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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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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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의 취미 카테고리 내의 갤러리 중 하나로 약칭은 만갤이다. 기본적으로는 만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거나 관련 사진을 올리는 갤러리이다. 만갤 공식 추천 만화라는 정신나간 낚시 추천으로 유명했다. 자체적인 만화 번역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개념글에 번역물이 올라온다. 만화라곤 해도 웹툰이나 서양/한국 만화는 거의 취급하지 않으며 갤러리 정체성은 일본 만화 갤러리에 가깝다. 2018년 기준 디시 오덕갤 중 실북갤을 상시 유지하는 최대 화력의 갤러리이다. 실북갤 1위를 찍는 경우도 꽤 있으며, 보통 2위권을 유지하는 편이다. 야갤, 롤갤, 인방갤, 해충갤과 함께 대규모의 갤러리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과거 오덕갤의 수도였던 애니-일본 갤러리와 라이트 오타쿠 수용소였던 고전게임 갤러리가 쇠퇴하여, 디시 내 일본 서브컬처 오타쿠들이 주제에 따른 마이너 갤러리로 각자도생한 뒤 모든 오덕 관련 주제를 광범위하게 다루는 수도 역할을 하는 중이다.

역사

2000년대

2004년에 도서 갤러리에서 분리되어 나왔다. [[1]] 생성 초기에는 경로의존성 효과로 인해 멀쩡한 만화 갤러리 냅두고 도서 갤러리에서 만화 얘기를 더 많이 하였기에 김유식이 리플로 만화 이야기는 새로 만든 만화 갤러리에 가서 하자는 이야기를 하고 다닐 정도였다. 개설 초기 인원이 적어 군소 갤러리로 구분되었으나 활동량 자체는 상당했다.

애니메이션이나 성인게임과 달리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오덕갤러리 중에서 가장 건전한 곳이라 평가하는 이들도 있었다. 과거에는 오덕갤을 통들어서 의외로 진지한 담론들이 오가는 경우도 많았다. 갤러리 초중기에는 비교적 올드 덕후[* 2018년 기준으로 1세대(40대), 2세대 (30대)쯤에 해당하는 오타쿠들로서 지금의 만갤처럼 급식충과 학식충으로 구성된 오덕 집단과는 크게 다르다.]라고 할만한 갤러도 약간 있어서 평균 연령도 당시 오덕갤 대표 주자라고 볼 수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갤러리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아보이는 착시현상도 있었다.[* 초기에는 일애갤도 나이있는 갤러들이 활동했으나, 이른바 고정닉 혁명으로 갤러들의 물갈이가 시작된 이후 평균연령은 점차 당대의 급식충(그나마 대학 초년생이 나이 높은 정도)쯤에 수렴해갔다.] 그러나 정품 구매 문제로 가면 이들도 결코 깨끗하다고 보기는 힘든데, 이들이 모두 정발판만 구입하는 것도 아닌지라 딱히 깨끗하고 우위에 있다는 평을 내릴 순 없었다.

공지의 내용은 "제목과 글이 관련있어야 한다" 였었다. 그래서 제목과 글이 관련있어야 한다는 공지는 만갤이 종종 '만담갤'화하는 것에 대한 유머러스한 변명으로 늘 동원되기도 하였다. 말 그대로 무슨 얘기를 하든 제목과 글이 관련만 있으면 공지에 위반하지 않는다는 논리. 그런데 알바의 잦은 삭제에 의한 투쟁 상태 중 알바에게서 "고정닉간의 잡담은 어느 정도 허용됩니다"라는 답변을 얻은 뒤에는 진짜로 만담 갤러리가 되었다. 그러다가 개설된 지 5년만인 무려 2009년 초에 와서야 "만화와 관련된 내용을 써달라"는 내용으로 바뀌었다. 다만 오해해서 안 될 것은, 구버전의 공지도 글의 제목만 저랬을 뿐이지 클릭을 하여 내용을 보면 '만화 관련'으로 주제를 제한하고 있기는 했다. 그에 따라 당연하게도 지나친 잡담이나 기타 운영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게시물들도 삭제가 되곤 했다.

가끔 "만화 갤러리에서 만화 이야기는 안 하고 잡담만 한다" 는 불평을 하는 유저가 보이면 도로헤도로, 프랑켄 프랑 등의 전례를 들며 "5년 가까이 굴러가면서 긁어먹을 떡밥을 다 긁어먹어서 그렇지 떡밥화시킬 컨텐츠만 있으면 만갤도 충분히 만화 얘기 한다. 남들이 만화 얘기 안 한다고 불평하기 전에 떡밥으로 승화할 만한 만화를 발굴해 오라" 는 일부 자칭 올드비의 공격성 넘치는 리플이 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글리젠이 극도로 훌륭한 일부 갤러리가 아닌 이상 갤 주제가 수시로 바뀌면서 잡담갤이 되는건 디시에서 흔히 발생하는 일이다.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2000년대 중반에 전 갤을 공포에 떨게 했던 김성모 갤러리의 전투력 분출은 이 갤러리가 원흉이었다. 만갤에서 양경일과 김성모를 비교하자 이에 울컥한 근성가이들이 '어디서 김성모님을 양경일같은 풋사과와 비교하는가!'라는 명분으로 만갤을 털기 시작했고 그 이후는 아시다시피 대형 갤러리들을 꽤나 뒤집었다.

만갤 회지

이제는 발간 되지 않는다. {{{#!folding 【 펼치기 / 접기 】 

1. 만갤 활성화 프로젝트 : 08년~09년의 전환기 즈음에 '-쮠-'이라는 유저에 의해 '만갤 활성화 프로젝트 투표'가 이루어졌다. 투표할 안건을 접수하는 일부터 시작하였으며 거의 모든 안건이 투표의 대상이 되었고 투표 결과까지 확정되어 최다 득표 안건이 결정되긴 하였으나, 득표 1위인 '숨겨진 수작 찾기'와 2위인 '만갤 위키' 모두가 무관심 속에 후속조치 불발로 끝났다.

2. '눌곰'의 2009년 비공식 만갤 회지 : 회지 제작이 불발된 후 '눌곰'이라는 유저가 나서서 '투표에서 득표한 항목 중 만갤 회지 항목이 1등을 차지한 것은 아니지만[* 위의 투표에서 3위를 기록] 한번 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하니 만갤러들이 회지를 만들어 보자'며 만갤러들의 글과 일러스트, 만화를 모집하였다. 물론 만갤이 그림을 그리는 곳은 아니므로 글의 참여가 어느 정도는 있을 거라 예상하였으나 결국 글 컨텐츠는 없이 참가의사를 밝힌 유저들의 짤막한 만화 4편과 일러스트 몇 페이지로 회지가 나오게 되었다.  컨텐츠 생산이 확인된 이후 눌곰에 의해 회지 제작이 다시 시작되는데, 이 과정에서 회지 접수 중 트러블이 발생하고 주최자 눌곰이 참여 신청자 중 일부 유저의 그림 실력이 미달된다고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리스트에서 임의로 누락시키고 알바가 "시끄럽다"고 공지나 관련글을 내려버리는 일을 저지르고 마감 데드라인에 대한 대응이 문제시되는 등 자꾸만 생겨나는 잡음에 의해 결국 "2009 비공식 만갤 회지"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공개되었다. '2009 비공식 만갤 회지'라는 긴 이름보다는 주최자의 닉네임을 따서 '눌곰회지'라고 축약하여 불리운다. 내용은 50페이지가 채 안되는 흑백만화/일러스트에 자유 주제로서 좋게 말하면 개성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중구난방격인 회지였다. 모두가 마감 데드라인에 쫓기며 작업한 터라 일러스트를 제외한 만화 4편은 대체적으로 완성도가 조금 떨어지는 편. 그나마도 tiff 포맷의 그림 파일을 처리할 줄 몰랐던 인쇄소 측의 미스로 인해 인쇄 퀄리티마저 썩 좋지 않았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을 얻는데, 질이 좋다기보단 그냥 기대치 자체가 엄청 낮았기에 나온 평이라고 한다. 총 제작 부수는 입금자 수보다 약간 많이 찍은 25부(각권 2500원)였으며 다행히 완매되었다. 발송 2주 후 웹 계정을 통해 zip파일이 배포되었다.  이 배포본은 계정이 삭제되어 현재는 더이상 배포되지 않고 있다.

3. '-쮠-'의 공식 만갤 회지 : '다시 제대로 만갤 회지를 만들어 보자'며 야심차게 출발한 프로젝트. 09년 6월 현재는 아직 마감 전 단계이다. 참여진의 수 부터 비공식 회지의 배 이상이며 일부 공개된 샘플 페이지를 보면 퀄리티 역시도 비공식 회지보다 여러모로 나은 회지가 될 것 같다. 여건이 맞으면 서울 코믹월드에서 판매할 의향도 있다는 듯. 다만 문제가 많았던 '비공식' 만갤 회지에의 반동으로 명명된 '공식' 만갤 회지라는 이름에 거부감을 표하는 유저가 기획 단계때 몇몇 보였다. 그리고 이 공식 회지에 참가의사를 리플로 받고 있던 갤러리 공지에 이미 참가의사를 밝힌 유저를 포함한 일부 유저들이 뻘플을 수천 개나 달고 위대한 설리탑을 쌓았다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고 참가 의사를 밝힌 사람 중 한 명이 회지 참가 의사를 철회하기도 하였다.[* 이 참여를 철회한 사람은 예의 그 눌곰. 회지 참여를 위해 만화 리뷰를 작성하였는데 그 결과물은 회지 참여를 철회하며 만갤에 공개하였다.] 그 외에도 현재 참여진의 리스트는 쟁쟁하긴 하지만 앞서의 경우처럼 각개 작가들의 마감 관리가 얼마나 잘 되느냐가 앞으로의 관건일 듯.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바는 없지만 이 쪽의 회지는 '웹 공개'를 하진 않는다는 것 같다. -쮠- 자신의 말에 따르면 만갤회지 발매 예정일은 "듀크 뉴켐 포에버 발매일". 상황이 안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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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초

2010년대 이후로 마루마루류의 해적판 불법 만화 업로드 인터넷 사이트들이 성장하면서, 만화로 입덕한 오타쿠들이 유입되며 갤러리 규모가 커졌고, 스캔본을 '달리는' (여러 게시물에 걸쳐 단편 만화의 스캔본 이미지 파일을 순서대로 업로드하는) 현상이 생겼으며, 아예 역/식자쟁이들이 만갤질을 하게 되면서 정돌이 이미지는 많이 퇴색되었다.

과거에 url 주소가 'comic_new'로 끝났었다.[* 카연갤은 cartoon] 끝부분의 '_new'는 보통 구 갤러리에 이어 새로 게시판을 생성할 경우에 붙는다. 예전에는 제로보드를 사용했기에 일어난 일인데, 제로보드의 경우 글의 수가 7~8만개를 넘어서기 시작하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느려지는 일이 다반사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존의 게시판을 잠그고 새 게시판을 만들어 줬는데 이때 새로 만들어진 게시판의 url에 _new가 붙었다. 나중에 제로보드를 버리고 새로운 게시판을 도입하고 난 뒤 이 둘을 합쳤으나 어째서인지 _new를 떼어버리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구 게시판(본래 _new가 붙지 않은 게시판)에 있던 짤방들이 모두 날아가버려서 만갤이 가장 만갤다웠던 시기가 그대로 묻혀버렸다.

생긴지 몇년 된 만갤인 만큼 친목질을 피할순 없었다. 어느 정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짤쟁이의 수가 많아서 그런지 짤을 주고받는 글이 매우 많았다. 만화얘기는 안 하고 짤 얘기만 하고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여기서 생긴 은어가 받짤맛(받은 짤은 바로 써야 제맛)이다. 처음엔 다른 갤러리에서 친목질에 근원이라고 까는 채팅방도 그냥 모여서 만화 이야기 하는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전부터 갤러리 내에서의 언급은 많지 않아도 다른 곳에서 뒷목질이 자행되고, 마작이나 온라인 게임 등 몇몇 고정닉들이 모여서 끼리끼리 게임을 즐기기도 하는 등 친목질 자체는 심한 수준이었다. 그나마 중간에 새벽마다 마작방이 열리고 정모까지 했었던 오래 전에 비하면 약간 나아져서 뉴비나 유동이 만화 이야기를 꺼내더라도 딱히 배척하는 분위기는 없었었다. 친목종자들은 다 만갤을 떠나 자기들끼리 커넥션을 이루거나 하고, 고정닉 물갈이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라 친목으로 인해 갤이 썩어가고 있을 정도는 아니였다. 그러나 2010년경 이후부터 대세를 탈 몰입할 만화가 안 나오자 헌터×헌터 연재일 며칠 외에는 좆목질만 하는 망갤 테크를 타고 만다.

2013년 2월 15일에 서버가 이전되었다. 게다가 개념글 추천 버튼을 마음대로 누를 수 있는 개념글 주작의 술이 밝혀져 개념글 목록은 온갖 뻘글들로 초토화되어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가 되었다.[* 사실 개념글 조작 문제는 디시 자체의 고질병으로 만갤에서만 문제되는건 아니다.] 서버 이주를 하여 새 주소는 'comic_new1'로 바뀌었다. 불판이 갈린 이후 개념글이 다 닉언급으로 도배되어 자츰자츰 썩어가는 중이었다. 글페이지수 평균 20페이지, 게다가 대부분의 글들이 만화글이 아닌 잡담 친목글들이었다.

웹툰의 경우 상당히 취급이 나빴다. 대부분의 웹툰을 쓰레기로 취급하며 웹툰 자체의 작품성을 인정하더라도 주로 다음 웹툰을 높이 쳐줬었다. 네이버 웹툰의 경우 특유의 후한 별점이 만갤에서는 까임 대상이었는데 뭘 모르는 초딩들이 좋아하는 작품에 무조건 10점 박아주며 자질이 떨어지는 작가도 쉴드쳐준다면서 별점이 높을수록 지뢰라는 발언까지 나왔었다. 신노갓(신의탑, 노블레스, 갓오브하이스쿨)같은 만화는 급식충 만화라고 사정없이 까였다. 또 특정 웹툰 작가들을 사정없이 비판하는 경향도 있었는데 이중에서 강풀은 퀄리티 낮은 그림체와 강한 정치색으로 심하게 까였다. 300만원짜리 액정타블렛을 쓰면서 그림은 왜 그 모양이냐며 한번 더 까였다. 미티는 퀄리티가 낮다 못해 그림체가 혐오스럽고 스토리도 허접한데 스토리를 잘짜는줄 안다며 까였다.

