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전문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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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관련 정보, 의료 관련 정보

영어: Medical School, School of Medicine 한자: 醫學專門大學院 [* 전문대 / 학원이 아니다. 전문 / 대학원이다!] [include(틀:전문대학원)] [목차]

개요

대한민국에서 의과대학과 함께 의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 다른 말로 메디컬 스쿨(Medical School)[* 미국식 표현. 직역하자면 의학원정도. 미국의 경우 대부분 의학교육이 의학전문대학원 과정으로 운영된다.]이라고도 하며, 줄여서 의전원 혹은 더 줄여서 의전이라고도 한다. [* 동시에 대다수의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였으며, 부산대학교에는 이것과 유사한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유일하게 존재하여 의전원, 치전원, 한전원, 법전원 이렇게 4전원 풀 세트를 갖추고 있다.]

의과대학 의학과 본과 4년 과정을 가르치는 4년제 전문대학원. 당연히 커리큘럼도 의학과와 똑같다. 대학원생의 소속 학과도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대한민국에서 의학전문대학원으로 개교한 학교는 없고[* 참고로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은 처음부터 전문대학원으로 개교했다. ] 기존의 의과대학이 완전 또는 일부 전환하여서 설치되었다. 2005학년도에 경희대학교, 건국대학교, 가천대학교가 전환을 시작하였고 이어서 41개 의과대학 중 27개 의과대학들이 완전 혹은 부분 전환했으나, 많은 논란 끝에 거의 다 의과대학으로 회귀하고 현재 강원대학교, 건국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세 곳만이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남기로 하였다.[* 소속된 대학교의 의대출신 졸업생들의 경우, 사실 의과대학으로의 회귀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지만 각자 나름의 장점이 있어서 회귀를 하지 않고 남았다. 건국대학교의 경우, 충주 개교를 조건으로 허가를 받았으나 의전원을 유치하면서 사실상 1학년부터 서울에서 학생 교육을 시킬 수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하여 위상이나 선호도가 높았던 장점이 있어서 회귀하지 않았다. 차의과대학의 경우도 이전에는 포천중문의대로 의대시절에는 신생 의대로 그냥저냥한 위치였지만 의전원 시절에 무려 강남에서 교육이 가능해지면서 급격하게 위상이 높아졌다. 강원대학교의 경우도 신생의대로 한림대에게 항상 치이는 위치였지만 의전원으로 전환하고 의과대학인 한림대와 차별화 되면서 나름 위상이 높아졌다고 생각해서인지 전환하지 않았다.]

도입

전개

광복 이후로 60여 년간 우리나라의 의사양성 시스템은, 고등학교를 졸업(예정)한 사람이 6년제 의과대학에 입학하여 졸업하는 것을 근간으로 하고 있었다. 절대 다수의 정원은 대입을 통해 의예과에 입학했으며, 소수 배정된 정원이나 결원을 편입을 통해 모집했다.

그러다 문민정부 시기 대학원 제도 개선 방안의 하나로 논의되기 시작하다가, 1996년 교육개혁위원회에서 처음으로 '의학전문대학원'이라고 공식적으로 명명되었다. 국민의 정부 시기 법학전문대학원과 함께 기본계획이 확정되었고, 참여정부 시기인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했다.

학부 4년간 혹은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쌓은 사람들이 의학에 자신의 전공을 접목시켜 다양한 발전을 이룰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는 이상적인 목표부터 당시 협상 중이던 한미 FTA로 미국과 경제단일체가 된다면 학제를 맞추면 좋겠다는 외교통상적 이유 등 여러 가지 순기능들이 도입 취지로 언급되었다.

2005년부터 일부 소수의 의대들이 BK21 사업 예산 지원을 연계하여 전환을 시작했고, 드디어 2006년 1월 18일 서울대학교가 정원의 50%를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미 서울대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의료인력의 배출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정원의 40%를 학사편입으로 모집하는 시범사업을 진행중이었으며, 2010년까지 추진하고 경과를 살펴본 뒤에 전환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서울대 전환 이후 호응이 이어질 것이라는 참여정부의 예상과는 달리 거점국립대학교와 일부 사립대학 이외에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에 소극적이었다. 이에 정부로서는 전환을 강력히 추진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고, 정원의 절반이라도 좋으니 의전으로 전환하라. 의전원으로 전환한 대학은 이를 BK21 예산 지원과 법학전문대학원 유치에 참고하겠다.라는 ~~협박~~유인책으로 로스쿨을 희망하는 모든 대학[* 예외적으로 원광대 같은 경우 의전원치전원 전환 없이 로스쿨을 받았다. 지역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정부에서 원광대를 밀어주고 있기 때문.]을 전환시켰다.

