큐티(Bitcoin-Qt)였다.[5] 빝코인 코어는 이 싸이트( https://bitcoin.org/ko/download )에서 운영 체제에 맞는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설치하면 된다. 리눅스의 경우 tar.gz 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후 압축을 풀고, bin 폴더로 이동 후 자신의 운영 체제 비트 수가 적힌 폴더로 이동 후(64비트면 64 폴더로 이동) 터미널에 ./bitcoin-qt 를 입력하여 실행한다. 처음 실행하면 자동으로 이전에 있었던 모든 거래 체인을 다운로드 받는다.(토렌트로 받는 게 빠르다.) 이 작업에 3시간~3일 정도 걸린다. 설정에서 지갑 암호화를 할 수 있다.

설치해서 사용하는 빝코인 클라이언트의 경우 보안을 위해 매 거래시마다 공개 키(=비트코인 주소, 계좌번호 같은 것)와 개인 키(private key)를 새로 생성하며 100개의 키 쌍을 보관한다. 따라서 어느날 컴퓨터 고장으로 모든 비트코인을 날리기 싫다면 주기적으로 wallet.dat 파일을 백업해주어야 한다.[6]

토르 넽워크로 빝코인 넽워크 접속 방법

다운을 받거나 실행시키고 '주소 받는 중'을 클릭해보면 자신의 빝코인 주소가 나온다. 보안 설정을 하고 싶다면 '설정 -> 고급'으로 들어가서 넽워크(network) 탭에서 프랔씨(proxy) 클릭하고 127.0.0.1 포트 9150 Socks 5 선택하면 지갑이 토르 넽워크를 사용하게 된다. 단 이 설정을 사용하려면 빝코인 코어를 사용할 때마다 토르를 켜야한다.

동기화 빨리 끝내는 방법

빝코인 클라이언트 동기화 빨리 끝내는 방법

아래 주소에서 bootstrap.dat.torrent 파일 다운로드

https://bitcoin.org/bin/blockchain/bootstrap.dat.torrent

토렌트 프로그램에서 bootstrap.dat.torrent 파일을 다운로드 목록에 추가하여 bootstrap.dat 파일 다운로드

비트코인 클라이언트(비트코인 지갑 프로그램) 종료

다운로드된 bootstrap.dat 파일을 wallet.dat 파일이 있는 디렉터리(윈도우즈 7의 경우 C:\Users\mine\Appdata\Roaming\Bitcoin 폴더, 리눅스의 경우 .bitcoin 폴더)로 복사(또는 이동)

비트코인 클라이언트 실행


bootstrap.dat 파일의 크기가 21GB 정도로 그냥 네트워크로 동기화하면 3시간~3일 정도 걸린다. 하지만 토렌트로 bootstrap.dat 파일을 받는 건 1~3시간이면 받는다. 물론 bootstrap.dat 파일을 bitcoin 폴더에 넣어놓는다고해도 바로 동기화가 끝나는 건 아니고 네트워크와 동기화하던 것이 디스크에서 블락을 가져오는 것으로 바뀌면서 더 빨라질 뿐 동기화가 끝나려면 여전히 여러시간 기다려야 한다.

지갑 데이터 얼마나 자주 백업해야할까요?

지갑 데이타 백업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많이들 알고 계십니다.

무심코 언제 한번 하지 하고 미루다 졸지에 봉변을 당할 수가 있습니다.

미리미리 백업을 해두는 버릇을 들여햐 합니다.


그런데 지갑 데이타, 즉 wallet.dat 파일은 한번만 백업하면 두번다시 하지 않아도 될까요?


답: 그렇지 않습니다.


이유:

빗코와 빗코를 베이스로 한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프라이빗 키를 wallet.dat 에 저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누군가에게 코인을 보낼 때, 내가 딱 설정한 금액만 나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 지갑에 이전에 1 btc 를 사서 한번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제 0.5 btc 를 친구에게 송금했습니다.

이 때 송금한 0.5 btc 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1 btc 를 전부 빼내서, 0.5 btc 를 친구에게, 그리고 약간의 수수료, 그리고 나머지 잔액 약 0.49.. btc 를 자신에게 다시 보내는데

이걸 이전 주소로 보내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주소에 보냅니다. 그리고 이 새로운 주소에 해당하는 프라이빗 키도 같이 생성됩니다.

만일 지갑이 매번 새로운 주소를 새로 생성해서 잔돈을 그 쪽으로 보낸다면

송금할 때 마다 백업을 다시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전에 백업한 wallet.dat에는 새로 생성된 키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key pool" 을 운영합니다.

매번 새로 키를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한번에 100개의 퍼블릭, 프라이빗 키 페어를 생성해놓습니다.

그리고 필요할 때마다 미리 생성해 놓은 키중에 1개씩 갔다가 쓰고, 다시 새로운 키 하나를 만들어서 맨 뒤에 대기시킵니다.


따라서 지갑에는 늘 100개의 예비키 셋이 대기중이 되고,

이 대기중인 100개의 키가 담긴 지갑데이타를 백업하고 난 다음 이것이 다 소진될 때까지는 다시 백업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하지만 100개의 키를 다 쓰고 나면, 남은 새로운 100개의 키에 대해서는 다시 백업을 해야 합니다.


모든 송금이 항상 잔돈이 필요한 트랜잭션이 아니기 때문에, 꼭 100번 송금하고 한번씩 백업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자주 송금하는 경우, 예를 들어 우정코인 나누기 이벤트 등으로 100사람에게 코인을 나누는 행사가 자주 있을 경우,

100 번 송금이후 한번씩 새로 백업을 해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게 귀찮으면 키풀을 100개로 운용하지말고 아예 1000개를 미리 만들어서 운용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bitcoin.config 파일에

keypool = 1000


이라고 넣든가 아니면 지갑실행할 때


bitcoin-qt -keypool=1000


이라고 실행하면 됩니다.


하지만 잦은 송금이 필요없는 사람이면 1달에 한번 정도 백업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https://www.ddengle.com/bitcointiptech/842486

블락체인

블락체인(Blockchain)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http://blockchain.info/wallet/new 에 이메일과 자신이 사용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새 지갑을 만들 수 있다. 이메일로는 비트코인 지갑 식별자(= 자신의 지갑 페이지 링크)를 보내준다. 이 링크에서 로그 인 한 후에 보이는 "이렇게하면 Bitcoin 주소입니다" 밑에 있는 게 자신의 비트코인 주소(계좌번호 같은 것)이다.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아이오에스(iOS), 블랙베리OS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는 비트코인 지갑 앱이 여러 종류 있다. 구글 플레이나 앱 스토어에서 비트코인으로 검색하면 된다.

송금 수수료

비트코인 코어블락체인은 송금 수수료를 0BTC로 설정할 수 있다. 일렉트럼도 0BTC로 설정은 가능하지만 실제로 송금하려고 하면 더 높은 수수료(보통 0.0002BTC, 즉 100원 정도)로 설정하라는 창만 뜨고, 실제 송금은 되지 않는다.


거래 금액이 크고, 거래되는 비트코인의 거래 승인 횟수가 많고, 거래 데이터가 크지 않으면(포함된 거래 건수가 적으면) 시간은 오래 걸려도 수수료없이 송금이 가능하다.[7] 그러나 소액의 경우 수수료가 없으면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거래 승인이 나지 않는다. 즉, 지갑 소프트웨어에서 0원으로 설정할 수 있어도 아무 의미가 없다.

거래 승인 우선 순위

1. 거래금액이 0.01비트코인이 넘고, 거래되는 비트코인이 생성된지 오래되었고, 거래데이터가 크지 않으면, 수수료를 안낼 수 있다?

2. 거래금액이 크고, 거래되는 비트코인이 생성된지 오래되었고, 거래데이터가 크지 않으면, 거래승인 즉 컨펌이 더 빨리 이루어진다?

위 두가지 이야기를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 접하게 되는데, 제 판단으로는 둘다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혹시 알고계신분 계신가요?


이건 Priority 관련 문제입니다.

총 거래금액이 1BTC가 넘고, 거래에 사용되는 코인의 age가 오래되었고, 거래데이터가 1KB를 넘지 않을 때 0BTC로 송금이 가능합니다. (QT기준)

물론 raw transaction을 작성하면 위의 기준보다 낮은 기준에서도 0의 transaction fee 거래를 broadcast 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영원히 confirm 이 안될 수 있죠.