그래도 어서오세요 305호에 는 대부분 갤러들이 호평이었고 덴마나 스페이스킹같은 극마이너한 만화를 빠는 사람도 있었다. 덴마같은 경우는 나중에는 만갤 내에서 유행해서 업데이트시 하루종일 덴마갤이 될 정도였다. 하지만 2013년쯤 웹툰 시장에 오빠왔다, 맛집남녀, 모두에게 완자가같은 저퀄만화와, 일진물 급식충 만화, 오글거리는 중2병 네덕 만화 등등이 계속해서 늘어나기 시작하자 아예 웹툰 자체를 극혐하기 시작했다.

만화가 지망생과 실제 만화업계의 종사자들도 은근히 수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카툰-연재 갤러리와 만화 갤러리, 네이버 도전만화 등에서 동시에 연재를 시도하거나 조언을 구하는 이들도 있고 개중에는 만갤을 거처 웹툰으로 데뷔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 실제 종사자의 경우는 대개 웹툰 관계자들이며 주호민, 굽시니스트, 이말년, 도국 등의 출몰이 확인되었다. 다만 최근에는 까일까 두려운 작가들이 방문을 꺼리며 보기 힘들어진 편이다. 과거에 웹툰 작가 임인스가 만갤에서 '어떤 비판이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했다가 만갤러들에 집단 까임으로 멘탈이 나가 '그래도 너무한거 아니냐'라고 말하고 탈갤했다. 물론 그후로 다시 나타난적은 없다. '금요일'의 작가인 '배진수'가 찾아와 짤을 그려준 일도 있었다. 가장 활발한 2차 생산자 중 하나였던 '지망생'이라는 유저를 필두로 하여 만화 연재에 대해 관심을 가진 이들은 '디시 만갤러스 연재 갤러리' 생성을 요구하기도 했으나 이는 카툰 연재 갤러리의 존재와 요구자의 수가 적다는 이유로 불발되었다.

원펀맨 공모전 --먹튀--사건

'똥잉여'라는 만갤러의 '총몽 공모전'에 이은 두 번째 공모전. 결과 발표하기로 한 날짜가 지나도록 주최자가 나타나지 않아, '똥잉여가 돈주기 싫어서 날랐다'던가 '모든건 똥잉여가 짤을 모으기 위한 계략이었다'라는 억측이 난무하였으나, 나중에 똥잉여 본인이 결과 발표와 함께 상금을 지급하면서 끝나였다.

다만 순위 결정이 투명하지 못하였고(주최자 본인 마음이겠지만), 상당히 훌륭한 작품들이 있음에도 '작품을 그리는 과정을 첨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탈락시켜 많은 비난을 받았다. 똥잉여의 진행방식과 결과에 납득하지 못한 한 참여자가 보다못해 다른 참여자들의 출품작들을 모아서 만화갤러리 공지사항에 등록하였으며, 이후 힛갤에 등록되었다. [[2]] [anchor(네이버 7대 웹툰)]

네이버 7대 웹툰

||<tablewidth=310><:><tablealign=right><#ffffff>파일:atC3aSY.jpg|| 2012~2013년 경 네이버 블로그, 카페 등지에서 돌아다니던 네이버 웹툰 리스트. 7개의 웹툰을 꼽은 리스트이며, 아래와 같은 내용이 따라왔다. ||초창기 일부 네이버 웹툰 팬들 사이에서 암묵적으로 인정되었던 웹툰 7대 명작이 있었다. 과거 웹툰계의 빅 세븐이며, 끝판왕, 현재 네이버 웹툰의 부흥기를 이끌어낸 역작들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다음과 같은데, 탄탄한 스토리와 박진감이 넘치는 전투씬을 보여주는 신의 탑, 크리퍼스큘, 치유물의 레전드 별의 유언, 아름답고 고귀한 흡혈귀 귀족의 희생을 그린 노블레스, 언더프린, 마술사, 쿠베라가 바로 그것들이다. 이 7개의 웹툰이 없었다면 네이버 웹툰은 현재처럼 크게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다. || 물론 진실은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본래 이 리스트는 만갤에서 만든 게 아니라, 소수의 웹툰 팬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었다. 그러나 이 팬심을 치사량으로 맞은 문제의 리스트는 우연찮게 널리 알려지게 되는데, 만화 갤러리에 당시엔 듣보잡이던 네이버 7대 웹툰 리스트 라는 글이 올라오게 된 것이다. 위 리스트를 작성했을 것이라 예상되는 동인녀[* 최초 출처는 분명하지 않다] 부류를 배척하는 만갤 특성상 당연히 이 리스트를 신명나게 까다가, 마침내는 갤러들이 유동닉을 낚을 겸 꾸준글로 달리기 시작하였는데, 이게 만갤을 눈팅하던 여덕들의 눈에 띄어 다시 네이버로 돌아가 퍼지게 된 것이다. 폐쇄적인 동인계 커뮤니티/블로그를 통해서 빠르게 퍼져나가다보니, 물론 그 속뜻은 알 바 없고 '7대 리스트'라는 점만 쏙 빼서 전달되었으며, 결국 저 짤방이 진정한 7대 명작 리스트인 양 정착된 것이다. 한때는 소문이 와전되어 네이버에서 공인한 7대 웹툰의 리스트다라는 이야기가 나돌았을 정도였다.

이 해프닝으로 인해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웹툰은 아마도 별의 유언일 것이다. 다른 여섯 개 웹툰은 이미 인지도가 상당히 높았던 웹툰이지만, 화요일 조회수 꼴찌이던 별의 유언은 7대 웹툰 리스트가 전파될 즈음 완결과 함께 단행본이 출간되었는데 단행본도 상당히 잘 팔리고 팬층도 연재당시보다 더욱 두터워졌다고 한다. 연재 당시 실시간으로 본 사람보다 완결 후 정주행한 사람이 훨씬 많을 것이라고 추측될 정도이다. 그러나 정작 해당 팬들 사이에서는 이 리스트의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단적인 예로 블로그 검색으로 나오는 별의 유언 리뷰글은 십중팔구가 네이버 7대 웹툰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으니…. 이 덕택에 영 쓸쓸하던 웹툰의 인지도와 조회수가 갑자기 올라가고 팬층도 두터워지니 그다지 문제삼지 않은 듯하다.

만갤에서 갈라져나온 웹툰 갤러리에 와서는 잊혀진 리스트이지만, 이와 별개로 신의 탑은 댄스동아리, 천지창조 드립 등 어색한 동세 표현과 헌터×헌터 표절 의혹 등으로 만갤시절보다 몇 배로 까이고, 쿠베라는 초록시체 드립과 교통사고 장면으로 더 유명, 별의 유언은 샘으로 더 유명하다.

옆의 짤방이 당시에 만갤에서 만들어진 것는데, 밑에 '이것은 진리'라고 적혀있는것을 보면 은근슬쩍 비꼬아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7대 웹툰 리스트가 한창 퍼지던 시기에는 이런 진실을 알 리가 만무했기 때문에, 일부 팬덤들이 네이버 7대 웹툰 리스트를 가지고 팬부심을 부리기도 했다. 차후에 만갤이 사실상 '일본 만화' 갤러리가 된 이후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include(틀:문단 가져옴, title=네이버 7대 웹툰, version=40)]

2013년 ~ 2015년

2013년10월 7일에 웹툰 갤러리가 기어코 분리되었다. 웹툰을 끔찍히 싫어한다는 점은 달라질 게 없었으므로 이때부터는 웹툰 얘기를 하면 웹갤로 꺼지라고 말하게 된다. 한국 만화 시장의 추세가 웹툰으로 완전히 옮겨가면서 지망생들은 웹툰 갤러리로 옮겨간다. 그 후로 지망생이나 종사자들은 웹툰갤을 더 찾는 편이다. 동시에 친목질은 다시 악화되었다.

2014년에는 웹툰 종자들도 떠나갔겠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만화 얘기는 몇몇 한정된 작품 위주로 이어졌고, 인신비방이 난무하며 눈쌀이 찌푸려지는 괴상한 글들을 올리는 몇몇 사람들이 분위기를 흐리는지라 분위기는 점점 퇴색됐다. 2014년 3월 이후로는 많은 만갤러들이 만갤질을 줄일 의향이 있어 보인다.

2015년까지도 고정닉들의 친목질이 심각했고, 개념 없는 개념글 주작으로 정말로 망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전형적인 망갤이자 암흑기로 활동량으로도 인지도 측면에서도 웹갤에 크게 밀렸다.

이때 전후에 고전게임 갤러리를 주무대로 활동했던 조선족이 만갤에 유입된것으로 추정된다. [* 다만 이 조선족은 고갤러라기보단 디씨 이곳저곳을 떠돌다 고갤에서 유명해진것으로 추정.] 이후 이 갤러는 태권더 박을 밀어주기 시작한다.

2016년 ~

2016년부터 만갤에서 자체번역하는 만화들이 많아졌고 다수의 루리웹이나 츄잉 출신의 회원들이 번역만화들을 보기 위해 왔다가 만갤에 눌러앉았다. 이로 인해 만갤에 망가를 찾아달라는 질문글이 많아졌다. 하지만 만갤에 와서까지 루리웹 성향, 문화를 고수하려고 해 만갤러들과 마찰이 잦다. 예를 들어 욱일기를 보면 필요이상으로 미쳐 날뛰거나 네덕 말투를 쓰며 선비질하는 등 '네 다음 근근웹'이라고 할만한 사람들이 자주 보인다.

대신에 2016년 현재 과거에 비해서는 친목질이 많이 줄어들었다. 옆동네 애갤하고 비교했을 때, 애갤은 상주 인구 거의 전부가 고정닉이고[* 당장 애갤 1페이지를 가보면 글쓴놈들 대부분이 노란딱지다.], 유동닉의 글에는 댓글도 잘 안 달린다. 그에 반해서 만갤은 상주 유동이 그나마 있는 편이고, 양질의 유동닉 글은 개념글도 잘 가는 편이다. 글 대부분이 잡담인 건 여전하지만, 이건 디씨의 다른 갤러리도 비슷한 상황이다.[* 예를 들어 고갤에서는 게임 이야기는 거의 안 한다.] 그래도 만화 떡밥은 자주 돌아오는 편이니 과거보다는 훨씬 나아졌다. 유동 배척도 타 갤러리에 비해선 적은 편이고, 진지하거나 마이너한 만화 이야기도 나름 잘 받아주는 편. 원나블이 유행하던 2016년까지만 해도 떡밥의 대부분이 원나블에서 나왔지만 나루토가 2014년에, 블리치가 2016년 8월에 완결되고 난 후론 토모 짱은 여자아이! 라든가 목요일의 플루트[* 여기에서 '쿠지라이식 라면'을 발굴했다. 하지만 후에 정발도 되지 않았는데 인싸들에게 뺐겼다며 [[3]] ]같은 좀더 잘 알려져 있지 않는 만화들의 떡밥이 주를 이뤘다.

2017년 초중반에는 전설의 용자의 혼활,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토모짱은 여자아이! 등의 번역만화들이 유행했다. 이를 보러 온 오덕들과 다른 오덕갤에서 망가/상업지 작가/동인지 제목을 찾아준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오덕들로 인해, 많은 고인물 갤러들이 물갈이되고 외부 유입 뉴비들(루리웹, 고전게임 갤러리, 일베 애게 등)이 크게 증가해서 현재의 만갤이 되었다.

2017년 후반 기준 최고 인기작은 5등분의 신부이다. 그외 닥터 스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원나블 중 완결이 되지않은 원피스, 전통적인 인기작인 헌터×헌터[* 휴재 기간에는 비교적 떡밥이 적으나 연재 기간에는 만갤 점유율이 매우 높다.] 이야기도 활발하다. 한때 악성 고정닉들의 분별없는 개념글 조작과 친목질로 정말로 망할 뻔한 적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몇몇 제대로 된 고닉들과 유동들의 노력으로 2017년 10월 현재 떡밥의 대부분은 만화 떡밥이다. 하지만 어디서 튀어나온건지 알 수 없는 츄잉과 네덕 유입들이 가끔식 나루토 떡밥으로 갤을 도배한다. 나루토 떡밥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재미도 없는 VS놀이와 똑같은 주제(카카시 까기, 나뭇잎 마을 까기, 3대 호카게 까기)로 갤을 도배한다는게 문제다. 그리고 이쯤부터 [레전드.jpg]라는 드립이 생겼다.

[만갤 이 꼴 만든 원흉 둘.jpg] [유입 유도 만화들.......jpg]

2018년 현재로선 안 다루는게 없는 오덕갤의 수도이자 이상성애 갤러리가 되었다. 예전에는 변방갤이라며 자조했지만 이제 황량한 곳은 아니다. 소녀전선이나 벽람항로 같은 게임도 출시 전에 화제가 되고, 애니메이션도 매번 분기 시작마다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 해박하다. 마이너한 애니메이션이라도 대답해주는 사람이 있다. 특히 다른곳에서는 쉽게 이야기 할 수 없는 여아용 애니의 이야기까지 한번 나오면 상당히 활발하다.

2018년 중반에는 프리파라 관련 글이 크게 늘어났다. 하지만 프리파라를 보는 일부인원을 제외하고는 인식이 매우 나쁘다. 지분도 점점 줄어서 2018년 12월부터는 최단기 퇴물 확정이다. 애초에 다중계정으로 숫자가 많아보였던 탓도 있다.

2018년 11월 마루마루 폐쇄 이후에는 개념글 커트라인이 높아져서 번역글 이외에 등록되기는 극히 어렵다. 그래서 개념글이 재미없어졌다는 평이 있다.

