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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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북한의 인물 분류:평양직할시 출신 인물 분류:유명인 분류:1995년 출생 [include(틀:다른 뜻1, other1=이 인물의 동명이인, rd1=김한솔(동명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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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width=300 || || 이름 ||김한솔(金韓率)|| || 출생 ||1995년6월 16일([age(1995-06-16)]세), 평양직할시|| || 국적 ||[[북한|width=22 북한]], [[포르투갈|width=22 포르투갈]] (이중국적) || || 본관 ||전주 김씨 || || 가족 ||할아버지김정일, 할머니성혜림,[br] 아버지김정남, 어머니 이혜경, 그외 다수[br] 1남 1녀 중 장남|| || 학력 ||UWC 모스타르 캠퍼스[br]파리정치대학 르아브르 캠퍼스|| [목차]

소개

김일성장증손자.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장손이자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의 배다른 형제인 김정남의 장남이다. 다만 어머니는 김정남의 본처가 아닌 동거녀인 이혜경이다. 아버지인 김정남도 김정일의 사생아[* 김정남의 생모는 당시 유부녀였던 성혜림으로, 성혜림과 김정일은 정식 혼인관계인 적이 없었다.]인 점을 보면 참...

김정남은 북한의 최고지도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장남이고 일단 왕자급(...)은 되기 때문에 본처 외에 도 최소 셋 정도 있다고 한다. --아니 3대가...-- 알려진 바로는 본처 신정희 외에 이혜경, 장길선, 서영라 등의 첩이 있다. 김한솔의 형제로는 동복 여동생인 김솔희와 김정남의 본처인 신정희의 아들인 차남 김금솔과 다른 첩인 장길선의 아들인 삼남 김이순이 있다. 그러니까 여동생 빼고 남동생 둘이 다 어머니가 다른 셈.

본처의 자식이 아니라서 그런지 어릴 때 외가집으로 귀양 보내져 비밀스럽게 자랐으며, 자신의 할아버지가 김정일이란 사실도 몰랐다고 한다. 다시 말해 자신이 백두혈통이란 걸 모르고 북한의 평범한 보통 사람처럼 자란 셈. 외가집도 시골의 보통 집안이었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삶 속에서 그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방법을 이 때 얻었던 것으로 보이며, 결과적으로는 이것이 김한솔의 삶에 있어서 최고의 행운이었던 듯하다. 비록 떠돌이의 아들이긴 하지만, 어쨌든 지금도 분명 김한솔의 삶은 여느 부자집의 유학생처럼 살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만약 그 삶의 초반인 어릴 때조차 평양의 주석궁에서 오만하게 자랐다면 지금과는 분명 조금은 다른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행보

2011년 가을에 본격적으로 정체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보스니아에서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SNS를 통해 김정은을 비웃는 합성 사진을 올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굶고 있는데 나만 호의호식하는 게 미안하다"라는 등 정상적인 사리분별력을 보여주는 언행을 올린 것이 보도되었다. 또한 대한민국의 문화에도 관심이 많은지 케이팝 영상을 링크해 둔 기록도 발견. 다만 이때 자신을 향해 질문 세례를 퍼붓는 기자들에게 다소 신경질적으로 대응하다보니 한국 네티즌 사이에서는 김정일 닮아서 무례하다는 식의 악평이 있었다.

[youtube(playlist?list=PL8lDq4qRcxlw0Ke0jfaLVGvlejDwaFDTr)] 핀란드 공영방송 yle와의 인터뷰 영상.

2012년 10월 핀란드 공영방송 YLE와의 [[1]]로 주목받았다. 아버지 김정남이 가난한 인민들을 항상 생각하라고 가르쳐 왔으며, 대한민국에서 온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남북통일에 대해 생각해 왔다고.[* 마카오에서 국제학교를 다닐 때 친하게 지냈으며, 서로 같은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대학 졸업 후에는 북한에 대해 인도주의적인 프로젝트(Humanitarian project)에 참여하여 인민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김한솔의 여러 발언이 북한 체제를 비난하는 것으로 비쳐서 김정은이 암살대를 보내는 것 아니냐고도 하고, 암살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언론에 노출시키는 것 아니냐는 설이 돌기도 한다.

