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조선

From Hidden Wiki
(Redirected from 천리마 민방위)
Jump to navigation Jump to search
필독 사항 유닠스 계열 저작물, 성인물, 도박 웹 써버 보안 프로그래밍 그래핔 파싱
필독 사항 고스트BSD 표면 웹 싸이트 제작 리눅스 마스터 파이썬 트킨터 뷰티펄 숲
수학 아이투피 마약, 아청물, 해킹 웹 싸이트 보안 웹 프로그래밍 데이터 분석 게임 제작
통계학 뮤와이어 다크넽 싸이트 제작 정보 보안 기사 쟁고우 팬더즈 파이게임

내용

2017년 3월 4일에 도메인이 생긴 뒤, 김한솔의 신변을 보호해주었다고 주장하는 단체. 현재까지도 미확인된 단체이며, 실존하는지조차 밝혀진 바 없는 조직체이다. 2019년 3월 1일, 삼일절 백주년을 맞이하여 중대발표를 하였고, 자유조선이라는 이름의 임시정부를 설립한다고 선언하였다.

|| [youtube(48sn4gXKzO4,width=540,height=360)] || || 김한솔의 입장발표 영상. 현재까지도 논란중인 영상이다. ||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도 김한솔의 영상을 확인 했다고 한다. 하지만 김한솔과 관련된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한국과 북한의 대사를 겸임하고 있는 관계로 외교상 민감한 사항이기 때문에 발언을 조심하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다.]

만약 엠브레흐츠 대사가 천리마 민방위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면 천리마 민방위에대한 신뢰도는 달라질 것이다. 일단 영상 속에서 주한 네덜란드 대사에게 감사를 표한다는 말이 있었으니 진짜라면 연관이 있을테지만...

천리마민방위 시절에는 상관 없었지만 자유조선으로 이름을 바꾸고 임시정부를 선언한 이후로, 휴전선 이북의 북한 영내 전역에 대한 지배 및 통치권을 주장하는 대한민국 헌법과 충돌할 가능성이 생겼다.

명칭 자유조선[* 2019년 3월 1일 이전의 구 명칭은 천리마민방위]

설립일 2017년 3월 4일


http://www.cheollimacivildefense.org 공식 사이트

https://www.youtube.com/channel/UC0N7L9kzcb0foM5vZXpdQcg 유튜브 채널


https://www.facebook.com/FreeJoseon/ 페이스북 페이지]]


자유 조선, 자유조선, 천리마 민방위, 천리마민방위


정체(추측)

탈북자를 돕는 단체라고 주장하지만 천리마를 'Cheollima라고 표기해놨는데, ㅓ 를 eo로 표기하는 건 대한민국의 로마자 표기법이다. 만약 북한에서 만들었다면, 북한의 표기법[*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을 수정한 표기법이다.]을 적용한 Chŏllima이거나 여기서 보조 부호를 땐 Chollima였을 것이다. 2019년 3월 1일 자를 기해 바꾼 명칭인 자유 조선의 영칭 역시 'Free Joseon'으로 '조선'을 북한의 표기법인 'Chosun'[* 또는 오리지널 매큔-라이샤워 표기법대로라면 Chosŏn.] 대신 대한민국의 표기법인 'Joseon'을 따르고 있다. 또한 탈북자 구호 단체명으로 전혀 어울리지 않는 민방위(Civil Defense)란 단어는 북한에서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보면, 북한 사람이 만든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사실상 북한 사람이 만들었어도 남한 사람들에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서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긴 하나, 한국인들도 잘 모르는 대한민국의 로마자 표기법을 탈북민이 능숙하게 쓸 리가 없단 걸 생각하면 묘하다.[* 하지만 북한이 탈북자들을 낚기 위해 만든 사이트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최대한 북한 색을 지우는 것이 의심을 피하는 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북측 정보당국 정도면 남측 표기법, 어법 등을 흉내내는 것은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북한 정권이 최대한 존재를 감추고 싶을 김한솔을 이용하는 건 위험 부담이 크다는 점에서 보면 과연 이런 식으로 낚시질을 하려 들까 의심스럽긴 하다.] 특유의 화살표와 색상의 조합은 구 이북 5도청 로고와 유사하다. 그리고 천리마민방위와 자유조선 로고의 한글 폰트네이버가 만든 나눔고딕이다.