2019년 1월 25일 [갤러리를 터는] 일이 발생했다. [[4]]

각종 그리기 대회

2018년 2월 1일부터 만갤 내 낚시용 혐짤의 대표격이었던 돌핀맨 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돌핀맨애호가'라는 고정닉 유저가 반쯤 장난식으로 글을 쓴게 발단이었는데, 아무도 참가하지 않을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엄청난 수의 작품이 올라왔다. 주최자는 그림응모 및 투표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 덕에 대회가 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돌핀맨 그리기 대회 대회 마무리 정리 및 대회 후기]] [1] [[5]] [[6]] [[7]] [[8]] [[9]] [[10]]

이어서 2월 11일부터는 신형만 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제 1회 신형만 그리기 대회] [[11]] [결과 발표] 노하라 히로시의 점심식사 방식은 굉장한 괴리감을 선사하는, 애매모호하게 짱구같으면서 짱구스럽지 않은 그림체 때문에 만갤에서 은근히 인기를 끌고 있었다. 그런만큼 작품들도 광기를 보여주는 괴작들이 출품됐다. [[12]] [신형만 퀴즈] [방식] [[13]]

4월에는 하루 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하루 그리기 대회 공지]] 처음에는 작품이 제대로 올라왔었다. [[14]] [[15]] [[16]] [[17]] [[18]] [[19]] 그런데 주최자가 마감 기한을 슬슬 늘리더니 결국 상품을 주지 않고 먹튀해버렸다. 이 주최자는 예전부터도 만갤의 악질 고정닉(네덕+일베충+프리퍼거)으로서 악명이 높은 상태였으니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극의] 게다가 '하루 비키니 대회'라는 제목으로 이름을 바꿔서 여름 내내 지속적으로 개념글 주작까지 벌였다. [[20]] 물론 이때부터는 아무도 그려주지 않았다. 수 개월에 걸친 주작 사건 때문에 지금도 오노데라 하루 짤이 개념글로 올라오면 만갤러들이 질겁할 정도이다.

[anchor(프리파라중계)]

프리파라 팬보이 야갤침공사건

악성 프리파라 시청 갤러(속칭 프리퍼거)들은 프리파라의 더빙 생방송을 보며 실시간으로 갤러리에 반응을 나타내는 '중계'라는 짓을 했는데, 이런 중계행위의 글들이 엄청난 속도로 올라와서 갤러리를 도배하여, 다른 만화 이야기가 쉽게 묻혔다. 또 프리파라를 보는 사람만이 아는 고유어를 통해 일종의 친목질이 이루어졌다. 그래서 프리파라 애니메이션와 무차별적으로 중계를 달리는 프리파라충에 대한 인식은 시궁창이며 이런 만행이 되풀이되는 것에 지친 만갤러들은 프리파라를 '씹리좆라'라고 부르며 멸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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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2018년 5월 30일 새벽에 국내야구 갤러리를 급습하면서까지 중계질을 했었다. 같은 날 오후에 만화 갤러리는 분노한 야갤러들에게 점령을 당해 만갤에서 야구중계가 벌어지는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다. 애꿏은 피해를 본 만갤러들은 제발 좀 프리파라 갤러리로 가라고 호소하였다. 만화 갤러리의 일반 유저와 프리파라를 보는 만갤러들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만갤 내의 악질 프리파라 팬보이들의 행위 덕분에 느닷없이 힛갤까지 등판당했고 ([오늘 만갤사건 요약]), 디시인사이드 내에서 어리석은 씹덕들이라는 온갖 조롱을 받는 중이다. 만갤러들은 '우리도 피해자'라며 열심히 선을 긋고 소명했으나, 다른 디시인들의 눈에는 다 똑같은 씹덕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같이 욕을 얻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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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파라 갤러리가 아니라 만화 갤러리 개념글이다.)

프리파라로 개념글 주작까지 당하고 있던 상황이라 갤러리가 망했다는 소리까지 나왔다. 이후 계속되는 신고 린치와 번역글 밀어주기로 프리파라 주작글은 잦아든 상황이다.

이 사건에서 굳이 의의를 따지자면 중소 갤러리였던 만갤이 불과 1년만에 디시 수도인 야갤을 털 정도로 화력과 병신력이 출중해졌음이 드러났다는 점이다. 그리고 디시 전체에 만갤 광고를 한 셈이나 마찬가지라서 이후로 야갤계 오덕 유입들 등이 연이어 들어왔고 만갤의 막장성은 다소 증가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일반 만갤러들도 프리파라를 받아들이게 됨에 따라 프리파라팸과 만갤러들의 분쟁 자체는 잦아들었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프리파라 방송 때면 야갤을 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때마다 야갤러들은 어쩌다 우리가 오덕한테 털리는 신세가 됐냐고 한탄하는 중.

마루마루 폐쇄사건

2018년 11월 19일, 갑자기 마루마루가 폐쇄되면서 갤이 난장판이 되었다. 이전에도 마루마루에 대한 여론이 딱히 좋지는 않았었다. 그러나 장시시나 마나스페이스 같은 대체재들은 진작에 폐쇄당한 상태였고, 마루마루가 업계를 독점하고 있던 상황에서 갑자기 폐쇄되었기에 앞으로 공짜 만화 어디서 보냐는 양심없는(?) 갤러들의 한탄이 가득찼다. [전에 5등분의 신부는 올리고 가라]며 울부짖음과 동시에[* 공교롭게도 박사장이 IRC에서 마지막으로 한 채팅이 좆등분 올리고 싶네였다.] 평소에는 마루마루를 죽일 듯이 까던 만갤러들이 급태세 변환을 해서 [장시시 사라졌었을 때와 마루마루 사라졌을 때의] 온도차가 까이는 등 대 혼란이 벌어졌다.

다음날 만갤러들이 번역한 5등분의 신부 최신화가 개념글로 올라왔는데, 번역을 갈망하던 여러 사이트의 유저들까지 몰려들면서 번역글 조회수가 5만을 순식간에 넘기기도 했다. [만갤 조회수] 이용하는 커뮤니티와 무관하게 평소에 인터넷 유저들이 얼마나 마루마루 같은 불법 사이트에 대한 의존도가 컸는지가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박사장을 추모(?)하는 열기가 강해지면서 문재인 정부가 2018년 해외 불법 사이트 차단의 일환으로 마루마루를 탄압했다며 이게 다 문재인 때문이다라고 반 장난식으로 까이고 있다. 또한 마루마루를 대신해서 만갤발 번역본를 보려는 외부 유입, 특히 루리웹 출신이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디시 갤러들에겐 역겹기 그지없는 루리웹스러운 감성 댓글이 늘어나자 "근첩 네덕 꺼져라"는 글도 계속 올라왔다. 안 그래도 밉상으로 찍힌 친문재인・루리웹유저들이 서로 순환논리를 그리면서 감정이 격해졌다.

마루마루 폐쇄로 인한 반정부적 분노와 루리웹에 대한 반감이 절정에 달하자, [문재인보다 낫다]는 글이 1200이 넘는 역대급 추천수를 받았으며, 거기다 독립만 안했으면 일본 만화 마음대로 봤을 것이라는 등의 일뽕 글, 욱일기[* 왜 하필 욱일기 같은 극우 요소냐 하면 루리웹은 극우 요소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일종의 트롤링이자 '부적'인 셈. 그렇다고 해도 비판받을 만한 점이긴 하다. '극성 시오니즘을 까겠다고 하켄크로이츠를 올려대는 것'이랑 다를 바 없다.]를 짤로 달고 있는 글들이 마구 올라왔다. 5등분 번역이 올라온 다음에는 일베충들이 반격을 가해서 노무현 사진들이 잠시 개념글로 올라갔다가 금방 진압되기도 했다.

루리웹은 이런 만갤을 보고 '일베 애비 디씨답다', '본색이 드러났다'며 깠고, 그걸 본 만갤은 루리웹의 만갤 까는 글을 다시 개념글에 박제하는 자강두천을 벌였다.

결국 근첩비틱탐지용도 겸 퍼가기 방지용도 겸해서, 기존의 마루마루 대응 용 워터마크 중 하나였던 실장석 이미지를 사용한 [[21]]를 보강, 루리웹이 싫어한다는 것들(다케시마+욱일기 배경+바쿠고의 머리+노무현 희화화+참피)을 모조리 합성한 워터마크를 만들어서 배포하기 시작했다. [[22]] [[23]][* 원래 '가장 빠른 만화 번역사이트 만화가득 만화 갤러리'라고만 적혀있었으나 일본땅 다케시마를 수호하는 사이트 만화,유머 가득 루리웹 유머 게시판이라는 문구에 욱일기를 합성한 루리웹 로고(+ 약자까지 'R'이 아니라 근근웹의 'ㄹ'로 박아놓은)까지 추가한 최종판이다.] 만갤에 올라오는 번역물에 종종 박히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욱일 워터마크가 박힌 채 그대로 퍼가는 불법 만화 사이트의 분노하는 댓글 반응을 모아 보고 비웃기도 한다. 2019년 3월 이후로는 더 [버전][* 문재인과 김정은을 합성한 사진에 '중국몽 함께 하겠다'는 문구를 적고 욱일 근근웹 마크까지 박아놨다. 극도의 친문 커뮤니티인 루리웹 유저들이 보고 분노하기 딱 좋기(...) 때문.]까지 나왔다.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된 후로는 마루마루의 존재 때문에 흩어졌던[* 마루마루 불펌이 싫어서 번역을 중단했던 갤러, 마루마루에서 일하던 번역진들 등.] 번역 인구가 급격히 유입되면서 번역물의 숫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마루마루와 달리 DC는 한국인 운영자가 한국에서 운영하는 한국 법망의 한가운데 위치한 사이트라서, 아직 정발되지 않은 작품들 위주로 번역되고 있다. 정발된 작품들도 몇 개 올라왔지만, 알바들이 칼삭하거나 쫄린 번역자들이 새벽에 달리고 지웠다. 또한 정발되지 않은 작품이라도 17금, 에로 코미디 등도 알바들에게 짤리고 있다. 국부를 가려놓고 업로드해도 마찬가지다. 여하튼 만갤러들이 즐기던 작품 몇 개가 만갤에 재연재(?)되면서 갤러들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마루마루 폐쇄의 혼란상을 반영한 [만갤 트렌드]가 올라왔다.

12월이 되자 극단적인 발언은 어느 정도 걸러지고 언제나의 만갤처럼 번역과 똥글들이 그저 무심하게 꾸득꾸득 올라오고 있다. 비록 사태는 진정되었으나 늘어버린 유입들이 다시 어디 가는 건 아니기에 근첩과 역센징, 섹무새 등이 함께 어울리는 분위기다.

2019년 2월 11일, 2018년 해외 불법 사이트 차단의 연장선상으로 HTTPS 차단이 시작됐다. 다시 문재인을 비난하는 여론이 쇄도하고 있다.

특성

갤러리

속성

2018년 현재 디시인사이드 최대의 오덕갤 자리에 올라서면서 대형 갤러리로 성장하였다.

과거 오덕갤의 수도였던 일본 애니메이션 갤러리가 망한 뒤, 디시 내 일본 서브컬처 오타쿠들이 고전게임 갤러리로 모여들어 오덕갤화시킨 전적이 있다. 고갤은 한동안 디시인사이드의 문화수도이자 이른바 '씹덕 수용소'로서 기능했었다. 그러나 고갤 역시 2016년 말에 망조가 들어 문화 파급력이 현저히 떨어졌고, 2017년부터 부상한 갖가지 마이너 갤러리들로 유저들이 산산이 흩어져서 문화를 제대로 전수하지도 못하고 해체되었다. 하지만 마갤은 주제별로 워낙 조각조각 나 있다 보니 떡밥의 순환이 고착되어 오와콘과 노잼화를 피하기 매우 어려웠으며, 루리웹과 네이버 카페같은[* 실제로 마이너 갤러리에는 이런 외부 유입이 많았다.] 분위기와 완장질 및 친목질은 골수 디시인들의 반발을 불러왔고, 문화적인 중심을 지켜야 할 수장갤이 없으니 오덕들은 갤러리마다 제각기 갈라져서 규모의 경제를 잃어버리는 문제가 현저했다. 결국 언젠가는 '디시스러운 수도 오덕갤'이 떠오르는 게 필연적이었다.

마땅한 대체재가 없는 상황에서 일본 서브컬쳐의 뿌리인 만화를 선보여주고, 망가 제목도 찾아준다는 만화 갤러리는 난민이 된 디시 오덕들을 끌어들이기에 좋은 곳이었다. 추천수 100개도 찍기 어려웠던 만갤에는 2017년 여름방학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유저들이 늘기 시작했다.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1년 뒤인 2018년 여름에는 야갤, 인방갤, 롤갤, 해충갤에 비견할 만한 규모로까지 성장했다. 이제는 만화를 기초로 하여 모든 오덕 관련 주제를 광범위하게 다루는 수도 역할을 하는 중이다. 망가와 동인지는 이미 만화이고, 픽시브 짤이나 캐릭터에 스토리를 넣으면 만화가 되고, 라노벨과 게임을 코믹스화해도 만화가 되고, 만화를 영상으로 만들면 애니메이션이 되고, 애니메이션을 코믹스화하면 다시 만화가 되니 떡밥의 폭이 엄청나게 넓어진다. 오덕갤의 주제로서는 매우 적격인 것이다.

이렇게 유입과 유동인구도 증가하여 갤러리가 대형화되었다.

성향

만화 갤러리라지만 일반글에서는 만화 얘기를 별로 안 한다.[* 옛 주식 갤러리에서 벌어졌던 개념글(정치/선동/국까)-일반글(잡담/주식) 분리 현상과 비슷하다. ] 일상생활 근황, 해당 분기 애니메이션 내용, 캐릭터 물고빨기, 트집 잡아 작품 까내리기, 사건사고 발생 시 고인드립&패드립 치기 등 그때그때 떡밥에 맞는 잡담이 오간다. 만화 얘기도 최신화가 나왔거나 떡밥이 맞을 때나 열심히 한다. 단 개념글은 번역글이 대부분이다. 만화 갤러리와는 상전벽해 수준으로 격변했지만[* 옛날의 만갤을 돌려달라는 토박이 고닉들의 한탄이 가끔 보인다.] 번역글에 추천을 박아주는 풍토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마루마루 폐쇄 이전까지는 유머글도 많았으나 이후 유입이 폭증하면서 개념글에 필요한 추천수가 급증해버렸고, 추천을 받기 쉬운 번역글만 자주 보인다.

