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털

From Hidden Wiki
(Redirected from 똥꼬 털)
Jump to navigation Jump to search

[include(틀:상위 문서2, top1=생물학, top2=성 관련 정보)] [include(틀:회원수정)] [include(틀:성적 특성)] [include(틀:포유동물의 기관계)] [include(틀:생식기)]

||||<bgcolor=#919191>

{{{#FFFFFF 언어별 명칭}}} || ||<#dddddd> 영어 ||<bgcolor=#FFFFFF>Perianal hair || || 일본어 ||<bgcolor=#FFFFFF>けつ[include(틀:루비, 루비=げ, 글자=毛)] || ||<#dddddd> 중국어 ||<bgcolor=#FFFFFF>肛毛(gāng máo) || [목차]

개요

항문이나 항문의 주변에서 자라는 . 궁둥짝보다 더 은밀한 위치.

똥꼬털, 항문털, 항문 털, 항문모는 표준어는 아니며 표준국어대사전에는 [[1]]로 등록되어 있다. 가는 털 사이에 홀로 빳빳히 난 털 한 가닥을 똥털이라 부르기도 한다.

많은 사춘기의 청소년들이 항문 주변에 나는 털을 보고 울다 웃으면 똥꼬에 털난다는 명제가 농담이 아니라는 것에 대하여 경악하는 경우가 많다.사실 남녀 불문하고 누구나 겪는 현상으로 이에 대한 교육이 전무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

상세

음모, 겨드랑이 털 등 다른 체모들과 마찬가지로 유년기엔 나지 않으며, 2차 성징 이후 가장 늦게 생기는 편. 남녀구분없이 대부분의 사람에게 난다.

미관상으로도 더러우며 필요가 없다. 게다가 필요 있는 털이라고 할 수조차 없다. 마찰 방지나 체취를 함유하는 기능들은 모두 추정에 불과할 뿐, 인간이 진화하면서 항문에 털을 남겨둔 이유는 아직 과학적으로 밝혀내지 못했다. 어쩌면 정말 없어도 되는데 진화 과정에서 남았을 뿐인 흔적기관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두 엉덩이가 맞닿아 마찰을 일으키기 때문에 땀이라도 나서 젖어 있는 상태에서 비벼지다보면 헐어버릴 위험도 있고 배출기관이 위치해 있어서 위생상 좋을 리가 없다. 겨드랑이나 음부에 나는 겨드랑이 털음모도 마찬가지 이유. 겨드랑이는 팔과 몸이, 음부는 두 다리가 맞닿아서 마찰이 일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인데 사실 겨털도 있으나마나하다. 겨털이 없어도 별 문제가 생기진 않는다. 그리고 음부는 마찰이 일어나는 위치에 털이 나지 않는다. 마찰이면 샅쪽에 털이 나야하지만 음모의 위치는 방광 위쪽으로 마찰이 안일어나는 곳이다. 여성들은 대음순까지 길게 나는 경우가 있으니 케바케긴하다.

참고로 황인종일수록 체모가 적고[* 음모가 나지 않는 무모증의 비율도 타 인종에 비해 몽골로이드에서 유독 높게 나타난다.], 백인흑인은 황인종에 비해 많다.

부위가 부위이니만큼 제모하기도 훨씬 까다롭다.[* 일단 안 보여서 거울을 이용하거나, 심지어 남이 밀어줘도 어렵다. 항문 주위의 주름 수는 세 자릿수라고 한다.] 밀다가 다치면 치질이 생길 수도 있고, 무엇보다 한 번 밀고 나면 다시 자랄 때 계곡 사이를 찔러대서 따갑고 무진장 신경 쓰인다. 며칠마다 계속 밀어서 관리할 것이 아니라면 아예 밀지 않는 편이 좋다. 거기에다가 일회용 칼날 면도기로 면도를 하기에는 위치가 너무너무 부담스러우며, 기술을 요구하고, 또 위험하며, 전기면도기를 쓰기에는 점막 손상도 우려되고, 아무리 생각해도 똥털 밀고 그 면도기를 다시 쓰기가 기분상 불쾌감을 유발할 수밖에 없으니.