QT 기준으로 본다면, 일반적으로 Priority가 Middle이 되는 코인들 6개까지가 수수료0 으로 보낼 수 있는 한계가 됩니다. Priority가 Middle이 되려면, 코인의 크기*confirm 수 곱한 것이 0.1 이상인가 0.25 이상인가 될 때 됩니다. (정확한 숫자는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 Priority가 높은 코인을 담은 transaction일수록 컨펌이 빨리 이루어지는것도 맞는 얘기입니다.

재미있는건, 높은 priority의 코인과 낮은 priority의 코인을 묶은 하나의 거래는, 높은 priority를 따라간다는 것입니다.

이를 활용하면, 높은 priority에 dust 를 얹어서 더 큰 덩어리로 묶는 작업이 가능해집니다.


사실상 영원히 컨펌 안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블럭이 100KB 쯤 되고 보내는 총량이 0.1BTC도 안되는 그야말로 dust 꾸러미인 경우 transaction fee를 강제로 0 으로 설정한 raw transaction 을 작성한다면 지금의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건강하게 유지된다고 가정할때 사실상 영원히 컨펌될 일이 없을 것입니다.

다행인건, 이러한 경우라도 월렛을 백업한 뒤에 거래를 작성했다면 broadcasting 되고 있는 거래 건이라도 컨펌 되기 전에 해당 데몬을 죽이고 예전 월렛으로 복원하면 더이상 추가 broadcasting 되지 않고 남은 잔액도 다시 쓸 수 있게 됩니다.


Bitcoin 소스를 보신다니 참고삼아 적습니다. (출처: https://en.bitcoin.it/wiki/Transaction_fees)

priority = sum(input_value_in_base_units * input_age)/size_in_bytes

input value가 원코인 총액이구요, age는 컨펌 횟수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반적인 transaction size는 건당 200바이트 수준이라 보시면 안전하겠구요.[8]

보안 및 지갑 옮기기

  1. '설정 -> 지갑 암호화'에서 지갑을 암호화한다.
  2. '파일 -> 지갑 백업'에서 지갑 데이터를 내보내 트루크립트로 암호화된 곳에 보관한다. 또는 주기적으로 wallet.dat 파일을 복사해놓는다.
  1. 시드(seed)와 개인 키를 트루크립트로 암호화된 곳에 저장해놓는다.

빝코인 주소, 거래, 그리고 지갑

  • 빝코인 주소는 공개키이다(빝코인 주소와 이와 쌍이 되는 개인키는 빝코인 지갑을 이용하여 생성/관리한다).
  • 비트코인 거래는 디지털 서명이다.
  • 비트코인 지갑의 암호를 반드시 설정해야 한다. 지갑에 든 비트코인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 주소와 쌍이되는 개인키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한다(개인키로 디지털 서명을 하여 소유권을 넘긴다는 것 잊지말자).
  • 비트코인 지갑의 데이터를 반드시 백업해야 한다. 또한 천재지변이나 하드디스크를 버리는 등의 실수로 지갑(에 든 개인키)을 잃어버리면 비트코인은 사라진 것이나 마찬가지이다(개인키를 알수 없으므로 비트코인을 사용할 방법이 없다). 따라서 반드시 비트코인 지갑의 데이터를 백업하여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http://organicmedialab.com/2014/02/20/bitcoin-addresses-transactions-and-wallets/

빝코인을 안전하게 쓰는 방법

  • 길고 복잡한 암호를 써라. 빝코인 지갑도 당연히 암호를 걸어둬야 한다. 웹 지갑이라면 웹 써비스의 비밀번호를 복잡하게 만들고, 오프라인 지갑이라면 암호화해 두자.
  • 개인키를 잘 보관하라. 비트코인 지갑 1개에는 열쇠 2개가 있다. 하나는 공개키(public key), 다른 하나는 개인키(private key)다. 공개키는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내 비트코인 주소(계좌번호 같은 것)이다. ‘1MRrx3RbcDKnDH3S5CbPuNaWzVytT3jk8N’ 같이 무작위로 만들어지며, 공개키 주소로 비트코인을 받거나 지갑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 비트코인을 보낼 때는 개인키를 써야 한다. 개인키는 은행 계좌 암호다. 내가 그 지갑의 주인임을 증명하는 유일한 수단이 개인키다.
  • 웹지갑을 믿지 말라. 해커에게 비트코인이 가득 든 웹지갑은 군침 도는 먹잇감이다. 늘 인터넷에 연결된 탓에 웹지갑에 든 비트코인은 항상 해킹될 위험에 노출됐다고 봐야 한다. 오프라인 비트코인 지갑을 내려받아 설치하고 그 안에 비트코인을 담은 뒤 인터넷 접속을 끊자. 안 쓰는 구형 노트북 컴퓨터를 활용할 수도 있겠다. 비트코인 거래소 등 기업에서도 쓰는 방법이다. 이렇게 인터넷과 차단된 기기에 비트코인을 보관하는 방법을 ‘콜드 스토리지’라고 부른다.
  • 달걀을 나눠 담아라.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격언이 있다. 위험을 나누라는 말이다. 월급을 모두 현금으로 꺼내서 지갑 하나에 욱여넣고 다니는 사람은 없을 거다. 위험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다. 웹지갑에는 바로 쓸만큼만 조금씩 넣어두고, 나머지는 오프라인 지갑이나 USB 메모리에 담아두자. 바로 쓸 일이 없는 저축은 오프라인 지갑에 보관하는 쪽이 안전하다.
    웹지갑도 하나만 쓰기보다는 서로 다른 서비스에 두세 개를 만들어 용도에 따라 나눠쓰면 좋다. 믿을 만한 웹사이트에선 1번을 쓰고, 미심쩍은 곳에선 2번을 쓰는 식이다. 잔고를 나눠 저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 쪽 서비스가 문을 닫아도 다른 데를 쓸 수 있게 위험을 나누는 것이다.
  • 백업하라. 모든 데이터가 그렇듯 비트코인도 백업할 수 있다. 오랫동안 보관할 비트코인은 백업해두는 편이 안전하다. 비트코인 지갑 프로그램으로 데이터를 다른 곳에 복사해두면 된다. 잘 쓰지 않는 USB 메모리나 외장하드, 컴퓨터에 주기적으로 비트코인 지갑을 백업해 두면 컴퓨터가 고장나거나 USB 메모리를 잃어버려도 손해를 줄일 수 있다.

http://www.bloter.net/archives/181444

당신의 지갑 보호하기

  • 일상적인 용도의 소액
    비트코인 지갑은 현찰을 위한 지갑과 비슷합니다. 당신의 주머니에 백만원을 넣어 가지고 다니지 않을 것이라면, 비트코인 지갑에도 그만한 금액을 가지고 있지 않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일상적인 용도를 위해 소액의 비트코인으로 당신의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 또는 서버에 넣어두고, 더 큰 자금은 안전한 환경에 따로 넣어둡니다.
  • 지갑 백업
    안전한 곳에 보관된 당신의 지갑의 백업은 컴퓨터 오작동이나 많은 인간적 실수로부터 당신을 보호합니다. 또한, 당신의 지갑을 암호화(encryption)한 경우, 당신의 휴대폰이나 컴퓨터가 도난당하더라도 지갑을 복구할 수 있습니다.
  • 당신의 지갑을 암호화하세요
    당신의 지갑이나 스마트폰의 암호화는 누군가가 당신의 자금을 인출하려하면 암호를 요구하도록 설정할 수 있게 합니다. 이것은 도둑들로부터 당신을 보호할 수 있게 도와주지만, 키로깅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로부터는 보호하지 못합니다.
  • 예금을 위한 오프라인 지갑
    콜드 스토리지라고도 알려져 있는, 오프라인 지갑은 저축을 위한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제공합니다.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은 안전한 장소에 지갑을 보관하는 것입니다. 제대로 사용하면, 컴퓨터의 취약점에 대해 매우 뛰어난 방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지갑을 백업 및 암호화와 결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은 사례입니다.

https://bitcoin.org/ko/secure-your-wallet

거래소

  • 비트코인 거래 체험기와 비트코인 결제에 대한 생각 http://lucy7599.tistory.com/328
  • 엑스코인(Xcoin) - 비트코인 거래소, 거래 수수료 0원 https://www.xcoin.co.kr/
  • 코빗(Korbit) - 원화로 거래 가능한 한국 비트코인 거래소. 1%대의 경악스러운 수수료와 불안정성으로 사이트 평이 좋지는 않다.[* 마땅한 후발주자가 없어 국내 독점에 가깝기 때문.] 현재는 경쟁사가 많아져서 수수료를 인하하였다. https://www.korbit.co.kr/
  • 한국 거래소의 경우 휴대전화 인증을 해야 거래가 가능하다.(이게 싫은 사람은 해외 거래소에 가입하면 된다.) 또한 실명으로 가입해야 현금으로 출금이 가능하다.(본인만 출금 가능한데 은행 계좌로 이체를 해주기 때문이다. 즉, 가입자 아이디의 이름과 은행계좌 주인의 이름이 일치하지 않으면 출금이 힘들다는 의미이다.)
  • 대한민국 거래소에는 코인플러스, 코인원, 비트코어, 코인플러그, 코빗, 코인피아, 비티씨박스, 한빗페이, 엑스코인, 야피존 등이 있다.