만갤은 기본적으로 야갤, 인방갤 같이 막나가는 막장 계열의 갤러리로 리폼된 상태다. 그러면서도 만화에 대해 논하는 오덕갤이다 보니, 씹선비&깨시민 성향의 루리웹 회원들이 성향이 상충됨에도 불구하고 다수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씨와 나무위키가 그렇듯이 성향을 숨기고 갤질을 하는 루리웹 출신도 많다. 이렇게 코드가 안 맞는 막장계 회원들과 루리웹계 회원들이 불편한 동거를 하면서 실로 우스운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대형갤 중에서는 유독 루리웹과 비슷한데, 동시에 타 오덕갤러 및 일베충 유입이 섞여있는 끔찍한 혼종이라서, 자신들은 루리웹과 현저히 다르고 루리웹은 까여야 마땅하다는 내로남불을 보여주는 것이다. 게다가 디시의 유동닉 제도 때문에 어디 출신인지도 거의 구분이 불가능하므로, 유입들이 서로 자신들이 원주민이었던 양 행세하며, 하라는 만화 얘기는 안 하고 근통대전(루리웹vs일베)을 종종 벌이곤 한다.

어쨌든 루리웹계 회원들과 마찰이 잦고 그만큼 루리웹에 대한 혐오도도 높다. 루리웹 특유의 반일 요소나 진지함, 씹선비 기질을 만갤에서 발휘하면 비웃음을 당한다. 루리웹식 문체를 조롱하는 '[[24]]'도 유행하고 있다. 어쩌다가 루리웹 용어가 등장하면 당장 근첩들을 내쫓자며 욕하는 반면, 경악스러운 야갤식 막장 패드립이나 일베 용어[* 이것도 사실은 디시에서 유래한 용어가 절대다수이다.]에는 그다지 민감한 반응을 안 보인다. 일베와 루리웹을 대할 때의 반응도 상당한 차이를 보여서 대체로 일베에 어느 정도 관대하다. 디시인사이드가 일베저장소의 모체였던 만큼 기본적인 사이트 성향의 차이가 적기 때문이다. 또한 막장스런 디시갤러 성향인 고전게임 갤러리, 일베 애게 쪽의 유입들은 마갤에서 도저히 못 버티고 뛰쳐나왔는데 달리 갈 수 있는 본진도 싹 망해버렸으니 만화 갤러리가 최후의 보루인지라 필사적으로 루리웹을 배척중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반대로 루리웹 쪽 성향인 유저들은 디시 내 오덕들이 마이너 갤러리로 분산되던 시기에 많이들 마갤에 그대로 정착했거나, 만갤을 하더라도 타 사이트와 병행하므로 굳이 목을 맬 필요가 없다.

디시의 많은 갤러리들이 모두까기를 내세우면서도 은근히 본인들한테는 관대하고 스스로를 추켜세워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게 가장 심한 갤러리 중 하나이다.[* 사실 디시의 양비론은 부적절하게 남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쿨병걸린 수준인 것도 많다. 본인들에 대한 비판만큼은 쿨하지 못하다. ] 심각하게 극단적이고 선민의식이 강하다. 갤질을 하다보면 루리웹이나 마루마루만큼은 아니지만 내로남불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자기들의 내로남불은 합리적인 선택이고 그걸 인정하는 것이 유쾌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같은 맥락으로서 다른 씹덕보다 수준 높은 만화를 본다는 일종의 선민의식이 있다. 위의 설명처럼 현재 만갤로 망명한 유입들은 오래전에 네이버 블로그/네이버 카페 등으로 입덕하고 애갤, 고갤, 일베 등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산전수전 다 겪은 집단이다. 원주민도 덕질을 오래(10년 내외) 한 이들이기에 루리웹/네덕/SNS의 애니프사 등보다는 연령대가 확실히 높다. 예를 들어 전문적으로 번역하는 고닉들은 대학생, 성인임이 대체로 확인되어 있다.[* 아무래도 고등학생 이하인 학생들이 일본어를 번역/포토샵으로 식질하고 피드백을 받는 것은 힘들다.] 그래서인지 '우린 저런 하등한 씹덕들과는 다르다'는 선민의식이 보인다. [네덕을 싫어하는 이유.jpg][*페스나-스포일러주의 사진의 캐릭터는 Fate/stay night의 에미야 시로와 5차 아처. 둘의 관계를 생각하면 적절한 사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인지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서 라노벨, 이세계물 혐오가 굉장히 심하고 각박한 평가를 내린다. 물론 객관적으로 비교해서 양산형 이세계물이 수준 낮은 만화인 건 사실이다. 그러나 라노벨, 이세계물을 욕하면서도 꼬박꼬박 챙겨보는 이중성이 있어서 정작 떡밥이 돌면 내용을 술술 말하고, 뽕빨물이나 다름없는 번역도 잘만 올라온다. 이런 꼬라지를 제3자가 보기에 만갤러들의 사고방식은 전형적인 씹덕, 키모오타이다.

특정 단어 감시 및 삭제

특정단어가 제목이나 본문에 있으면 그 즉시 삭제하는 스크립트 봇이 작동하고 있다. 게시물을 작성 후 1초만에 지우는 무시무시한 삭제 속도를 보면 인간 관리자가 아니라 봇으로 추정된다. 시험 작동인지 만화 갤러리에서만 작동하고 있는데 2018년 8월 시점에서 제목이나 본문에 존재할 경우 즉시 삭제하는 단어는 " 피싸개, 보지년 " 이다. 저 두 가지 단어 중 하나만 제목이나 본문에 있어도 글쓰기 버튼을 누른 후 1초 후 삭제된다. 다른 갤러들의 증언에 의하면 그 이전에는 " 애널, 보지 " 가 삭제 대상 단어였다고 한다. 댓글로 쓰면 삭제되지 않는데 게시물 서버와 댓글 서버가 따로 분리되어 있는 디시인사이드의 서버 구성 때문에 댓글서버까지는 감시하지 못하는 듯 하다.

풍토

* 뉴비의 질문글에는 일단 만갤 공식 추천 만화를 달고 시작한다. 질문글을 올리고 싶으면 저게 아닌건 안다는 말을 먼저 하는 편이 좋다.

* 소년 점프 만화가 나오는 목~금요일에는 점프만화글로 가득해졌었다. 하지만 마루마루가 폐쇄당하자 이 떡밥도 끝나고 말았다. 마루마루는 망가쇼미로 부활했지만 만갤러들의 취향이 변한 것인지 소년 점프 연재작들의 인기가 시들하고 소년 매거진 연재작품들이 더 자주 언급된다.

* 가끔 러브라이버들이 나타나 러브라이브로 갤을 도배하기도 했다. 재밌게도 큰 문제 없이 P와 공존하는 갤러리중 하나이다.

* 새벽과 아침에 아동 포르노 사진이나 시체 사진이 올라온적도 있었다. 범인은 고갤 몰락 전 그곳에서 아동 포르노를 달렸던 유동닉과 동일인으로 추정된다. 11월기준 한사람이 아닌걸로 드러났다. 문제는 즐기는 사람도 있었다는 것이다. 정상이 아니다.

* 찐적찐이 심하다. 재미없는 발언을 하면 '찐'이라는 댓글이 달린다. 자매품으로 루리웹 유저라는 뜻의 '근', 'ㄹ'이 있다. 이건 씹선비스런 말을 하면 적힌다. 에반게리온이나 하루히같은 고전 떡밥을 돌리면 틀딱이라는 뜻의 '틀'도 적힌다.

* 현재 한국 시장에 유통되는 만화의 반수 이상이 일본산 만화이기에 당연히 일본 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친일이나 일뽕 성향 갤러도 꽤 있다. 이따금 욱일기가 념글에 올라가기도한다. 다만 이는 일본 미디어는 빨면서 일본 자체는 극도로 혐오하는 루리웹 유저들을 자극하고 조롱하기 위한 컨셉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뽕도 혐오하지만 루리웹 유저들 때문에 차악으로 두는 편.

루리웹에 대한 반감

루리웹에 대한 만갤의 반감은 일베에 대한 루리웹에서의 반감과 대등한 수준이며[* 배척하기 위해 루리웹에서 혐오한다는 이유만으로 욱일기나 전 대통령의 사진도 거리낌 없이 사용한다. 즉, 그 일베와 일뽕보다도 더 취급이 안 좋다], 루리웹 특유의 이중성과 진지함이 재미를 위해 선을 넘나드는 것과 일본을 싫어하면서 일본 문화를 소비하는 행태가 디시인사이드와 맞지 않는것이 그 이유이다. 또한 만갤에서 쓰레기 취급하는 만화나 애니메이션들, 특히 소위 '네덕이나 볼 만한 것들' 취급받는 작품들이 루리웹에서 자주 언급되는것도 한몫한다. 이 때문에 "근첩 네덕"이라고 묶여서 까이는 경우도 많다. 만갤러 대부분이 루리웹에 관심이 없고 만갤내의 루리웹 유저가 서로 배척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위에 해당되기만 하면 근첩으로 취급하는 풍조가 있다.[* [루리웹에서 이미지가 그닥 좋지 않음에도], 네덕들 사이에서 인기로 루리웹에서 인기가 많다고 지레짐작하는 것을 보면 만갤에서 제대로 활동하는 루리웹 유저는 그닥 많지 않다고 판단할 수 있다.] 디시인사이드 특유의 분위기에 적응 못한 유입이라면 루리웹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근첩(네덕)으로 몰리는 경우가 잦다. '근'이라는 한 글자가 딱 박히고 만다. 근첩 배척이라는 명목하에 번역한 만화에 욱일기, 전 대통령 사진, 바쿠고, 참피등을 합성해서 만갤 로고를 만든 뒤 일본 땅 다케시마를 수호하는 루리웹 유머 게시판라고 달기도 했었다.

구성원

구성원들은 다음과 같은 부류로 나뉜다. 

1. 만화에 대한 감상이나 리뷰를 올리고 토론 등을 원하는 사람 - 초기 만갤의 주요 구성원들이었으나 수가 극도로 줄었다. 토론을 빙자한 병림픽은 자주 일어나지만 리뷰글은 멸종이나 다름없다.
1. 떡밥과 잡담에 목을 매는 사람 - 만갤의 주 구성원이다. 만화라는 것 자체가 여러 사람들이 참여하기 좋은 서브컬쳐인데다 떡밥도 무한에 수렴하기 때문에 만갤은 다른 갤러리와 달리 주제에서 벗어난 잡담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상당히 적은 편이다. 덕분에 이미 망했어야 할 갤러리가 망하지 않고 있긴 하다. 이들은 개념글이 아닌 일반글에서 주로 활동하며, 고정닉의 비율이 높다.
1. 개념글의 만화번역물만 보고 가는 사람 - 만갤 유동닉과 눈팅 인구의 절대다수라고 추측된다. 이들은 개념글의 댓글에서나 드물게 보일 뿐이다.
1. 낚시와 꾸준글에 목을 매는 사람 - 갤러리 주제와 전혀 무관하게 낚시나 꾸준글에 목을 매는 일종의 AI 또는 NPC 같은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면 '만갤에도 한번 올려봐야겠다',[* 2017년 현재 만갤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가장 꾸준한 꾸준글이다.] '슈토헬이랑 사귀고 싶다', '만갤은 제발★', '나 만갤 접는다', 기타 등등...... 개중에는 컨셉놀이를 하는 이들도 있는데 떡밥이나 잡담에 목을 매는 사람과 혼동되기도 한다.

만스터

만화+힙스터

진지하거나 혹은 반골적인 초창기 만갤의 잔해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원나블같은 메이저 만화들은 배척하고[* 다만 나루토에는 상당히 호의적이다. 블리치는 배척은 커녕 반농담 반진심으로 쿠보와 포엠을 찬양하는 게 일종의 밈으로 자리잡았고. 다만 원피스는 죽일듯이 깐다.] 목요일의 플루트 라던지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등의 마이너한 만화들만 빨다 보니 만갤러들은 힙스터라는 말이 생겨났다. 정확히는 2016년초에 무라타의 원펀맨 리메이크 버젼과 ONE의 원작버젼을 비교하던 떡밥이 돌던 중 많은 만갤러들이 오리지널 그림체는 단순한 그림체임에도 감정묘사와 액션이 잘 표현되지만 무라타 버젼의 리메이크판은 양판소 수준이라는 의견을 내놓자, 한 갤러가 "리메이크버전을 애니화 전에는 잔뜩 빨아대다가 애니화후 귀신같이 배척하는걸보니 그냥 메이저가 싫은 힙스터놈들"이라고 만갤러들을 욕하고서 생겨난 말이다. 이 힙스터드립은 그후에도 계속 사용되어 2018년 6월까지도 사용되는 중이다.

사실 틀린말은 아닌게 만갤에서 메이저한 만화를 빠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 특히 애니화만 되면 귀신같이 평소엔 신경도 쓰지않던 부분까지 들먹이며 욕을 한다. 다만 예외로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은 애니화가 되지 않아도 욕을 먹는데 첫 갸루와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의 애니화가 결정되자 애니도 못되는 쓰레기라는 이유에서이다. 한편 애니화 된 타카기 양은 작화 문제까지 겹치며 퇴물 취급을 받게 되면서 급속도로 언급이 줄었다.

러브코미디물 팬덤의 폭도화

2017년 하반기 들어 5등분의 신부, 우리는 공부를 못해, 첫사랑 좀비를 위시한 소년지 러브코미디물이 갤러리에서 전례없이 큰 반향을 이끌어내고 있는데, 이들의 팬덤이 각종 개념글 조작, 분탕질, 저격질도 마다하지 않으며 특정 작품을 칭송하거나 비하하는 통에 일종의 폭도화가 가속되고 있다. 5등분은 관련된 글이 개념글에 자주 올라가고, 5등분이 나오는 날이면 개념글 1페이지의 절반 정도가 5등분에 대한 글로 가득찬다. 우공못은 바로 여기 나무위키로 들어와서 '만갤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만화', 센세를 '만갤에서 가장 인기 많은 여캐'등으로 교묘히 수정/작성하는 등 우공못에 대한 호평을 집어넣으며, 첫좀은 이부스키 파와 에비노 파 로 갈려 자기들끼리 내전을 벌인다.