2009년 결국 전국 41개 의대 중 27개 대학이 의전원 체제를 도입했다. 그러나 이 중 절반인 13개 의대는 학부와 대학원 체제를 각 50%씩 섞어 운영하였으며, 14개 대학은 끝내 의전원 전환을 거부하였다. 이후 정권의 바뀌자 공공연히 추후 완전전환이냐 의대회귀냐 결정하겠다는 말들이 오갔다.

논란

의학전문대학원/논란

결과

계속된 논란 끝에 2009년 6월부터 의·치의학교육제도개선위원회가 구성되었고 의전원은 다양한 학문배경을 가진 의사양성, 학생선택권 확대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교육기간 연장, 등록금 상승, 군의관 부족 및 이공계 대학원 기피현상[* 거짓말 조금 보태서 엥간한 대학 생물학도라면 밋딧핏 안 쑤셔보는 이가 없을 정도였다. 공대나 화학 아니면 전공 살려서 직장 구하기도 힘든 현실에 생긴 현상이란 측면에선 공무원시험 열풍과도 비슷하다.] 심화 등이 문제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다양한 의사양성 학제가 의학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 대학이 자율적으로 의전원과 의대 중 선택하기로 결정됐다.[* 학교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라 얘기가 안 나왔지만, 의전 입시의 불투명성도 학생들의 불만이었다. 국가에서 관리하다시피하고 온국민이 지켜보는 대입인 의대입시와 다르게 학생선발의 자율성이라는 명분으로 학벌이나 스펙, 그리고 서류심사 등으로 정성평가를 해서 뽑는 학교가 많았는데, 이게 밖에서는 어떻게 점수화하는지 도저히 가늠이 안 되어서 입시설명회와 ~~피실험자들을 통해 얻은~~ 사례로 추정만 할 뿐이었다. 기어코 한양대에서 의대학장 아들이 석연치 않은 방식으로 입학해서 뉴스에 나오고 부자가 모두 사퇴, 자퇴했다.]

2011년 9월 발표된 의전원 정원조정 결과 가천대와 강원대, 건국대, 동국대, 제주대 등 5개교가 의전원을, 이를 제외한 36개 대학이 의대 학제를 선택했다. 2011년 9월 학제 전환을 결정한 27개 대학의 정원 조정 계획을 제출받아 확정했지만 최근 의전원을 선택했던 가천대가 의대로, 의대를 선택했던 차의과학대학교가 의전원으로 결정을 번복했다.[* 애초에 의대로 돌아간다고 했으나 의대 시절보다 전원 전액장학금이라는 제도로 우수란 학생들을 끌어모으고 의대시절보다 괜찮은 인재들을 얻고 있다는 판단하에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학석사 통합과정으로 정원의 절반을 고3 수험생으로 선발하던 학교들인 동국대학교가 2016년 6월[* 2012년까지 의학전문대학원과 의과대학을 병행했다가 2013학년도부터 의예과 신입생 모집을 하지 않았지만 다시 2016년에 의과대학으로 회귀를 선언함으로 2017년(2018학년도)부터 다시 의예과로 신입생을 모집, 2018년(2019학년도)까지만 의전 신입생을 모집한다.], 제주대학교가 2017년 3월[* [[1]]에 따르면 2019년(2020학년도)까지만 의전 신입생을 모집한다.] 의과대학으로의 회귀를 선언했다

현재 건국대, 강원대, 차의과학대학교 세 곳만 영구적으로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남기로 한 상황이다.

입학

전문대학원이기 때문에, 고등교육법 제33조 제3항에 규정된 학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법령에 따라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사람으로 지원 가능하다.[* 합격 후 일정기간 안에 학부 졸업증명서를 제출하게 되어 있다. 졸업요건이 맞지 않아 졸업하지 못하게 되었을 경우 의전원 합격이 취소된다. 안 그럴 것 같지만 이렇게 해서 입시를 다시 준비하게 되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다. 의전원 입시를 준비하고자 하는 이들은 졸업요건을 반드시 확인하자.]

