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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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각 나라에서 의사 소통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공식적으로 정해 놓은 표준 언어 규범.

한 국가의 언어는 그 언어가 쓰이는 지역 혹은 언중집단의 계층/정체성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이고, 그 차이가 커지면 같은 언어를 쓰지만 방언이 달라 의사소통이 극히 어렵게 된다. 표준어는 그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언어 규범으로 정해진 것이며, 표준어가 있는 국가라면 공식적인 자리에서 표준어를 쓸 것을 권장한다. 한국은 방언 차가 타국에 비해 크지 않은 편이고 국민의 절대 다수의 모국어가 한국어이기에 이런 의미에서의 표준어의 중요성이 잘 느껴지지 않지만 중국처럼 나라가 너무 커서 방언 차이가 상당히 심한 경우에는 표준어의 제정과 사용이 상당히 중요한 국가적 과제로 취급된다.

표준어의 제정과 보급은 서구 근대국가의 형성과 함께 진행되었다. 그 이전의 경우 일례로 프랑스 혁명 때만 해도 프랑스어는 지역색이 상당하여 마르세유나 리옹 지역 대표의 발언을 파리 시민들은 거의 알아들을 수 없었고 20세기 초까지도 학교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쳐도 집에서는 각 지방 고유어를 사용했다. 그러나 강력한 중앙집권국가의 등장과 함께 국영신문/방송, 공문서, 판결문 등의 효력을 극대화하여 국토 전역에 미치게끔 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맞춤법, 표준발음법 등의 '대표적인 언어습관'을 정해야 하는 필요가 자연스럽게 대두되었다. 이와 더불어 수도로부터 전파되는 대중매체, 문학작품 등의 보급으로 인해 아래에서부터의 표준어의 보급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현대에는 매스미디어의 발달로 문화의 전파속도가 더더욱 빨라졌기 때문에 표준어의 보급은 더욱 더 가열차게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어느 지방에서든 노인층이 젊은 층보다 사투리가 심하며 반대의 경우는 절대 없다.

각 나라, 언어별로 표준어를 정하는 기준은 각자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수도가 있는 지방의 사투리를 기반으로 개량해서 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옛날 유럽 속담에 ["자체 군대를 가진 사투리가 곧 국어"]라는 것이 있었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수도 서울 방언을 바탕으로 표준어를 제정하고 다른 방언과 신조어는 기존 서울 방언을 완전히 잠식하는 예외적인 단계까지 가지 않는 이상 쉽게 들이지 않으며, 세계적 기준에서 비교적 강한 언어통제를 하는 나라다. 이 분야의 끝판왕은 보통화를 강력하게 밀어주는 중국이다. 외국의 경우 독일처럼 수도나 최대 도시와 동떨어진 지역의 방언을 바탕으로 표준어를 만들기도 하고, 영미권처럼 표준어 자체를 뚜렷하게 제정하지 않고 대중의 자율에 맡기는 경우도 있다.

중국 보통화의 경우처럼 국가가 지정한 표준어는 인공어적 성격을 어느 정도 지니기에 완벽한 표준어를 구사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지나가는 서울 시민들 중 "통닭을"을 "통달글"이라고 정확한 표준어 발음으로 구사하는 사람은 적다. 정확한 표준어 발음을 구사하는 사람은 아나운서를 제외하곤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또한 이는 표준어가 언중과 괴리되어 있다는 비판 사례 중 하나다. 그러나 인공어적 특성을 포기한다면 수많은 지엽적인 문법 예외들이 발생하여, 학습자들에게 헬게이트가 열릴 수 있다.

대한민국 표준어

||표준어 사정(査定) 원칙[br]제1항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br],,,(해설) ‘표준말’을 ‘표준어’로 바꾼 것은 비표준어와의 대비에서 ‘표준말-비표준말’이 말결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

대한민국은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이 부분에 대해 '서울말을 안 쓰면 교양 없는 사람이나'며 지방 차별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 듯. 이 때문에 한국인 절반의 사투리 사용자들이 교양 없는 것이냐는 등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이 아니라 "현대 서울말 화자 중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정도로 했으면 논란이 적었을 것이다. 대한교과서에서 발간하는 표준어 규정 공식 해설집에 따르면 '표준어를 못쓰면 교양없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의도도 있었다고 한다.] 현대 서울말을 기준으로 함을 원칙[* 즉 서울말이 아닌 표준어도 존재한다는 의미다.]으로' 표준어를 정하였다. 조선어학회에서 만든 원안에서는 '표준말은 대체로 현재 중류 사회에서 쓰는 서울말로 한다.' 로 되어 있었으나, 표준말을 표준어로, 중류 사회를 교양 있는 사람들로, 현재를 현대로 고친 것. 표준어 규정(1988. 1. 19. 문교부 고시 제88-2호) 제1부 제1장 제1항에서 위 내용대로 표준어를 정의하고 있고, 국어기본법 제14조 제1항, 제18조는 공공기관등의 공문서 및 교과용 도서를 표준어 규정에 맞게 작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국에서 표준어가 처음 정해진 시기는 일제강점기로서 상술한 조선어학회가 주도하여 정해졌다. 그 이전만 하더라도 표준어가 없다 보니 지역 간의 의사소통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1912년 이극로평안북도 창성군의 어느 식당에서 아침밥을 먹던 중에, 일행 중 한 사람이 식당 주인에게 고추장을 청하였는데, 주인이 '고추장'을 못 알아듣다가 일행들의 설명을 들은 이후에야 "옳소, 댕가지장 말씀이오"하더니 고추장을 내왔다고 한다.[[1]] 이 일을 계기로 이극로가 국어 연구에 매진하게 되었다고 한다.

세간의 인식과 달리, 위에서 언급한 대로 서울 사투리와 대한민국 표준어는 100% 일치하지 않는다. 사투리의 경우 공적인 면에서 화자의 억양, 말투, 단어 등에 대해 전혀 간섭하지 않지만, 언중 사이에서 의미 있는 어휘나 문법상 변화가 있으면 공적 차원에서 표준어에 반영해야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미싯가루/미숫가루, 상치/상추의 경우에는 지방의 사투리가 서울/경기도 사투리를 대신하여 표준어로 선정된 경우다.

위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표준어란 일종의 규정에 불과하고 이론적인 옳고 그름의 판단은 불가능하며, 특정 화자가 표준어를 지키지 않는다고 해서 그 화자가 잘못된 언어 생활을 하고 있다고 간주할 수는 없다. 지금도 표준어가 가끔씩 추가로 인정되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언어가 변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런 현상이다. 그리고 언어의 변화를 즉시 표준어 규범에 반영할 수도 없는 일이다.

고구마라는 단어는 2016년 현재 표준어로 지정되어 있으나, 이전에는 감자의 일종으로 보아 단감자, 왜감재 등으로 불렸었고 지금도 그렇게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표준어로 지정된 고구마란 단어는 나중에 일본어 어휘에서 들어온 표현이다. 하지만 현 표준어 규정에 따라 현재 고구마만이 표준어로 인정되어, 다른 명칭은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는다. 좀 거칠게 말하자면, 틀린 표현을 쓰는 취급을 받게 된다.

자주 쓰는 어휘이지만 표준어로 지정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북한 당국에 의해 이미 문화어로 지정된 단어들을 포함한다. 그래서 북한에서 문화어로 지정된 것 중 표준어가 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문의하면 왜 표준어가 되지 못하는지에 대해 묵묵부답인 경우가 많다. 위에서 언급한 표준어의 정의에 따른 교양의 기준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 편이며, 또한 반공을 이유로 미지정했을 경우, 그 이유를 드러내면 언어학적 논란 요소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표준어의 지정에 대해서는 비판받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러한 비판을 인식하였는지, 북한어라도 한국 내에서 많이 쓰일 경우에는 표준어로 편입시키는 경우가 조금씩 늘고 있다.]