2018년에는 우공못이 하락세를 보이고 5등분파들이 압도적으로 엄청난 수와 활동량을 선보이며 폭도짓을 하고 있고, 그에 따라 5등분을 까는 사람들도 늘어난 상태이다. 다만 5등분의 신부 마이너 갤러리가 생긴 이후부터는 5등분 팬덤은 마이너 갤러리로 독립해나가면서 최신 연재분이 올라오는 날이 아니면 많이 잠잠해진 편이다만 오직 5등분 때문에 만갤에 유입된 경우가 아닌 이상은 만갤에 계속 남아있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높은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마루마루가 폐쇄되자 마루마루, 루리웹 등 온갖 사이트에서 몰려들어와 5등분 번역을 기다려 그 인기를 재확인했다. 다른 두 작품은 작품 자체의 인기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폭도들도 사그라들었다. 최근에는 카구야님은 고백받고 싶어가 애니화 발표 이후 언급량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사실상 양강 체제라고 할 수 있다.

모두까기

일단 디씨인데다 다들 좋아하는 만화가 다르다보니 이 곳에서 까이지 않는 작품을 찾기가 더 어렵다. 쓸데없이 작품 헐뜯기 바쁜 갤러리이다. 일단 뭐만 올라와도 '쓰레기'라는 댓글부터 박고 시작한다. 베토벤, 비틀즈도 까는 디시인사이드의 명성답게 소년만화계의 전설인 드래곤볼도 파워 인플레 문제로 심심치 않게 까이며, 원피스[* 패기, 상하관계, 점점 가독성이 떨어지는 그림체, 퇴화되는 적들의 디자인으로 까인다.] 나루토[* 나뭇잎 마을의 쓰레기성, 설정오류, 캐붕, 난잡한 전개 등으로 까인다.], 블리치도 당연히 까이고, 여러 커뮤니티들에서 추천작이나 인기작으로 손꼽히는 만화들도 까인다. 그리고 어떤 작품에서 설정오류가 발견됐다 하면 중견 작가고 뭐고 봐주는 법 없이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헤메는 승냥이떼처럼 달라붙는다. 물론 지나치게 설정에만 의존하는 만화라도 설정덕후라며 까인다. 누가 어떤 만화가 재밌다는 글을 올리면 꼭 누군가 수준 타령하면서 또 그 만화를 깐다. 그냥 까는 정도가 아니라 팬이라면 속상할 정도로 상당히 감정적으로 까는 경향이 심하다. 이유를 들어 까는것도 지쳤는지 그쓰님쓰? 라는 말이 대신하기도 한다. '그런 쓰레기 왜 봄? 님 쓰레기임?' 의 약자로 한 갤러가 한 만화의 번역본에 계속 같은 댓글을 단 것부터 시작된 유행어이다. 웹툰은 '좆툰'이라 부르면서 만화로서의 대우조차 안 해준다. 대부분의 웹툰을 쓰레기로 취급하며 혹시라도 웹툰 얘기를 했다간 바로 웹툰 갤러리로 꺼지라고 한다.

물론 단점이 하나도 없는 만화는 있을 수 없다. 만갤에서도 아무 이유나 논리나 근거 없이 까는것은 아니다.[* 사실상 나무위키에서 특정 만화를 비판하는 논리와 거의 다를것이 없다. 정도가 심할뿐] 문제는 단점을 지적하면서 만화(작품)를 비판하기보다는, 대부분은 그 만화를 보는 갤러(독자)들까지 수준이 떨어지는 만화를 보면서 재밌어하는, 눈이 낮은 만알못이나 정박아로 싸잡아 욕하기 일쑤이다. 흔하게는 X퀴[* (작품명)+퀴(바퀴벌레의 퀴)]라고 경멸하는게 일상이며(예: 죠퀴, 원퀴, 헌퀴, 도퀴, 슈퀴...) 러브코미디 독자층에는 아스퍼거 장애와 엮은 멸칭을 붙이며 지극히 혐오하는 모습을 보인다.(예: 두릅퍼거, 좆등퍼거, 첫좀퍼거) 굳이 만화가 아닌 똥퍼, 프리퍼거, 좆희왕충 등등도 떡밥에 걸리기만 하면 또 까인다.

사실 만갤에서 지나치게 특정 만화를 까는 갤러들은 또다른 만화의 팬인 경우가 많고 이건 당연한 일이다. 자신의 만화가 까이면 그 사람도 다른 만화를 까는 것. 그래서 만갤은 모든 만화를 까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망가 갤러리

만갤 떡밥의 30%는 망가라고 봐도 무방하다 대외적으로는 망가 제목 찾아주는 갤러리라는 인식이 있고 실제로도 궁금해서 물어보면 알려준다. 질문의 정성이 많을수록 잘 알려주니 제대로 물어보도록 하자. 다만 Hisasi나 호문쿨루스처럼 너무 유명하고 쉬운 작가를 물어보면 그것도 모르냐며 욕만 더럽게 쳐먹고 안 알려준다.

망가떡밥이 돌면 70%는 NTR 떡밥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면 바로 반으로 갈라져 NTR빠와 까의 병림픽 향연이 벌어진다.

상당히 수위를 아슬아슬하게 지키는 짤들을 자주 사용하는 갤러들이 많은 편이다. 지하철이나 바깥, 거실등에서는 뒤를 조심하고 갤질을 해야 한다. 에로 동인지나 상업지 작가들의 이야기도 자주 한다. 가끔 그 정도가 심해 하는 말을 바깥에서 제목만 보면 여기가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여기가 만화갤러리인지 망가갤러리인지 헷갈릴 정도이다. 이럴땐 정말로 헬븐넷 자유게시판보다 심하다고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사고도 망가식 사고로 바뀌었는지 남녀가 함께 나오면 하는 이야기가 섹스 이야기밖에 없다. 심지어 그 대상이 초등학생이어도 말이다.

자체번역

일부 능력자들에 의해 비주류 만화들이 역식질되기도 한다. 구성원 없이 혼자 번역하기도 하고, 그냥 뻘글로 시작된 글에서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만나 단기번역팀을 꾸리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자유분방함 속에서도 만갤러들의 눈은 매우 높기 때문에 번역 퀄리티는 높게 나올 수 밖에 없는 게 역설적이다. 그리고 마지막엔 그걸 마루마루에 불펌당한다.

이 때문인지 마루마루와는 사이가 굉장히 안 좋다. 만갤에서 자체적으로 번역한 작품을 마루마루의 운영자(속칭 박사장)가 함부로 가져가 자기 사이트의 워터마크까지 박아놓은 채 업로드하고, 그걸로 돈을 버는 것에 빡친 만갤러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를 지적하며 박사장을 까는 떡밥이 만갤에서 흥하니 얼마 뒤에 마루마루의 모 번역작 후기에서 만갤을 지적하며 디스하는 뒤끝있는 모습까지 보여준 적이 있었다.[* 파일:박사장 만갤.png ] 그래서 만갤에선 박사장이 만갤을 눈팅한다는 게 중론이다. 만약 눈팅을 안 한다면 이후로도 계속 만갤의 번역작품을 마루마루에 퍼가는 현상을 설명할 수도 없다. 이제는 아예 해탈했는지 번역자가 번역물을 만갤에 투척해 놓고 마루마루에서 가져가기를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 근데 100% 마루마루에 올라가는 것은 아니므로 누락되는 작품도 있는데 그러면 만갤러들은 '박사장조차 가져가지 못한 쓰레기'라며 비웃는다.

디시인사이드 유저라면 알 수 있는 드립 내지 이스터에그를 한 두개씩 넣는 문화가 있다. 개를 야민정음을 써서 댕댕이로 부른다든가, 참피 드립을 넣는다든가, 마루마루에 대한 욕을 집어 넣는 등 역자/식자마다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 일베 밈--(그분 찾기)--들을 넣어 마루마루에서 못쓰게 만들기도 했다. ([트로이목마], [찾기], [워터마크 넣기]) 물론 대부분의 작품은 그런 게 귀찮아서 그냥 넣지 않고 있다. 어찌됐건 그래도 마루마루는 이후로도 번역물을 잘만 가져간다. ([대항하는 마루마루])

일본 만화가 아니라 망가 번역을 했다면 히토미에 미러링당하고 퍼져나간다.

번역작은 많은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왠만하면 추천을 눌러 개념글로 올리는것이 불문율이었으나 근래의 만갤은 유입이 많아져 인기가 없는 작품은 양질의 번역이어도 개념글에 올라가지 못하고 묻히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에 일부 만갤역식자들은 새로운 대항책을 내놓았는데 바로 [[25]] [[26]] [[27]] [배길 만한] [[28]] [작품]들을 번역하는것. 이런글엔 대개 만갤이 쓰레기통인줄 아냐는 한탄의 댓글이 달리지만 이런 쓰레기를 나만 볼 순 없다는 특유의 디씨식 마인드 때문에 거의 무조건 개념글에 가기 마련이다.

아무리 둘이 서로 싸워대도 결둑 만갤 번역자들이나 붕마루나 둘 다 불법을 저지르는 사람인 것은 변함이 없다. 만갤러들도 마루마루의 불법성을 문제삼지는 않았으며, 최신화 업로드가 더디면 박사장을 들볶는 등 오히려 마루마루를 애용했다. 이렇게까지 반목하던 건 자신들이 무급노동한 번역작으로 돈벌이를 하니 배가 아프고, 박사장의 태도가 못마땅했다는 등 다른 관점에서 찾아야 한다.

2018년 11월 21일에 마루마루가 폐쇄되면서 이런 관계는 끝났다. 운영자도 박사장임이 유력한 후속 사이트인 망가쇼미가 등장했고, 마루마루처럼 만갤 번역작들을 퍼가기도 하지만, 전처럼 눈에 띄는 반목은 없어졌다. 대신 상기했듯 기존 워터마크에 유입들이 불편해하는 각종 요소들을 추가하는 것으로 대응하는 중.

취향

* 무슨 만화든지 섹드립이 오간다. 비처녀, 섹스, 보빔, 정액 등의 용어를 입에 달고사는 게 만갤러들이다.

* 여타 씹덕 커뮤니티들과 똑같이 처녀에 대해 엄청나게 집착한다. 비처녀 논란이 자주 벌어지며 그 주체가 2D던 3D던 가리지 않는다. 임산부석을 비처녀석이라고 불러야 된다느니 여자의 끝은 폐경이 아니라 초경이라느니 하는 실소를 금할 수 없는 글이 개념글에 올라가기도 했다. 새 만화가 올라올 때마다 히로인이 처녀인지를 일일이 따진다. 특히 불사의 능선은 스포일러가 돌았음에도 불구하고 비처녀 논란으로 온 갤러리가 뒤집어질 정도였다. 여기서 나온 드립이 국내-유니콘 갤러리.

* 성캐일치를 싫어하고 성우덕도 이해할 수 없다며 혐오하는 모습을 보인다.

* 안경 쓴 캐릭터들도 굉장히 싫어하는 편이다. 안경은 미모봉인구라면서 좆경이라고 비하하는 일이 많다. 그러면 안경성애자들이 분노해서 물고뜯고 싸운다. 망가에 관해서는 순애물파와 NTR파가 또 싸운다.

* 이런데도 선민의식이 취향에까지 침투한 모양인지 허구한 날 취좆을 실현하면서 개판 싸운다. 하지만 일반인들의 입장에서는 어느 쪽이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주제들이다.

화제가 된 작품

만갤 공식 추천 만화 같은 낚시성 리스트가 아닌 제법 심도있게 다루어지거나 화제에 오른 작품들을 적는다. 규칙은 이렇지만 만갤에서 미치도록 까는 작품도 다수. ※가나다순으로 작성합니다. 

* 강철의 연금술사
*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
* 꼭두각시 서커스
* 나루토
* 노하라 히로시의 점심식사 방식
* 내 이름은 소년A
* 도로헤도로
* 도박마-거짓말 사냥꾼 바쿠 
* 데스노트
* 도쿄구울
* 덴마
* 드래곤볼
* 미스미소우
* 블리치
* 불사의 능선
* 사신짱 드롭킥
* 스쿨럼블[* 연재하는 내내 만갤에서 하리마 에리 야쿠모 삼각관계로 꾸준히 키베가 벌어졌다. 결말때는 다른 의미로 특히.]
* 슬램덩크
* 아무튼 귀여워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어서 와! 오컬트 연구부
* 5등분의 신부
* 요츠바랑
* 용왕이 하는 일
* 우리는 공부를 못해
* 유가미 군에게는 친구가 없다
* 원펀맨
* 원피스
* 좀비 랜드 사가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죽은 자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좋다
* 진격의 거인
* 첫사랑 좀비
* 테라포마스
* 파이어 펀치
* 프랑켄 프랑 
* 프리파라
* 프리프리 치이짱!!
* 헌터×헌터
* 히나마츠리(만화)
* 아인슈타인의 괴물
* 호에로 펜[* 만갤에서조차 아는 사람만 아는 만화였는데 2018년경 꼭두각시 서커스를 패러디한 에피소드가 번역되면서 유명해졌다. 적절하게 드립진 찰진 번역과 꼭두각시 서커스라는 작품의 네임밸류가 맞물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인기에 힘입어 호에로펜들의 다른 에피소드들도 몇편 번역된다. 이렇게 잘 되가나 싶었지만 중간에 역자가 바뀌면서 어휘의 품위가 내려가더니 결정타로 문재인 대통령의 200톤 금괴 드립까지 나오면서 뜬금없는 정치 드립에 만갤러들은 하나둘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재밌게 보고있던 만갤러들은 처음 번역한 사람을 애타게 찾는 중. 다행히도 번역이 정상수준으로 돌아옴과 함께 재개되었다.]
* 히메노 쨩에게 아직 사랑은 일러[* 타카기 양 츤데레 버전, 혹은 초딩 타카기라 부르며 좋아한다. 이것과 비슷한 만화인 괴롭히지 말아줘, 나가토로 양이라는 만화는 반대로 흑카기, 혹은 탄카기라 부르며 좋아한다.]

