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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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folding 적절한 예시 펼치기 • 접기 (성적인 묘사가 있으니 열람시 주의)

파일:변태 씹뜨억.png}}} || 그냥 한마디로 씹찐따라 보면 된다.오타쿠 중에서도 덕질이 과하다 못해, 지저분하거나 꼴사나운 행태를 보이며, 심지어는 일반인이나 사회에 해를 끼치는 오타쿠를 이르는 말. 사실 일반인들은 모든 오타쿠를 이렇게 부르는 경우도 있다. 보통 을 줄인 네다씹이 유명. ~~[있다.]~~ 줄여서 ㄴㄷㅆ, 능득쓸[* 네다씹 애갤로를 세 글자로 줄인 말.], ㄴㄷ^^, LCM, seT[* ㄴㄷㅆ을 영문자판으로 입력], 니들쎗[*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리전의 대사인데 한글로 쓰면 네다씹과 비슷한 초성이 된다. 이를 응용한 것이다. 다만 일반적으로는 잘 쓰이지 않고 레인보우식스 게시판과 애니만화 게시판이라는 조건이 갖추어진 곳(예를 들면 에펨포 등)에서만 사용된다.] 등으로 변형해서 쓰는 경우도 있다.

시대가 변하면서 "오타쿠"라는 단어 자체도 여전히 조롱의 의미가 있긴 하지만 "씹덕"은 완전한 멸칭으로 사용된다. 일본어의 키모오타 정도의 뉘앙스 차이가 될 듯. 이 때문에 오덕이라고 들어도 큰 반응이 없는 사람들도 씹덕이라는 말을 들으면 본인에 대한 모욕으로 여긴다. 다만, 일반인들은 둘을 별 구분 없이 쓰거나 씹덕을 더 많이 쓰며, 별로 기분 나쁘게 보지 않는다. 씹덕이라고 불렀을 때 기분 나빠하는 쪽은 사실상 오타쿠들 뿐이다. 오덕과 씹덕 중 씹덕이 입에 더 잘 붙는 어감 차이도 있고.

원래 오타쿠라는 단어가 특정 분야에 심취한 사람들을 지칭하는 단어로만 쓰였고, 실제로 용례를 살펴보면 모에문화와 관련이 크게 없는 밀덕, 철덕 등 다른 취미생활들은 그 매니악함과 상관없이 씹덕이라는 소리까지는 잘 듣지 않지만, 2000년대 들어서 모에문화와 크게 밀접한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넓게는 아이돌 극성 빠들 정도로 대상이 국한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그런 캐릭터의 대사를 육성으로 외치거나(...) 기타 다른 방법으로 직접 민폐를 끼치는 경우는 혼모노라 불리는 미친놈들 외에는 거의 없다. 반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글 내용에 애니메이션 캐릭터 사진이 들어간다거나, 작성자가 애니프사를 사용한다거나 해서 오타쿠 티가 많이 나는 경우 높은 확률로 댓글로 ㄴㄷㅆ, 이봐요 미친놈씨 같은 반응을 확인 할 수 있다.

씹덕이라는 단어가 퍼지면서 일부 아이돌 팬들이나 덕후들 사이에서는 씹덕이라는 단어가 가진 본래의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기보다는 자신을 '씹덕'으로 만들 정도로 매력이 있다는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간혹 욕으로 여기는 비 아이돌 팬이 있던데 그런 건 아니고 만화나 애니메이션만을 고집하던 덕후들과 아이돌 팬들의 교집합이 생겨나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해당 아이돌이 ' 매우 귀엽다 '는 뜻으로 쓰인다. 그래서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면 '○○(아이돌 이름 등)씹덕♡'과 같은 영상 제목을 많이 볼 수 있다. 팬 사이에서는 '○○가 씹덕 터진다', 혹은 '씹덕한 ○○' 등으로 많이 쓰이는 단어다. 혹은 귀여운 대상을 보고도 씹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심쿵이랑 비슷한 단어로 씹덕사 같은 단어가 쓰이기도 한다.