표준어 규정이 방언 화자의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고, 방언을 사용하는 것 혹은 비표준어를 사용하는 것을 교양이 없는 것으로 여길 가능성이 있어서 한때 논란이 되기도 했다. 실제 위 표준어 규정 및 국어기본법을 가지고 헌법재판소에 위헌 확인을 구하는 헌법소원이 제기된 바 있는데, 헌법재판소는 표준어 규정이 헌법에 위반되는지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았고(각하) 공문서 등에 표준어 사용을 강제하는 국어기본법은 합리적 이유가 있다고 하여 합헌 결정을 하였다. (헌법재판소 2009. 5. 28. 자 2006헌마618 결정) 위의 '표준어 규정이 헌법에 위반이 되는가'에 대한 소원을 각하한 이유는, 헌법재판소가 헌법소원에서 어떤 규정이 위헌인지 판단할 수 있으려면, 그 규정이 공권력 행사에 해당될 정도로 권리의무에 영향을 미쳐야 하는데, 위 표준어 규정만으로는 어떠한 구체적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참고로 국립국어원은 [|이곳]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이렇게 정함으로써 앞으로는 표준어를 못하면 교양 없는 사람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표준어는 국민 누구나가 공통적으로 쓸 수 있게 마련한 공용어(公用語)이므로, 공적(公的) 활동을 하는 이들이 표준어를 익혀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필수적 교양인 것이다…

제주어로는 표준어를 '곤밥 먹은 소리'라고 부른다. 제주말로 '곤밥'이 '쌀밥'이란 뜻인데, 제주도에서는 쌀이 거의 안 나기 때문에 보통은 보리나 조, 밀 같은 잡곡을 주식으로 했지만 육지에서는 아무리 흉년이 들어도 주식은 여전히 쌀이었기 때문에 '육지 사람 = 쌀밥 먹는 사람'이란 등식이 생기고 여기서 '육지 사람들의 말 = 표준어'란 공식이 생겨 버린 것. 2008년 만우절구글에서 선보인~~다고 구라 친~~ '사투리 번역기' 예문이 다음과 같았다.

영희: 곤밥 먹은 소리 들잰하난 죽어지컹게 구글 이시난 지꺼졈쪄. 철수: 게메. 그땐 이녁이 뭔말햄신지 몰란. 이젠 경 헐일 어서. ~~네??~~

외국의 경우

많은 나라에서 자국어의 규범화와 표준화를 담당하는 기구를 두고 있지만 앵글로색슨계 국가들에서는 민간의 자율에 맡기는 경향이 있다. 언어 생활을 국가 권력으로 강제하는 것을 싫어하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영국에서는 과거에 왕립 표준 영어원 설립이 대두되었으나 자유주의 풍토가 강한 나머지 무산되고 말았다는 얘기가 있다. 사실 영미계 국가들은 영어는 실질적인 공용어일 뿐이지 법률로써 정식 공용어로 규정되지 않은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 때문에 한때 미국에서는 '영어 공용어 지정 떡밥'이 정치적 이슈였다.

영국은 법적으로 규정된 표준어가 있지는 않지만, 용인발음 (Received Pronunciation, RP)이라는 것을 공식 석상에서 사용하고 있다. BBC 뉴스[* 그러나 7, 80년대와 달리 지금은 BBC 조차도 엄격한 의미에서의 RP를 쓰는 앵커/아나운서들이 그리 많지 않다.]와 영국 왕족이 사용한다. 다만 RP를 쓰는 영국인은 전체 영국인의 6% 정도이고 이들은 거의 대부분 영국의 상류층들이다. 그러다 보니 RP에 대한 보통 사람들의 인식은 밥맛이다에 가깝게 수렴한다. 반면 정작 컨템퍼러리 RP(Contemporary RP)라는 현대화된 RP는 보수적 RP에 비해 거드름 피우는 특유의 높은 피치도 없으며, 게다가 지역색도 적기 때문에 교양 있는 말투를 원하는 중류층이나 지방 사람들이 배우기도 한다. RP와 런던 방언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에스추어리 영어 또한 사실상 제2의 표준어 역할(특히 남부 잉글랜드 지역)을 하기도 한다. 영국은 사투리 간 차이가 상당히 심하기 때문에 남부 잉글랜드 사람들이 북부 잉글랜드 사투리나 스코틀랜드 사투리를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미국은 흔히 Midwestern English(중서부 영어), 혹은 General American(일반 미국영어)이라고 부르는, 미국 50개 주의 억양 특성이 섞이고 중화되어 중서부 지방에 정착된 억양을 공식 석상에서 사용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공적으로 공용어나 표준어를 못박지는 않고, 대신 보통 사람들은 뉴스나 쇼 프로 등에서 쓰이는 TV 억양을 표준어와 비슷한 개념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He speaks like TV announcers(그 사람 TV 아나운서처럼 말해)." 라고 하면 "He has no accents(그 사람 사투리 안 써)."와 같은 의미로 이해된다.] 미국은 사투리 간 차이가 영국보다는 덜한 편이고 사투리를 쓴다고 해서 의사소통에 지장이 생기거나 하진 않는다. 다만 무지하게 놀림을 당하거나 뒷담화의 대상이 될 뿐이다. 미국 코미디를 보면 사투리나 억양으로 안 까는 경우가 없을 정도. 다만 미국 내 흑인 사회에서는 일종의 사회적 방언인 미국 흑인 영어가 많이 쓰이고 일반 미국 영어가 백인같이 보이려는 말투라는 편견이 있어 거부감을 드러내는 경우가 왕왕 있기 때문에, 범용성이 높은 일반 미국 영어를 기준으로 언어 순화 운동을 벌이려는 흑인 교육자들이 애를 먹고 있기도 하다.

독일은 오래전부터 표준 독일어(Standarddeutsch)라는 것이 쓰여왔는데, 원래 다양한 방언권에서 읽힐 수 있게 고안된 문어에서 출발한 언어라 딱히 특정 지역 방언만으로 기준을 삼았다고 보기 힘들지만, 하노버 일대의 방언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며 실제로 다른 방언에 비해 하노버 지방의 억양이 표준어에 가까운 편이다. 특이하게 수도나 최대 도시와는 멀리 떨어진 지역의 방언이 표준에 가장 가까운 경우.

오스트리아는 오스트리아식 독일어가 표준어이지만, 독일식 독일어의 영향을 심하게 받는 편이라(…) 고민이 많다고 한다. 스위스는 표준 독일어를 다소 변형한 스위스 표준독일어를 사용한다.

일본에서는 간토 지역의 일본어 방언이 표준 일본어(標準語)로 인정받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도쿄 야마노테[* 山の手. 도쿄 23구 서부 지역을 이르는 말로 전통적으로 무사 계급 등 교양있는 사람들이 살던 지대였다. 대비되는 말은 서민 동네였던 도쿄 23구 동부 및 해안가를 이르는 시타마치(下町).]지역의 교양 있는 사람들이 쓰던 말이 표준 일본어의 모태가 되었다고 하며, 메이지 유신 이후 기존 일본어의 문어체/구어체 괴리를 해소하는 언문일치운동이 벌어지면서 글말이 입말과 일치하도록 바뀌어갔는데 물론 이 입말이라 함은 도쿄 지역의 방언을 의미한다.[* 한국어의 서울 사투리-표준어, 중국어의 북경어-보통화 관계처럼 에도(도쿄)의 서민들을 중심으로 쓰던 에도벤이 있기는 한데, ひ와 し의 발음 구분이 거의 되지 않는 등 표준 일본어와는 조금 다르다.] 그리고 이런 표준어를 일본 전국의 소학교에서 교육했으며, 학교에서 방언을 쓰는 사람에게 방언찰(方言札)을 걸어 망신을 주는 일이 빈번했다. 전후에는 표준어 중심 정책에 대한 반성이 이루어지고 방언에 대해 존중하게 되면서 표준어 대신에 '많은 일본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현실의 일본어'라는 뜻에서 '공통어(共通語)'라는 개념을 더 선호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일본어의 표준화와 규범화를 담당하는 [국립국어연구소]라는 국가기관이 존재하고, 실제로도 '표준어'라는 낱말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말레이시아에서 공용어로 쓰는 말레이어의 표준어는-- 수도권 집중이 심한 국가답지 않게-- 쿠알라룸푸르 일대의 방언이 아닌 믈라카조호르에서 사용되는 방언을 바탕으로 만든 것이다. 그러나 말레이시아인들도 의외로 이를 잘 모르는 모양이며, 일상회화에서는 전자의 심한 방언이 사실상 표준어처럼 사용되고 있다.

중국대만, 싱가포르표준중국어가 말 그대로 그들이 쓰는 중국어의 표준어 역할을 한다. 흔히 표준중국어라고 부르는 중국어의 표준어 형태는 중국에서 쓰는 보통화(普通话)와 대만에서 쓰는 중화민국 국어(中華民國國語), 싱가포르에서 쓰는 싱가포르 표준 화어(新加坡标准华语)가 있는데, 모두 북경 방언을 기초로 한 것으로, 보통화와 싱가포르 표준 화어가 간체자, 중화민국 국어가 정체자를 쓰고 몇몇 단어가 다르다는 등의 소소한 차이점은 있지만 거의 같으며 의사소통에 지장은 없다. 단 현대 베이징 방언과 표준중국어는 좀 다르고, 표준중국어에 가장 가까운 억양은 헤이룽장하얼빈 쪽이라는 의견이 많다. 얼화가 그리 심하지 않고 강하지 않은 권설음(sh, zh, ch)으로 인해 발음이 깨끗하다고 한다. 같은 중국 사람들도 하얼빈 지방에 가면 시장 상인들도 뉴스 아나운서처럼 말한다고 놀랄 정도. 하얼빈에는 사람이 거의 살지 않았고 그나마 살던 소규모 인구도 대부분 몽골족, 타타르족, 만주족, 예벤키족같은 비중국어화자였고 1900년대가 되어야 화북의 한족들이 들어와 형성된 개척도시였기 때문에 방언 역사가 거의 없다시피했다.