사이트 내의 한국어는 번역기에 비하면 훨씬 낫고, 띄어쓰기도 상대적으로 꽤 정확하나, 말투나 문법 오류 등이 한국(남한) 사람의 어법과 괴리가 있는 부분이 꽤 있다. 그렇기에 이 사이트에 글을 올리는 사람이 남한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짐작된다. 다만 한국어를 배운 외국인이 썼다고 보기에는 한국어 표현이 자연스러운 편이다. 또한 북한식 표기와도 괴리가 있어 보인다. 따라서 이런 정황들을 종합해 보면, 북한식 교육을 받다가 탈북하여 한국(남한)에 정착해 한국식 어법과 철자법을 어느 정도 익힌 북한이탈주민이 작성했을 가능성이 있다.


본문을 보면 특히 주한 네덜란드 대사인 엠브레흐츠특별한 감사를 표한다고 밝힌 점으로 미루어, 김한솔네덜란드망명했을 것이란 추측도 있다. 엠브레흐츠 대사가 중개자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도메인 소재지를 파나마와 같은 제3국 경로로 우회하는 방식을 이용했고, 이메일도 스위스의 암호화 서비스를 선택해 사실상 추적이 불가능하며, 웹사이트 코딩도 흔적을 파악할 수 없게 군더더기를 모두 지워버렸다. 또한 클라우드플레어를 이용하여 서버 소재 정보를 감춰놓았으며 Crimeflare 등 역추적 사이트로도 추적이 되지 않고 있다.


모금 수단을 가상 디지털 화폐인 비트코인을 고른 걸로 보아 수준 높은 전문가가 속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비트코인 주소]를 추적해보면 2017년 3월 8일 6시부터 돈이 들어왔다고 되어 있는데, 만든 지 얼마 안 된 계좌로 보인다.


2017년 3월 21일 올라온 [[1]]에 의하면,1주일 만에 400여만 원 정도의 비트코인이 기부되었으며 전액 인출해갔다고 한다.


본문 글에 '북조선 간부로부터'라는 글이 있는 것을 봤을 때 김한솔 이외에 다른 사람들이 단체의 도움을 받았을 수도 있다는 추측을 할 수 있다.


익명을 요구한 대북 소식통은 김한솔 가족의 대피 과정에서 007 같은 작전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해 비밀스러운 움직임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소수 의견이지만 영상에 나온 김한솔의 태도가 미소를 보이는 등[* 이만갑에선 이 어색한 미소가 영상 촬영 과정에서 NG를 자주 낸 것 때문에 계속 재촬영을 하느라 미안해서 지은 표정이라고 추측했다.] 왠지 부자연스럽고, 비트코인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점 등으로 볼때 천리마민방위는 북한 국가보위성이나 정찰총국 등 북한 정보기관이 만든 위장 명칭이고 김한솔은 이미 북한 정보기관의 손에 붙잡혔다는 주장도 있다. 동영상을 공개한 것은 김한솔이 아직 북한에 붙잡히지 않고 어딘가에 안전하게 은신해 있는 것처럼 한국 등 서방 측을 혼란시키기 위한 [역정보라는 주장]이다. 다만 이게 사실이었다면 김정남 암살에서 드러난 미흡한 점과 일치하지 않고, 언급된 엠브레흐츠 대사나 중, 미, 네덜란드 등지의 대사관에서 진작 성명을 발표했을 것이다.

'무명의 정부'

천리마 민방위 홈페이지의 글에 따르면 김한솔의 망명에는 네덜란드 정부, 중국 정부, 미국 정부, ‘무명의 정부’가 관여했음을 알 수 있으며 각 나라의 역할은 다음과 같이 추측된다.

우선 네덜란드는 김한솔의 망명지 또는 김한솔 망명의 중개 역할을 했을 수 있으며 마카오는 일국양제(一國兩制)가 적용되고 있지만, 중국 공권력의 영향권에 있다. 따라서 출입국 절차 등에 기본적으로 중국 당국의 협조가 필수적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미국은 김한솔의 망명에 직접적으로 개입하기보다는 비용이나 안전 측면에서 간접적으로 지원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후 김한솔의 발언에 담긴 '무명의 정부'가 어디인가에 대해서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남북 관계의 민감성을 고려해 익명으로 남겼다는 분석. 일본 NHKTV 아사히에서는 무명의 정부가 한국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관련 기사에서 전 국정원 실장 김정봉은 "천리마민방위 마크의 색깔 배치, 활자체 등이 [국정원이 쓰던]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그외에도 미국 정부도 직접 언급한 마당에 정체를 숨겨야 할 정도로 북한이 미국 정부보다 더 싫어하는 정부는 일본 그리고 가장 싫어하는 대한민국 정부뿐이라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11월 30일에 올라온 바에 따르면 대한민국 정부는 요청을 무시했고 별다른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한다.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아예 처음부터 무명의 정부가 한국 정부가 아니었을 수도 있고 김한솔때는 한국 정부가 도와주었으나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다른 탈북자들의 보호를 요청할때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수도 있다.