유래

* 씹할 오타쿠 → 씹할 오덕후 → 씹할 덕후 → 씹덕후 → 씹덕. 여기에 씹떡이나 씹뜨억 등으로 쓰기도 한다.

~~오(5)덕 + 오(5)덕 = 씹(10)덕~~

'씹덕후'의 원조/기원이 어딘지는 알 수가 없으나 가장 '씹덕후'란 말을 보급하는데 일조한 와갤의 경우는 의 의미로 사용했었다. 그냥 '오타쿠'란 말 자체도 혐오를 나타내는 말로 많이 쓰는데 굳이 씹덕후란 말이 생긴 배경엔, 여캐를 좋아하는 오타쿠를 지칭하여 일컫는 용어로 따로 빼서 봐도 무방하다. 언제부턴가 씹덕 갤러리가 되었지만 초창기의 와갤은 애니메이션, 일본 문화 등을 매우 혐오하던 갤러리였기에 붙이던 말이다. 오베 와우 시절부터 "남자가 왜 여캐를 하냐 보X 덕후들이냐? 줄이면 씹덕후냐?" 라는 꾸준글도 존재했었는데 사실 와우 오베면 2004년경이며 이제 막 오타쿠란 말이 유행하던 시절이라 씹할 오타쿠 '설'보다는 와갤에서 먼저 쓰인 보X 덕후들의 준말 씹덕이 원조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인식과 현황

일반인들이 씹덕 흉내낼 때 하는 대사는 주로 "하악하악 XXX쨩 카와이 하다능"와 같은 오덕체, 혹은 통신어체인 랄까, (괄호) 등등이 있다. 그러나 괄호 같은 경우는 고전 소설의 대화를 나타낼 때도 많이 등장한다. 사실 실제 오덕들도 저런 말투 자체를 거의 안 쓰고, 보통은 네덕들이 주로 사용한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에로 동인지다키마쿠라를 소유하고 있으면 씹덕이며, 그 외에 자기 집이나 블로그를 온통 2D 미소녀로 도배한다든가, 피규어를 수집한다거나, 앞서 말한 것처럼 모에와 같은 전문용어를 일상적으로 구사하는 것 등이 씹덕의 필수요소이다. 야애니는 두말할 것도 없다. 참고로 특정 캐릭터에 대한 성적 판타지에 환상을 갖는 경우는 정신병 수준으로 취급된다.

오타쿠 사이에서는 야겜, 미연시 플레이, 야애니, 에로 만화 시청, 피규어, 브로마이드 등 수집과 같은 행위를 전부 하는 사람을 씹덕이라 하기도 한다.

또한 작중 히로인에 대한 감정이입이 너무 과도한 경우에도 씹덕소리를 듣기 충분하다. 비처녀 논란이나, 러브플러스 캐릭터와 결혼한 모 일본인이라든가, 울었습니다의 장본인 채빵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아니면 2차원 콤플렉스에 너무 심취해서 여캐랑 데이트를 한다든지, 생일상을 차려준다든지, 결혼을 했다든지, 아니면 성관계를 하고 싶다는 등 선정적인 대상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든지 하면 빼도 박도 못한다. 그림 속에 갇힌 여자 캐릭터를 자신의 아내, 여자친구로 취급하는 건 물론이요 성적인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이 일반인들의 눈에 좋게 보일 리가 없다. 정신 이상자로 찍히지만 않으면 다행일 정도. 물론 이런 부류는 캐릭터를 순전히 캐릭터 정도로만 좋아하는 덕후들의 눈에도 꼴사납다.