아시아아프리카의 일부 국가 중에는 영어나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쓰는 곳이 많은데, 이것은 열강들의 식민지 지배의 여파에 의한 것, 혹은 방언이 너무 많아 어느 하나로 규정하면 각 언어 사용자 간 분규로 이어질 가능성 때문에 정해 놓은 경우다. 예를 들어 유고슬라비아의 경우 세르비아 방언을 기준으로 새슬라브어 사전을 편찬한 사건이 가득찬 컵에 마지막 한 방울이 되어 유고 내전을 촉진시키고 분열을 가속화했다.

언어별 표준어 정책 기구

* 한국어(조선어)
 * 한국 - 국립국어원: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으로 대한민국의 표준어(표준 한국어)의 제정을 담당하는 기관.
 * 북한 - 사회과학원 어학연구소: 문화어의 제정을 담당하는 기관. 북한에서는 한국어를 '조선어'라 하고, 그 '조선어'의 표준은 '문화어'인 셈이다.
 * 중국 - 중국조선어규범위원회(中国朝鲜语规范委员会): 중국 조선어의 규범을 제정한다.
* 중국어(표준중국어)
 * 중국 - 중국국가언어문자공작위원회(中国国家语言文字工作委员会) : 중화인민공화국 교육부 소속으로 보통화의 규범을 제정한다
 * 대만 - 국어추행위원회(國語推行委員會) : 중화민국 교육부 소속으로 중화민국 국어의 규범을 제정한다.
 * 싱가포르 - 싱가포르 추광화어이사회(新加坡推广华语理事会)
 * 말레이시아 - 말레이시아 화어규범이사회(马来西亚华语规范理事会)
 * 홍콩 - 어문교육 및 연구상무위원회(語文教育及研究常務委員會)
* 일본어 - 일본 문화청 문화심의회 국어분과회(文化庁文化審議会国語分科会, 사실상)
* 독일어 - 독일어 맞춤법 위원회(Rat für deutsche Rechtschreibung) : 2004년에 결성되었다. 독일어의 맞춤법을 규정하는 국제 단체이며 독일어권의 국가들에서 의원을 선출하여 구성되고 있다. 구성은 독일 18명, 오스트리아 9명, 스위스 9명, 쥐트티롤(이탈리아) 1명, 벨기에 독일어 공동체 1명, 리히텐슈타인 1명. 룩셈부르크는 자국 표준어인 룩셈부르크어는 독일어가 아니므로 참가하지 않는다고 한다.[* 주목할 만한 것은 룩셈부르크는 프랑코포니의 가입국이란 점이다. 자세한 사정은 룩셈부르크어 문서 참조. 다만 2012년부터 의원 자격이 아닌 협력 파견의 형식으로 룩셈부르크인 1명이 의원 명단에 소개되어 있다.]
* 스페인어 - 스페인어 아카데미 협회(Asociación de Academias de la Lengua Española, ASALE): 1951년에 결성된 스페인어의 세계 표준 규범을 제정하는 기구. 아래에 나올 스페인 왕립 학술원을 포함해 전 세계 22개 스페인어 사용 국가의 표준어 제정 기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 스페인 - 스페인 왕립 학술원(Real Academia Española) : 1713년에 만들어진 기관으로 스페인에서 운영한다. 스페인의 스페인어 표준화와 사전 편찬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 세계 스페인어권에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 프랑스어 
 * 프랑스 - 아카데미 프랑세즈(Académie française) : 프랑스의 기관. 프랑스어 사전을 편찬한다. 각국 표준어 정책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 캐나다 퀘벡 주 - 퀘벡 프랑스어 사무국(Office québécois de la langue française)
* 포르투갈어 -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Comunidade dos Países de Língua Portuguesa), 포르투갈어 국제기관(nstituto Internacional da Língua Portuguesa)
위의 기관들이 각국의 포르투갈어 맞춤법 통일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아래에 나오는 각 국가별 규범위원회의 규정이 더 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스페인어의 스페인나 독일어의 독일처럼 확고한 언어 종주국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포르투갈 -  리스본 학술 아카데미 문학부 (Academia das Ciências de Lisboa, Classe de Letras)
 * 브라질 - 브라질 문학 아카데미 (Academia Brasileira de Letras)
* 러시아어 - 비노그라도프 러시아 언어원(Институт русского языка имени В. В. Виноградова РАН) :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Росси́йская акаде́мия нау́к) 산하 기관.
* --영어-- - 그런거 없다. 다만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펴낸 영어 교재, 서적들이 어느정도의 권위를 가지고 있긴 하다. 

변경 사항

2011년 8월 31일 표준어 단어 추가

2011년 8월에 '짜장면' 등의 39단어가 표준어에 추가됐다([[2]]). |||| 뜻이 같은 중복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11단어) || || 기존 표준어 || 추가 표준어 || || 간질이다 || 간지럽히다 || || 남우세스럽다 || 남사스럽다 || || 목물 || 등물 || || 만날/매일 || 맨날 || || 묏자리 || 묫자리 || || 복사뼈 || 복숭아뼈 || || 세간 || 세간살이 || || 쌉사래하다 || 쌉사름하다 || || 고운대 || 토란대 || || 허섭스레기 || 허접쓰레기 || || 토담 || 흙담 ||

|||||| 뜻이 다른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13단어)[* 어감 및 뜻 차이 12단어 분리] || || 기존 표준어 || 추가 표준어 || 차이 || || ~기에 || ~길래 || 문어체/구어체 || || 괴발개발 || 개발새발[* 정말로 을 뜻하는 표현이 되었다.] || 고양이+개 / 개+새 || || 날개 || 나래 || 나래: 문학적 표현 || || 냄새 || 내음 || 내음: 향기 또는 나쁘지 않은 냄새 || || 눈초리 || 눈꼬리 || 바라볼 때 나타나는 눈 표정 / 눈의 귀 쪽으로 째진 부분 || || 떨어뜨리다 || 떨구다 || 떨구다: '시선을 아래로 향하다'로도 사용 가능 || || 뜰 || 뜨락 || 뜨락: 추상적 공간의 비유로도 사용 가능 || || 먹을거리 || 먹거리 || 먹거리: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먹는 음식의 총칭 || || 메우다 || 메꾸다 || 메꾸다: '무료한 시간을 적당히 또는 그럭저럭 흘러가게 하다'로 사용 가능 || || 손자(孫子) || 손주 || 아들이나 딸의 아들 / 손자+손녀 || || 어수룩하다 || 어리숙하다 || '순박함', '순진함'에 가까움 / '어리석음'에 가까움 || || 연방 || 연신 || 연속성 강조 / 반복성 강조 || || 힁허케 || 휭하니 || 힁허케: 예스러운 표현[* 유일하게 새 표준어가 기존의 표준어를 밀어내고 예스러운 표현으로 내쫓은 경우.] ||

|||| 뜻이 다른 경우: 어감 및 뜻 차이(12단어) || || 기존 표준어 || 추가 표준어 || || 거치적거리다 || 걸리적거리다 || || 끼적거리다 || 끄적거리다 || || 두루뭉술하다 || 두리뭉실하다 || || 맨송맨송 || 맨숭맨숭/맹숭맹숭[* 유일하게 기존 한 단어에 두 단어 추가] || || 바동바동 || 바둥바둥 || || 새치름하다 || 새초롬하다 || || 아옹다옹 || 아웅다웅 || || 야멸치다 || 야멸차다 || || 오순도순 || 오손도손[* 원래는 '오손도손'이었으나, '오순도순'만 인정해 표준어에서 빠졌다가 계속 쓰이자 다시 인정한 예.] || || 찌뿌듯하다 || 찌뿌둥하다 || || 치근거리다 || 추근거리다 ||

|||||| 다른 표기를 인정한 경우(3단어) || || 기존 표준어 || 추가 표준어 || || 자장면 || 짜장면 || || 태껸 || 택견 || || 품세 || 품새 ||

||"두리뭉실한 흙담에 허접쓰레기 토란대만이 휑한 세간살이를 추근거리는 야멸찬 품새들이 걸리적거리는데, 찌뿌둥한 복숭아뼈를 맨날 바둥바둥 간지럽히던 손주놈이 연신 개발새발 어리숙하게 끄적이던 남사스러운 먹거리 짜장면의 맹숭맹숭한 내음마저 쌉싸름길래 묫자리로 눈꼬리를 떨군다." || 이 단어들만을 이용해서 문장 만들기 드립을 친 용자가 31일 당일에 육군 모 연대 인트라넷 홈페이지에서 확인되었다. 39개 중 30개 사용…… 다만 '품새'는 잘못 이해한 듯.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 수정 내역 공개

