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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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3 火刑 }}}

Burning at the stake


사람을 불태워 죽이는 형벌


고대, 중세, 근대, 심지어 현대 일부 국가, 결사에서까지 세계적으로 행해진 사형(死刑)의 일종이다. 에 타서 죽는 것은 분사#s-7라고 한다. 산 채로 화장시키는 것과 같다.

분살, 소살, 분사, 소사

암네시아1에서 직접적으로 볼 수 있다. 단테신곡 지옥편에 이 처형도구와 제작자가 언급되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지옥에서 많이 쓰는 사형이다. 불꽃 속에 갇혀 처벌받는 죄인들의 고통을 묘사하는 부분이다.13 ~ 14세기를 살았던 단테가 자신의 작품에서 비유의 수단으로 이 기구를 들었다는 건 개발 후 천 년도 넘게 지난 당시 중세인들에게도 이 '시칠리아의 청동황소' 이야기가 상식처럼 널리 퍼져있었고, 충격적인 것이었음을 짐작케 한다.[* "(전략) 자기 몸을 / 줄로 다듬어 준 사람의 울음을 따라 / 처음으로 울었던 시칠리아의 황소가 // 그 안의 비탄에 빠진 사람의 목소리와 함께 울부짖으면, / 비록 놋쇠로 만들어졌지만, 마치 / 고통으로 찢어지는 자의 신음 소리처럼 들리듯, (후략)"(지옥편 27곡 7행 ~ 12행) (박상진 번역, 민음사판) 번역자의 각주에서도 이 '시칠리아의 황소'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

가장 잘 알려진 화형은 중세시기의 화형으로[* 사실 마녀사냥이 자주 있었던 시기는 중세가 아니라 종교개혁 이후 근세이다. 자세한 내용은 마녀사냥 참고], 주로 이단이나 마녀 등 종교적인 이유로 형이 집행되었다. 물론 그 외의 이유로 화형에 처한 죄인들도 많았다. 특히 대체적으로 살인죄를 저지른 여성의 경우 화형에 처한 일이 많았다.

이단, 마녀를 불태우는 것은 몇 가지 가설이 있다.

* 불의 힘으로 추악한 죄를 태워 없앤다는 의미
* 부활의 때가 되어도 부활할 육신마저 없게 하려는 의미
* 불로 태우면 영혼도 소멸될 것이라는 믿음

아무래도 다른 사형 방법에 비해 종교적인 색채가 강하고, 특히 잔인하여 다른 문화권에서도 화형은 해당 문화권 주류 종교를 거부하는 이단이나 정말 천하의 악당이 당하는 형벌로 여겨졌다. 그 예로 잉카 제국의 황제 아타우알파는 피사로에게 속아 처형당할 때, "개종하면 교수형, 안하면 화형"이라는 제안에 별수없이 개종하고 교수형으로 최후를 맞았다.

유럽세계에서 마녀사냥과 관련한 화형을 제외하고 가장 악명높고 충격적인 화형방식은 폭군의 지시를 받은 어떤 고대 그리스의 발명가를 통해 만들어졌다. 팔라리스의 황소 항목 참조.