추적 방지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사거나 팔 경우 국세청같은 세금과 관련된 정부 기관에 거래자 신원과 거래 내역을 보고하기 때문에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다. 또한 비트코인 자체는 익명으로 거래되지만 모든 거래 내역이 블락 체인(block chain)에 피투피(P2P)로 저장되어 있으므로 하나의 단서라도 있으면 추적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거래를 할 때는 익명의 다른 사람들과 코인을 교환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자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하여 비트코인 주소 W1에 1BTC를 넣었다고 하자. 그리고 W1에 있는 1BTC를 중개인에게 주고, 0.01BTC는 수수료로 중개인이 떼어가고, 중개인이 A, B, C 세 사람에게 받은 0.99BTC를 자신의 다른 비트코인 주소인 W2로 넣어줬다고 하자. 그리고 중개인은 나한테 받은 1BTC를 ㄱ, ㄴ 두 사람한테 판다고 하자. 그리고 나는 이 0.99BTC를 시의원에게 뇌물로 주었고, 내가 판 1BTC로 ㄱ, ㄴ 두 사람이 마리화나같은 마약을 샀다고 하자. 그 후 시의원과 마리화나 구입자들인 ㄱ, ㄴ이 경찰에 잡혔다고 해도, 시의원만 입 다물고 있으면 뇌물을 준 사람은 잡을 수 없다. 왜냐하면 비트코인 주소 W2는 익명으로 생성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마리화나 구입자들인 ㄱ, ㄴ으로부터 경찰이 추적을 시작하여 중개인과 자신의 비트코인 주소 W1, 그리고 거래소의 자신의 비트코인 지갑까지 추적하였다 하여도 큰 문제는 없다. 물론 W1은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구입 후 송금할 때 사용하였으므로 W1의 소유주가 자신이라는 것을 경찰이 의심할 수 있겠지만 마약 구매와는 아무 관련이 없기 때문에 자신을 처벌할 근거가 없다. 왜냐하면 중간에 중개인을 거쳤기 때문이다.(즉, 비트코인 거래 중개인이 있기 때문에 자신은 직접 마약을 구입한 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제일 안전한 방법은 비트코인을 직접 채굴하거나 직접 채굴한 사람으로부터 직접 구입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최초 채굴자의 신원을 확인할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하지만 채굴자는 보통 마이닝 풀에 가입하여 활동하므로 이 경우는 추적의 여지가 있다.)


자신이 비트코인 주소를 여러개 만들어서 비트코인 주소들끼리 건네줘서 추적을 어렵게 한다고 해도 결국 최초 비트코인 출처(거래소의 자신의 지갑)와 최종 사용자(물건 구매)가 자신이면 잡힐 것이다. 추적을 못 하게 하려면 중개인을 거쳐 익명의 다른 사람들과 비트코인을 교환하는 게 필요하다.


비트코인 사용자 추적을 어렵게 만들어주는 비트코인 포그(Bitcoin Fog)같은 사이트도 있다.


새로 만든 1회용 비트코인 주소를 사용하여 비트코인 ATM에서 비트코인을 입출금할 경우 자신의 개인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돼서 익명성은 유지되지만 CCTV가 녹화되고 있을 가능성이 거의 100%니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리는 건 필수다. 옷도 평소에 잘 입지 않는 옷을 입고 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비트코인 직거래나 비트코인 현금자동입출금기(ATM)도 안전하지는 않다. 왜냐하면 상대방과 연락시 사용한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가 추적의 단서가 될 수도 있고, 무엇보다 거래 상대방이 당신의 얼굴을 봤기 때문이다. ATM의 경우 당신의 얼굴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에 찍혔을 것이다.


당신이 실크 로드(Silk Road) 등에서 물건을 구매하려고 하는 경우 우선 비트코인을 자금 세탁 사이트에 입금한 후 수수료를 떼고 그들이 주는 비트코인으로 거래를 하여 여러분을 추적하지 못 하게 해야합니다. 만약 당신이 판매자라면 물건을 판매하고 받은 비트코인을 엑스코인이나 코빗에서 현금으로 환전하기 전에 자금 세탁 사이트에 입금한 후 그들이 세탁한 비트코인을 받아서 그 비트코인을 현금으로 환전해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을 추적하지 못 합니다. 자금 세탁 업자도 되도록이면 해외의 업자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경찰의 수사권은 자국 영토 내에만 국한되어있기 때문에 외국으로 넘어가는 순간 수사가 힘들어집니다.(인터폴을 통하여 해외 경찰에게 수사 공조를 요청해야 합니다.) 비트코인 세탁 사이트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추적 방법

여러분이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seller)이라고 가정해보자. 그럼 구매자(buyer)로 위장한 경찰이 여러분에게 비트코인을 줄 것이다. 여러분의 빝코인 주소를 S1이라고 하고, 구매자의 빝코인 주소를 B라고 해보자. 그리고 여러분이 빝코인 주소를 여러개 생성하여 S1에서 S4까지 빝코인을 넘겨준 후 빝코인 거래소의 S5로 한국 돈으로 환전했다고 해보자. 그럼 다음과 같이 될 것이다.

B -> S1 -> S2 -> S3 -> S4 -> S5(거래소)

모든 거래 내역은 빝코인 거래 체인에 기록된다. 따라서 경찰은 B에서부터 S1으로, S1에서 S2로, 이런식으로 S5까지 추적이 가능하며, S5에서 여러분이 실명으로 현금화했다는 사실을 알아낼 것이다. 그 다음은 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하면 끝이다.


만약 여러분이 물건을 사려는 사람이고, 경찰이 판매자로 위장하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역시 여러분은 B1이라는 빝코인 거래소의 주소로 한국 돈을 빝코인으로 환전하고, 여러분의 다른 주소인 B2에서 B5까지로 빝코인을 전송한 후 B5로 판매자의 빝코인 주소 S으로 송금할 것이다.

B1(거래소) -> B2 -> B3 -> B4 -> B5 -> S

하지만 역시 경찰은 S에서부터 시작하여 B5를 추적하고, B5에서 B4를, 이런식으로 결국 여러분의 실명 계좌인 B1을 찾아낼 것이다.


중개인없이 다른 사람과 코인을 교환하는 건 어떨까? 이역시 교환한 사람과 접점이 있기 때문에 추적이 가능할 수 있다.

"내가 쓴 비트코인 추적 -> 그 코인의 원래 주인인 나랑 교환한 사람 추적 -> 그 사람으로부터 나 추적"


이제 실제로 추적을 어떻게 하나 알아보자. 오픈넷이라는 곳은 빝코인으로 기부를 받는다. http://opennet.or.kr/about-bitcoin 이곳의 빝코인 주소는 다음과 같다. 1HMGCgUB5VN5ASGH7srBTzWbWr4amw9MVK


이제 이 주소로 블랔체인에 접속한다. https://blockchainbdgpzk.onion https://blockchain.info

그리고 주소창에 다음과 같이 입력하면 오픈넷의 빝코인 주소로 누가 송금하고, 오픈넷이 어디로 송금했나 볼 수 있다.

https://blockchainbdgpzk.onion/address/1HMGCgUB5VN5ASGH7srBTzWbWr4amw9MVK

그리고 그 송금자의 주소를 눌러보면 역시 마찬가지로 계속 추적이 가능하다.

거래 내역으로 추적을 하는 것을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깊은 웹에는 중개인이 내 빝코인을 받아가고 대신 다른 익명의 사용자들의 빝코인을 주는 서비스가 존재한다. 그런 중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그럼 IP 주소는 어떨까? 생성된 블랔의 IP 주소는 블랔체인에 기록된다. 여러분은 IP 주소로도 추적이 가능하다.

https://blockchainbdgpzk.onion/blocks/120.26.124.58

https://blockchainbdgpzk.onion/ip-address/120.26.124.58

IP 주소는 어떻게 숨길까? 빝코인 코어 설정을 좀 변경해주면 토르로 접속해서 거래를 할 수 있다.