전문적인 기술 없이, 집안에서 가장 해결하기 좋은 방법으로는 소독한 가위로[* 끓는 물에 넣거나 알코올로 날을 닦으면 된다.] 짧게 쳐 주면 된다. 혹은 안쓰는 코털제거기를 사용하면 아프지만 제모 가능하다.

과거 모 탈모 커뮤니티에서 어떤 탈모가 심한 사람이 모발이식을 하는데, 탈모된 정도에 비해 옮겨 심을 뒷머리의 양이 부족해서 의사가 온 몸의 여러 종류 털을 이용해서 수염, 다리털 등 필요한 털 개수를 채워서 심었는데 그중 이 털까지 뽑아서 심었다는 글도 있었다.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단순 도시전설급으로만 들릴 수 있겠지만 실제로 수염, 가슴털, 다리털 등을 이용해서 모발이식을 한 사례가 소수지만 한국에 이미 있기 때문에 이 털까지 이용한 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신할 수 없다. [* 한국에서는 그런 방식의 체모를 이용한 모발이식을 하는 의사가 극소수라고 하지만 미국, 캐나다나 유럽 쪽의 경우는 그런 방식의 모발이식을 하는 의사들이 좀 더 많다고 한다. 물론 그 동네에서도 주류는 아니지만, 극소수 수준보다 좀 더 많은 정도라고 한다. 고난이도 기술이라 원래 의사 중에서도 더 돈을 많이 버는 계열인 모발이식전문 의사들 중에서도 그쪽이 수술비도 비싸서 돈을 더 많이 번다고 한다. 실제 사례 중에는 머리쪽에 부상을 당해 엄청난 양의 머리카락을 잃은 환자를 온 몸의 털을 이용해 수술한 사례 영상도 있다. 서양사람이 동양사람보다 체모가 훨씬 더 많아서 가능한 듯.]

일단 존재 자체가 압박이며 해당 부위가 은근히 가렵기도 하기 때문에 없느니만 못한 것이지만,

비데가 필요한 이유 중에 하나다.[* 물론 그냥 손이나 샤워기로 닦고 물기를 말리면 비데가 필요없다. 당연히 손은 비누로 깨끗하게 많이 닦는 건 필수사항이고 손으로 비누칠까지 해주면 더욱 개운하다. 뭔가 찝찝하다면 고무장갑 하나 사서 닦는 거 전용으로 쓰는 것도 나쁘진 않다.]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은 똥을 배설한 경우, 뒤처리 시 털에 묻는 경우가 있다. 이 묻은 똥이 시간이 지나 수분이 증발하여 굳으면 털과 섞여 매달리거나 붙어 있게 되는데, 당연히 이 상태에서 오랜 시간 걷거나 활동하면 마찰에 의해 덩어리와 함께 털이 뽑혀져나오게 되는 상상하기 참 싫은 상황이 벌어진다.

미관상의 문제보다 더 무서운 점은, 털이 많이 떨어져 나가는 경우 항문 주위에 상처가 나게 되고 이 상태에서 재차 배설이 이루어지고 다시 그걸 휴지로 닦으면 상처에 대변에서 비롯한 균이 감염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 그러므로 신경 써서 배설 후 뒤처리를 하거나 비데를 사용, 혹은 샤워 시 항문 주위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특히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한데 한여름에 땀 많이 나는 체질이 이 털이 많이 났을 때 털 사이에 습기가 차있으면 그 불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샤워 하고 나서 꼼꼼하게 닦고 잘 말리자. 특히 땀띠를 주의해야 한다.]