다른 대학원 입시와 다른 차별점으로는 해당 입시 전용으로 의학교육입문검사(MEET)를 개발해서 전형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대입에서의 수능과 비슷한 위치. 2017학년도부터는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MDEET)로 통합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문서 참고.[* 일부 소수 의전원에서는 전형에 따라 아예 활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입시 경향

의대 입시에 비해서도 밀리지 않을만큼 까다롭고 복잡하다 의전 출신들은 항변하지만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 한발 양보해서 연세대 의학전문대학원 레벨이 아닌 이상 의대 입시보다 훨 수월하다. 기본적으로 지원자 풀 자체가 차이가 크다. 예외가 있겠으나 이미 대부분이 의대 입시에서 탈락해 패자부활전의 의미가 강한 입시이고, 뽑는 인원 수도 많았으며 각종 깜깜이 전형도 너무나 많기에... 능력이 되면 제도 탓하지말고 당당히 예과로 입학하면 되는 일이다.

성적대별 경향

* 서울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현재는 의과대학 학사편입]은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나 화학부 등을 기준으로 GPA 4.0/4.3 이상, TEPS 850점 이상은 되어야 지원[* 절대 합격을 말하는 게 아니다.]을 가늠할 수 있고 여기서도 자기소개서나 면접 등의 변수가 작용하거나 봉사활동, 연구실 경험 등이 미달되면 합격을 힘들 수 있다. 수능점수 기준으로도 웬만한 의대들만큼 커트라인이 센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부[* 실제로는 의학전문대학원 제도가 한창이던 2000년대 중후반 의전입시를 치른 학생들이 수능을 치른 2000년대 초반에는 이른바 의치한 광풍으로 인해 서울대 공대, 자연대가 가장 낮은 의대, 치대, 한의대와는 거의 겹치지도 않고 중하위 약대 정도 수준이었다. 물론 최상위 입학자는 의대 등을 버리고 오는 경우도 있었으나 그리 많지는 않았다.]에서 그리고 당신 옆에서 마찬가지로 의전원 진학을 목표로 눈에 불을 켜고 공부하고 있을 사람들 사이에서 그정도의 학점을 받는 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 여타 인서울이나 거점국립대 의전원들에 들어가는 것이 쉬운 것도 아니다. 연세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위의 '자대'를 '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로 바꾼 정도만큼의 스펙을 요구한다. 따라서 GPA 4.0/4.3 이상, TEPS 850점 이상은 되어야 합격을 가늠할 수 있고 이마저도 면접이라는 변수가 있다. 물론 서카포라면 학점이 0.1~0.2 정도 낮아도 합격시켜 주는 경향이 있지만, 그래도 GPA 4.0/4.3 이상, TEPS 850 이상은 되어야 안전하다. 인서울 의전원의 대표인 경희대지거국 의전원의 대표인 부산대, 경북대 등은 연고대 생명과학부까지가 무난한 스펙으로 여겨진다. 의전원 열풍이 한창이었던 08, 09학번의 연고대 생명과학부의 입결은 지방대 의대까지는 아니더라도 단과대학의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물론 2000년대 초반 의대 광풍 이후로 워낙 의대 인기가 공고하니 서남대 의대라고 하더라도 그 어떤 학교의 생명과학부보다도 높은 점수대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의전 완전전환 '분위기'로 의대정원이 대폭 감축되고 약대 6년제 전환으로 생명과학계열의 입결이 대폭 상승한 것.] 물론 이렇게 원서를 쓰게 된다면 스펙이 자대를 진학할 정도로 높을 필요는 없어진다.
* 경북대 의전원 수시전형 합격자의 평균 스펙은 GPA 93 내외, TEPS 780 내외이다. 물론 출신 학부가 낮아질수록 기준이 훨씬 빡세진다. 자대의 경우 과탑이라거나 그 수준에서 놀 정도여야 지원해 볼 수 있는 정도. 경희대의 경우 이보다 약간씩 더 높고, 건국대나 전북대는 학점보다는 영어, 특히 TEPS 점수를 위주로 본다.