  • 일본 정부일 가능성

일본의 민간 단체라면 모르겠으나, 일본 정부일 가능성은 0에 가깝다. 사건 직후에는 이 단체에서 '북조선'이란 어휘를 사용한 것을 근거로 일부 언론들이 일본이 무명의 정부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이는 북한을 북조선이라 지칭하는 곳이 일본과 북한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만 이후 나온 기사에서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천리마민방위에 대해 유럽에서 활동하는 탈북자 단체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반드시 일본이라는 법은 없다. [[2]]


  • 프랑스 정부일 가능성

김한솔은 16년까지 파리정치대학에서 공부했고 이 과정에서 프랑스 경찰의 도움을 받는 등 프랑스 정부의 보호를 받고 있었다. 3월 9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김정남의 외사촌 동생이자 이한영의 누이 이남옥의 남편이 프랑스 정보 기관 요원이며 이 사건에 개입되어 있을 것이라고 한다. 프랑스 정보 기관의 작품이라면 네덜란드의 협조나 영어로도 한국어로도 어딘지 어색한 단체명 등의 미스터리가 어느정도 풀리는 면이 있다.


  • 대만 정부일 가능성

신생 북한 전문 미국 탐사 기관을 자처한 미확인 단체 체신넷(chesin.net)은 김정남의 유가족이 2월 15일 대만을 거쳐 네덜란드로 갔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히며, 천리마 민방위가 감사를 표한 4개국 중 대만만 공개하지 않은 것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대만을 자국 영토로 간주하는 중국을 배려한 것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 말레이시아 정부일 가능성

김한솔의 아버지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살해한 것 자체가 말레이시아 정부가 북한을 나쁘게 볼 일이었고, 거기에 화학무기인 VX로 살해해 사실상 대형 인명피해를 가져올 뻔한 화학 테러 시도나 다름없는 짓이라 현지 여론은 북한에 대한 반감이 강한 상황이다. 여기에 김한솔이 아버지의 시신을 운구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와 접촉한 점 등이 주요 근거다.

  • 네덜란드 인접 유럽 국가일 가능성

김한솔의 도피처를 감추기 위한 의도.