국립국어원 측은 2014년부터 표준국어대사전 수정 내역을 분기마다 공개하고 있다. [[3]]을 참고. --그리고 공시생들의 학습량이 증가하는 건 덤--

2014년 1분기와 2분기에 변경되거나 추가된 내용

|||| 새롭게 등재된 단어 || || 고종실록 || 조선 고종 재위 45년 동안의 실록. || || 물기운 || 물에서 느껴지는 촉촉한 기운. || || 번체자 || 중국에서 전통적으로 써오던 방식 그대로의 한자를 간체자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 || 순종실록 || 조선 순종 재위 4년 동안과 퇴위 후 17년 동안의 역사를 기록한 실록. || || 쳐내려오다 || 적이 위쪽이나 북쪽에서 공격해 오다. ||

|||| 표제어가 수정된 단어[* 기존 단어는 발표된 뒤로 그른 철자가 된다. 표준어에 맞게 쓰려면 수정 후 단어를 써야 한다.] || || 기존 단어 || 수정 후 단어 || || 액자식구성 || 액자식 구성 || || 에스피리투산투주 || 이스피리투산투 주 || || 유아 영양 실조증 || 유아 영양실조증 ||

|||||| 뜻풀이가 수정 및 추가된 단어 || || 가능성 || 뜻풀이 추가 || 2.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성질. || || 긁다 || 뜻풀이 추가 || 10. 물건 따위를 구매할 때 카드로 결제하다. || || 다그다 || 뜻풀이 추가 || 2. 어떤 대상이 있는 쪽으로 몸을 움직여 그 대상과의 거리를 가깝게 하다. || || 들문 || 뜻풀이 추가 || 1. 들어가는 문. || || 밑면 || 뜻풀이 추가 || 2. 원기둥, 각기둥의 평행한 두 면, 또는 원뿔, 각뿔의 꼭짓점과 이웃하지 않은 면. || || 수사선 || 뜻풀이 추가 || 1. 범죄 현장에 있는 흔적 따위를 토대로 범인과 범죄 사실을 추리해 나가는 체계. || || 한둘 || 뜻풀이 추가 ||<명사> 1. (주로 ‘한둘이’ 꼴로 쓰여 뒤에 오는 ‘아니다’ 따위의 부정어와 호응하여) ‘조금’의 뜻을 나타내는 말. 2. 어떤 일이나 현상이 적은 수부터 서서히 시작됨을 나타내는 말. || || 한참 || 뜻풀이 추가 ||<부사> 1. 어떤 일이 상당히 오래 일어나는 모양. 2. 수효나 분량, 정도 따위가 일정한 기준보다 훨씬 넘게. || || 뱅이 || 뜻풀이 수정 || ‘그것을 특성으로 가진 사람이나 사물’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

|||| 문법 정보가 수정된 단어 || || 싶다 || 동사나 형용사, ‘이다’ 뒤에서 ‘-을까 싶다’구성으로 쓰이는 보조형용사. ||

|||| 문형 정보가 수정된 단어[* 문법적으로 이전에는 올바르지 못한 표현이었지만, 기준 시기 이후로는 문법적으로도 올바른 표현으로써 추가된 단어를 이른다.] || || 한잔하다 || 자동사로만 등재되었었으나 타동사 용법도 등재됨으로써 타동사로 사용될 경우에도 ‘한잔하다’로 붙여 쓸 수 있음. ||

2014년 3분기에 변경되거나 추가된 내용

|||| 새롭게 등재된 단어 || || 누룽지튀각 || 누룽지를 말려서 기름에 튀긴 음식. || || 다문화 || 한 사회 안에 여러 민족이나 여러 국가의 문화가 혼재하는 것을 이르는 말. || || 데려다주다 || 일정한 곳까지 함께 거느리고 가 주다. || || 모셔다드리다 || ‘데려다주다’의 높임말. || || 몰라뵈다 || 나이나 지위 신분, 항렬 따위가 자기보다 높은 사람을 알아차리지 못하다. || || 몰라뵙다 || (주로 ‘몰라뵙고’ 꼴로 쓰여) 나이나 지위 신분, 항렬 따위가 자기보다 높은 사람을 알아차리지 못하다. ‘몰라뵈다’보다 더 겸양의 뜻을 나타낸다. || || 반려동물 || '애완동물'과 같은 말. || || 빌려주다 || 1. 물건이나 돈을 나중에 도로 돌려받거나 대가를 받기로 하고 얼마 동안 내어 주다. 2. 어떤 장소나 시설물을 얼마 동안 쓸 수 있도록 내어 주다. || || 새집증후군 || 새로 지은 건물의건축 자재에서 배출되는 물질들로 인해 발생하는 병적인 증상. || || 신나다 || 어떤 일에 흥미나 열성이 생겨 기분이 매우 좋아지다. || || 유정란 || '수정란'과 같은 말. || || 이종격투기 || 서로 다른 무술을 하는 사람끼리 격투를 벌여 승패를 가리는 경기. || || 조현병 || 사고의 장애나감정, 의지, 충동 따위의 이상으로 인한 인격 분열의 증상. || || 한류02 || 우리나라의 대중문화 요소가 외국에서 유행하는 현상. ||

|||| 표제어가 수정된 단어 || || 기존 단어 || 수정 후 단어 || || 소프호스 || 솝호스 || || 인터록 || 인터로크 || || 흰돌고래 || 흰고래 || || 손나발 || 손나팔 ||

||||||뜻풀이가 수정 및 추가된 단어 || || 거라01 || 뜻풀이 수정 || (‘오다’를 제외한 동사 어간 뒤에 붙어)해라할 자리에 쓰여, 명령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 || 드러나다 || 뜻풀이 추가 || 1. 겉에 나타나 있거나 눈에 띄다. 2. (주로 ‘드러나게’ 꼴로 쓰여)다른 것보다 두드러져 보이다. || || 떡두꺼비 || 뜻풀이 추가 || 크고 튼실하게 생긴 두꺼비. || || 아가사창 || 뜻풀이 추가 || 내가 부를 노래를 사돈이 부른다는 뜻으로, 자기가 할 말을 상대편에서 먼저 함을 이르는 말. || || 조리다01 || 뜻풀이 추가 및 수정 || 1. 양념을 한 고기나 생선, 채소 따위를 국물에 넣고 바짝 끓여서 양념이 배어들게 하다. 2. 식물의 열매나 뿌리, 줄기 따위를 꿀이나 설탕물 따위에 넣고 계속 끓여서 단맛이 배어들게 하다. || || 진작에 || 뜻풀이 수정 || '진작01'과 같은 말. || || 찜01 || 뜻풀이 수정 및 추가 || 1. 여러 가지 양념을 한 고기나 채소를 찌거나 국물이 바특하게 삶은 음식. 2. (일부 명사 뒤에 붙어)찌거나 국물이 바특하게 삶은 음식을 나타내는 말. || || 추다01 || 뜻풀이 수정 || 어떤 사람을 정도 이상으로 크게 칭찬하여 말하다. || || 충무공이순신탄신일 || 뜻풀이 수정 || 충무공의 높은 충의(忠義)를 기념하여 정한 날. || || 평행하다 || 뜻풀이 추가 || 늘어선 모습이 나란하다. || || 희생 || 뜻풀이 추가 || 사고나 자연 재해 따위로 애석하게 목숨을 잃음. ||

|||| 품사가 수정된 단어[* 관련된 띄어쓰기나 문법은 수정 후에 맞추어 써야 한다.] || || 외딸다 || '동사'에서 '형용사'로 수정. ||