유행어

화제작에 따라 만갤의 유행어도 같이 생기는 편이다. 오랫동안 지속된 유행어만 적는다. 

* 그쓰님쓰 - "그런 쓰레기 왜 봄? 님 쓰레기임?"이라는 뜻. 그런 만화랑 직접 관련된 글일 경우엔 '이쓰님쓰'도 쓰인다.
* 왼쪽, 오른쪽 - 히비키 ~소설가가 되는 방법~에서 나온 유행어로서 작 중에 히비키가 재미없는 소설은 책장의 왼쪽, 재미있으면 오른쪽에 놓는다는 것을 시초로 생긴 유행어이다. 굉장한 수작이거나 재미가 상당한 작품은 극우라고 부르며, 반대로 심각하게 노잼이거나 진부한 양판소 수준이면 극좌라고 한다. 여기다 히틀러 당선/부활[* 나치는 우파다. 즉 오른쪽을 상징한다.]이니 스탈린 사망[* 공산주의->극좌->왼쪽이라는 인식.]이니 하는 등 온갖 개드립이 따라붙는다. 원래는 정치 드립과 전혀 관계 없다. 그러니까 좌파가 쓰레기고 우파가 좋다는 뜻에서 시작된 게 아니지만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정치병이 도진 유입(특히 루리웹이나 일베)들이 잘못 알아들어서 깽판치기도 한다. [씨발 근첩 진짜 이거는 개심한데ㅁㅊ;;;;;;][* 왼쪽 오른쪽 드립 앞에다 문재앙이란 글귀를 박아놓고 정치적으로 받아들이지 말라는 이중잣대를 선보이는 전형적인 일베 유입자의 글로 오인할 수 있으나 디시 성향 상 반문재인 회원으로 봐야 맞다.]
* 육다, 씹다 - 원피스 작가인 오다 에이치로의 원피스 2부가 상대적으로 1부에 비해 아쉬운 전개를 보여주자 오(5)다는 사실 동일본대지진[* 하필 동일본대지진인 이유는 동일본 대지진 당시 오다가 죽었다는 루머가 돌았기 때문이다.]으로 죽었고 뒤를 이어 육(6)다가 대신 연재한다는 의미이다. 나중엔 숫자 10과 욕설로서의 의미를 섞어서 씹다가 됐다. 이후 좋았던 부분일수록 숫자가 줄어들고 안 좋을수록 숫자가 늘어나는 식으로 쓰인다. ex)오늘은 씹다정도는 아니고 구다정도
* 1죽목듣, 1첫좀 - 단행본 판매 부수의 단위이다. 한때 만갤에서 유행한 죽은 자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좋다의 단행본 부수가 오징어 소녀를 넘지 못하는 5000부로 집계 된 뒤 부수 대략 5000부=1죽목듣으로 부르게 되었다. 예를 들자면 어서 와! 오컬트 연구부의 15000부는 3죽목듣이 된다. 이후 첫사랑 좀비도 비슷하게 5000부가 팔려서 나중에는 1죽목듣 대신 1첫좀을 쓴다.
* 콧물=진심 - 원피스에서 등장인물들이 감정적이 될 때 자꾸 콧물이 나와서 그걸 놀린다고 나온 말이다. 이제는 어느 만화든지 등장인물이 콧물을 흘리면 진심이라고 드립친다. 원래는 원피스가 만갤에서 까이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였지만 이제는 익숙해져서 그런지 단순한 드립이 되었다.
* 블리치/시 - 만화가 쿠보 타이토의 시(詩)에 나오는 각종 글귀들. 만갤러들의 심금을 울려 자주 사용하게 되었다. 주로 포엠(poem:시)이라고 부른다. 참고로 쿠보 타이토는 아예 '만신'이라 불린다.
* 광기 - 카케구루이, 도쿄 구울 등 카오게이나 얀데레 등으로 캐릭터가 미쳤음을 단순히 표현하는 작품들을 광기조무사라고 폄하한다. ['광기'는 티를 내지않아도 느껴지는 법.] 상식적으로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장면이 나와야 진짜 광기라고 부르며 노하라 히로시의 점심식사 방식, 킹 오브 프리즘 등을 예로 든다.
* 지옥점프 - 월드트리거 작가가 죽어서 지옥에서 연재중이라는 개드립에서 유래한 단어 요즘엔 개인사정으로 장기휴재에 들어간 작가나 작품을 지칭할때 사용한다 
* 카카시 레전드.JPG - [[29]] 2018년 만갤 최고의 유행어. 사실 이전부터 올라오던 짤방이긴 하나 어느순간 억지 밈 수준으로 계속 올라오다가 점차 버전이 다양해지며[* 데칼코마니 버전이나 채색 버전, 좌우 반전 버전, 대사 수정 버전, 애니 버전 등] 흥하기 시작하여 타 갤러리를 비롯한 온갖 커뮤니티에서 OOO레전드.JPG 드립이 흥했다. 구글에 넌 확실히 강해졌다와 나와 대등하거나 그 이상이야가 자동완성으로 뜰 정도. 주로 자기 주제를 모르는 인물을 깔때 쓰인다. 이때 댓글에선 식객민우마냥 미친듯이 '표정 ㅋㅋㅋ'이라고 웃어주는 게 포인트.
* 【죽어】,  【반으로 갈라져서 죽어】  - 2018년 만갤 유행어 2. 단호하고 공격적인 말이라 기분나쁜 짤이나 글을 봤을때 쉽게 달아놓는 리플로 활용된다. 다른 갤러리로도 널리 퍼지면서 여러가지 무수한 바리에이션의 디시콘으로도 만들어져 있다.
* 와보두 - 2018년 만갤 유행어 3. 여자가 BL보는 심리와 남자가 GL보는 심리에 대한 차이점에 대한 글에서 비롯되었는데 [[30]] 마지막 세번째 문장이 임팩트가 높아 지금도 관련된 글에서 간간히 보이고 있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 우효 드립 - 2019년 만갤 유행어. 양아치스러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일본산 소설, 만화나 성인지 등에서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는 감탄사 우효~(ウヒョー)에서 따온 드립이다.[* 2ch를 비롯한 일본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쓰인다.] 주로 감탄을 오덕스럽게 표현할 때 쓰인다. [[31]] [[32]]

싫어하는 작품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 소아온과 비슷한 케이스로 처음엔 신경도 쓰지 않았지만 몇몇 씹덕들의 어그로 덕분에 혐오대상이 되었다. 현 씹덕물의 원탑 라노벨이라고 까이는중.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좆로좆카라고 불리며 틈만 나면 까인다. 최근의 레퍼토리는 오버홀과의 결전 도중 밀리오의 활약에 비해 비중이 거의 없는 데쿠를 까는 내용.
* 사랑과 거짓말 - 사랑과 거짓말의 등장인물중 하나인 사나다 리리나를 자짤로 쓰는 유동닉이 개념글을 조작해서 '씨발과 개지랄' 또는 '좆랑과 씹짓말'등으로 불리며 까인다. 이젠 사실 까이기는 커녕 언급도 거의 없다.
* 소드 아트 온라인- 씹덕물 전파와 네덕 양산의 1등공신이라고 까댄다. 오그라드는 연출이 나오면 그날로 만갤에서 웃음거리가 된다.
* 원펀맨 리메이크 - 틈만나면 무라타 유스케의 그림체가 얼마나 잘그리든지 말든지 개성없고 인상에 남지 않는다, 깔끔한것이 장점이었던 원작을 질질 늘렸을뿐인 작품이라고 까댄다. 그렇다고 해서 원작자 ONE의 오리지날 버전을 지나치게 빨면 역으로 홍대병, 힙스터라고 욕 먹는다.
* 원피스- 1부는 찬양하나 2부 들어와서 만화가 이상해졌다고 작가인 오다는 죽고 육다, 칠다 등 짝퉁들이 대신 그린다고 디스하고, 루피는 멍청한 소리를 반복한다 해서 육왕건 맞고 뇌장애가 왔다고 놀린다.
* 용왕이 하는 일! - 주로 짱끼뚤래로 불린다. 얘기만 나왔다 싶으면 수시로 페도물이라고 까이고 조롱당하는 작품. 루리웹 등지에선 ‘원작은 진지하게 장기에 대해 고찰하는 이야기’라고 말도 안 되는 실드를 치지만 만갤에선 원작이든 애니판이든 둘 다 거기서 거기라고 비웃음당한다. 이 작품이 까이는 진짜 이유는 누가 봐도 명백히 아동성애적인 분위기가 전반에 깔려있음에도 필사적으로 쉴드 치는 루리웹과 나무위키[* 당장 본 항목이나 작가 항목을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아동성애적인 요소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서술되있지 않으며, 이러한 서술을 토론을 통해 금지시켰다.]에 대한 반감 때문. 다만 그림은 좋다면서 작화가는 찬양받는다. 야샤진과 소라 긴코는 인기가 있는 반면 샤우나 히나츠루는 개처럼 까인다.
* 이세계물 전반 - 한국에서는 오래 전 양판소로 단물까지 쫙 빨아먹고 버려진 장르인데 요즘에 이딴 게 유행하는 일본 만화계는 망했다고 욕한다. 하지만 욕하 면서도 번역이 올라오면 추천 주면서 개념글로 꾸준히 보내곤 한다.
* 주문은 토끼입니까?- 몇몇 갤러가 계속 최고의 만화랍시고 역겨운 ED 움짤을 올리며 어그로를 끌고다니다 혐오리스트에 올랐다. 
* 카테킨
* 토모 짱은 여자아이! - 예전에는 번역도 꾸준히 올라왔지만 질질끄는 전개, 재미없는 스토리 라인 등으로 현재는 '이쓰님쓰' 만화의 대명사가 되었다. 지금도 번역은 꾸역꾸역 올라오지만 그때마다 좌우 드립이 나오며 무조건 극좌라고 까댄다. 얼마나 재미가 없는지 번역자들이 클릭을 하면 텍스트가 변형되는 기능까지 넣기도 했다.
* 프리파라 - 프리파라가 유아용 애니라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프리파라를 보고 무턱대고 보라고 강요하고 중계를 달리는 갤내의 악질팬에 대한 반감으로 인해 프리파라를 싫어한다. [영혼까지 털리고 난 후]부터 프리파라를 싫어함을 넘어 증오하는 사람들까지 생겼다. 
* 히비키~소설가가 되는 방법~ - 내용, 그림체, 전개, 안경 등 모든 면에서 깐다. 만화에 나오는 왼쪽 책장, 오른쪽 책장으로 작품을 분류한 것에서 '왼쪽'(=망작), '오른쪽'(=명작) 드립도 나왔다.
* 오버로드 - 소아온 이후 제 2의 네덕 성서로 폄하 한다. 다른 주인공 갑질물하고 별반 다를바도 없는데 빠들이 유독 다른 양판소랑 질이 다르다고 빨아대서 그 반동으로 까는 글이 개념글로 간다. 3기의 허접한 퀄러티의 씬들이 움짤화되면서 다시한번 웃음거리가 되었고  양판소 작가 김원호 스러운 페이지 분량 잡아먹는 한심한 필력들이 디시콘으로 제작되어 놀림감이 되어버렸다.

빈번히 언급되는 캐릭터, 인물

좋아하는 것

* 나카노 자매(5등분의 신부): 작품 자체가 인기가 많아 골고루 언급되는 편이나 현재는 니노, 미쿠의 지지자수가 많다. 
* 네오 스페이시언 아쿠아 돌핀: 예전부터 혐짤로 유명했지만 2017년 10월부터 누군가가 짤을 더 모아 꾸준히 이 캐릭터를 이용한 낚시글로 만갤을 도배하기 시작한 후부터 개극혐의 상징 중 하나가 되었다. 그와중에 누군가 상품이 착불로 돌핀 카드 한 장인 아쿠아 돌핀맨 그리기 대회를 열자([[33]]) 주최자조차 당황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34]] 그리고 대회가 끝나자 진짜로 해당 수상자들에게 첫사랑좀비 95화를 패러디한 그림이 부착된 봉투에 상품 카드를 넣어 등기우편으로 보내줬다. 물론 상품의 퀄리티도 올랐고 착불도 아니다. 만갤 공지 및 힛갤에 후기가 올라갈 정도. [후기] [후기] 그리기 대회 이후부터 돌핀맨이 점점 혐짤에서 호감형으로 바뀌더니 만갤의 귀여움의 상징이 되었다.
* 바쿠고 카츠키(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캐릭터 자체의 매력[* 디시에서 유행하는 상남자 드립에 걸맞는 성격이다.]으로도 충분히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어 선호하나, 그것과는 별개로 루리웹에 바쿠고를 끔찍이도 싫어하는 유저들이 많다는 사실을 안 이후로 만갤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루리웹 유저들과 다툼이 생길 때마다 의도적으로 밀어주는 대상이다. 욱일기도 이런 목적으로 사용되긴 하지만, 아무래도 그보다는 덜 자극적으로 여겨지고 정치적 요소도 없는 바쿠고가 사용하기 편하다 보니 더 자주 보인다.
* 사도 야스토라(블리치)
* 와타누키 치히로(유가미 군에게는 친구가 없다)
* 이브(첫사랑 좀비)
* 아마하라 - 일명 어둠의 만신.
* 안베 마사히로 - 아래의 쿠보와 비슷하게 만신이라고 대체로 돌려까는 분위기이긴 한데 간혹 어서 와! 오컬트 연구부의 조연들을 찬양하거나 캐릭터들을 클레이 인형으로 만든 글이 엄청난 추천 수를 받으며 개념글을 간 걸 보면 애증에 가깝다. 데즈카 오사무가 질투한 만화가라고 한다.
* --쿠보 타이토 - 만갤공식 만신(漫神). 스토리 면으로는 조금 아쉬운 작가이지만 선을 다루는 뛰어난 솜씨와 특유의 구도 살리기, 강렬한 연출 등 만화가로서의 실력이 확실하고, 더욱이 여러모로 쿠보 타이토 그가 지닌 냉철한 철학과 깊이를 가진 수준급 필력 탓에 만화가 쿠보 타이토로서나 인간 쿠보 타이토로서나 싫어하는 티를 사람들도 마음 속으로는 사실 그가 옳은 말과 옳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하고 있다.-- 는 표면적인 말이고 그냥 블리치의 막장 전개나 작가 본인의 허세와 병신짓이 많아서 찬양하는 척 비꼬는 거다. 쿠보의 외모를 닮은 AV배우 사진이나 기타 합성사진들로 조롱하기도 한다.
* 키리스 마후유, 코미나미 아스미, 후루하시 후미노(우리는 공부를 못해)
* 페코라(사신짱 드롭킥)