전형별 경향

* 수시전형:  '스펙'들, 즉 출신 학부와 학과, 학점, 영어 점수와 자기소개서를 위주로 평가되는 편이다. 정시에서도 스펙의 중요성은 무시될 수 없으나 MEET 점수로 뒤집을 수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발생한다. 현재 의전원 입시는 대부분 수시 위주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설명이 필요한 위키러들은 각주를 참조하거나 준비생 커뮤니티 등을 탐색해 보면서 자신의 위치를 한번 가늠해 보자.[* 위의 연세, 경희, 경북, 차 등의 학교는 대부분 정성평가라고 이야기되는 학교들이다. 충남, 인하, 건국 등의 경우는 정량평가가 그나마 이루어진다고 이야기되지만 정성요소가 절대로 없진 않다. 정성평가 학교들의 서류심사는 거의 일정 학부, 학교 이하 지원자가 낸 원서들을 갈아버린다. 라고 이야기될 정도로 평가가 가혹하다. 연고대 생명과학부가 마지노선이라는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가천이나 한양 등의 경우는 연고대 생명 출신들도 쓰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서류심사가 까다로워진다. 물론 이런 학교들에서는 서포카 지원자들, 특히 서울대학교 학부 지원자들은 매우 큰 반사이익을 누리게 된다. 가천 등은 놀고 먹었던 서울대학교/카이스트 지원자들의 마지막 보금자리라고 이야기될 정도. 이에 반해 경희처럼 연고대와 설포카에 거의 차등을 안 주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연고대 생명과학부 출신의 중상위권 스펙들이 유리하게 된다. 그리고 실제로 많이 간다. 원서를 내기 이전에 학교들의 성향을 알아보고 자신의 스펙과 합격가능성을 가늠해보는 것이 이 입시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정량평가(출신 학부, 학과보다는 gpa 등으로 승부보는 곳)가 위주인 학교들은 문과 출신들이 그나마 지원해 볼 만하지만, 정성평가가 이루어지는 학교들을 쓰는 건 비추천. 스펙에 매우 자신이 있거나 서류분쇄를 직접 경험하고 싶지 않다면 왠만하면 다른 학교들을 알아보자.][* 거점국립대 의전원들은 대부분의 경우 수시나 정시 전형들에서 지역 고등학교/대학교 출신자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이 전형들은 일반 전형에 비해 매우 유리하므로 반드시 한번 알아보자.]          
* 정시전형: 보통 MDEET가 가장 많이 반영되고, 그 다음 영어점수, GPA 등 정량평가요소에 따라 배치표도 만들어지고, 평가가 이루어진다. 최근 추세로는 정시에도 스펙 요소가 도입되어서 미트 고득점을 받아도 상위권 학교는 쓰기 부담스러워지는 분위기이지만.. 대체로 의전원/학사편입 입시 결과는 메이저-인서울-수도권/거점국립대(학교 성향이 각자 많이 다르기도 하고 입시결과가 겹치는 경우가 많다.) -지방사립대 의전원 정도로 나뉘어진다. 학사편입이 병행되고 있는 지금은 학사편입 쪽을 선호하기도 하기 때문에 입결이 약간 복잡하다.

전형 요소

보통 1단계에서 2~5배수를 MEET(Medic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의학교육입문검사) 점수, 대학교 평점(GPA), 영어 자격시험 점수(주로 TOEIC,TEPS), 서류심사 점수, 봉사활동 이력 등이 들어가고, 2단계에서 자체 시험이나 면접을 실시한다. 수시는 보통 6월에, 정시 전형은 10월 정도에 시작한다. 수시는 MEET 점수를 최저 기준으로만 사용하는 경향이, 정시에서는 MEET를 점수화시켜 반영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는 학교들마다 다르므로 반드시 확인해 보아야 한다.