관련 정보

  • 2017년 4월 18일에 현 대통령 후보들에게 탈북자 정책에 대한 입장 표명을 바라는 글이 게시되었다. [[3]]
  • 후보들이 입장을 표명하지 않자 4월 26일 동남아시아에서 구출한 7명을 남한으로 보내지 않겠다고 알렸다. [남아있던 원문]
  • 4개월 간 침묵하고 있다가 2017년 8월 26일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어디에 있든지 안전한 곳으로 보내주겠다는 내용이 올라왔다. 이 와중에 위에 적힌 4월 26일의 구출 소식이 지워져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4]]
  • 10월 1일 월스트리트 저널과 인터뷰한 내용이 공개됐다. [[5]] 마카오에 있던 김한솔과 합류해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여러 국가와 접선한 끝에 김한솔의 은신처를 찾은 듯. 이 과정에서 여러 기관의 방해도 있었다는데 누가 어떤 식으로 방해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 2017년 10월 7일 영문으로 된 짧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6]] 북한에서 탈출한 사람들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키는 일은 계속되며, 반대하는 이들은 불확실한 미래에서 올바른 일의 중요성을 생각하라는 내용인 듯하다.
  • 2017년 11월 30일, 한국 정부에 탈북자들의 보호를 요청했으나 어떠한 반응이나 움직임이 전혀 없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오히려 다른 국가들이 요청을 받아들이고 도움을 주었다고. 글 말미에는 이례적으로 '문ㅌㅅ 올림'이라고 덧붙여 최소한 단체에 1명의 한글 이름을 가진 사람이 존재함을 드러냈다.
  • 2017년 12월 4일 오후 3시 46분경 제목은'.'이며 내용은 '5656 5452'인 게시물이 업로드 되었으나 의미는 알 수 없다.
  • 2017년 12월 30일 영국 정부의 적절한 지원에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이 업로드 되었다.
  • 2018년 3월 28일,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전부가 아닙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자신들과 함께할 사람을 모집하는 글을 작성했다. 또한 해당 이메일을 통해 접촉한 사람도 있으며 '우리는 존재합니다.'라는 문장을 통해 천리마민방위가 실존함을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이 글이 올라오기 전후로 며칠에 걸쳐 1557707007, 흰색., 3972745482, Black 70 등 의미를 알 수 없는 단어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 2018년 6월 22일, 탈북자들에게 온 전자메일에 대해 당분간 은신처에 피신해있으라는 메일을 보냈다고 한다.[[7]]
  • 2019년 1월 3일, 모든것이 변화되는 올해 입니다 란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연락을 달라는 내용이다. 글 마지막에서 "우리는 조직 한 부분에 불과합니다."라고 적었는데 이 말의 의미가 배후에 누가 있다는 것인지 아니면 역량이 부족하단 것인지의 중의적인 의미가있다. 또한 827383 091928 725112 927739 823390 921425란 암호글을 적었는데 6자리의 난수암호로 판단된다.
  • 2019년 2월 25일, "이번 주에 중대발표가 있겠다"라는 공지문과 함께 "우리 조직은 어느 서방 국가에게 있는 동지들에게 도움 요청을 받았다. 위험도 높은 상황이었지만 대응했다"는 알 수 없는 메시지도 남겼다. [[8]] 또한 같은 날 협정 세계시간 기준 오후 1시 10분에 “우리와의 약속을 지키는 분은 걱정 하지 마십시오.”라는 게시글이 추가로 기재되었다.
  • 2019년 3월 1일 스스로 임시정부(자유 조선)를 선언하는 새로운 영상을 올렸다. 밑은 공식 사이트에서 발췌한 선언문 전문.[* 최소 2명 이상의 여성이 선언문을 읽은 것으로 추정된다.]

[youtube(PvRVgeEHe8M)]

||백년 전 오늘, 선조들은 무자비한 박해와 견딜 수 없는 치욕의 구조를 전복하고자, 독립과 자유를 외쳤다. 목숨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계몽시대의 전조를 알렸다. 여성과 남성이 몇 가지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가진 시대이자, 공정하고 올바른 국가가 이웃과 조화를 이루며, 모두에게 안전과 행복을 보장하는 시대였다.

그러나 거사는 마무리되지 못했다. 오늘까지도 수천만 동지들은 타락한 체제의 힘없는 노예로 남아있다. 이들의 고역은 소수의 배를 불리고, 그들은 부패로 군림하며 상상치 못할 파괴력만 키웠다. 그렇게 뿌리박은 전체주의가 항복이라도 할 것처럼, 입에 발린 말과 공물을 바치며, 그 사실을 모른척 외면하는 자들에게는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이제 조선 인민은 부도덕하고 불법적인 체제를 다음과 같이 고발한다.

먹여 살릴 능력이 있음에도 수백만 명을 기아에 허덕이게 한 죄, 정부 주도의 살인과 고문, 감금의 죄, 숨통을 죄는 감시와 사상 통제의 죄, 계급에 의한 강간과 노예화, 강제 낙태의 죄, 전 세계에서 저지르는 정치적 암살과 테러 행위의 죄, 우리 자녀들의 강제 노동과 잠재력 억압의 죄, 살상의 목적으로 만든 거대한 파괴력을 지닌 현대적 무기 개발 및 유통과 잔혹 행위에 사용하려는 이들과 거래한 죄, 이외에도 혼재된 불법행위들을 저지른 죄.

반세기가 넘도록 가족들이 인질로 잡힌 동안, 우리는 그저 구원만을 갈망했다. 힘 있고 부유한 국가들이 우리의 간청을 무시한 채, 되려 괴롭히는 자들의 사리를 채우고 그들을 더욱 대담하게 만드는 것을 목도했다. 남조선의 번영과 발전의 놀라운 업적을 바라보며, 그들이 부국 강성의 역사를 일굴 동안 뒤에 남겨진 형제자매를 기억해주길 바랐다.