장작 위에 세운 기둥에 사람을 묶어두고 불로 태우는데 쉽게 죽지 않으며(천천히 화상을 입으며 잿더미가 되어간다.) 고열과 연기 때문에 죽기 전까지 무지하게 괴롭다고 한다.[* 몸의 일부가 불에 닿을 때 느끼는 고통은 생물체가 느낄 수 있는 고통 중 가장 통증이 심하다. 화형당한 사람이 죽는 이유도 이 고통 때문이기도 하다. 연기 때문에 죽는 경우도 있다.][* 드라마 튜더스에서 한 여자가 정치적인 이유로 마녀로 몰려 화형을 당하게 되었는데, 친구가 고통이라도 덜어줄 생각으로 여자 목에 화약가루를 넣은 주머니가 달린 목걸이를 걸어준다. 그래서 장작더미에 불이 붙고 곧 화약이 터져 여자는 즉사하게 되어, 긴 시간 동안 고통당하지 않게 된다.] 현대의 연구에 따르면 불 자체에 타서 죽기 전에 연기에서 나오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질식사시키는 비중이 크다는데, 연탄가스 중독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면 끔찍하긴 마찬가지. 그래서 실제로는 죄질이 비교적 덜하다면 애초 화형주에 올리기 전에 교수형을 시킨다거나 불을 붙이자마자 미리 끈 등을 이용하여 교수형한 후 그 시체를 태우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종종 불이 제대로 붙기 전에 끈으로 목을 조르는 행동이 실패(!)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해서 죽기 전까지 계속 고통을 받는 일도 허다했다고... 실제로 16세기에 이단으로 몰려 화형에 처한 존 후퍼란 인물이 산 채로 45분이 넘게 불에 탔으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다 사망했다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일반적인 방법인 기둥에 묶어서 불로 태우는 게 아니라 사다리에 묶은 뒤 불타는 장작더미에 얼굴 정면부터 불에 닿게 밀어넣는 방식도 있었다고 한다.[* 사일런트 힐에서 사다리를 이용한 화형을 보여준다. 마을 사람들이 시빌 베넷을 사다리에 묶어서 화형시키는데 직접 불길로 밀어넣지는 않고 사다리를 기울여 열기를 쬐게 한다. 불길이 닿지 않아도 열기 때문에 사람이 통구이가 된다. 둠스데이에서도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화형에 처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경우엔 형벌이라기보다는 말 그대로 먹기 위해서 굽는 것이지만.]

18세기 후반 무렵부터 너무 잔인한 형벌이라고 사람들이 기피했고[* 이미 17세기부터 화형 대신 교수형으로 변경되었다.] 이단재판이나 마녀심판 자체가 폐지되는 경향이 나타나므로 점차 사라져서 지금은 다른 사형으로 일단 사형수를 죽인 후 남은 시체를 태워 없애는 용도로 사용된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는 마녀사냥 당시 진짜 마법사나 마녀들은 기초 마법의 하나인 불꽃동결 마법을 걸어서 하나도 데이지 않았고, 일부러 아픈 척 하면서 불꽃이 피부에 닿는 부드러운 느낌을 즐겼다고 한다. 심지어 여기에 재미를 붙이고 일부러 몇십 번씩 잡혀서 화형을 당한 괴짜 마법사도 있었을 정도.

동북아시아에서도 "분형(焚刑)"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했다. 주로 역모 관련자의 처형법이었다. 일본에서는 방화범들에게 이 형을 집행했는데, 당시 방화 행위는 가뜩이나 목조로 지어져 불에 취약한 일본 전통 가옥의 특성상 불 한방에 마을 전체가 훅갈 수도 있기 때문에 보통 심각한 범죄가 아니었다.[* 이는 조선도 마찬가지여서 조선에서는 일본처럼 화형에 처하진 않았지만 어쨌든 방화범은 사형감이었다.] 여기에서 일본식 화형(火焙り, 히아부리)는 죄인을 남녀 모두 전라로 만든 후 기름을 붓고 기름에 절은 도롱이를 입혀 불을 붙이는 방식이었으며, 기독교 박해 때 기독교도들을 화형에 처하기도 했다고 한다.