*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 2017학년도부터 MEET와 DEET가 통합해서 출범한 시험. 이 시험 하나로 이론상 의학전문대학원과 치의학전문대학원에 모두 응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수시에서 의치전 각각 1개대학, 정시에서 의치전 각각 1개대학, 그리고 의치대 학사편입에서 2개대학을 선택할 수 있다. 의치대학사편입에서는 의대를 2개 지원하거나 치대를 2개 지원하거나 의치대 1개씩 지원하거나 할 수 있다.], 시험과목은 물리와 통계가 삭제되고 유기화학의 범위가 대폭 줄었다.
* 영어자격시험: 보통 TEPS를 많이 반영한다. 대학원 입시인데 TOEIC은 격이 안 맞고, TOEFL은 응시료가 상당하니 절충. 하지만 상당한 학교들이 TOEIC, TEPS를 동시에 반영하기도 했다. 다만 혹시나 MDEET이 잘나오는 경우를 생각해서 TEPS, TOEIC 둘다 봐두는 경우가 많았다. 요구되는 수준이 상당한 난이도라서 이 영어에서 나가떨어지는 경우도 없지 않았다. TEPS의 경우 800은 넘어야하고 TOEIC의 경우 900은 넘어야 일단 기본스펙을 채운 것이다보니 두가지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입시를 접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스펙으로 극복하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 물론 틈새전형으로 조선대학교나 강원대학교 등의 학교는 TOEIC을 꾸준히 고집하거나 TEPS와 변별을 안 두는 학교도 있었다. 이럴 경우에는 만점에 가까워야 할 정도. 물론 아무리 그래도 입시에서 미트보다 비중이 큰 경우는 없었고 시간이 한정된 경우 적당히 준비하고 미트에 올인해야한다. 현재는 아래 서술할 학사편입의 경우 TEPS에서 TOEIC을 보는 곳이 많아졌다.
* 평점: 평점(GPA)의 경우는 고고익선. 물론 고고익선이 아닌 요소가 어디있냐만은 안보는 곳은 아예 안 보고 보는 곳은 학교가 SKY든 지사립이든 학점 얼마인지만 그대로 볼 정도니 학교에 따라 다르다. 보통은 약수교가 아닌 이상 85점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게 중론이고, 대부분 90~95 사이의 점수대가 많다.

학사 편입

2015학년도 입시부터는 의대 / 의전원 병행 대학들에서의 신입생 모집이 중단된 대신, 혼란을 막기 위해 정원의 30%를 학사편입으로 선발하였다. 말 그대로 의과대학에 학사 자격으로 편입하는 것이다. 기존의 예과생들과의 이질감은 다소 줄어들 듯. 당연히 졸업학위도 의학사다.

2017학년도 기준으로 의/치전 각각 수시, 정시 1회씩에 학사편입 의/치대 중 2곳(의대 2곳이든 섞든 상관 없음) 총 6번의 지원이 가능.[* 의전 폐지 후속대책이기 때문에 일반편입과 다르게 교육부에서 정해 놓았다.][* 의대 일반편입은 자퇴등으로 결원이 생길때마다 시행된다. 학교에 따라서 모집하지 않는 해도 많다. 경쟁률도 하늘의 별따기. ~~로또~~ 조건도 일반 편입처럼 학사가 아니라 2년 수료이어도 지원가능하고, 대학별고사나 면접 시간만 겹치지 않으면 무제한 응시가능하다. 학교에 따라서 본1이 아니라 예2로 편입하기도 한다.]

2018학년도에는 27개 의·치과대학(의학22, 치의학5)에서 681명(의학585, 치의학96)을 학사 편입학 학생으로 선발한다.

전형은 크게 3가지로 나뉘었는데, 기존 수시와 비슷하게 서류와 면접으로 가르는 경우와 MDEET 성적을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경우, 학교에서의 자체적인 전공 과목 시험(한양대) 또는 에세이 시험(아주대) 시행 후 면접의 절차이다.

의전 입시와 마찬가지로 학사 편입도 인서울이 정성평가 경향이 있어서 대학별고사 성적이 좋거나 학벌, 스펙 등이 필요하며, --소문으로는 학벌, 영어, 학점 순으로 엑셀돌린다는 카더라가 있다-- MDEET를 안보는 경향이 있고[* 한양대학교의 경우 모집요강에 대놓고 MDEET 성적은 참고하지 않는다고도 써 놓았다.], 지사립이 정량평가 경향이 있어서 MDEET, GPA, 영어 시험 점수가 유효한 편이고. 자세한 사항은 입시 사이트나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서 최종 확인 바란다.

4년 간 의무적으로 학사편입 선발을 시행하도록 한 이후 학사편입을 폐지하고 의과대학으로 회귀하기로 하였기 때문에 2019학년도 입시부터는 더 바늘구멍이 되어 버렸다.

입학 이후

커리큘럼이나 생활상은 의학과 본과 4년이랑 똑같다.

당연히 의사국시도 동일하고 합격해서 받을 의사면허증도 동일하다. 해당문서 참고.

완전전환학교에 입학한다면 동기들끼리야 당연히 문제가 없을 것이고 동아리 명맥 끊긴 걸 아쉬워하는 소리를 이따금씩하는 학부 선배와는 약간의 어색함이 흐를 것이다.