한편, 2013년 6월 국제학교 유나이티드 월드 칼리지(UWC) 모스타르 분교를 졸업하였다.[[2]] 2013년 8월 프랑스그랑제꼴 중 하나인 파리정치대학에 입학한 것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대고모부[* 고모할아버지라는 표현은 잘못된것으로, 고모할머니의 남편은 대고모부라고 함]인 장성택김정은에 의하여 사형당한 뒤 잠깐 잠적했다 다시 모습을 드러냈는데, 프랑스 경찰의 보호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행적을 취재하던 한국 기자가 북한 공작원으로 의심받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프랑스 경찰의 조사를 받은 일도 있었다.[[3]]

다만 2014년 10월 연합뉴스TV의 끈질긴 취재에 "그만하시죠"라는 한마디를 남겼는데, 이게 문자로만 보면 매우 냉랭하지만 [웃으면서 매우 여유 있게 던진 한마디였다.][* 정확히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오신 것은 감사하지만 죄송합니다."이다. 취재진이 한국어로 물어보는 것은 알아들었으나, 그에 대한 대답은 영어로 하였다. 프랑스인데도 프랑스어가 아닌 영어로 한 이유는 취재진의 말투를 알아듣고, 한국(남한)에서 프랑스어대신 더 익숙한 영어를 일부러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에서의 학업을 끝내고, 아버지 등 가족들이 체류했던 중국이나 마카오 등지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에서 학업을 마치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원 정치학 석사 과정에 입학할 예정이었다는 보도도 있지만, 당사자의 현재 상황도 알 수가 없는 상황이고, 옥스퍼드대측에서도 확인 된 바 없으니 억측은 하지 않도록 하자.[[4]] 단, 이후 언론 보도에서 영국 유학을 준비하였다가 포기한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아버지 암살 이후

파일:external/img.hani.co.kr/53_1488942343_148894233436_20170309.jpg 2017년 3월 7일 공개된 영상의 김한솔.

2017년 2월 13일 아버지인 김정남살해당해 신변이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북한의 추적도 끈질기게 계속되고 있고, 부친의 피살 이후, 중국측의 신변보호 조치도 강화되었다는 후문. 국가정보원의 발표에 따르면, 김한솔과 어머니 이혜경, 여동생 김솔희는 마카오에, 김정남의 본처인 신정희, 차남 김금솔과 다른 첩인 장길선의 아들인 삼남 김이순[* 장길선에 대한 발표는 없었고 본처 및 다른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은 베이징 어딘가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중국 당국의 강화된 보호를 받고 있다고 한다.

3월 7일, 유튜브에 본인의 거취를 설명하는 [[5]]을 올렸다. [자막 첨부판] 스스로를 김일성 일가의 김한솔이라 소개한 것이 눈에 띄는데, 아버지 김정남 및 본인의 백두혈통을 강조해 김정은을 압박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상은 천리마민방위라는 단체 명의로 올라왔는데, 탈북자를 돕는 비밀 단체로 추정되는 중이다.

"긴급한 시기에 한 가족의 인도적 대피를 후원한 네덜란드 정부, 중국 정부, 미국 정부와 한 무명의 정부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특히 주한 네덜란드 대사에 특별한 감사를 표한다고 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여러 정부가 물밑에서 움직인 것으로 보이며 한국도 다소 연관이 있는 듯. 다만 무명의 정부가 어디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바가 없다. [[6]]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천리마민방위 관계자를 인용, 김한솔 등을 도피시키는 과정에 여러 기관들의 방해시도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캐나다 등 여러국가가 신변 보호 요청을 거부했다는 새로운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위 동영상에서 자신을 김한솔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에 대해 [김한솔 본인이 맞는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변했다]. 이 때문에 비트코인을 노린 사기가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 되었다. 하지만 이후 국가정보원에서 영상의 인물은 김한솔이 맞다고 [사기일 가능성은 많이 낮다.]

아버지가 피살된 당시 김한솔은 [인근 호텔에서 근무 중]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영상으로 추측하건대 북한 공무여행용 여권을 소지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현재는 타국가에 망명하였으므로, 망명한 국가의 시민권을 취득하였을것으로 추정된다.

[상당히 힘들어 하고 있는 듯.]

2017년 10월 30일 김한솔 암살을 시도한 북한 공작원 조직이 중국에서 [[7]] ["김한솔, 중국 아닌 제3국에 체류"], 천리마 민방위 측으로 발표한 내용을 보면 남한의 대북기조가 호조를 이룰수록 해외로 망명한 탈북민들의 안전은 오히려 위협받고 있는 실태라며 밝혔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 이후에도 여전히 행방불명 상태이며, 근황조차도 알 수 없다. 현 남북 관계를 고려하면 국내에서도 김한솔은 애매한 위치인지라 통일이 되지 않는 이상 유령처럼 떠돌며 살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천리마민방위라는 북한내 반정부단체가 김한솔을 구출하겠다며 옹립하고 나섰다. 이 천리마민방위라는 단체는 이후 자유조선으로 이름을 바꿨다. 상세는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