IP 주소 익명화 문제

확실하게 익명성을 보장받기 위해 일렉트럼보다는 비트코인 코어토르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할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당신의 IP 주소는 기본적으로 블락 체인(block chain)에는 기록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비트코인 주소와 액수, 시간만 기록되는 것으로 아는데 확실하지는 않다. 하지만 당신이 접속한 노드(node)들의 debug.log 파일에 당신의 IP 주소가 기록된다.[9][10][11]

다른 암호화폐를 빝코인으로 환전하기

아직 정부 규제는 빝코인에만 한정되어있습니다. 한국같은 경우 대표적인 게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구입 및 판매시 휴대전화 단문메시지(SMS)로 본인 인증을 하는 것이 있죠.(아직 금융실명제법의 적용 대상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거래 규모가 커지면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실명화시킬 겁니다. 왜냐하면 세금을 뜯어내야 하니까요!) 하지만 아직 라이트코인 등의 다른 암호화폐들은 정부 규제가 미치질 않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비트코인 외의 암호화폐를 익명으로 구입한 후 외국의 환전 사이트에서 역시 익명으로 비트코인으로 환전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비트코인으로 불법적인 물품을 거래하면 됩니다.

ATM, 직거래, QR 코드

  1. COFFEE SEDONA :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9 코엑스 컨벤션별관 지하 2층 18호 (02-3466-8008)
  1. 종로 카페 퀄컴 : 서울 종로구 종로2가 43-1
  • 비트코인 직거래

http://localbitcoins.com/

  • 비트코인 QR 코드 생성기

http://bitcoinqrcode.org/

빝코인 세탁 사이트

한국에서 마약거래하는 것을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마약 구매자는 먼저 자신이 가진 비트코인을 비트코인 세탁 사이트를 통하여 세탁한 후 세탁된 비트코인으로 마약을 구매한다.

마약 판매자의 경우는 마약 판매 대금으로 받은 비트코인을 원화나 달러로 환전하기 전에 비트코인을 세탁한다.

비트코인 세탁이란 자신이 가진 비트코인을 자신과는 아무 접점이 없는 제삼자(보통 외국의 비트코인 세탁 사이트)가 가진 비트코인과 교환하여 추적을 어렵게 하는 것이다.


http://bitcoinmixer.info/

http://bitcoinshuffle.info/

http://bitmixegkuerln7q.onion/ - Darknet bitmixer.io

http://cleancondgqja34b.onion/ - CleanCoin

http://fogcorevmbk2jfqv.onion/ - BitcoinFog

http://blenderi54mbtyhz.onion/ - BitcoinBlender

http://grams7eo7mkagczs.onion/ - Helix Light

http://braveb6iyacflzc2.onion/ - BraveBunny

http://m2cylfgzmxwauyqz.onion/ - BTCmix

http://laundryzlzgnni4n.onion/ - BitLaundry

자신의 빝코인 주소끼리 교환

자신의 빝코인 주소들 사이에서 주고받아도 추적이 힘들어지긴 하지만 결국 따라올라가다 보면 자신이 비트코인을 최초로 얻은 곳, 즉 거래소나 직거래한 상대가 나온다.

반면에 중개인을 끼고 제3자 A의 비트코인을 받은 경우 추적해도 중개인과 A만 나온다. 문제가 있다면 자신이 중개인을 거쳐 비트코인을 준 B가 범죄를 저질러서 그걸 추적한 경찰이 방문할 수도 있다는 거? 아니면 A의 자금이 불법적인 자금이라 자신이 자금 세탁에 협조한 혐의로 조사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정도? 하지만 실제 처벌을 받을지는 미지수다. 왜냐하면 은행처럼 자금세탁을 방지할 적극적인 의무가 일반인에게까지 법적으로 정해져있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을 익명 매장에서만 사용하면 괜찮은데 실명이 들어가야하는 사이트에서 사용할 경우 결국 익명성이 깨진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으로 파리바게트에서 빵을 사면 CCTV에는 찍히겠지만 직접적으로는 추적할 수 없는 반면 비트코인으로 비행기표를 예약하면 추적할 수 있다.

다크 월릿

비트코인의 익명성을 보장하는 다크 월릿(Dark Wallet), 기업에 '위협적 존재'

비트코인은 그 자체만으로는 익명성이 완전히 보장되지 않는다. 비트코인 시스템은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컴퓨터들을 연결하는 거래 데이터베이스인 자체 블록체인상에 거래 내역을 기록한다. 이 블록체인은 실질적으로 비트코인 거래의 장부 역할을 한다.

링쿠스는 "다크 월릿은 추가적으로 극도로 엄격한 암호화 기능을 즉각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이 익명성이 보장된다"고 말했다.

다크 월릿은 파이어폭스(Firefox)와 크롬(Chrome) 브라우저에서 사용 가능한 브라우저 플러그인을 통해 이런 기능을 제공한다. 다크 월릿의 특별 기능 가운데에는 비트코인 거래들을 혼합해, 이렇게 합쳐진 거래들을 단일 거래로 블록체인에 저장시키는 코인조인(CoinJoin)도 있다.

스텔스 주소(Stealth Address) 지원 역시 다크 월릿의 기능이다. 스텔스 주소는 비트코인 송신자가 비트코인 수신자에게 새 주소를 생성해 제공할 수 있는 비트코인의 최신 기능이다.

이 기능은 특정 비트코인 거래가 어떤 특정 사용자에게 속하는지 분명히 블록체인 모니터링을 통해 식별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다크 월릿은 서드파티에 예탁한 비트코인 거래를 관리할 수 있어 구매자와 판매자를 더욱 차단시킨다. 이는 사법기관이 구매자나 판매자의 위치를 파악, 감행하는 수사를 회피하는데 도움을 준다.

http://www.itworld.co.kr/news/87777

실전

실제 비트코인의 세탁시에는 위의 방법들을 섞어서 한다. 일단 알아둬야할 게 비트코인은 기본적으로 모든 거래내역이 블락 체인(block chain)에 기록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마약 거래 등을 할 때 자신의 지갑만으로 세탁을 할 경우 필연적으로 경찰이 자신의 집을 방문할 수 밖에 없다.(왜냐하면 중간 거래 내역이 누군지를 알 수 없으니 결국 신원을 알 수 있는 가장 최근의 거래자를 찾아올 수 밖에 없다.) 물론 이 경우 자신은 그 마약 거래와 상관없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그럴 경우 경찰이 그럼 그 비트코인을 어디에 썼냐고 물어보면 대답할 말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경찰에게 계속 조사받고 감시받을 것이다.


다른 방법으로는 비트코인 세탁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자신의 마약 거래로 잡힐 일은 거의 없지만 타인의 돈 세탁을 도와줬다는 혐의로 체포될 수는 있다.(관련 판례가 없어서 유죄 판결을 받을 지는 알 수 없다. 비트코인 거래 액수가 늘어나면 관련 법률이 제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선의 방법은 출처를 알 수 없게 마이닝 풀(mining pool)에 가입 안 하고 직접 채굴하는 것이다. 물론 현시점에선 거의 불가능하니 차선책으로 자기 지갑으로 여러번 세탁하고, 비트코인 세탁 사이트에서 세탁하고, 또 다시 자신의 지갑의 주소들로 여러번 세탁하는 것이다.(물론 컴퓨터 HDD는 암호화시켜놓아야 한다. 그래야 자기가 세탁했다는 증거를 폐기할 수 있을 테니까)

합리적인 부인 가능성

산낙지 보험 사망 사건처럼 여기서도 합리적인 부인 가능성(plausible deniability)이 중요하다. 비트코인 세탁 사이트로 세탁하고, 자신의 지갑 내에서도 여러번 세탁하고, HDD와 USB 메모리 스틱도 트루크립트 등으로 암호화시켜놓는다면 설령 심증적으로 의심이 가도 합리적으로 생각했을 때 아닐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무죄가 나올 가능성이 꽤 높다.

온라인, 오프라인 상점 목록

BTC로 구매 가능한 쇼핑몰 & 싸이트 리스트

국내 BTC 거래가능 매장 홈페이지

미국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는 조금씩 저변이 넓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아직도 소수입니다만) 일단 아마존 다음으로 전자제품 온라인 스토어로 인기를 얻고 있는 Newegg비트코인을 받고 있구요 (이때문에 한국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신용카드 개설 복잡한 절차가 필요없어서요), 가장 큰 여행싸이트인 Expedia 가 비트코인을 받습니다. 미국인들은 잘 아는 HotwireTravelocity 가 Expedia 소유아래 있죠. 즉 비트코인으로 비행기표, 렌트카, 여행 패키지 구입이 모두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위에 뉴에그에서 각종 전자제품 및 쇼핑이 가능하구요).