그러나 해방은 오지 않았다.

조상과 후손 모두의 요청을 받들겠다. 우리의 영혼은 더 이상 기다려서는 안 된다고 단언한다. 우리도 즐거움과 인간의 존엄성, 교육과 건강 그리고 안전을 누려 마땅하지 않겠는가? 자유를 요구한다. 이로써 우리가 감내할 운명과 의무를 스스로 감당해 낼 것이다.

“우리는 이에 떨쳐 일어나도다. 양심이 우리와 함께 있으며, 진리가 우리와 함께 나아가는도다. 남녀노소 없이 어둡고 답답한 옛 보금자리로부터 활발히 일어나 삼라만상과 함께 기쁘고 유쾌한 부활을 이루어내게 되도다. 먼 조상의 신령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우리를 돕고, 온 세계의 새 형세가 우리를 밖에서 보호하고 있으니 시작이 곧 성공이다. 다만, 앞길의 광명을 향하여 힘차게 곧장 나아갈 뿐이로다.”[* 기미독립선언서 중 공약3장을 제외한 본문의 마지막 부분.]

자유 조선의 건립을 선언한다. 이 임시 정부는 인권과 인도주의를 존중하는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근간을 세우고 모든 여성과 남성, 아동의 존귀하고 분명한 존엄성을 존중한다.

이 정부가 북조선 인민을 대표하는 단일하고 정당한 조직임을 선언한다.

지난 수십 년간 인도주의에 반하는 막대한 범죄를 저지른 북의 권력에게 맞서고자 일어선다. 인류 정신의 거대한 오점인 포악한 권력을 철폐하고자 몸을 바친다.

반대한다. 그리고 대항한다. 광복이라는 밝은 빛이 평양에 다다르는 날까지 인민을 압제한 자들에게 맞서 싸울 것이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얽매인 동포들이 있기에, 우리는 나아간다. 우리는 모든 멍에를 꺾어 버릴 것이다.

체제 속에서 이 선언문을 듣는 자들이여, 압제자에게 저항하라. 공개적으로 도전하거나 조용히 항거하라. 많은 이들이 가해자이자 피해자이다. 함께 몸을 던져 우리를 갉아먹고, 이제는 우리 아이들 마저 위협하는 야만적인 체제를 붕괴해야 한다. 이 체제 내에서의 공모는 아마도 저항할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 오직 지금만이 나라와 이름을 만회할 유일한 기회이다. 지금까지 저지른 부패한 권력에 대한, 어리석은 수령 신격화 집단에 대한, 인간의 독창성과 인성을 옭아맨 광범위하고 이상한 족쇄에 대한, 이 모든 충성에 대하여 면죄 받을 것이다. 우리는 더는 피해자가 아닌 승리자이다.

뜻을 함께하는 디아스포라 동지들이여, 혁명에 동참하라. 수천년의 역사, 선조들의 희생과 수천만 동포들의 공유된 유산은 자리를 찾으라고 울부짖는다. 우연이 아니었다면 자유롭게 태어난 동포들도 노예로 귀속되었을 것이다. 업적과 용기, 타고났거나 희생과 맞바꾼 재능,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는가?

이 체제를 정당화하고 유지하고자 하는 자들이여, 역사는 선택권이 주어졌을 때 당신이 어디에 서 있었는지 기억할 것이다.

과거 독재와 억압의 상처를 지닌 국가들이여, 우리와 연대할 것을 요청한다. 우리와 당신의 자유를 위하여.

이상을 함께하는 전 세계 동지들이여, 과거에 우리의 고통을 몰랐더라도, 오늘이라도 알면 된 것이다. 어떻게 도울지 몰랐더라도, 오늘 그 방법을 알면 된 것이다. 함께 싸울 것을 요청받은 적이 없었다면, 이제 인류를 위해 함께 싸울 것을 요청한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한 세대라도 더 암흑 속에서 태어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조선은 자유로워야 하고 자유롭게 될 것이다. 일어나라! 일어나라, 노예가 되기 싫은 사람들아!

한스러운 역사의 고리를 끊고, 이로부터 새 시대를 선언하며, 새 조선을 위한 길을 준비할 것이다. 때문에 우리 민족의 진정한 정으로 어우러진 더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건설하려는 목적과 혁명의 탄생을 선포한다.