한반도 지역에서는 그다지 많이 쓰인 사형법이 아니지만 삼국시대에는 이따금 발견된다. 일례로 김유신외간남자와 간통해 아이를 밴 죄로 여동생 문희를 명예살인할 때 화형을 시키려 한 일이 있었다[* 정확히는 선덕여왕의 행차길에 젖은 장작을 쌓아놓고 불을 놔서 연기가 잘 나도록 해서 선덕여왕의 눈에 띄게 하기 위한것이다. 진짜 죽일 생각이였다면 왕이 가는길에 연기 잘나는 젖은 장작까지 쓸일은 없을것이다. 생각해보면 화형은 너무 위험성이 크다. 화형을 하면 필연적으로 연기가 치솟을테고 선덕여왕이 일을 보고는 김춘추보고 빨랑 가서 구하라고 했다는데서 보듯 진짜 김유신이 문희를 죽이려고 했거나 죽였다가 선덕여왕에게 걸렸다면 그냥 넘어가지진 않았을 것이다.]. 또 고구려도 반역자에 대해서 화형을 집행한 뒤에 그 시체의 목을 베었는데,[* 원문은 "叢炬灼體 乃斬之"인데, 국사편찬위원회에서는 이를 일반적인 화형이 아니라 '횃불로 지져서 문드러지면 목을 베었다'고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횃불로 지진다는 것은 불태운다는 것을 굉장히 온건하게 해석한 것이고, 문드러진다는 의미는 다 타고 숯검댕이 되었다는 의미도 된다. 번역의 선정성을 무리하게 배제하느라 무리한 번역이 된 듯.] 신당서에 따르면 군중을 모아다가 횃불을 들고 다투어 불을 붙이게 했다고까지 한다. 다른 기록에는 없는 것으로 보아 이는 연개소문에 대한 충성 표현의 의미였을 수도 있지만 사실이라면 꽤나 흠좀무.

그 밖에 드라마 태조 왕건에서 수달궁예에게 화형을 당한 것으로 각색되어 있으나, 실제 기록상으로는 참수되었다고 한다.

너무 가혹한 형벌이라 불교와 유교 문화가 중심이 되는 고려조선시대에는 관련된 기록이 보이지 않지만, 불행히도 서양에서조차 사라진 19세기 말에서는 반대로 형이 엄청나게 집행되었다. 동학농민운동 후 동학신도를 학살하는 방법으로 일본군조선군(관군) 양쪽에서 화형을 자주 썼기 때문이다. 다만 이 경우는 법적인 처벌이 아니라 보복 학살의 목적으로 행해진 것이고, 생포되어 정식 재판에 회부된 전봉준 등 동학군 지도부는 교수형을 받았기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

현대에서의 화형

정식 처형으로는 현대 사회에서는 거의 사라진 행위이지만, 사적 형벌로서는 아직도 남아 있어서 종종 저질러지고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휘발유를 채운 타이어를 희생자의 목에 걸고 불을 질러 태우는 방식이 많다. 특히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아파르트헤이트 당시 백인에 협조했다는 혐의를 받은 흑인들이 이런 식으로 많이 처형당했다. 일명 Necklacing. 브라질에서도 마약 갱단들이 민간인을 상대로 이런 식으로 분살하는 경우가 있으며, 엘리트 스쿼드 영화에서 이 내용이 나왔다.

2015년 들어 IS에서도 요르단 조종사를 이런 식으로 살해하고 해당 영상을 유튜브에 당당하게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슬람 율법에서도 화형은 알라만이 사후에 내릴 수 있는 형벌이라며 금지하고 있지만 이들은 율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자신들을 정당화하며[* 이 사건으로 인해 같은 이슬람 수니파에서도 반발이 심했다.] 위와 버금가는 잔혹한 형벌들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적법한 형벌이 아닌 그저 테러에 의거한 범법행위인 살인이기 때문에 정확히는 분살(焚殺), 소살(燒殺) 혹은 피살이라고 칭하는 게 옳다. 다만 이러한 단어들을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그 이유는 요즘 언론이나 매체에서 잘 쓰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올바른 용어 사용법은 숙지해두는 게 좋다.

수능 끝난 고3 중에는 '화형식'이라고 하면서 책을 불태우는 학생들도 있다.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종종 생기는 일이며 스트레스 해소에는 끝내주겠지만 바람직하진 않다.

창작물에서

형벌, 벌칙 등등과는 전혀 관련 없이 단순히 불에 타서 죽은 인물들은 분사 7번 항목으로.