또한 eBay 에서 운영하는 Overstock.com 이 비트코인을 직접 받는데다가 Gyft.com 을 이용하면 아마존 상품권이나 애플 (아이튠즈), 스타벅스 및 각종 유명 스토어의 상품권이 모두 비트코인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저희 동네에도 스시용 참치 및 굴 그리고 신선하고 다양한 치즈를 공급하는 유명한 가게 하나가 비트코인을 받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비트코인의 활용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전반적으로 내려가고 있는 추세이지만 어느정도 1비트코인당 $220 에서 $240 사이에서 안착하고 있는 느낌이기도 하구요. 흥미로운 현상이라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미국에는 현재 24개주에 비트코인 거래소가 Coinbase 라는 가장 큰 업체의 주도하에 생겼구요, 저도 구입해본 경험이 있는데 생각보다 구입절차가 쉽고 현금화도 쉬워서 좀 놀랐습니다. 비트코인을 가게에서 쉽게 쓸 수 있게 해주는 결제시스템인 비트페이 (Bitpay) 덕분에 가게에서의 도입도 조금씩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채굴

비트코인 채굴(Mining)은 기존 화폐의 중앙은행처럼 통화의 공급과 거래의 보증을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중앙은행과 달리 채굴은 네트워크를 통해 P2P 방식으로 이루어지므로, 개별 국가가 통제할 수 없다는 차이가 있다.

채굴은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1. 사용자가 송금 버튼을 누르면 거래내역이 네트워크를 통해 주변 노드로 전파된다.

2. 각 채굴 노드는 거래 내역을 검증한 후, 이들을 모아 하나의 블록으로 만든다.

3. 채굴 노드는 블록에 무작위로 숫자를 더한 후 SHA-256 암호화 함수를 계산한다.

4. 암호화 결과가 일정 난이도[* SHA-256 해시 값의 결과가 일정 숫자 아래로 떨어져야 성공으로 간주한다. 이 난이도는 전체 채굴 노드의 숫자에 따라 자동으로 바뀌며, 항상 10분마다 새 블럭이 생성되도록 조절된다.]를 통과하면 블록 생성이 성공되며, 이 결과가 주변 노드에 전파된다. 이때 블럭마다 주어지는 현상금[* 현재는 25 BTC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다.]과 각 거래에 포함된 수수료가 블록 생성에 성공한 채굴 노드에 주어진다.

5. 새 블록이 생성되면 각 노드는 올바른 블럭인지 검증한 후, 블럭에 포함된 정보가 모두 올바른 정보일 경우 승인한다.

이 과정에서 가장 먼저 블럭 생성에 성공하는 노드에게만 현상금이 주어지므로, 각 채굴 노드는 현상금을 먼저 받기 위해 경쟁하게 되고, 동시에 다른 채굴 노드가 잘못된 거래가 담긴 블럭을 생성할 경우 자신의 이득을 위해 거절하게 된다.


혼자서 채굴시 비트코인을 얻는데 1~5년 정도 걸리므로 비트코인 채굴 풀(mining pool)에 가입해서 자신의 기여분만큼 받는 게 좋다.(보통 기여분이 모여서 0.01 비트코인이 되면 자신의 지갑으로 넣어준다. 채굴시 수수료로 일정 비율을 떼간다.)


  • 비트코인(Bitcoin) 채굴하기 - 비트민터 (Bitminter) http://myweb20.tistory.com/87
  • 비트코인 채굴, 직접 도전해 봤어요(내장 그래픽 카드로 채굴, i3 울트라북으로 4박 5일 동안 0.00000063비트코인(= 63사토시, 0.3원 정도?) 채굴) http://www.bloter.net/archives/170547
  • 비트코인 4단계 : 마이닝 풀에 가입해서 비트코인 채굴하기(이 글에서는 No OpenCL-compatible GPUs detected 라고 오류 메시지가 뜬 것을 내장 그래픽 카드라 안 됐다고 써져있는데 내장 그래픽 카드도 된다. 단지 OpenCL을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가 아니어서 안 된 것뿐이다.) http://interest.tistory.com/m/post/66
  • 비트코인, 라이트코인의 거래와 채굴 - 가상화폐 체험과 전망[기획 ②](CPUminter로 GPU 없이 CPU만으로 채굴, 속도는 극악) http://bryans.tistory.com/169
  • [J Report] 비트코인, 안 생겨요, 1비트코인에 120만5000원, 대박 꿈꾸며 ‘채굴’, 자택 PC로 1주일 캐니 0.6원. 전기료도 안 나와, 1000만원짜리 전용 채굴기 살까, 그러다 폭락 땐 …, 사이버머니 '비트코인' 캐기 열풍 … 돈벌이 될까 직접 체험해보니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ctg=11&Total_ID=13303810


결론은 직접 채굴하면 전기 요금이나 구입한 장비 비용 건지기도 힘들다. 거래소에서 일반적으로 최소 거래 단위가 0.001 ~ 0.01 BTC(500 ~ 5,000원 정도)이니 그냥 구입해서 쓰는 게 낫다.

빝민터

빝민터(BitMinter, https://bitminter.com ) 웹사이트의 Join 메뉴로 들어가 가입한다. 적당히 구글 정도를 선택한 후(이 경우 구글 계정과 비밀번호로 대신 로그 인 하는 것이다.) User name에 비트민터 클라이언트 사용시 쓸 자신의 닉네임을 적어주면 된다. 그 후 Sign Up을 눌러준다.


0.01 비트코인(5,000원 정도)이 돼야 자신의 지갑에 돈을 넣어준다.


윈도우즈에서는 bitminter.jnlp 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후 연결 프로그램을 다음으로 설정하면 된다.

C:\Program Files (x86)\Java\jre7\bin\javaws.exe


우분투 리눅스의 경우 터미널에

sudo apt-cache search javaws

해보면

icedtea-netx - NetX - implementation of the Java Network Launching Protocol (JNLP)

icedtea-netx-common - NetX - implementation of the Java Network Launching Protocol (JNLP)

라고 나오니 icedtea-netx를 설치해주면 된다. 즉, 터미널에

sudo apt-get install icedtea-netx

라고 입력하면 된다.


실행은 터미널에서 bitminter.jnlp 파일이 있는 디렉터리로 이동 후

sudo javaws ./bitminter.jnlp

라고 입력하면 된다.

광고 보고 공짜로 빝코인 받기

전망

상품 화폐

사실 화폐의 기본이며,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은 '사회적 합의와 신용', "이 물건은 모두가 탐낼 만한 가치가 있다."이기 때문에 쓰려고만 한다면 뭐든지 화폐가 될 수 있다. 중국에서는 별보배조개를 화폐로 사용한 적이 있고, 태평양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조개껍질이나, 돌을 화폐로 쓰는 경우가 흔히 발견된다. 이런 돌 화폐로 유명한 섬이 미크로네시아 연방에 속하는 야프 (Yap) 섬이다. 가운데에 구멍을 뚫은 둥그런 형태인데 크기는 최대 4m에 이르기도 하지만 대다수는 그것보다 작다. 이 돌 화폐의 가치는 단순히 크기만 따지는 게 아니고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그리고 얻는 데 얼마나 어려움이 따랐는지에 따라서 달라진다.[12] 이제는 미국 달러가 일상에서 통용되는 화폐지만, 결혼이나 땅을 사고판다든지 피해를 입은 집단에게 보상을 할 때 돌 화폐가 여전히 쓰인다. 심지어 배로 나르다 물에 빠졌을 경우, 공증인이 있으면 그것도 화폐 취급. 시각에 따라서는 카드와 같은 신용 화폐로 볼 수도 있다.

대공황 시기 캘리포니아 주 피스모비치에서는 은행에서 동전을 공급하기 어려워지자 레스트웰 캐빈스라는 사람이 조개 껍데기에 돈의 가치를 적어두고 '조개를 가져오면 현금으로 바꿔주겠다'라고 적어두었다. 허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념으로 간직하겠다며 돈으로 바꾼 사람은 많지 않았다고.


구성원 내부에서의 거래와는 달리 타 부족이나 국가간의 물물교환에서 화폐의 역할에 가장 근접한 것은 금속(재료)과 식량, 피복(의류)이었다. 이 세 가지 자원은 여러 가지로 일상생활에 쓸 수 있으므로 범용성이 높았다. 그래서 교환의 기준이 된 것이다. 이렇게 물건을 화폐로 사용하는 것을 상품 화폐라고 한다.