싫어하는 것

* 검의 처녀(고블린 슬레이어) - 작중에서 불쌍한 과거사를 가지고 있는 선역 캐릭터이지만, 하필이면 한국어로 번역될 때 乙女가 '처녀'로 번역되어 오덕물에서의 '처녀'와는 완벽히 대비되면서 왜 처녀라고 부르냐며 조롱받는다. 고블린 슬레이어 떡밥이 나올 때면 몇 시간동안 거진 9할은 이 캐릭터에 관한 이야기로만 점철된다. 들고 다니는 무기도 도검이 아니라 검처럼 생긴 철퇴인지라 "검도 처녀도 아닌데 그럼 '의'라고 불러야 되냐"[* 이 드립이 마음에 든 사람들이 실제로 '의'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 "거의 처녀라고 부르자" 등 온갖 개드립의 온상이 되고 있다. 다만 이름이 문제다 뿐이지, 캐릭터 자체가 까일거리가 있는건 아니라서 아래쪽의 루피같은 애들처럼 무턱대고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 만바기 루미코(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 - 첫 등장 때 기괴한 갸루 모습이라서 충격을 주었으며 피부도 까맣고 못생겼다고 까인다. 코미 양이나 불러올 것이지 웬 분량 갉아먹는 흑인 쿼터제냐며 욕먹는다. 박사장 특유의 새까만 보정까지 당하면서 더욱 욕을 먹는 경향이 있다.
* 몽키 D. 루피(원피스) - 정확히는 원피스 2부의 루피. 1부의 루피는 참선장이라고 칭찬받으나 2부의 루피는 정박아라고 까인다.
* 미도리야 이즈쿠(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명색이 소년만화 주인공인데 생김새도 찐따처럼 생겼고 행동도 찌질하다며 싫어한다. 
* 아스나(소드 아트 온라인) - 네덕들이 아주 좋아하는 캐릭터라 욕을 먹는 케이스. 다만 키리토와 다르게 꼴린다면서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 에비노 메이(첫사랑 좀비) - 눈썹이 짱구 눈썹 같다고 싫어한다. 전신 타이즈를 입는 장면에서 작화가 매우 저퀄로 나왔는데도 등장인물들은 좋아만 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강하게 까이기 시작했다.
* 오가타 리즈(우리는 공부를 못해) - 안경을 쓰고 있는 히로인이다. 안경을 혐오하는 만갤러들에겐 상당히 눈엣가시인데다 기괴한 우동 컨셉과 에피소드 독점으로 욕을 많이 먹고 있는 캐릭터.
* 오노데라 하루(니세코이) - 악질 유저가 이 캐릭터의 그림으로 개념글 주작을 하는 통에 이미지가 나빠졌다.
* 육다, 씹다 - 진짜 오다는 동일본 대지진 때 죽었다면서 지금 원피스를 연재하는 건 사실 오다에 비해 너무 능력이 떨어지는 가짜라며 까인다. 원피스(만화)/비판 문서에서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
* 이부스키 리리토(첫사랑 좀비) - 자신의 유령인 이브보다 매력과 인기가 없어서 조무스키로 불린다.
* 타카하마 레이코(어서 와! 오컬트 연구부) - 역시 안경캐릭터라서 싫어한다.
* 키리사키 치토게(니세코이) - 연재 중에도 폭력녀 성향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몇몇 있었는데, 사실 캐릭터 자체의 문제보다도 디시의 유명 관종 개념글 주작범이 이 캐릭터의 팬이라 주작된 개념글에 치토게 사진을 꼭 넣기 때문에 같이 까인다.
* 키리토(소드 아트 온라인) - 위의 아스나와 마찬가지로 네덕들 때문에 같이 욕먹는 케이스. 네덕의 우상, 게임 중독자 등 까이는 소재도 많다. 움짤로 조롱하는 글을 개념글에서 가끔씩 볼 수 있다.
* 키타가와 마히로(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안경에다 마빡을 깐 머리스타일 등 만갤러들이 싫어하는 요소 투성이인 디자인이라, 단순히 싫어하는 것을 넘어 짤이 올라오면 혐짤 취급까지 받는다.
* 나카노 이츠키(5등분의 신부) - 작가의 지나친편애로 인하여 돼츠키라고 부르며 싫어한다.

만갤 공식 추천 만화[anchor(만갤 공식 추천 만화)]

만갤에서 공식적으로 추천하는 막장, 괴작 만화 모음. 선정기준은 일차적으로 병맛과 떡밥성이다. 그냥 못 그렸거나 재미없는 만화가 아니라 정말 괴상한 작품성을 가진 작품들만이 여기 올라온다. 하나같이 절정의 병맛과 정신이 이탈할 듯한 센스를 보여준다. 만갤에서 "만화 추천 좀..." 하는 제목으로 글을 달면 아래 만화 중 하나는 무조건 나온다. 만갤 경력이 오래되지 않은 사람들이 여기서 만화추천을 부탁하면, 만갤러들은 여러가지 낚시성 멘트를 날리며 여기 있는 물건들을 소개해 준다. 혹은 꾸준글이나 리뷰글을 가장하여 여기 있는 작품을 소개한다. 내용은 낚시일 수도 진실일 수도 있다. 이러한 만갤의 위조된 평가를 보고 뛰어난 작품들이겠거니 생각하고 무심코 책을 접했다간 큰일난다. 작품성은 독자에 따라 찾아낼 수도 못 찾아낼 수도 있다. 이 만화들을 모두 섭렵하게 되면 그 뒤로는 대부분의 막장 만화를 봐도 무덤덤할 수 있다. 한 번쯤 보고 정신이 붕괴되어 보는 것도 좋다. 가끔 부작용으로 이러한 만화만 찾게 되는 경우도 있다.

2016년, 과거를 풍미한 괴작은 저물고 3대 이세계물(스킬테이커, 두번째인생, 초인고교생)이 만갤과 판타지 갤러리 등지에서 악명을 떨치고 있다. 2018년 중반에는 스킬테이커가 퇴물이 되고 두번째인생이 혐중 발언으로 전권 출하 정지되는 가운데 즉사 치트가 막장만화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그해 말부터 대국치트같은 저퀄리티 이세계 웹툰이 올라오면서 그림체라도 좋고 작품 형상이라도 갖춘 즉사치트가 재평가되고 이름없는 잡 이세계물들을 쓰레기통처럼 부으며 츄라이하고있다.

한편 이와는 별개로 매해 연말에 '올해의 만화' 투표를 따로 한다. 만갤 공식 추천 만화와는 달리 막장이 아닌 실제 인기투표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만갤 공식 추천 만화, version=175)]

(구) 만갤 4대 떡밥

2005년 만갤에서 이루어진 투표로 뽑힌 만화다.[* [갤러리 선정, '슬램덩크'가 최고!]] 옛날에는 손끝의 밀크티, 애완소녀, 패왕애인, 돈이 없어 4개만 해서 만갤 4대 만화라고 불렸다가 그에 뒤지지 않는 인간흉기, 도혼유마가 발굴되었고, 또 샤먼킹이 엔딩을 맞으면서 갑자기 막장만화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해 7개가 되었다. 이후 ~대 어쩌구라 불리기엔 숫자가 애매해져서 그냥 추천 만화라 하게 되었다. 테제나 고마워 다행이야 등의 괴작웹툰들이 이들의 아성을 위협하기도 했다. 지금은 시간이 오래 흘러서 별로 언급되지 않는다. 

* 패왕애인: 거장 신조 마유의 걸작. 대사, 컷, 전개 하나하나가 전혀 이해할 수 없다. 특히 그 저격장면 덕에 군필에게 추천하면 파괴력이 업그레이드 된다.
* 애완소녀: 막장 하드코어 에로물. 하지만 한국에서는 15세로 통과[* 단, 이 '15세 이상만 보세요' 표시는 법적 강제력이 전혀 없는 출판사의 자체 등급 설정이다. 초딩이 봐도 법적으로는 문제없음.]하여 이미 수많은 여학생들이 책이 닳도록 읽어제꼈다. '소녀만화'로 분류되는 만화의 등급 선정에 대한 떡밥으로 잘 나온다.
* 손끝의 밀크티: 로리, 근친, 양다리, BL, 여장, 나르시시즘 등등...끝도 없이 떡밥을 버무려 놓는다.  5권에서 기어이 거사를 치르고야 말았다. 섹스 씬인만큼 당연히 하우두유두. 참고로 5권은 국내 발행 당시 15세 이용가였다.
* 돈이 없어: 다양한 씬과 플레이를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명작. 다만 문제는 게이 포르노라는 것.

아래 3개는 위의 4개의 떡밥과 묶여 7대 명작으로 불린다.
* 도혼☆유마: 중학생이 그린 듯 수시로 바뀌는 역동적인 병맛 그림체와 말도 안되게 형편없는 내용.
* 샤먼킹: 막장 결말 하나로 바로 공식 추천만화 등극. 그래도 끊임없는 골수팬들의 기원으로 제대로 된 완전판이 나왔으니 망정.
* 인간흉기: 격투기물의 탈을 쓴 막장 중의 개막장을 외길 질주하는 주인공의 인생 여정. 사실은 이쪽이 역사가 가장 오래된데다가 가장 현실적인 배경에서 진행되며 그 와중에서도 세계구 급으로 사고를 치고다니는 터라 막장도 역시 가장 높지만, 아쉽게도 비교적 늦게 발굴됐다.

~~웹툰류~~

테제, 마신슈트, 소년전을 합쳐서 3대 웹툰이라고 불렀었다. 지금은 웹툰을 다루지 않기 때문에 의미는 없다. 

* 테제
* 마신슈트
* 소년전
* 맛집남녀
* 고마워 다행이야

갓세계물

2010년대부터 소설가가 되자에 연재되는 이세계물 양판소가 일본에서 급격히 늘어나면서 상업화되기 시작했고, 서브컬처 시장이 발달한 일본답게 이런 양판소들이 마구잡이로 코믹스화 되면서 만갤에서도 몇몇 코믹스판 불쏘시개들이 비웃음을 사고 있다. 앞에 '킹갓-'을 붙여 킹갓테이커, 킹갓째인생, 킹갓고교생 등으로 불린다. 유치하기 짝이 없는 전개와 1차원적인 인물 등 문제점을 조목조목 따지자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악성 우주 쓰레기들이다. 