울다가 웃으면 엉덩이에 털 난다는 놀림이 있지만 사실은 어떻게 해도 날 사람은 난다.--엉덩이에 뿔난다는건 들어봤는데 털난다는 첨듣는데--

마약 복용자가 검사를 피하기 위해 온몸의 털을 밀어서 증거 불충분으로 훈방될 뻔 했는데, 경찰의 기지로 미처 제모하지 못한 털을 뽑아 마약 복용 사실을 입증하고 감옥에 넣은 일이 있다. [[2]]

기이하게도 성교육 및 가정, 생물, 체육 과목의 2차 성징 관련 수업에선 별걸 다 가르치면서 이 털의 존재만은 가르치는 경우가 없다. 아예 교육과정 차원에서 존재를 봉인당한 부위.[* 이러한 이유 때문에 대부분 청소년들은 누군가에게 배우거나 목격하지 않는한 모르게 되는 것이 당연한데 문제는 갑자기 자란 털 때문에 상당히 놀라거나 고민에 빠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참고로 이게 돋아나는 시점부터 성장이 멈춘다는 속설이 있다. 다른 버전으로 겨드랑이 털이 돋아나면 성장이 멈춘 상태라는 말도 있다. 아마 항문털이 2차 성징의 막바지에 나기 때문도 있고, 말하기 민망해서 겨드랑이 털로 변형되었거나 또는 겨드랑이 털이라는 말이 변형되었기 때문이리라. 어쨌든 말하기엔 영 좋지 않지만. 또한 2차 성징과 키 성장은 별 관련이 없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기를. 미성년자의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현대에는 키 성장이 활발해지는 때가 2차 성징이 시작되는 시기와 겹치는 경우가 많아서 다들 그런 착각을 한다고 한다.

왁싱을 통해 완전히 제모하는 방법도 있다. [[3]] 전문적으로 시술하는 곳에 가면 된다. [[4]]

여담으로 똥털 만큼 당혹스러운 것으로는 똥꼬 땀이 있다. 겨드랑이, 사타구니 땀보다도 당혹스러운 것이 바로 이 땀이다.속옷의 기본요소가 흡습성이라고 하는 이유 일반 땀하고는 다르게 자위나 똥을 참을 때처럼 괄약근이 활동하면 나게 된다. 그리고 일반 땀과도 같이 흘리므로 운동 따위를 하면 뒤에서 볼 때 똥꼬 주위가 흥건하게 젖어 있다. 특히나 옛날 화물차량 중 에어컨이 없는 차량을 여름에 몰게 된다면, 엔진 바로 위에 탑승하고 있는 상황이라 좌석에서 열기가 올라오고, 날씨는 덥기 때문에 바지가 오줌을 싼 것처럼 확 젖어버리는데, 어중지간하게 땀이 두 골 사이로 흐르기 시작하면 도저히 차량에서 내릴 수 없는 비주얼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특히나 면바지를 착용하고 있다면 지못미.

AV 배우들은 비주얼로나 위생적으로나 문제가 되는지라 똥털에 대해 항상 전문가의 관리를 받는다고 한다.

와타시야 카오루의 만화 아이들의 시간에서는 여성 캐릭터들이 이것 때문에 곤욕 아닌 곤욕을 치르는 에피소드[* 65화]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위키러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생략. 힌트는 '일본 학교의 기생충 검사'[* 일본 초등생들은 기생충 검사를 한다. 이때 사용하는 것이 기생충 검사용 셀로판 테이프인데 이걸 항문에 붙였다가 떼면 된다. 왜 어린이만 하냐면 어른의 경우 털까지 같이 뜯어지기 때문 요충검사를 위한 진단법으로 한국에서도 항문 소양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주로 행해지는 검사이다.]

영구제모하거나 그냥 퇴화되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관련 문서

* 엉덩이
* 
* 
* 항문
* 왁싱
* 제모
* 음모
* 곤도 이사오[* 이 털때문에 고민하며 시무라 타에에게 남자친구의 똥꼬에 털이 수북하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그 털까지 사랑하겠다는 영업용 멘트에 뿅간 이후로 계속 스토킹중이다.어찌보면 스토킹의 원인...]

분류:의학분류:성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