다이아몬드같은 것도 상품 화폐가 될 수 있다. 둘은 사람들이 장식용으로 사용하는 귀금속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이아몬드와 금은 공업적으로도 가치가 있다.(다이아몬드는 컷팅용 칼날에, 금은 메인보드 등의 회로를 만들 때 쓰인다. 물론 천연 다이아몬드는 비싸므로 인공 다이아몬드를 사용한다.) 따라서 사람들이 더 이상 다이아몬드와 금을 장식용으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다이아몬드와 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는 있어도 0원이 되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비트코인도 비슷한 일면이 있다. 즉, 오프라인에서 상인들이 비트코인 수령을 거부하고, 표면 웹에서 더 이상 비트코인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깊은 웹에서는 추적을 피하기 위하여 암호화폐가 필요하므로 비트코인의 가치가 0원이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점이다.


  • 금속 : 도구를 제조하는데 필요했다. 금속이 있으면 도구를 만들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많은 인간들이 필요로 했다. 금속이 없는 지역에서는 흑요석 등이 무역의 기준으로 쓰였다.
  • 피복 : 가죽, 천 등의 물자로 의류를 제조하는데 사용했다. 은 보온을 해주고 몸을 보호하였으며, 사회적 지위를 드러내는데 유용했으므로 모든 사람들이 선호했다.
  • 식량 : 먹어야 살 수 있으므로 모두가 다 상시로 필요했다.

신용 화폐

1900년대 이후는 지폐 또한 휴대하기 불편한지 수표, 어음 등의 신용 화폐가 개발되어 화폐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화폐가 당장 없어도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의 화폐는 발행국에서 산출되는 석유, 금속, 식량 등의 모든 가용자원과 발행국의 총산업능력, 경기상황이 모두 통합돼서 그 신용성에 반영되는 형식인 셈이다. 즉 국가의 신용.


비트코인의 경우 비트코인 시스템 자체가 비트코인을 보증하는 주체라고 할 수 있다. 비트코인은 다른 유사 코인들처럼 시세 차익을 노리고 초기에 대량으로 보유한 사람도 없다. 국가가 보증하는 화폐도 사람들의 국가에 대한 신용이 화폐 가치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조선 초기에서 중기까지 사람들이 국가가 발행한 화폐를 믿지 못 한 건 그만큼 사람들이 조선 정부를 신용하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35달러를 가져오면 금 1온스로 바꿔준다고 했던 미국브레튼 우즈 체제처럼 했다면 조선의 화폐도 조선 초기부터 사람들이 썼을 것이다. 물론 조선도 중후반기쯤 가면 사람들이 상평통보를 쓰기 시작한다. 그러나 상평통보는 구리의 가치와 비슷했고, 화폐에 적힌 가치가 동전과 같은 무게의 금속보다 높을 경우에는 사람들의 불신으로 제대로 유통되지 못 했다. 대표적인 게 조선의 당오전(상평통보의 5배)과 당백전(상평통보의 100배)이 있다.

즉, 어떤 화폐가 화폐로서의 기능을 하느냐 못 하느냐는 사람들이 그 화폐를 자신이 가진 현물과 교환했을 때 그 화폐를 다시 다른 현물로 교환할 수 있다고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달렸있다.

가능성

기존의 화폐는 국가에 의해 통제되어왔다. 이해관계에 따른 환율장난질이나 양적완화, 금리조정등의 정책으로 경제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이나 이웃국가들이 항상 피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비트코인 역시 경제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것은 매한가지다. 왜냐하면 비트코인도 화폐니까. 또한 비트코인 가치의 급격한 변동성과 불안정성은 보유자에게 막대한 해를 끼칠 가능성이 더 높다. 물론 이득을 줄 가능성도 있다. 이 글을 보는 당신이 적절하게 발을 뺄 줄 안다면. 또한 최근에는 환율이 시장에 의해 결정되고 조정되는 경향이 강하므로 과거 플라자 합의 때와 같이 정치적 의도로 환율이 급격하게 움직이는 사례를 찾을 수 없다. 그리고 중앙은행에 의해 적절히 통제되고 관리되는 안정적인 통화가 있기에 지금처럼 경제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다.] 만약 비트코인이 널리 퍼지게 된다면 중앙은행의 영향력은 점점 약해지고, 기축통화로서의 달러의 위상도 줄어들어 미국에 종속된 국제경제의 틀을 뒤바꿔버릴수도 있을 것이다.[* 과연 이러한 일이 현실이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과연 장밋빛 미래가 펼쳐질까? 천만에 말씀이다. 경제적으로 끔찍한 혼란이 벌어질 것이다. 백번양보해서 비트코인이 안정적으로 달러를 대체해서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기축통화가 된다고 치자. 그렇다면 과연 누군가들이 꿈꾸는 것 처럼 자유롭고 안정적으로 거래되고 운영이 될까? 지금 비트코인의 가치가 얼마나 변동성이 심한지만 보더라도 그 답은 뻔하다. 무엇보다 비트코인을 만들어내는 프로그램이 결국 중앙은행의 역할을 대신할 것이다. 중앙은행 관리들의 역할은 고도의 성능을 지닌 컴퓨터 프로그램을 보유한 자가 대신할 것이고 중앙은행의 독립성과 공공성 대신 소수의 금전적 이익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물론 비트코인의 경우 생성 총량이 정해져 있으나, 다 생기고 난 뒤면 이미 가진 자들이 누군지는 정해져있지 않겠는가? 비트코인이 기축통화 역할을 할 가능성은 별로 없기는 하지만 비트코인 계 안에서 주도권을 잡을 사람은 나름대로 존재하게 될 거라는 의미.] 그리고 애초에 비트코인은 금융기관의 대출과 같은 금융의 기간간 대체 역할을 수행하는데 장애가 되는 화폐이고, 더불어 국가 통화정책을 통한 경기 변동 억제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통화정책을 쓰지 못한 국가가 겪는 문제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래로 그리스 등 남부 유럽이 겪고 있으니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세상의 모든 법정 화폐를 전부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달러를 싫어하는 중국으로서는 __어쨌든 미국__ 달러의 대안이다. 여기는 달러를 끌어내리려고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다 해보기 때문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물론 이걸 100% 공식적인 거라고 믿으면 곤란하다. 이들은 인해전술로 비트코인 환율 폭등에 상당히 기여하였으며 더 나아가 중국의 어느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워낙에 조직적이라서 상장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무정부성에 경계하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금융기관의 비트코인의 거래 및 관련 서비스 제공을 금지했다.

경제 위기로 인해 구제금융을 받게 된 키프로스 정부가 모든 은행의 고액 예금 계좌를 자국민/외국인 여부와는 상관없이 최고 40%까지 강제 징수한다는 발표를 하면서 30불이었던 비트코인 가격이 250달러까지 찍었으나, 2013년 4월 초 100달러대로 급폭락하였다. 이후 100달러선에서 오락가락하다가, 10월 중순 뜬금없이 200달러선을 뚫더니 2013년 12월엔 1BTC 1200$의 위엄을 보여주기도 했다. 덕분에 10월 이전에 사지 않았던 사람은 피눈물, 노리고 산 사람들은 대박쳐서 여러모로 희비가 교차하고 있었다. 그러나 중국 중앙은행서 비트코인을 금지한데다 바이두에서 비트코인을 금지하자 거래가가 600불대로 떨어졌다.

키프로스 위기로 인해 인지도가 높아져 대한민국 국회에서 이것이 화폐로써 어떤지 한국은행에 자료를 요청했는데, 이런 단점들 때문인지 한국은행은 비트코인이 화폐로써의 정상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3년 12월 1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파리바게트] 인천시청역점에서 최초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최초 거래가 이루어졌다.(#)

12월 9일 우리나라 정부는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집을 파는 데 비트코인을 받겠다고 하는 사람도 등장했다.(#)


  • 영국,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하고 국가 차원의 규제 시사

- 비트코인을 제도권 화폐로 편입시켜 정부 주도의 거래 허브 구축 시도 -

- 비트코인 등장 이후 가장 큰 호재로 이후 활성화 예상 -

https://www.globalwindow.org/gw/overmarket/GWOMAL020M.html?BBS_ID=10&MENU_CD=M10103&UPPER_MENU_CD=M10102&MENU_STEP=3&ARTICLE_ID=5018552

  • 캐나다에서 점점 늘어나는 비트코인 급여 근로자

캐나다에서 비트코인으로 급여를 받고자 선택하는 근로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근로자는 급여를 캐나다 달러와 비트코인 중 선택할 수 있지만, 비트코인을 고르는 근로자의 수가 작지만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http://www.bithub.co.kr/n_news/news/view.html?page_code=&movie_theme=&photo_theme=&area_code=&no=2055