2014년 4분기에 변경되거나 추가된 내용

|||| 새롭게 등재된 단어 || || 곱슬하다 || 털이나 실 따위가 고부라지게 말려 있다. || || 숙제하다 || 복습이나 예습을 위하여 집에서 하도록 내 주는 과제를 하다. || || 앞서가다 || 1. 남보다 앞서서 가거나 먼저 가다. 2. 일의사정이나 형편 따위가 남보다 뛰어나게 나은 상태로 되어 가다. 3. (앞서간, 앞서가신‘의 꼴로 쓰여) 사람이 먼저 죽다. 4.어떤 사람이나 일 따위가 다른 사람이나 일의 수준을 뛰어넘어 나아가다. || || 큰대자 || (주로 ‘큰대자로’ 꼴로 쓰여) 한자 ‘大’자와 같이 팔과 다리를 양쪽으로 크게 벌린 모양. ||

|||| 뜻이 같은 중복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5단어) || || 기존 표준어 || 추가 표준어 || || 구완괘사 || 구완와사 || || 굽실 || 굽신 || || 눈두덩 || 눈두덩이 || || 삐치다 || 삐지다 || || 작장초 || 초장초 ||

|||||| 뜻이 다른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 어감 및 뜻 차이(8단어) || || 기존 표준어 || 추가 표준어 || 차이 || || 개개다 || 개기다 || 성가시게 달라붙어 손해를 끼침 / 명령이나 지시에 따르지 않고 버티거나 반항함 || || 꾀다 || 꼬시다 || '꼬시다'는 꾀는 일을 속되게 이르는 말 || || 장난감 || 놀잇감 || '놀잇감'은 놀이 또는 아동 교육 현장 따위에서 활용되는 물건이나 재료라는 뜻으로, '교구'와도 비슷한 의미를 공유한다. || || 딴죽 || 딴지 || 이미 동의하거나 약속한 일에 딴전을 부림을 비유적으로 이름 / 일이 순순히 진행되지 못하도록 훼방을 놓거나 어기대는 것 || || 사그라지다 || 사그라들다 || 과거 / 현재 || || 섬뜩 || 섬찟 || || || 속병 || 속앓이 || (비유적인 의미일 때) 화가 나거나 속이 상하여 생긴 마음의 심한 아픔 / 겉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속으로 걱정하거나 괴로워하는 일 || || 허접스럽다 || 허접하다 || ||

|||||| 뜻풀이가 수정 및 추가된 단어 || || 꼽꼽하다 || 뜻풀이 추가 || 2. 날씨나 기온이 기분 나쁠 정도로 습하고 덥다. || || 꿉꿉하다 || 뜻풀이 추가 || 2. 날씨나 기온이 기분 나쁠 정도로 습하고 덥다. || || 운06 || 뜻풀이 추가 || 2. 어떤 일이 잘 이루어지는 운수. || || 쟁이02 || 뜻풀이 추가 || 그것과 관련된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예전에는 '그림쟁이'라는 표현이 표준어상 옳지 못한 표현이었지만, 쟁이에 해당 의미가 추가됨에 따라, 2014년 4분기 이후로부터는 표준어로 인정 받게 되었다. 다만, 대상을 낮잡는 말이므로 상황을 가려서 쓰는 것은 필수.] || || 여서03 || 뜻풀이 추가 || 수단이나 방식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 || 정작 || 뜻풀이 추가 || <부사> 1. 어떤 일이 닥쳤을 때 기대하거나 의도했던 것과는 달리. 2. 어떤 일에 실지로 이르러. || || 최대한 || 뜻풀이 추가 || <부사> 일정한 조건에서 가능한 한 가장 많이. || || 최소한 || 뜻풀이 추가 || <부사> 가장 적게 잡아도. 또는 일정한 조건에서 가능한 한 가장 적게. || || 햇 || 뜻풀이 추가 및 수정 || 1. ‘당해에 난’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2. ‘얼마되지 않은’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 || 해16 || 뜻풀이 추가 및 수정 || 1. ‘당해에 난’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2. ‘얼마되지 않은’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 || 독대02 || 뜻풀이 수정 || 2. 어떤 일을 의논하려고 단둘이 만나는 일. 주로 윗사람과의 만남을 이른다. || || 상위 || 뜻풀이 수정 || 서로 달라서 어긋남. || || 스크랩 || 뜻풀이 수정 || 1. 필요한 자료만 모아 나중에 쉽게 찾아보기 위해 신문, 잡지 따위에서 글이나 사진을 오려 모음. 또는 그렇게 모아진 자료. || || 치다02 || 뜻풀이 수정 || 13. 몸이나 몸체를 부르르 떨거나 움직이다. ||

|||| 문형 정보가 수정된 단어 || || 마주치다 || 타동사 표현을 인정함. ||

2015년 1분기에 변경되거나 추가된 내용

|||| 새롭게 등재된 단어 || || 강치 || '바다사자'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 || 내공 || 1. 오랜 기간 무예 따위를 숙련해서 다져진 힘과 기운. 2. 오랜 기간의 경험을 통해 쌓은 능력. || || 들깻가루 || 들깨를 빻은 가루. || || 묵은지 || 오랫동안 숙성되어 푹 익은 김장 김치. || || 스마트폰 || 휴대전화에 여러 컴퓨터 지원 기능을 추가한 지능형 단말기. --나온지 한참이나 지났는데 이제야 추가되었다.-- || || 예의 || ‘훈민정음’에서 어제 서문(御製序文)과 곧이어 나오는 자음과 모음의 음가와 운용 방법에 대해 풀이한 부분을 이르는 말. || || 완독하다 || 글이나 책 따위를 끝까지 모두 읽다. || || 제막되다 || 막이 걷어지다. || || 추자도 || 제주도 제주해협에 있는 섬의 무리. || || 햄스터 || 황금햄스터 따위의 애완용 쥐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 || 호송차 || 죄수나 형사 피고인 따위를 수송하는 차. ||

|||| 띄어쓰기가 수정된 단어 || || 수정 전 || 수정 후 || || 키 워드 || 키워드 ||

|||||| 뜻풀이가 수정 및 추가된 단어 || || 중국 || 뜻풀이 추가 || 2. 아시아 동북부에 있는 인민 공화국. 1949년에 마오쩌둥(毛澤東)이 이끄는 중국 공산당이 국민당을 몰아내고 중국 본토에 세운 국가다. || || 하다 || 뜻풀이 추가 || (‘하고’ 꼴로 명사의 단독형과 함께 쓰여)'그것에 그치지 않고 거기에 더하여'의 의미를 나타내는 말. || || 등 || 뜻풀이 수정 || 2. 두 개 이상의 대상을 열거한 다음에 쓰여, 대상을 그것만으로 한정함을 나타내는 말. || || 민망하다 || 뜻풀이 수정 및 추가 || 1. 보기에 답답하고 딱하여 안타깝다. 2. 낯을 들고 대하기가 부끄럽다. || || 우유 || 뜻풀이 수정 || 소의 젖. 소의 젖. 백색으로, 살균하여 음료로 마시며 아이스크림, 버터, 치즈 따위의 원료로도 쓴다. || || 훈민정음 || 뜻풀이 수정 || 조선 세종 28년(1446)에 훈민정음 28자를 세상에 반포할 때에 찍어 낸 판각 원본. 세종이 훈민정음 창제의 취지를 밝힌 어제 서문(御製序文), 자음과 모음의 음가와 운용 방법을 설명한 예의(例義), 훈민정음을 해설한 해례, 정인지 서(序)로 되어 있다. || || 소독솜 || 북한말에서 표준어로 돌린 말 || ||

|||| 품사가 수정된 단어 || || 지다 || 형용사에서 보조 형용사로 수정 ||

2015년 2분기에 변경되거나 추가된 내용

|||| 새롭게 등재된 단어 || || 담이 결리다 || 담병이 들어 몸의 어떤 부분이 뜨끔뜨끔 아프거나 뻐근한 느낌이 들다. || || 도긴개긴 || 조금 낫고 못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비슷비슷하여 견주어 볼 필요가 없음을 이르는 말.[* 원래 '도 긴 개 긴' 또는 '도긴 개긴'으로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다. 윷놀이에서 상대 말과 떨어진 거리를 '긴'이라고 하는데, '도 긴 개 긴'은 '도만큼 떨어져 있나 개만큼 떨어져 있나 비슷비슷하다.'라는 의미의 관용어구다. 여기서 '도'와 '개'는 '긴'을 수식하는 체언으로서 '도긴'과 '개긴'은 붙여 쓸 수 있는 합성어가 아니기에 '도 긴 개 긴'으로 띄어 쓰는 것이 옳다. 단, 한국어 맞춤법에서는 단음절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때 붙여 쓸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므로 '도긴 개긴'도 바른 표현이다. 다만, '도긴개긴'이 표준어로 등재되었으므로 '도긴개긴'으로 통일하여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 || 도찐개찐 || '도긴개긴'의 잘못.[* '도찐개찐'이 표준국어대사전에 표제어로 등재되면서 표준어가 되었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졌다. 국립국어원에서는 '도찐개찐'의 서술을 '→도긴개긴'이라 적었는데, '→' 기호는 표제어가 잘못된 표현이니 제시된 표현으로 고쳐 쓰라는 의미다. 곧, '도찐개찐'은 여전히 표준어가 아니라는 뜻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같은 표현을 나타낼 때는 '=' 기호를 쓰고 있다.] || || 들통나다 || 비밀이나 잘못된 일 따위가 드러나다. || || 전방위 || 가능한 모든 영역에 걸침을 이르는 말. ||