* ~~이세계 지배의 스킬테이커 ~제로에서 시작하는 이세계 하렘~ ~~: 악명높은 3대 이세계물 중에서도 가장 크게 까였었다. '코노에 유우토라는, 격투기의 모든 장점을 훔쳐 적용하는 최강 무술 "코노에류 체술"를 익힌, "극히 평범한 오타쿠 고등학생"이 이세계로 소환되어 하렘을 노린다'는 뒷목 잡히는 내용. 명대사로는 허구한 날 외치고 다니는 "내 이름은 코노에 유우토, 어디에도 있는 아주아주 평범한 고등학생이다."와 "난.. 이세계에서 무쌍을..!? 찍을지도...?"가 있다. 갓킬테이커라고도 불린다. 허나 아래에 설명할 작품들이 등장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어그로력을 잃어 제명되었다.
* --두 번째 인생은 이세계에서-- - 전생에 일본도로 몇천의 사람을 죽이고 다닌 '쿠누기 렌야라는 94세 노인이 이세계에서 두 번째 인생을 시작한다'는 내용. 작가의 일본 사랑이 과하다 못해 막장으로 치닿는 것과 막나가는 잔혹한 내용과 재미없는 깽판짓으로 인해 보는 만갤러들이 창피할 지경. 명대사로는 "이것은 막대기가 아니라 "칼"이다.", '일본도 같은 자르는 맛은 없겠네', "후에에 무섭네 일본도" 등이 있다. 중일전쟁에서 일본도로 수천 명을 죽였다는 것 때문인지 킹갓난징으로 자주 불린다. 원작의 헤이트 스피치와 중일전쟁에서 마구잡이로 사람을 죽였다는 내용 때문인지 최근 중국과 일본 웹사이트에서 뜨겁게 거론되고 있다. 결국 애니메이션의 담당성우들이 전원 하차를 결정한다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고 애니메이션 계획도 물거품이 되었다. 심지어 소설판도 출판된 18권 전권 출하 정지가 결정되었다. 원작 작가도 거의 도게자급으로 사죄 중이라 3대 명작으로서의 위치는 확고할 듯. 결국 연재중단으로 인해서 명예의 전당에 올라갔다.
* 초인 고교생들은 이세계에서도 여유롭게 살아가나 봅니다!: 엄청난 불쏘시개.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재능을 지닌 일본 고딩들이 이세계로 넘어와 미-개한 이세계인들을 교화(세뇌)시켜주는 내용이다. 마치 단간론파의 초고교급XX 라는 설정을 엿먹이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 같은 내용들로 가득 차있다. 의사는 죽은 인간을 거의 맨손으로 살려내면서 겸사겸사 암도 치료해주고, 정치가는 "우리가 개입하면 이 세계의 문명은 500년은 가볍게 진보해버리겠지" 같은 망언들이 매화마다 나온다. "우리들이 진심으로 나섰다간 이 세계를 망가트려 버리니까."라는 중2병스러운 희대의 망언도 있다. 작가의 전작과 비교해 보면 정말 같은 작가가 쓴 게 맞는 것인가 싶을 정도로 형편없다.
* 즉사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이세계 녀석들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 - 퇴물이 된 킹갓테이커의 뒤를 잇는 3대 이세계물의 새로운 일원. 코믹스판이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와서 명작 이세계물에 합류 했다. 즉사치트의 죽어라는 단어는 이세계 스마트폰 코믹스에서 독으로 죽어가던 왕을 한마디로 벌떡 일어나게 하는 【리커버리】와 라이벌 같은 관계[* 다만 이세계 스마트폰의 리커버리는 모든 신체적인 이상(상태이상, 맹인이나 농인등의 비결손계 신체장애)을 치유하는 마법이지, 절대로 살리는 마법은 아니다. 즉, 상태이상 해제용 마법이지 HP회복용은 아니라는 소리.]가 되었다. 스킬테이커가 언급이 적어져 제명되고 '즉사'라는 사기적인 능력과 특유의 중2병 냄새로 인해 새로운 3대 명작에 가장 컬트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쓰레기 같은 내용에 비해 쓸데없이 작화가 좋은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듯. 명대사는 【죽어】,  【반으로 갈라져서 죽어】[* 사실 오역이다. 원문은 절반만 죽어. 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만갤을 넘어 널리 퍼져나갔고, 이후 제대로 된 번역이 올라왔지만 만갤러들은 임팩트가 없다며 인정하지 않는다. 참고로 줄임말인 '반갈죽'은 주로 씹덕 디시콘에서 사용되는 상하의로 춤추는 콘을 잘라내는데 쓰이는 유명 밈이 되었다. 원본은 TARI TARI의 한 장면으로, 최근에는 굳이 그 디시콘이 아니라도 정사각형으로 만들 수 없어 한 이미지를 여러 개로 나눈 디시콘을 잘라낼 때도 이용된다.] 등이 있다. 심심하면 만갤에서 나오는 인기대사.
* 맛없는 밥 엘프와 유목생활 - 즉사 치트를 뒤이어 떠오르고 있는 신흥강자. 이세계 요리물이긴 한데 설정이 엉망진창이다. 요리보조를 하던 주인공이 날아온 세계는 무려 【맛있다】는 개념이 없는 기이한 세계(???). 진짜 맛없는 요리 때문인 것도 있지만 미각의 일부조차 모르는 말도 안 되는 설정으로 특히 주인공이 물엿을 이용해 무언가를 만들어주자 【달다】 개념을 처음 알게된 듯 마냥 경악하는 인물들을 보면 도대체 뭐하는 만화인가라고 생각될 정도로 이상하기 짝이 없다. 특히 유목민족이라면서 보존식도 모르고 고기를 구워먹을 줄도 모른다. 유목민족에게 보존식(염장고기말림)과 치즈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에 이르러선 실소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곤충인 벌과 개미조차 달다라는 개념 정도는 안다. 고기직화 구이는 유명요리사들과 역사가들이 가장 오래된 요리법으로 인정하고 있는 요리기술이며 치즈는 아예 유목민족이 처음으로 개발했다.][* 무엇보다 주인공이 만드는 치즈는 프레시 치즈인데 메주처럼 햇볕에 말리면 치즈의 보관 기간이 오래간다.... 애당초 고딩이 단단하고 오래 보관할수 있는 경성치즈릉 민드는것 자체가 무리수다....]다양한 무늬로 만들어진 옷과 수요와 공급이란 시장경제가 있는 주제에 맛이라는 개념조차 없는 작품배경을 보면 도대체 스토리 작가가 무엇을 생각하고 쓴 건지 이해할 수 없을 지경이다. 유목민족 엘프라는 소재와 그림은 나름대로 괜찮게 평가되고 있지만 대놓고 막 나가는 스토리 덕분에 단숨에 명작반열에 끼어들게 되었다. 물론 물 건너 일본에서도 평가는 대단히 나쁘며 한 화가 나올 때마다 온갖 조롱과 비웃음을 받고 있다.
* 마법? 그딴것보단 근육이다! - 어떠한 마법 공격이라도 주인공의 막대한 근력으로 상쇄한다는 정신나간 설정과 초월번역[* 역자가 파이어 펀치, 반갈죽 같은 만갤 드립과 쌈마이한 식질, 드립들로 평범한 양판소 코믹스를 한 페이지마다 빵 터뜨리는 개그 만화로 바꿔버렸다.]으로 즉사치트에 따라붙었다. [[35]]
* 대국치트라면 이세계 정복도 낙승이라구요? - 단 3화만에 만갤을 사로잡아버린 엄청난 신예. 20년전 학습지 부록에서나 볼 법한 그림체와 너무나도 황당한 내용전개로 뭇 만갤러들의 눈을 괴롭히고 있다. 이 만화가 얼마나 파장이 컸냐면, 1화는 키배없이 순전히 작품과 이딴걸 번역한 역식자에게 날리는 욕으로만  리플이 800개를 돌파하였으며[* 하도 욕을 먹은 나머지 역자가 자진 삭제하였다.] 이 만화가 올라오고 난 뒤에 올라오는 다른 이세계 만화의 리플들이 "대국치트를 보고 오니까 이것도 재미있다" "이게 이렇게 명작이였냐" "상대적 재미있음ㅋㅋㅋ" 같은 리플들로 가득하다. 만갤러에게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가르쳐 주었다는 말까지 나올정도. 현재는 아예 만갤에 올라오는 수준낮은 이세계물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는 일종의 "버프" 내지는 이세계물의 수준을 가리는 하나의 지표마냥 활용되고 있다.
* 이세계로 트립한 장소에서 먹혔습니다. - 대국치트를 뛰어넘은 여성향 이세계물. 2018년 11월 6일 만화판 1화 번역이 만갤에 올라오자마자 [[36]] 대국치트를 재평가하는 여론으로 만갤 공식 추천만화에 등극. 목욕을 끝낸 알몸 상태로 그저 집에서 넘어졌을 뿐인데 이세계로 전이되어 시작부터 뜬금없이 미남 왕자님과 검열삭제를 한다는 뜬금없는 설정으로 만갤 공식 추천만화에 등극했다. 
* 신안의 용사 - 운둔 니트가 어떤 여신에게 이세계 소환당하고 소환한 여신이 주인공 스탯을 보고 쓸모없다고 버리고 다른 여신이 주인공을 줍고 신안이라는 능력을 준 이세계물인데 작중 설정이 주인공 무기가 통나무라 피안도 드립에 제목이 신안의 용사라 염전 탈주 노예 드립이 나온다. 주인공이 염전노예 출신이라 처음 들어보는 통나무를 가볍게 휘두른다고 분석하고 있다.

기타

* 마이쨩의 일상: 이쪽은 고어 상업지다. 마이라는 울버린급의 재생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나오는 고어물로 이미 면갤에서 공히 대표적인 상업지 낚시로 꼽히고 있었다.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면갤의 낚시추천은 괴작을 추천하는 경향의 여기와 달리 사전적 의미 그대로의 엽기물을 추천하는 경향이 있다.
* 내가 사랑하는 여동생: 남매 쌍둥이(중학교 3학년)가 육체관계까지 맺는다는 내용인데 이 쌍둥이 오빠는 여동생에 대한 욕정을 버리기 위해 여동생의 베프와 성관계까지 한다. 하지만 결국 여동생에 대한 욕망을 버리지 못해서 여동생과 붕가붕가...
하지만 여동생의 모자수첩이 없는 것을 보고 여동생과 자기가 사실 친남매가 아닐 거라는 의심을 하고, 자기와 유난히 닮은 동급생의 아버지의 유전자 감식 의뢰를 해서 친부확인을 받았다. 이 동급생의 아버지가 쌍둥이의 어머니를 짝사랑해서 결혼 직전 강간을 한 것.
쌍둥이 오빠를 잉태한지 24시간이 되지 않아 쌍둥이 여동생의 아버지와 검열삭제를 하게 되어 쌍둥이의 어머니는 동시에 아버지가 다른 쌍둥이를 임신한 것이다.
* 일상: 일반인은 이해하기 힘들 정도의 약빤 개그를 선보이는 기이물. 호불호가 매우 심하게 갈린다. 그래도 여기 있는 것들 중에선 가장 정상적인 작품이다.
* 히비키~소설가가 되는 방법~: 어딜 어떻게 봐도 미친 걸로밖에 안 보이는 여주가 재능으로 편집자까지 자기 팬으로 만들어서 미친 짓을 하고 다니는 만화가 2017년 만화 대상이 되자, 대번에 이목이 집중되었고, 그 주인공의 막장 행각을 집중 조명하며 추천만화로 올려버렸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 태권더 박 - 극우 미디어물의 선두주자인데 묘하게 웃음포인트가 많아서 컬트적인 인기를 모으고 최근 만갤의 추천만화가 되고 있다. 특히 이 만화를 밀어주는 조선족 갤러[* 이 갤러는 고전게임 갤러리, 역사 갤러리(멸망 이후)에서 일본 우익사관에 호의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의 홍보도 결정적이었다. [박 작가가 나에게 답장보내줬다.jpg] 특히 작중에 나오는 "○○의 기원은 한국인 것을 모르는 것인가?"라는 대사가 자주쓰이며 덤으로 "○○이(가) 한국에서 유래되었다는 사실은 4세기 고구려의 수박도에도 나와있는 사실이다"라는 대사가 자주 쓰인다. 심지어는 직접 만화를 구입해서 번역하고 돌려본다. 분명 한국을 비웃으려고 만든 만화인 것 같은데 혐한을 은근히 돌려 까거나 한국인도 모를 법한 너무나도 상세한 고증, 한국에 대한 지식으로 인해서 어둠의 친한파, 진짜 재일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만화이다.

타 커뮤니티와의 관계

* 나무위키 - 여느 디씨 갤러리들처럼 나무위키를 매우 싫어한다. 특히 나무위키에서 정말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소위 찐따 성향의 내용들을 박제해서 조롱한다.

* 루리웹 - 다른 디시 갤러리들처럼 역시 루리웹을 극히 혐오하는데, 기존의 각종 멸칭들은 물론 이쪽은 한술 더 떠서 루리웹 회원이 일으킨 전주 5세 여아 살해 사건[* 범인이 루리웹에 게시물을 몇개 썼을뿐, 루리웹 코어 유저라고 보기 어렵다. 하필이면 네티즌 수사대가 범인의 행적을 좇다가 루리웹에 쓰여진 글들이 포착되어서 포커싱 되었기때문에 연관성이 생긴 것 뿐.] 때문에 살인웹이라고 부른다. 거기에 최근 루리웹 유입이 많아지면서 되도 않는 태클을 거는 일이 잦아지자 루리웹에서 싫어하는 욱일기, 함대 컬렉션, 우익물, 카광의 만화[* 2016년 당시 클로저스 티나 사건 때는 반페미 성향으로 루리웹에서도 카광을 추켜세웠으나 애초 카광 본인이 디씨인 성향이 매우 강했기에 당연하게도 2018년 들어서는 루리웹과는 척을 지게 되었다. 루리웹은 90년생 김지훈 펀딩 과정에서 일베몰이 같은, '남성인권운동의 어려움'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됐고, 그로 인해 상당한 반감을 가지게 되었다.] 등을 '부적'이라며 개념글에 올리기도 한다. 워터마크로 노무현 합성짤도 자주 쓰인다. 루리웹 성향을 숨기지 못하고 일본 미디어는 빨면서 일본 자체를 싫어하는 이중적 행동이나 대놓고 씹선비 티를 내는(주로 일반인들은 신경도 안 쓰는 우익 논란 관련 글에 출몰한다.)사람들을 루리웹 첩자라는 뜻의 근첩, ㄹ첩이라고 멸시한다. 이외에도 루리웹에 적을 두고 있는 갤러들을 귀신같이 찾아내 저격하기도 하며 야갤에서도 유명할 정도인 루리웹의 몇몇 정치병자 고닉들을 언급하는 경우도 있다. 루리웹에서 만갤이 극우 소굴이라며 한탄하는 혐일 글들을 박제해놓고 조롱하기도 한다. 이게 심해져서 일뽕 글을 싸질렀는데 거기에다 역센징이라 하면 근첩으로 모는 경우가 있다. 즉 일뽕을 차악으로 둘 만큼 루리웹 혐오도가 높다.

* --장시시--^^✝^^ - 마루마루처럼 불법 번역 사이트였다. 지금은 망했다. 마루마루처럼 광고로 수익 내는 건 초기에 하다가 후기엔 모두 삭제해버렸다. 게다가 자체 번역이 만갤산 드립을 맛깔나게 섞어서 하는 초월번역이라서 빈란드 사가 번역할 때 인기가 많았다. 운영자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만갤 발 드립을 매번 후기에 쓰거나 번역에 활용했던 것을 보면 만갤러였던 듯 하다.

* --마루마루--^^✝^^ - 마루마루와 그 운영자(붕마루)[* 만갤에서는 주로 박사장이라고 불리지만 이 명칭은 만화 갤러리에서 '박초롱'이란 닉네임으로 활동하다 걸린 이후 붙여진 명칭이며, 사이트 생성 초기에 역식자들에게 스캔할 책이 있다면 보내라는 말과 카톡으로 이름과 집주소를 얘기한 적이 있는데 카톡 내용에서의 이름은 이○○이다.], 그리고 그곳의 유저들을 매우 싫어한다. 여기 역시 지금은 망했다. 운영자는 만갤에서 역식질한 작품을 워터마크 박고 자기 것처럼 올린다거나, 사이트 내에서 독재적인 권력을 휘두른다거나, 갈색 피부 캐를 새까만 흑인으로 만들어버리는 발식질, 무엇보다 불법 스캔본으로 억대의 수익을 거두는 게 짜증나서 까인다. 마루마루 상주 유저들은 이세계물만 쳐보는 네덕, 찐따라고 까인다. 그렇다고 만갤이 딱히 저작권 의식이 높거나 마루마루를 보이콧하지는 않고 욕하면서도 볼 건 다 보고, 스캔본 안 뜨면 일단 박사장부터 찾는 이중성이 존재한다. 그리고 막상 폐쇄된 뒤에 보인 태도는 상술하다시피다.

분류:디시인사이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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