* 얼음과 불의 노래 - 를로르 교단의 광신도들은 불로 인신공양을 한다. 근데 어째 진짜로 효능이 있어 보인다. 그 때문에 개종한 스타니스 바라테온은 반역자들이나 죄인들을 화형으로 처벌한다. 왕좌의 게임에서는 스포일러마저도 를로르에게 제물로 바쳐진다.
* 폴아웃: 뉴 베가스에 등장하는 군단장 말파이스는 몸에 기름을 붓고 화형을 당했는데도 살아남았다. 더 놀라운 것은 그 전에 죽도록 얻어맞은 다음, 화형당하고선 절벽에 떨어지고도 자력으로 살아남았다는 것.
* 도박마-거짓말 사냥꾼 바쿠에서 하야마 이쿠토가 위의 시칠리아의 황소에서 따온 황소의 자궁으로 사망한다.
* 단간론파 시리즈에 등장하는 누구는 살인에 대한 벌칙으로 화형식을 당한다. 단, 최종 사인은 압사이다.
 * 후속작다른 누군가는 처형 때 배가 관통되어 피를 내뿜다가 마지막에 불타죽는다.
* 마법소녀 타루토☆마기카 The Legend of Jeanne d'Arc에서 나오는 주인공 타루토[* 애초에 타루토잔 다르크이므로 화형으로 생을 마감하는 건 당연하다.]
* 이퀼리브리엄에서 배경이 되는 국가인 리브리아에서는 '감정 유발자'들을 화형에 처한다. 여기에서 리브리아의 사형은 일반적인 화형 방식은 아니고 전용 체임버와 연소 엔진을 갖춘 소각로가 있어서 강력한 화력으로 대상을 순식간에 불태워 죽이는 방식. 그 동시에 이 화형 장면은 감정의 억제를 통한 평화를 표방하는 리브리아가 스스로의 메세지를 체계적으로 부정하고 있다는 뜻도 되는데, 문서 참조.
* 태조 왕건에 등장하는 후백제 장수 수달궁예로 인해 화형당했다. 게다가 수달을 보고 직접 불 속으로 가라는 식으로 연출. 참고로 현실에서 이렇게 한다면 좀 더 잔혹하게 보일 수 있다.
* 라스트 모히칸-던칸 휴워스 소령. 라이벌 관계였던 호크아이와 대령의 딸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대신해서 화형을 당했는데, 불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던 그를 풀려난 이글아이가 저 멀리서 저격을해서 죽였다.
* 설령 재가 되더라도-12-13화에 걸쳐 게임에서 패배한 게이머의 죽음을 묘사했다.
* 소년탐정 김전일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켄모치 경부의 살인에서는 작중 3년전 사건인 여고생 강간치사 사건[* 본작의 키워드가 되는, 토가미 마리나라는 소녀를 성폭행하고 고문하면서 죽게 만든 치사 겸 살인사건. 부스지마 리쿠가 주범이고 타쿠미는 공범이라고 알려졌으나, 사실은 타마키 타쿠미와 그의 패거리인 우오자키 요헤이가 저지른 범죄였고, 부스지마는 이에 휘말려서 이용당하고 마리나의 사체 유기에 동참하게 되면서 주범 누명까지 쓴 피해자였다.]의 진범[* 또다른 진범은 타쿠미와 한패로 다니던 불량배 우오자키 요헤이. 이쪽은 타쿠미가 죽기 전에 욕조 물고문을 사적제재로 당해서 익사했다. 온몸이 욕조에 고정 겸 결박되었고 입도 막힌 판이어서 도와달라고 요청할 수도 없었다.] 타마키 타쿠미가 이를 당하면서 꼴사납게 숨졌다.[* 타마키 타쿠미는 반성도 일절 없이 뻔뻔한 삶을 살고 있던 주제에 유언으로 뜨거워 죽겠다면서 자기를 살려달라고 부탁하는 몰염치한 애원을 남기면서 몸부림치다가 사망했다. 다만 애니판에서는 폭발이 일어나는 장면까지만 나왔는데, 아무래도 심의 문제가 걸렸는지 즉사로 처리된 모양이다.] 단, 이는 부스지마 리쿠의 사적제재였기 때문에 형벌이라고 하기는 힘든 편이다.[* 그래서 분사 항목에서도 이에 대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 던전 앤 파이터이단심판관 1차 각성기는 몬스터들을 모아서 화형대에 올려 불태우는 기술이다.
* 다키스트 던전의 히든 보스 광신자(Fanatic)가 등장하면 배경에 화형당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배경으로 끔찍한 비명소리들이 음악으로 깔리며 영웅들 중 한명을 강제로 화형대에 올려 불태우는 공격을 사용한다.
* 일본 만화 '바 라임라이트'에서는 신비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 바텐더 사라가 중세 시대에 마녀로 몰려 화형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런데 화형대에 불을 지를 때에는 사라를 마녀로 몰아붙인 여자가 사라와 바꿔치기되어 있었고 사라는 멀리서 웃으며 자신을 모함한 여자가 불에 타는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화형을 당한 실존인물