|||||| 뜻풀이가 추가되거나 수정된 단어 || || 떼다01 || 뜻풀이 추가 || 9. 성장의 초기 단계로서 일상적으로 하던 일을 그치다. || || 상생03 || 뜻풀이 추가 || 2. 둘 이상이 서로 북돋우며 다 같이 잘 살아감. || || 어미01 || 뜻풀이 추가 || 9. 새끼를 낳은 암컷. || || 흥행 || 뜻풀이 추가 || 2. 공연 상영 따위가 상업적으로 큰 수익을 거둠. || || 너무 || 뜻풀이 수정 || 일정한 정도나 한계를 훨씬 넘어선 상태로. || || 도우미 || 뜻풀이 수정 || 남에게 봉사하는 사람. 또는 어떤 일을 거들어 주기 위해 채용된 사람. || || 식04 || 뜻풀이 수정 ||<의존 명사> (관형사형 다음에 쓰여)일정한 방식이나 투. || || 페미니스트 || 뜻풀이 수정 || 1. 페미니즘을 따르거나 주장하는 사람. 2. 여자에게 친절한 남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 뜻풀이로 인해 발생한 논란에 대해서는 국립국어원#s-5.5 문서를 참조하자.] || || 페미니즘 || 뜻풀이 수정 || 성별로 인해 발생하는 정치·경제·사회 문화적 차이를 없애야 한다는 견해. || || 피해01 || 뜻풀이 수정 || 생명이나 신체, 재산, 명예 따위에손해를 입음. 또는 그 손해. ||

|||| 문법 정보가 수정된 단어 || || 노16 ||<경상도 방언>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에서 용언의 어간이나 ‘-었-’, ‘-겠-’ 뒤에 붙는 종결 어미. || || 새벽 || 주로 자정 이후 일출 전의 시간 단위 앞에 쓰이는 명사. ||

|||||| 품사가 수정된 단어 || || || 수정 전 || 수정 후 || || 저녁내 || 명사 || 부사 ||

2015년 3분기에 변경되거나 추가된 내용

|||| 새롭게 등재된 단어 || || 급 || (일부 명사 뒤 급에 붙어)‘그에 준하는’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 || 국문학자 || 국문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 || || 끝부분 || 1. 물체의 끝 쪽에 있는 부분. 2. 어떤 일이나 형식, 상황 따위의 끝을 이루는 부분. || || 앞축 || 1. 발바닥에서 발뒤꿈치를 들었을 때 땅에 닿는 부분. 2. 신이나 양말 따위의 앞축이 닿는 부분. || || 에서야 ||<조사> (시간을 나타내 는 체언이나 부사어 뒤에 붙어)‘그때가 되어 비로소’의 뜻을 나타 내는 보조사. || || 에서야 ||<조사> 격 조사 ‘에서’에 보조사 ‘야’가 결합한 말. || || 워낙에 || '워낙'과 같은 말. ||

|||| 표제어가 수정된 단어 || || 기존 단어 || 수정 후 단어 || || 노리스라가다이법 || 노리스라과다이법 || || 로페 드페가 || 로페 데페가 || || 리딩 조키 || 리딩 자키 ||

|||||| 뜻풀이가 추가되거나 수정된 단어 || || 개 || 뜻풀이 추가 || 2. (일부 동사 어간 뒤에 붙어)그러한 행위를 특성으로 지닌 사람’의 뜻을 더하고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 || || 문어 || 뜻풀이 추가 || 2. '문자 언어'와 같은 말. || || 구어 || '뜻풀이 추가 || 2. '음성 언어'와 같은 말. || || 글발 || 뜻풀이 추가 || 4. 읽는 이로 하여금 그 글에 공감하거나 수긍하게 할 수 있는 글의 힘. || || 당신 || 뜻풀이 추가 || 3. 문어체에서, 상대편을 높여 이르는 이인칭 대명사.[* 구어체에서도 '당신'이 상대방을 높여 이르는 대명사로써 쓰일 것이라고 절대 착각하지 말자. 영어의 'you'와 달리, 한국어 구어체에서는 '당신'은 대개 상대방을 낮추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여담이지만 한국어는 중립적인 의미의 이인칭 대명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 호칭 문제로 골머리를 썩힐 때가 많다.] || || 한 || 뜻풀이 추가 || 3. ‘같은’의 뜻을 나타내는 말. || || 산 || 뜻풀이 수정 || (주로 지역 또는 연도를 나타내는 말 뒤에 붙어)거기에서 또는 그때에 산출된 물건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 || 슬다 || 뜻풀이 수정 || 2. 곰팡이나 곤충의 알 따위가 생기다. || || 이크 || 북한말에서 표준어로 돌린 말 || ||

|||||| 품사가 수정된 단어 || || || 수정 전 || 수정 후 || || 남모르다 || 형용사 || 동사 ||

|||| 문법 정보가 수정된 단어 || || 냐 ||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었-’, ‘-겠-’ 뒤에 붙는 연결 어미. || || 답다 || 일부 명사 또는 명사구 뒤에 붙는 접미사. ||

2015년 4분기에 변경되거나 추가된 내용

|||| 새롭게 등재된 단어 || || 각호 || 각각의 조항. || || 뒤엣것 || 뒤에 오는 것. 또는 뒤에 있는 것. || || 앞엣것 || 앞에 오는 것. 또는 앞에 있는 것. || || 어제그저께 ||<명사> ‘엊그저께’의 본말. <부사> ‘엊그저께’의 본말. ||

|||| 뜻이 같은 중복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 || || 기존 표준어 || 추가 표준어 || || 예쁘다 || 이쁘다[* 그 동안 방언으로 규정되었으나, 전국적으로 널리 쓰이는 단어이므로 복수 표준어로 인정했다.] || || 잎사귀 || 잎새[* 그 동안 방언이라는 이유로 표준어로 인정받지 못했으나,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가 이 제목 그대로 국어 교과서에 실린 등, 사실상 전국적으로 두루 통하는 말이기 때문에 복수 표준어로 인정받았다.] || || 차지다 || 찰지다[* 사실, 여기에는 복잡한 사연이 있다. 옛 문헌을 보면 ㄹ 받침이 붙은 '찰지다'라는 표현이 많이 보였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ㄹ 받침이 탈락한 형태의 말이 자주 쓰이기 시작해 차지다를 표준어로 인정하고 찰지다는 방언으로 [[4]]한 것이다. 하지만 그랬음에도 찰지다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현실을 반영해 복수 표준어로 인정했다.] ||

|||||| 뜻이 다른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 어감 및 뜻 차이 || || 기존 표준어 || 추가 표준어 || 차이 || || 마을 || 마실 || 쓰임[* 본래는 마을의 방언이라는 이유로 표준어로 인정하지 않았으나, [마을과는 쓰임이 다른 단어이니 마실을 마을로 고치는 건 어색하다]는 지적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나왔다. 이러한 주장이 받아들어져 새롭게 표준어로 인정받았다.] || || 푸르다 || 푸르르다 || 쓰임[* 기존에는 표준어가 아니라 하여 아래아 한글로 문서를 작성하면 빨간 줄이 그어졌다.] ||

|||||| 뜻풀이가 추가되거나 수정된 단어 || || 검측하다 || 뜻풀이 추가 || 2.중요한 자리에 있는 사람을 경호하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설치된 위험물을 찾아내거나 시설물을 점검하여 안전하게 조치하다. || || 고서 || 뜻풀이 추가 || 2. (동사의 어간이나 ‘아니다’의 어간 뒤에 붙어)앞의 사실을전제하지 않으면 뒤의 사실이 성립하지 않음을 나타내는 연결어미. || || ㄴ데 || 뜻풀이 추가 || 2-2. (의문사와 함께 쓰여)일정한 대답을 요구하며 물어보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 || 술래잡기 || 뜻풀이 추가 || '숨바꼭질'과 같은 말. || || 저리다 || 뜻풀이 추가 ||<동사> 1.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오래 눌려서 피가 잘 통하지 못하다. 2.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쑥쑥 쑤시다. 3. 가슴이나 마음 따위가 못 견딜 정도로 아픈 느낌이 들다. || || 전율 || 뜻풀이 추가 || 2. 몸이 떨릴 정도로 감격스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전율하다 || 뜻풀이 추가 || 2. (비유적으로)감격에 겨워 몸이 떨리다. || || 화두 || 뜻풀이 추가 || 2. 관심을 두어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이야기할 만한 것. || || 고문 || 뜻풀이 수정 || 숨기고 있는 사실을 강제로 알아내기 위하여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며 신문함. || || 노동보호 || 뜻풀이 수정 || 노동 과정 중에 사고가 나지 아니하도록 예방하며 노동의 악조건을 없애고 근로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일. || || 다 || 뜻풀이 수정 || (‘이다’의 어간, 형용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었-’,‘-겠-’ 뒤에 붙어)해라할 자리에쓰여, 어떤 사건이나 사실, 상태를 서술하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