물론 모든 혐덕과 대부분의 일반인들에겐 오타쿠=씹덕으로 여기는 경향이 많다. 전혀 상관 없는 곳에서 애니메이션 이야기를 하는 등의 행동은 당연하지만 심하면 라이트 노벨이나 만화책을 사기만 해도 들을 수 있으며, 방에 여자 캐릭터 피규어가 있다면 그 캐릭터가 드래곤볼, 나루토, 원피스 등 일반인도 아는 작품의 캐릭터가 아닌 이상 거의 100% 씹덕으로 평가받는다. 심지어 오타쿠가 아닌 것이 확실한 사람이 오타쿠를 실드쳐도 씹덕 소리를 듣는다.

이외에 자신이 맹신하는 애니나 미소녀 게임에 대해 설령 정당한 비판이었더라도 약간의 싫은 소리만 들으면 종종 바로 과민반응을 하며, 오타쿠라는 말에도 매우 민감하여 이봐요 미친놈씨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덕택에 오타쿠는 최고의 어그로가 되었다.

특히 인터넷 상으로나 현실에서나 자기만의 취향을 강요하며 날뛰는 극성 씹덕들은 덕후들에게도 철저히 매장당할 수 있다. 남들에게 좋을 게 하나도 없으며, 결과적으로 자신에게 돌아오는 건 비난과 멸시뿐이다. 술을 강요하는 직장 상사나 동료, 또는 대학 선배들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하지만 오타쿠 문화의 큰 비중 중 하나가 포교이고, 이것을 기분 나쁜 강요의 형태로 행동하는 씹덕들이 상당수를 차지하는 게 현실이다.

2010년 1월 26일, 오덕페이트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다. 물론 방송이라 이라는 욕설을 사용할 수 없으니 덕후 + 덕후 = 덕후로 욕을 순화하였다. 즉, 오덕후 중의 오덕후라는 의미.

2012년 4월 24일에는 오덕페이트를 능가하는 화성인이 이십덕후라는 이름으로 [[1]]했다.

2012년에는 MBN의 개그 프로그램 개그공화국에서 〈덕후 바이러스〉라는 코너를 선보여 의미를 더 강화시켰다.

2015년 이후에는 비꼬는 의미로 발음을 길게 늘린 '씹뜨억'이라는 표현도 쓰고 있다. 앞에 씹을 빼고 그냥 '뜨어억'이라고도 한다

애갤처럼 비하 용어에 너그러운 커뮤니티에선 그냥 웃어넘기고 자조적으로 서로를 씹덕이라 부르지만 네이버 등에선 심한 욕을 먹을 수 있다.

나무위키 등 엔하계 위키에서도 꽤 보인다. 문서의 주제와 관련이 전혀 없는데도 문서의 주제와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 사이에 이름이나 기원이 비슷하다는 등 크든 작든 유사성이 있다면 문서 주제와 그 캐릭터를 어떻게든 엮기 위해 그 캐릭터와 관련된 문서로 이동하는 하이퍼링크를 문서 한복판에 아득바득 생성한다. 혹은 뇌피셜을 오피셜이라고 박박 우기는 등의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또, 취소선으로 필요없는 사담을 자꾸 추가하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한다. 볼드체와 상단요약으로 해당 부분을 강조해 놓는 건 덤.

2010년 8월 14일자 동아일보 [[2]]에서는 이 용어를 야동 마니아로 분석했다. 씹을 욕으로 본 게 아니라 성적인 의미의 씹으로 본 듯하다.

관련 문서

* 네덕
* 동인녀
* 라이트 노벨
* 로리콘
* 루리웹
* 미소녀
* 모에-모에속성-모에화
* 미연시-에로게-야겜
* 박이
* 번역체 문장/일본어
* 비처녀 논란
* 부녀자
* 애니프사
* 엔하계 위키/특징적 표현/전반적인 표현 경향
* 이봐요 미친놈씨
* 자캐 커뮤니티-메리 수
* 키모오타
* 타입문넷
* 트위터
* 파오후
* 폭도
* 혼모노
* 찐따

분류:오타쿠분류:멸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