  • 기신
  • 석우로
  • 박제상
  • 얀 후스
  • 잔 다르크
  • 지롤라모 사보나롤라
  • 무아트 알 카사스베[* 아이러니하게도 이슬람 율법에서 사람이 사람을 화형시키는 것은 금지다. 그래서 서양에선 온갖 사람들이 이단과 마녀로 몰려 화형당했던 중세시대에도 이슬람권에선 화형을 집행하지 않았다.][* 굳이 따지자면 화형이라기 보다는 분살(태워서 살해함)당한 것이라고 보는 게 맞다. 적법한 사형판결로 형을 집행당한 것이 아니기 때문]


교장 성추행 고발했다 학교서 산채로 화형당한 여학생

  • #11744 2019-5-31 오전 7:42 [삭제]

교장 성추행 고발했다 학교서 산채로 화형당한 여학생

2019.05.30

방글라데시에서 교장성추행고발여학생학교 옥상에서 산 채로 화형당한 사건과 관련 총 16명이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30일 영국 BBC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경찰은 여학생을 살해남학생들이 교장의 명령 아래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치밀한 계획을 세워 살인을 저질렀다며 관련자 전원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현지 검찰은 이들 16명 모두에게 사형구형했다.

16명은 대부분 학생이었으며 이 중 2명은 지역 정치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교장은 경찰 조사에서 남학생들에게 피해 여학생을 살해할 것을 지시했다고 자백했다.

누스랏 자한 라피(19)는 수도 다카에서 160km 떨어진 소도시 페니에 있는 이슬람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그는 지난 3월 27일 교장의 부름을 받고 교장실로 갔다. 교장은 라피에게 여러 차례 불쾌한 신체접촉을 했고 라피는 저항 끝에 도망쳤다.

이슬람 국가인 방글라데시에서는 많은 여성들이 사회시선낙인이 두려워 성추행을 당해도 발설하지 않지만 라피용기를 내 교장을 경찰고발했다.

교장은 곧바로 경찰체포됐지만 이후 라피에게는 엄청난 시련이 닥쳤다. 라피의 고발에 분노한 남학생들이 교장을 석방하라는 시위를 벌인 것이다.

남학생들의 만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라피는 4월 6일 믿었던 친구배신으로 결국 산 채로 화형됐다. 기말고사 기간이었던 이날 라피는 급우옥상에서 집단 구타를 당하고 있다는 여자 친구꼬임에 넘어가 학교 옥상에 올라갔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4~5명의 남학생들이 라피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들은 라피에게 고소취하할 것을 요구했다. 라피가 거부하자 남학생들은 라피의 휘발유를 부은 뒤 을 붙였다. 라피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응급차 안에서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용의자들은 라피가 분신자살한 것으로 위장하기 위해 현장을 훼손한 것으로 밝혀졌다.

누스랏 자한 라피의 죽음이 알려지자 지역 주민들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AFP=뉴스1]

지역뉴스소셜미디어를 통해 라피죽음이 알려지자 방글라데시 사회는 분노했다. 수천 명의 인파가 항의 집회를 열었고 많은 사람들이 라피의 장례식의 참석해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소식을 들은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그의 가족을 만나 "범죄에 관련된 모든 사람을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약속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484225


1: 이슬람 친구들 유쾌하노? 고자질여사친 윤간하고서 산채로 화형시켜서 죽이고.

        [삭제] 2019-5-31 오전 7:44


2: 역시 무슬림들은 어느 나라 사나 다 똑같네. 강간성범죄종교

        [삭제] 2019-5-31 오후 10:48

http://jqu6my2mlqp4zuui.onion/p?id=1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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