|||| 문법 정보가 수정된 단어 || || 네 || ㅎ불규칙용언과 결합 가능.[* 그 동안에는 한글맞춤법 제18항에 따라 형용사의 어간 끝 받침 'ㅎ'이 어미 '-네'나 모음 앞에서 줄어지는 경우 준 대로 적는 것이 맞는다고 했기에 자주 틀리는 한국어/목록에 이 사례가 들어 있었다. 예를 들면, '노랗다, 동그랗다, 조그맣다' 등과 같은 ㅎ불규칙용언이 종결어미 '-네'와 결합할 때는 'ㅎ'을 탈락시켜 '노라네/동그라네/조그마네'와 같이 써야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르신들은 줄어들기 전의 형태를 의식해 습관적으로 ㅎ 발음을 살려 발음해 왔으며, 규칙이 일관성이 없다는 점도 비판을 받았다. 국립국어원 또한 불규칙활용의 체계성과 현실의 쓰임을 반영하여 '노랗네/동그랗네/조그맣네'와 같이 'ㅎ'을 탈락시키지 않고 쓰는 것도 인정하기로 했다. 곧, 앞으로는 노라네'노랗네 모두 [[5]].] || || 어요 || 끝음절 모음이 ‘ㅏ, ㅗ’가 아닌 용언의 어간 뒤나 ‘이다'의 어간 뒤에 붙어 쓰이는 종결 어미. || || 으려니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용언 어간 뒤에 붙어 쓰이는 종결 어미. || || 음 ||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용언의 어간 뒤에 붙는 접미사. ||

2016년 1분기에 변경되거나 추가된 내용

|||| 새롭게 등재된 단어 || || 난형열 || 열원충이 적혈구를 침습하여 적혈구가 팽대해져 계란형이 되고 열원충이 적혈구 내에서 48시간 동안 분화되어 열이 오르는 말라리아. || || 랍스터 || '바닷가재'와 같은 말.[* 원래 로브스터가 표준인데, 아무도 안 써서 결국 국어원이 백기를 들었다. --ster = 스타는 인정할 수 없다는 마지막 자존심.--] || || 아시가바트 ||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에 있는 도시. ||

|||| 삭제된 단어[* 삭제된 이후로부터는 교체된 단어로 써야 한다. 단, 삭제된 이전에도 잘못된 단어로 설명이 되어 있을 경우에는 원래 제시되었던 올바른 단어를 써야 한다.] || || 좀모형 || '좀목형'으로 교체. || || 녹섬광 || '녹색섬광'으로 교체. ||

|||||| 뜻풀이가 추가되거나 수정된 단어 || || 끝장 || 뜻풀이 추가 || 1. 일이 더 나아갈 수 없는 막다른 상태. 2. 실패, 패망, 파탄 따위를 속되게 이르는 말. || || 나 || 뜻풀이 추가 || 3. (받침 없는 체언이나 부사어 뒤에 붙어)어떤 대상이 최선의 자격 또는 조건이 됨을 뜻하는 보조사. || || 라 || 뜻풀이 추가 || 2. (‘아니다’의 어간 뒤에 붙어)앞 절의 내용이 뒤 절의 내용과 대조적임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 || 뭐 || 뜻풀이 추가 ||<대명사> 3. (주로 ‘-지 뭐야’, ‘-지 뭐예요’, ‘-지 뭐니’, ‘-지 뭡니까’ 꼴로 쓰여)이미 일어난 뜻밖의 일이나 상황에 놀라거나 후회하거나 아쉬워하면서 그것을 강조함을 나타내는 말. || || 운항하다 || 뜻풀이 추가 || 1. 배나 비행기가 정해진 항로나 목적지를 오고 가다. 2. 배나 비행기 따위를 운용하다. || || 이나 || 뜻풀이 추가 || 3. (받침 있는 체언이나 부사어 뒤에 붙어)어떤 대상이 최선의 자격 또는 조건이 됨을 뜻하는 보조사. || || 그해 || 뜻풀이 수정 || 말하는 이와 듣는 이가 알고 있거나 말하는 이만 알고 있는 과거의 어느 해. || || 깔아뭉개다 || 뜻풀이 수정 || 무엇을 밑에 두고 짓이겨질 정도로 세게 누르다. || || 디엠지(DMZ) || 뜻풀이 수정 || '비무장 지대'와 같은 말. || || 비속어 || 뜻풀이 수정 || 격이 낮고 속된 말. || || 아슈하바트 || 뜻풀이 수정 || ‘아시가바트’의 옛 이름. || || 올리다 || 뜻풀이 수정 || 9. 컴퓨터 통신망이나 인터넷 신문에 파일이나 글, 기사 따위를 게시하다. ||

|||| 문법 정보가 수정된 단어 || || -이 || 일부 형용사 어근이나 어간 뒤에 붙어 부사를 만드는 접미사.[* '깨끗이' 등이 있다.] ||

2016년 2분기에 변경되거나 추가된 내용

|||| 새롭게 등재된 단어 || || 고름뇨 || 고름이 섞인 오줌. || || 도로명주소 || 도로명을 기준으로 하여 건물이나 토지에 고유 번호를 붙인 주소. || || 무리수01 || 1. 바둑에서, 과욕을 부려 두는 수. 2. 도리나 이치에 맞지 않거나 정도에 지나치게 벗어나는 방식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본음 || 한자의 음을 읽을 때, 본래대로 소리 나는 음. || || 사부 || 스승의 남편. || || 사부님 || 스승의 남편을 높여 부르거나 이르는 말. || || 산후조리 || 출산 후에 허약해진 몸의 기력을 회복하도록 보살피는 일. || || 수화언어 || 청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손과 손가락의 모양, 손바닥의 방향, 손의 위치, 손의 움직임을 달리하여 의미를 전달하는 언어. || || 한국수어 || 대한민국 농문화 속에서 시각·동작 체계를 바탕으로 생겨난 고유한 형식의 언어. || || 한국수화언어 || '한국수어'와 같은 말. ||

|||| 표제어가 수정된 단어 || || 기존 단어 || 수정 후 단어 || || 바퀴살 || 바큇살 || || 쇠그렌증후군 || 셰그렌증후군 || || 페트루슈카 || 페트루시카 ||

|||||| 뜻풀이가 추가되거나 수정된 단어 || || 강박적 || 뜻풀이 추가 || 2. 어떤 생각이나 감정에 사로잡혀 심리적으로 심하게 압박을 느끼는. 또는 그런 것. || || 낭만 || 뜻풀이 추가 || 1. 현실에 매이지 않고 감상적이고 이상적으로 사물을 대하는 태도나 심리. 또는 그런 분위기. 2. 감미롭고 감상적인 분위기. || || 낭만적 || 뜻풀이 추가 || 1. 현실에 매이지 않고 감상적이고 이상적으로 사물을 대하는. 또는 그런 것. 2. 감미롭고 감상적인. 또는 그런 것. || || 덥다01 || 뜻풀이 추가 || 1. 대기의 기온이 높다. 2. 땀이 날 만큼 더운 느낌이 있다. || || 설01 || 뜻풀이 추가 || 1. '설날'과 같은 말. 2. 음력설과 양력설을 통틀어 이르는 말. || || 중국요리 || 뜻풀이 추가 || 2. 우리나라 사람의 입맛에 맞게 변형하여 토착화시킨 중국식 요리. || || 춥다 || 뜻풀이 추가 || 1. 대기의 온도가 낮다. 2. 몸이 떨리고 움츠러들 만큼 찬 느낌이 있다. || || 회08 || 뜻풀이 추가 || 2. 돌아오는 차례를 나타내는말. || || 고름요 || 뜻풀이 수정 || '고름뇨'의 잘못된 말. || || 빻다 || 뜻풀이 수정 || 물기가 없는 것을 짓찧어서 가루로 만들다. || || 새내기 || 뜻풀이 수정 || 대학이나 직장 등에 새로 갓 들어온 사람. || || 수어 || 뜻풀이 수정 || '수화 언어'를 줄여 이르는 말. || || 수화01 || 뜻풀이 수정 || '수화 언어'와 같은 말. || || 식음료 || 뜻풀이 수정 || 사람이 먹거나 마실 수 있도록 만든 것. || || 작은아버지 || 뜻풀이 수정 || <명사> 아버지의 남동생을 이르는 말. 주로 기혼자를 가리킨다. <감탄사> 아버지의 남동생을 부르는 말. 주로 기혼자를 일컫는다. ||

|||| 뜻풀이가 삭제된 단어[* 기존의 뜻풀이 중에 일부가 삭제되어 밑에 서술한 뜻풀이만 남게 되었다.] || || 관19 || (일부 명사 뒤에 붙어)‘건물’ 또는 ‘기관’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 || 무리수 || 실수이면서 분수의 형식으로 나타낼 수 없는 수. ||