절반만 전환하여서 한 강의실에서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함께 똑같은 수업을 듣는 경우도 학교에 따라서, 서로 사이가 좋은 학교도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학교도 있다. 학교별 특성 차이는 감안해야 한다. ~~학부 다녀봐서 알겠지만, 일반대학도 학교마다 편입을 어떻게 대우하냐가 천지차이...~~

정작 의학전문대학원생은 학부생과의 갈등보다는 의전체제 자체가 사라져가면서 샌드위치 신세가 되어 왠지 모르게 느껴지는 고립감이 더 많다는 듯.

졸업 이후

의전원 졸업을 하면 의학 석사가 아닌 의무 석사학위를 취득한다. 일반대학원인 의학대학원 졸업 후 따는 의학석사와는 다르다.

또한 석박사 이후에도 출신학부도 중요한 예과 출신 또는 일반대학원과 달리, 의전원 입학 이후에는 출신 학부와 관련된 것들은 사실상 묻혀버리게 된다. --신학대학원과 똑같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의사면허를 의전원 졸업생 자격으로 받는 것이지, 학부 졸업장으로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서울대학교 학부 졸업 후 타교 의전원 졸업자가 서울대학교 출신 의사라고 하면 학력위조가 된다.[* 참고로 학부 의예과 출신은 1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 간혹 의학과라는 말을 생략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의과대학 졸업 교명이 학부 교명이다.]+2대학교 의학박사 졸업(취득)이라 적으며 의학박사를 타교에서 받았더라도 의사면허의 근본은 학부 의예/의학과이므로 학부 출신교명을 이력서, 광고 등에 기재하는 것이 원칙이다.] 실제로 교수 중에서는 "이제 자네의 모교는 XX대학교가 아니라 ㅇㅇ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일세" --자네는 다른 학교에서 4년간 예과를 끝내고 왔을 뿐-- 라고 의전생들에게 자주 주지시키면서 세뇌(?)시키려 하는 경우들이 간혹 있는데, 미리 확실히 해두는 게 학벌이 좋다고 평가 받는 학부출신 학생이 학벌이 나쁘다고 평가받는 대학원 다닌다는 학벌콤플렉스 때문에 나중에 분명히 해야할 때 하지 않다가 학력위조범 취급받고 낭패보는 것보다는 낫다.

그리고 의전원 내에서의 학업성적이 매우 중요해진다. 의전원 성적이 수련병원을 고르는 핵심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수련병원을 정할 때 의전원생의 학부명+학부 성적은 전혀 고려하지 않으며 서류도 요구하지 않는다. 예과 출신도 당연히 학부 본과 4년 성적이 핵심.