자유 조선을 위하여! ||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이 단체가 김정은을 몰아낸 다음 북한에 새 정권을 세워 김한솔을 옹립하려하는 것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자세한 것은 불명이며 향후 행동에 귀추가 모이고 있다. 확실한 것은 해당 영상을 촬영한 곳은 대한민국탑골공원이다. 이곳에서 촬영이 이뤄진 이유는 탑골공원이 3.1 운동의 발상지가 된 곳이기 때문. 이로 인해 대한민국 내부에 자유 조선 소속 인물이 활동하고 있다는 것은 자명해졌다.

북조선 사람들에게

탈출을 원하시거나 정보를 나누고 싶은 분은 우리가 지켜 드리겠습니다. 어느 나라에 계시던지 가능합니다. 가시고 싶은 곳으로 안전히 보내드리겠습니다. 여러 북조선 사람을 벌써 도와온 우리는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습니다.

* * *


"북조선 사람들이 외국에 나오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단어가 탈출입니다. 누구보다 당성이 높다는 대사들이나 가끔 외국 파견 대표단들을 점검하기 위해 나오는 검열단 간부들도 탈출심리는 똑같습니다. 그만큼 북조선의 당 조직생활 감옥에 갇혀본 삶이라면 그 어떤 고위급이라도 자신이 노예나 다름없다는 공통된 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나오는 출장자들의 경우 본국으로의 소환명령은 죽음으로의 소환강요처럼 끔직해합니다. 그렇듯 외국이란 탈출의 끝이 무한정 열려있지만 길이 없는 풍랑 사나운 망망대해와 마찬가지입니다.

저에게 당신들의 손길은 그 망망대해의 등대와 같았습니다. 처음 저에게 연락 왔을 때 저는 솔직히 많은 의심을 했었습니다. 단체 이름도, 업적도 전혀 알려지지 않았고, 또 굳이 알 필요도 없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당신들은 형체가 없는 신비한 그림자 같은 존재였습니다. 저의 개인 손전화 번호를 안 것부터 탈출 과정에 신속하게 동원시켰던 고급 승용차, 비행기까지 당신들의 열정과 빈틈없는 준비는 매우 놀라웠습니다. 죽음의 끝까지 예감했던 아득한 탈출 악몽이 단 몇 시간 만에 이루어진 것은 실로 나의 기적이기 전에 당신들의 기적이고 은혜였습니다.

지금 이 순간, 저는 무슨 말로 당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해야 할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평생 수령과 노동당에 충성하며 남들이 쉽게 오를 수 없는 고위직의 출세와 부를 누려왔지만 이러한 감사의 느낌는 난생처음이였습니다. 저는 당신들을 위해 무엇이든 도울 것입니다. 당신들은 북조선 출장자들의 희망입니다. 당신들만이 그들에게 그림자처럼 다가갈 수 있고, 당신들만이 그들의 소원을 성취시켜줄 수 있습니다. 저의 경험이 그 믿음이고, 저의 성공이 그 약속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큰 절을 드립니다. "

- 북조선 고위 간부로부터

* * *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면 됩니다: CCDprotection@protonmail.com


STATEMENT

지난달 김정남 피살 이후 그 가족에게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요청이 왔습니다. 급속히 그들을 만나 안전한 곳으로 직접 이동해 드렸습니다. 그외 북조선 사람도 요청을 보내와 탈출을 여러번 실행 했습니다. 김정남 가족의 현 행방이나 위 탈출 과정에 대한 사항은 이 이상 공개하지 않습니다.

Cheollima Civil Defense responded last month to an emergency request by survivors of the family of Kim Jong Nam for extraction and protection. The three family members were met quickly and relocated to safety. We have in the past addressed other urgent needs for protection. This will be the first and last statement on this particular matter, and the present whereabouts of this family will not be addressed.



긴급한 시기에 한 가족의 인도적 대피를 후원한 네덜란드 정부, 중국 정부, 미국 정부와 한 무명의 정부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또한 북조선 체계 안에서 지원을 하는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갑작스레 도움을 요청했을때 우리에게 급속히 응답을 주신 주조선-주한 네덜란드 엠브레흐츠 대사님께 특별한 감사를 표합니다. 엠브레흐츠 대사님은 인권과 인도주의를 향한 네덜란드의 오랜 원칙적 입장을 입증하신 분입니다.