  • 독립 스코틀랜드 중앙화폐로 '비트코인' 시험..스코트코인 이미 발행

호주 중앙은행 총재 보좌관은 "스코트랜드의 독립은 비트코인의 시험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http://www.bithub.co.kr/n_news/news/view.html?no=2151

  • '비트코인' 열기 식지 않았다…페이팔도 결제수단 허용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9/12/2014091201557.html?rihgt_juyonews

  • 페이팔, 비트코인과의 첫 파트너쉽 맺다

대형 모바일 결제업체 스퀘어, 비트코인 통합할 계획 밝혀

스페인 정부, 비트코인을 전자 결제 시스템으로써 규제할 것

http://sorumfactory.com/?p=2112

한계

이미 2012년 그 위험성 때문에 비트코인을 만든 사토시 나카모토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 5위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1위는 단연 북한김정은. 이어 파키스탄아시파크 카야니 육군 최고사령관, 러시아 연방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불륜파문으로 낙마한 데이비드 퍼트레어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전 국장 순이다.] 그러나 사토시 나카모토가 개인인지, 집단인지, 국적은 어디인지, 아무 것도 밝혀진 것이 없으며, 더군다나 비트코인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자 '이 정도면 됐다'는 듯이 종적 자체를 감추는 등 불가사의한 면이 많다.

비트코인에도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절반 이상 코인 생산을 좌지우지하게 된다면 비트코인 내에서 환율조작을 손쉽게 벌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사람이 짠 프로그램이라 프로그래밍적 오류도 있어 한번씩 비트코인 가치가 급락할 때도 있다.[* 이런 문제는 금방 복구된다.] 또한 위에서처럼 환율조작을 벌이게 되면 작전을 벌인 세력은 합당한 처벌을 받지 못하는 단점도 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

특히 통화로서의 비트코인이 가지는 가장 치명적인 문제점은 바로 가치의 급격한 변동성이다. 통화란 가치가 급격히 올라도 문제고 급격히 떨어져도 문제다.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의 가치가 상승하면 구매력이 올라가는 것이므로 더 많은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과연 이것이 좋은 일일까? 천만에. 기업의 매출이 급감하고 자산 가격의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이다. 이는 고용, 투자 전반의 위축을 불러온다. 반대로 돈의 가치가 하락하면 구매력이 줄어드는 것이므로 자연히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된다. 당연히 해당 화폐에 대한 선호도도 감소하게 될 것이다. 두말할 필요도 없이 급격한 화폐가치의 변동성은 전술한 문제점들을 극대화시킬 것이고 이는 자연히 경제적 혼란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비트코인을 옹호하는 일반의 근거들 중 대표적인 것들 중 하나가 "비트코인 가치가 처음에는 1달러였는데 지금은 300달러가 넘어요~" 라는 것이다. 사실 이렇게 가치가 단기간에 급등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비트코인이 통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을 의심할 여지가 있다. 또한 투기적인 수요가 존재할 가능성이 크고 일종의 버블이 형성될 가능성도 자연히 뒤따른다는 점 역시 염려되는 부분이다. 이 때문에 반대자들은 "튤립"이라고 폄하 하기도 하지만 튤립버블 현상과 완전히 똑같지는 않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시장 참여자들의 '암묵적 합의가격'으로 수렴해서 안정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으나 합의가격이 얼마나 될지, 실제로 수렴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중국 정부가 금융기관의 비트코인 거래를 금지하고 뒤이어 바이두가 비트코인 결제를 중지하자마자 3일만에 $1400에서 $600까지 떨어졌다.(출처) 이런 급락은 특히 비트코인의 가격 급등에 중국인들의 투기 수요가 많이 끼어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비트코인 해외 송금에 수수료가 거의 없고, 구입 및 송금 시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투기 및 재산 도피 목적으로 비트코인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비트코인은 어떠한 법적 안전장치도 갖추지 못한 가상의 통화이다. 따라서 문제가 생길 경우 법적인 틀 안에서 조치를 받을 수 없으며 최악의 경우 비트코인에 쏟아부은 돈을 모두 날릴 수도 있다.

2013년을 전후해 비트코인과 비슷한 [wiki:"대안화폐#s-5.6"암호화폐][* 현재 가장 유명한 파생통화는 라이트코인이다.]들이 여럿 등장하고 있으나, 대부분은 아직 그 효용성이 비트코인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2013년말 기준으로 수백개의 암호화폐가 존재하며 하루에도 몇개씩 새로 생기고 있다. 비트코인의 선점효과와 네트워크 효과가 워낙 쩔어서 파생통화의 효용성이 어디까지 올라갈지는 좀 미지수이다. 다만 이런 파생통화들이 많이 등장할 경우, 암호화폐계가 다수의 화폐로 분열외덩 파편화 되거나, '암호화폐 전체'를 하나로 묶어보자면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아닌 다른 암호화폐는, 대부분 비트코인이 성공(?)한 후 탄생한 것들이기 때문에 초기 채굴자들이 의도적으로 다량 보유했을 것이다. 따라서 pump & dump scheme[13]이라는 여론이 퍼져있으므로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암호화폐들은 거의 사장될 것이다.(왜냐하면 사람들은 남의 이득을 위해 자신이 이용당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4년 현시점에서 봤을 때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과 함께 살아남을 것으로 생각된다. 왜냐하면 거래량(거래 횟수 기준)은 라이트코인도 비트코인과 비슷할 정도로 많고, 두 화폐의 거래량을 합치면 전체 암호화폐 거래량의 거의 100%를 차지할 정도로 많기 때문이다. 물론 코인당 거래가는 라이트코인이 비트코인의 1/100 수준이다.(다른 암호화폐들의 가치는 비트코인의 1억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것들이 절대 다수이다. 즉, 1코인당 1사토시(0.00000001BTC=0.004원) 이하의 가치)

보안성 측면에서 비트코인 네트워크 자체는 아직까지는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거래소는 지속적인 해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1, #2) 또한 마약거래 등의 불법 밀거래용 검은돈 세탁용으로 쓰이기 시작하고 있다.(#)

한편 iOS의 경우 마땅한 비트코인 지갑이 없다. 애플사의 결제수단 독점정책 때문. 현재는 iOS용 비트코인 지갑 앱이 있다.


  • 스코틀랜드의 독립은 장밋빛 미래를 약속하는가?

과연 북해 유전을 떼어 줘야 하는 잉글랜드가 불안할까? 아니면 파운드화를 포기해야하는 스코틀랜드가 위험할까?

http://blog.naver.com/pretty119/220118757005

  •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비트코이너(Bitcoiner, 비트코인 사용자)에 엄중한 경고

중앙은행은 월요일 성명을 통해서 "비트코인은 어느 나라에서도 법화가 아니다. 비트코인 또는 다른 가상화폐의 트랜젝션(transaction, 거래, 매매)은 처벌 범죄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은행관계자는 최대 12년까지 감옥에 갈 수 있다고 합니다.

http://www.bithub.co.kr/n_news/news/view.html?no=2156

  • 러시아도 "비트코인 사용은 위법" 경고

"비트코인은 통화를 대체하는 것으로 개인과 법인이 사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러시아 당국의 이러한 대응은 러시아가 미국 다음으로 비트코인 운용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횟수가 많은 국가로 부상한데 따른 것이다. 앞서 중국과 대만, 태국 중앙은행은 비트코인이 자금세탁 등에 이용될 수 있다며 거래를 불법화했다. 7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도 비트코인 등 인터넷 가상통화는 합법적인 화폐가 아니라며 사용을 금지했다.

http://finance.daum.net/rich/news/finance/main/MD20140210125206007.daum

붕괴?

2014년 2월 26일 비트코인 거래소중 두번째로 큰 日 마운트곡스가 폐쇄되었다. 그로 인해 비트코인 가치가 1000달러 수준에서 97달러까지 급락했다. # # 2월 28일자로 일본 도쿄 지방법원에 파산보호신청을 내었다. 거래변조성문제라는 거래 처리시스템의 헛점으로 회원들의 예치분750,000 BTC (약 4억달러) 와 자기소유분 100,000 BTC (약 5천5백만 달러)의 비트코인을 도난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부채는 6천3백만 달러인데 보유자산은 그 절반 정도 뿐이라고. 사기꾼들이 자기앞수표 액면금액을 조작해서 은행을 속이고 돈을 빼내간 것과 비슷한 상황. 그러니 비트코인 시스템 자체의 문제는 아니고 거래처리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보안 헛점. 이번 조치가 바로 파산선언은 아니고 우리나라 법정관리신청에 가깝지만 신청이 받아들여질 지는 미지수라 현재로 사이트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다른 비트코인 거래 사이트의 비트코인 현시세는 약 550달러 좀 넘는 정도이다.