설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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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bgcolor=#FFFFFF><bgcolor=#dddddd><)>^^학년도^^*^^^^||<rowbgcolor=#EEEEEE><|2><:>05||<|2><:>06||<|2><:>07||<|2><:>08||<|2><:>09||<|2><:>10||<|2><:>11||<|2><:>12||<|2><:>13||<|2><:>14||<|2><:>15||<|2><:>16||<|2><:>17||<|2><:>18||<|2><:>19||<|2><:>20||<|2><:>21|| ||<#dddddd><(>,,대학명,,|| ||<:><#FFFFCC>강원대학교 || || || ||<#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 ||<:><#FFFFCC>건국대학교 ||<#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 ||<:><#FFFFCC>차의과학대학교 || ||<#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 ||<:><bgcolor=#E1F5A9>동국대학교 || || || || ||<#CCFFCC>||<#CCFFCC>||<#CCFFCC>||<#CCFFCC>||<#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 || || ||<:><bgcolor=#E1F5A9>제주대학교 || || || ||<#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 || ||<:><bgcolor=#FCFCFC>가천대학교 ||<#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 || || || || || ||<:><bgcolor=#FCFCFC>가톨릭대학교 || || || || ||<#CCFFCC>||<#CCFFCC>||<#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 || || || || || ||<:><bgcolor=#FCFCFC>경북대학교 || ||<#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 || || || || || ||<:><bgcolor=#FCFCFC>경상대학교 || ||<#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 || || || || || ||<:><bgcolor=#FCFCFC>경희대학교 ||<#CCFFCC>||<#CCFFCC>||<#CCFFCC>||<#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 || || || || || ||<:><bgcolor=#FCFCFC>부산대학교 || ||<#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 || || || || || ||<:><bgcolor=#FCFCFC>이화여자대학교 || || ||<#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 || || || || || ||<:><bgcolor=#FCFCFC>인하대학교 || || || || ||<#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 || || || || || ||<:><bgcolor=#FCFCFC>전북대학교 || ||<#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 || || || || || ||<:><bgcolor=#FCFCFC>조선대학교 || || || || ||<#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 || || || || || ||<:><bgcolor=#FCFCFC>충남대학교 || || || || ||<#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CCFFFF>|| || || || || || ||<:><bgcolor=#FCFCFC>고려대학교 || || || || ||<#CCFFCC>||<#CCFFCC>||<#CCFFCC>||<#CCFFCC>||<#CCFFCC>||<#CCFFCC>|| || || || || || || || ||<:><bgcolor=#FCFCFC>동아대학교 || || || || ||<#CCFFCC>||<#CCFFCC>||<#CCFFCC>||<#CCFFCC>||<#CCFFCC>||<#CCFFCC>|| || || || || || || || ||<:><bgcolor=#FCFCFC>서울대학교 || || || || ||<#CCFFCC>||<#CCFFCC>||<#CCFFCC>||<#CCFFCC>||<#CCFFCC>||<#CCFFCC>|| || || || || || || || ||<:><bgcolor=#FCFCFC>성균관대학교 || || || || ||<#CCFFCC>||<#CCFFCC>||<#CCFFCC>||<#CCFFCC>||<#CCFFCC>||<#CCFFCC>|| || || || || || || || ||<:><bgcolor=#FCFCFC>아주대학교 || || || || ||<#CCFFCC>||<#CCFFCC>||<#CCFFCC>||<#CCFFCC>||<#CCFFCC>||<#CCFFCC>|| || || || || || || || ||<:><bgcolor=#FCFCFC>연세대학교 || || || || ||<#CCFFCC>||<#CCFFCC>||<#CCFFCC>||<#CCFFCC>||<#CCFFCC>||<#CCFFCC>|| || || || || || || || ||<:><bgcolor=#FCFCFC>영남대학교 || || || || ||<#CCFFCC>||<#CCFFCC>||<#CCFFCC>||<#CCFFCC>||<#CCFFCC>||<#CCFFCC>|| || || || || || || || ||<:><bgcolor=#FCFCFC>전남대학교 || || || || ||<#CCFFCC>||<#CCFFCC>||<#CCFFCC>||<#CCFFCC>||<#CCFFCC>||<#CCFFCC>|| || || || || || || || ||<:><bgcolor=#FCFCFC>중앙대학교 || || || || ||<#CCFFCC>||<#CCFFCC>||<#CCFFCC>||<#CCFFCC>||<#CCFFCC>||<#CCFFCC>|| || || || || || || || ||<:><bgcolor=#FCFCFC>충북대학교 ||<#CCFFCC>||<#CCFFCC>||<#CCFFCC>||<#CCFFCC>||<#CCFFCC>||<#CCFFCC>||<#CCFFCC>||<#CCFFCC>||<#CCFFCC>||<#CCFFCC>|| || || || || || || || ||<:><bgcolor=#FCFCFC>한양대학교 || || || || ||<#CCFFCC>||<#CCFFCC>||<#CCFFCC>||<#CCFFCC>||<#CCFFCC>||<#CCFFCC>|| || || || || || || || ||<-18><bgcolor=#dddddd>^^*^^ 설립연도가 아닌 신입생을 모집한 학년도[br]{{{+2 {{{#FFFFCC ■}}}}}} 현재까지 영구적인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를 선언한 대학교[br]{{{+2 {{{#E1F5A9 ■}}}}}} 의과대학으로 복귀할 예정이나 2018년(2019학년도) 현재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대학교[br]{{{+2 {{{#CCFFFF ■}}}}}} 의학전문대학원 완전전환[br]{{{+2 {{{#CCFFCC ■}}}}}} 의학전문대학원 의과대학 병행[br](참고) 의과대학만을 운영해오고 있는 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 건양대학교 · 계명대학교 · 고신대학교 · 단국대학교 · 대구가톨릭대학교 · 순천향대학교 ·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 울산대학교 · 원광대학교 · 을지대학교 · 인제대학교 · 한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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