이번 인도적 대피 요청을 사절한 몇 정부들에 유감을 표합니다. 그러나 역사의 바른쪽에 서시는 많은 분께 우리는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We publicly express our gratitude for the emergency humanitarian assistance afforded to us in protecting this family by the governments of the Kingdom of the Netherlands,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nd a fourth government to remain unnamed. We also recognize our colleagues who remain in the North or within its system who provide critical assistance in extracting such individuals.

In particular, we recognize Ambassador A.J.A. Embrechts, representative of the Kingdom of the Netherlands to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for his timely and strong response to our sudden request for assistance. Ambassador Embrechts is a credit to the people of the Netherlands and their long and principled stance for human rights and humanitarian norms.

We regret that several nations refused assistance to this family in this particular apolitical, humanitarian emergency. We, and those we aid, recognize with gratitude all who stand with us on the right side of history.

천리마민방위 | Cheollima Civil Defense

--

JOIN US:


여러 친구의 동행과 지원하에 우리의 인도적 활동이 지속합니다. 돕고 싶으시면 아래 이메일 주소로 연락을 환영합니다:

CCDjoin@protonmail.com


Our work continues thanks to our brave team, and our friends who provide critical assistance in our humanitarian protection efforts. If you would like to offer help, please contact us at:

CCDjoin@protonmail.com


재정적 지원을 하고 싶으시면 익명으로도 가능합니다. 아래 비트코인 주소로 결제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134ytYQnZVAEVV6YZVfx1NBUGc9GY45FBm

If you would like to offer anonymous financial support for our protection efforts, please use the below Bitcoin wallet address, with our deepest thanks:


134ytYQnZVAEVV6YZVfx1NBUGc9GY45FBm Page 1 of 1.

스페인 북한 대사관 침입사건 배후는 천리마 민방위

  • #10745 2019-3-19 오전 5:41 [삭제]

“스페인 북한 대사관 침입사건 배후는 천리마 민방위”

2019.03.19

지난달 22일 발생한 주스페인 북한 대사관 괴한 침입 사건의 배후에 북한 체제 반대 단체인 ‘천리마 민방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3일 스페인 일간 엘 파이스는 스페인 국가정보국(CNI) 등 소식통을 인용해 “침입자 10명 중 최소 2명의 신원이 폐쇄회로 TV 분석으로 확인됐고 이들이 미 중앙정보국(CIA)과 관련 있다”는 보도를 내놨다.

천리마민방위는 17일 홈페이지에 ‘모든 언론인들께’라는 글을 띄워 “우리 단체 구성원의 정체를 파악하게 되더라도 신원에 대한 비밀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또 이날 홈페이지에는 ‘해방 이후 자유조선을 방문하기 위한 블록체인 비자’를 신청받겠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들은 오는 24일부터 20만장의 익명 블록체인 비자를 발급하겠다며, 가상화폐 '이더리움'으로 구매할 것을 공지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414563


1: >>10744 '천리마민방위' , 단체명을 '자유조선'으로 바꿔 [삭제]

2: 말이 좋아서 visa지, 그냥 암호화폐후원금 받겠다는 거네. 일종의 명예시민증 판매랑 비슷한 거네. [삭제]

http://jqu6my2mlqp4zuui.onion/p?id=10745

말레이 北대사관 '낙서테러'…김한솔 보호단체 소행(종합)

  • #10746 2019-3-19 오전 7:46 [삭제]

말레이 北대사관 '낙서테러'…김한솔 보호단체 소행(종합)

2019.03.11

10일~11일 밤새 스프레이 페인트로 낙서

"자유조선 우리는 일어난다!", "김정은 타도"

김정은 조카 보호단체 '자유조선' 로고도 그려놔

자유조선 11일 관련 글 올리며 사실상 인정·공개

https://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9031115114555412

http://jqu6my2mlqp4zuui.onion/p?id=10746


혁명가 하이코리아 니오는 자유조선이라는 프로필달고

  • Anonymous 19/03/27(Wed)14:06:36 No.55032

동부전선 i2p로 옮겼네

남조선 인민공화국 사이버경찰들 버닝썬때매 총투입됐는데

헛짓거리했네 역시 뛰는놈위에 나는놈있구나

혁명가 하이코리아 니오자유조선이라는 프로필달고

프로파일링 혼란주고있고

저놈들은 범죄자 중에서도 도가튼놈들이라 fbi가 와도 못잡는다

http://c2djzrn6qx6kupkn.onion/res/5503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