비트코인도 다른 신용화폐(명목화폐)처럼 시장의 신뢰를 잃어서 짐바브웨 달러처럼 종이비트 쪼가리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가치가 0원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다른 암호화폐들은 0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국가에서 금지하더라도 최후의 수요처(실크 로드처럼 마약 거래 등을 하는 블랙 마킷black market)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아무리 폭락하더라도 비트코인 초기처럼 1BTC당 4원 정도의 가치는 유지할 것이다.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용이 아닌 필요할 때만 환전하여 암시장 거래용으로만 사용한다면 비트코인의 가치가 떨어지더라도 손해를 보지는 않는다.


빝코인 환율 변화

1. 2010년 5월 : 4원

x 3,000

2. 2012년 10월 : 12,000원

x 100

3. 2013년 12월 : 130만원

x 1/3

4. 2014년 9월 : 40만원

5. 2014년 11월 : 415,000원


  1. Pizza for bitcoins?
    I'll pay 10,000 bitcoins for a couple of pizzas.. like maybe 2 large ones so I have some left over for the next day.
    Re: 10,000... Thats quite a bit.. you could sell those on https://www.bitcoinmarket.com/ for $41USD right now..
    - 41달러에 42,000원정도하므로 1BTC에 4.2원정도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2010.05.18) https://bitcointalk.org/index.php?topic=137.0
  2. 온라인 화폐 "비트코인 BITCOIN"에 대해 알아보자글.JUNGBO
    현재 1 비트 코인은 약 한화로 12,000원의 가치를 갖는다.
    Re: 씨발사재기잘하면 돈많이번다. 나때가 1BTC에 1달러였음ㄷㄷ(2012.10.18) http://www.ilbe.com/280845235
  3.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치가 11월27일 1천달러를 넘어섰다.
    12월1일 오후, 비트코인 거래소 마운트곡스 기준으로 1비트코인은 1,214달러다. 우리돈으로 130만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1개월 전만 해도 20만원대였고, 1년 전에는 1만원 선에서 거래됐다. 변화무쌍한 한 해를 보낸 비트코인의 지난 1년을 돌아보자.(2013.12.01) http://www.bloter.net/archives/171449
    1. 지난해 12월 역대 최고가 1,151달러(약 120만원)를 기록한 후, 비트코인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2014.02.26) http://tech.chosun.com/archives/5612
  4. 비트코인 가격 400달러 붕괴...
    불과 몇달전 650달러에 달했던 가격이었지만 현재는 399달러입니다. 외신에서는 350달러까지 하락세가 연출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에 맹신하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2014.09.19) http://www.bithub.co.kr/n_news/news/view.html?page_code=&area_code=&no=2181&code=20140807142824_9480&s_code=20140807185347_0597&ds_code=

외부 링크

  • 마운트 곡스(Mt. Gox) - 도쿄 시부야에 기반을 둔 사이트. 세계 3대 비트코인 거래소 중 하나였다. 원래 매직 더 개더링의 트레이딩 카드 거래소로 시작했다고. 달러와 엔을 포함, 16개국 통화로 거래할 수 있었다. 그 덕분에 BTCChina에 거래량에서 밀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계에서는 일종의 기준으로 통했다. Tibanne이라는 회사에서 관리한다. 그러나 위에서 엍급된 사건으로 파산했다. https://www.mtgox.com/
  • BTCChina - 중국에 자리한 세계 3대 비트코인 거래소…라기보단 명실상부 세계 최대인데, 중국 위안만으로 거래되는 등 사실상 중국 국내 전용이만 그럼에도 총 거래량이 다른 거래소들보다 훨씬 크다. https://vip.btcchina.com/
  • Bitstamp - 슬로베니아에 기반한 세계 3대 비트코인 거래소 중 하나. 다른 두 곳에 비하면 좀 밀리는 편이다. https://www.bitstamp.net/
  • Bitcoin Charts - 비트코인의 거래소별 시세 추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http://www.bitcoincharts.com/
  • 땡글 - 비트코인 커뮤니티 https://www.ddengle.com/
  • 지옥의 악성코드 CryptoLocker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자.info

돈을 어떻게 지불하나?

만약 울며 겨자먹기로 을 지불한다고 하면 어떻게 돈을 지불할까? 당연히 이들은 범법자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금융권을 통해서 지불할수 없다. 여기서 바로 해커&테러리스트들의 화폐인 비트코인이 사용된다. (비트코인에 대한 정보는 ㅇㅂ에도 몇번 온적이 있기에 이에 대한 설명은 생략한다.)

오로지 비트코인을 통해서만 데이타 복구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http://www.ilbe.com/4694599034

  • “우리가 비트코인 쓰는 까닭은요…”

http://cheoneui23.tistory.com/11139

  • 비트코인 해킹에 대처한 (지극히 개인적인) 성공담

http://2cpu.co.kr/bbs/board.php?bo_table=nas&wr_id=2090

  • “비트코인은 인터넷과 닮은꼴”

http://www.bloter.net/archives/205640

  • [ICT법 바로알기] 비트코인(Bitcoin)의 동작원리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13278

참조

  1.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ATM(자동입출금기)이 국내에 첫 설치됐다. 비트코인 전문기업 코인플러스는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지하 2층 커피전문점 세도나에 비트코인 ATM을 설치하고 시연행사를 가졌다. 오는 10일부터 사용이 가능한 비트코인 ATM은 개인이 비트코인을 사고 팔 수 있는 무인 거래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자는 전자 지갑 QR코드를 띄워 ATM에 인식시킨 뒤 비트코인을 팔아 현금으로 바꾸거나 반대로 현금을 넣어서 비트코인을 충전할 수 있다. 거래 한도는 1인당 1회 30만원씩 하루 3회까지 가능하며 만원 단위로만 거래할 수 있다. http://news1.kr/articles/1575365
  2.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한 곳은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파리바게트 인천시청역점을 비롯해 서울 홍익대 인근 에어비앤비(AirBnB) 게스트하우스와 대전에 있는 바크만로스팅(Bachman Roasting)이란 커피전문점까지 세 곳으로 알려졌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12116189g
  3. Electrum 설치 http://www.bitcoinwiki.or.kr/index.php/Electrum_%EC%84%A4%EC%B9%98
  4. 비트코인 종이지갑 만들기 http://www.bitcoinwiki.or.kr/index.php/%EB%B9%84%ED%8A%B8%EC%BD%94%EC%9D%B8_%EC%A2%85%EC%9D%B4%EC%A7%80%EA%B0%91_%EB%A7%8C%EB%93%A4%EA%B8%B0
  5. https://bitcoin.org/en/version-history
  6. 지갑데이타 얼마나 자주 백업해야 할까요? https://www.ddengle.com/bitcointiptech/842486
  7. Bitcoin Core에서 수수료 없이 전송이 가능한데, 이게 가능한게 맞나요? https://www.ddengle.com/bitcoinqna/874718
  8. 비트코인 루머? https://www.ddengle.com/bitcoinqna/871252
  9. IP addresses are recorded in the “debug.log” files of the connected nodes. It collects lists of other connected nodes and that is how the peer-to-peer connections are propagated. http://cointext.com/bitcoin-and-ip-address-privacy/
  10. IP address anonymity: A complementary source of potentially deanonymizing information is available to every computer that participates in the decentralized transaction network by hosting a bitcoin node. This information is the set of IP addresses of the computers that announce new bitcoin transactions. http://coincenter.org/2015/01/anonymous-bitcoin/
  11. Once a program has connected to the network, its peers can begin to send it addr (address) messages with the IP addresses and port numbers of other peers on the network, providing a fully decentralized method of peer discovery. https://bitcoin.org/en/developer-guide
  12. 1874년에 이곳을 찾아온 아일랜드 선장은 팔라우에서 돌을 캐다가 화폐로 만든 후 원주민들과 물물교환을 했는데, 이 때 만들어진 것들은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었기에 가치가 더 낮다고 한다.
  13. 증권가 속어로 ‘펌프 앤 덤프(Pump and Dump)’는 헐값에 매입한 주식을 허위 정보 공시 등을 통해 폭등시킨 뒤 팔아치우는 수법으로, 스팸 발송자들은 해당 주식이 현재 저평가 되어 있거나 곧 폭등할 것이라는 허위 정보를 유포해 선의의 투자자들을 유혹한다. https://www.symantec.com/ko/kr/about/news/release/article.jsp?prid=20110831_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