2016년 3분기에 변경되거나 추가된 내용

|||| 새롭게 등재된 단어 || || 건곤감리 || 건괘와 곤괘와 감괘와 이괘라는 뜻으로, 태극기에 쓰인 네 괘를 통틀어 이르는 말. || || 굴러오다 || 1. 어떤 곳을 굴러서 오다. 2. 바퀴 달린 탈것 따위가 바퀴를 구르며 옮겨 오다. 3. (비유적으로) 집단이나 단체가 계속되거나 운영되어 오다. || || 신내림 || 1. 무당이나 박수의 운명을 타고난 사람에게 신이 붙는 일. 2. 무당이나 박수에게 신이 붙어서 영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 일. || || 연월01 || 특정 연도와 월을 아울러 이르는 말. || --이게 왜 이제서야 추가돼?--

|||| 표제어가 수정된 단어 || || 기존 단어 || 수정 후 단어 || || 셰데르블롬 || 쇠데르블롬 || || 옵션거래 || 옵션 거래 ||

|||||| 뜻풀이가 수정되거나 추가된 단어 || || 내일모레 || 뜻풀이 추가 || <부사> 2. 가까운 시일 안에. || || 낼모레 || 뜻풀이 추가 || <부사> 2. '내일모레'의 준말. || || 동생01 || 뜻풀이 추가 || 남남끼리의 사이에서 나이가 많은 사람이 나이가 적은 사람을 정답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 || || 멀리01 || 뜻풀이 추가 || <명사> 먼 곳. || || 플랫폼 || 뜻풀이 추가 || 4. 컴퓨터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소프트웨어가 구동 가능한 하드웨어 구조 또는 소프트웨어 프레임 워크의 하나. 5. 정보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고 개방하여 누구나 다양하고 방대한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기반 서비스. || || 가늘다 || 뜻풀이 수정 || 1. 물체의 지름이 보통의 경우에 미치지 못하고 짧다. || || 공교육 || 뜻풀이 수정 || 국가가 제도적으로 시행하는 제도권 내 교육. || || 굵다 || 뜻풀이 수정 || 1. 물체의 지름이 보통의 경우를 넘어 길다. || || 발매기 || 뜻풀이 수정 || 지정된 돈을 넣으면 승차권, 입장권, 관람권 따위를 자동으로 발행하는 기계. || || 복선02 || 뜻풀이 수정 || 소설이나 희곡 따위에서,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미리 독자에게 암시하는 것. || || 사교육 || 뜻풀이 수정 || 공교육을 보충하기 위하여 제도권 밖에서 하는 교육. || || 싣다01 || 뜻풀이 수정 || 1. 물체나 사람을 옮기기 위하여 탈것, 수레, 짐승의 등 따위에 올리다. || || 연배 || 뜻풀이 수정 || 어떤 범위에 속하는 나이. 또는 그런 사람. 주로 성인에 대하여 이른다. || || 음07 || 뜻풀이 수정 || <관용구> 남이 알게 모르게 이런저런 방식으로. || || 힘내다 || 뜻풀이 수정 || 어떤 일이 잘 마무리되거나 어떤 상황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더욱 마음과 힘을 다하다. 명령문이나 청유문에 쓰일 경우, 용기와 의욕이 솟아나도록 북돋워 주는 의미가 있다. ||

|||| 삭제된 단어 || || 엔들 || (주로 장소나 때를 나타내는 체언 뒤에 붙어)양보와 반어의 뜻을 겸하여 나타내는 보조사.[* ~한들 (-하- + -ㄴ들) 등의 단어도 있기에, 별도의 단어가 아니라 -에 + -ㄴ들로 분석해 삭제하는 듯하다.] ||

|||| 발음이 수정된 단어 || || 김밥 || [김ː빱] 발음 표준어로 인정함. 고유어 + 고유어라 사이시옷의 영향으로 (표기엔 반영되지 않지만) ㅂ가 된소리가 되었다. ||

|||| 문형 정보가 수정된 단어 || || 기뻐하다 || 1. 마음에 기쁨을 느끼다.('...을' 삭제) 2. '...에', '...을'이 쓰이고, ‘…에’나 ‘…을’ 대신에 ‘…에 대하여’가 쓰이기도 함. || || 슬퍼하다 || 1. 마음에 슬픔을 느끼다.('...을' 삭제) 2. '...에', '...을'이 쓰이고, ‘…에’나 ‘…을’ 대신에 ‘…에 대하여’가 쓰이기도 함. || || 아파하다 || 1. 몸이나 마음에 아픔을 느끼다.(해당 뜻풀이만 수정) 2. '...에', '...을'이 쓰이고, ‘…에’나 ‘…을’ 대신에 ‘…에 대하여’가 쓰이기도 함. ||

2018년 1분기에 변경되거나 추가된 내용

|||| 새롭게 등재된 단어 || || 양반다리 || 한쪽 다리를 오그리고 다른 쪽 다리는 그 위에 포개어 앉는 자세. || || 기반하다 || 1. 기반을 두다. 2. 실화에 기반한 영화. || || 합격점 || || || 배춧잎 || || || 금쪽같이 || ||

|||||| 뜻풀이가 수정되거나 추가된 단어 || || 식상하다 || 뜻풀이 추가 || 일이나 사물이 되풀이되어 질리다. || || 베다 || 뜻풀이 추가 || 이로 음식 따위를 끊거나 자르다. || || 붇다 || 뜻풀이 추가 || 살이 찌다. ||

관련 문서

* 한국어
 * 문화어
*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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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준어/비판
* 의미변화

표준어 같지 않은데도 의외로 표준어인 단어

* 관련 문서: 틀렸다고 오해하기 쉬운 한국어
* --가시나--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계집아이의 방언이다. 다만 그럼에도 표준국어대사전에 표제어로 실렸는데, 그래도 뜻풀이를 보면 방언이라고 나왔다. 하지만 일부에서 오해하는 것과는 달리, 비속어는 절대로 아니다. 
* 가운뎃다리: 곤충의 가운데가슴에서 생기는 다리뿐만 아니라, 남자의 성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도 표준어이다.
* 갈구다: 예상과는 달리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상관이 부하를 혼내다 혹은 못살게 굴다'라는 의미가 맞다.
* 개고생
* 개기다[* 2014년 12월에 표준어로 추가.]
* 개기름
* 개망신
* 개새끼
* 개소리
* 개똥번역
* 거시기
* 겹말
* 구라
* 괴짜
* 그림쟁이[* 2014년 4분기에 '-쟁이'에 해당 의미가 추가됨.]
* 꼴리다: 오히려 "음경이 발기되어 일어나다"가 표준어고 "욕정이 끓어오른다"가 비표준어다.
* [[6]]
* 끗발
* 도긴개긴[* 2015년 2분기에 추가.]
* 돈지랄
* 돌림방: 돌림빵이라고 흔히 알고 있지만 잘못된 표기법이다.[* 발음은 '돌림빵'으로 발음해야 맞다.]
* 뒈지다
* 딸딸이: 종이나 자전거를 이르는 말뿐만 아니라, 자위를 속되게 이르는 말도 표준어다. 
* 똥침
* 맞짱
* 머라고 --머라고? 머라고가 표준어라고?--
* 몰방 : 이쪽도 '돌림방'과 마찬가지로 '몰빵'으로 흔히 알고 있지만, 역시 잘못된 표기법이다. --다만, '몰방'이 '몰빵' 항목으로 연결되는 데에 양해의 말씀을(...)--
* [[7]] 실제로 표제어로 올라와 있다. 다만, 순우리말인 막무가내로 순화하라고 권장하긴 한다.
* 뻐기다
*사쿠라
* 암내
* 왕따
* 원산폭격
* 씨부렁거리다
* 제기랄
* 조지다
* 같다
* 짝퉁
* 컴맹
* 후딱: [[8]] 이 말을 전라도 방언으로 아는 사람들이 있지만, 원래 전국적으로 쓰이는 표준어다. 젊은 사람들이 잘 쓰지 않고, 상대적으로 지방 출신 가운데 사용 빈도가 높다 보니 이런 오해가 빚어지는 듯. 거시기와 마찬가지로, 왠지 어감이 시골같고 어르신들이 자주 쓰는 말을 젊은 사람들이 방언으로 오해하는 경향이 있다.

자주 틀리는 한국어

* 관련 문서: 자주 틀리는 한국어

[include(틀:문서 가져옴/문단, title=자주 틀리는 한국어/목록, version=485, paragraph=19)] 분류:언어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