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서의 안드로젠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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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뇌에서의 안드로젠 각인(androgen imprinting of the brain)은 태아 시기에, 또는 출산 직후에 포유류태아신생아안드로젠(남성 호르몬)에 노출되면 남성으로서의 성 정체성(gender identity)과 여성에 대한 성적 지향(sexual orientation)을 가진다는 것이다.[1]


종종 뇌성(brain sex)이라는 용어도 쓰는데 학술적인 용어는 아니다.[2] 과학 논문에서 사용하는 용어는 androgen imprinting of the brain이다.

성 정체성, 성적 지향과 페티시의 차이점

성 정체성(gender indentity)과 성적 지향(sexual orientation)은 각인된 상태로 태어나는 것이므로 현대 의학으로는 아직 변경할 수 없다. 반면 페티시성적 취향치료가 가능하다.


N. I. Lavin과 동료들이 보고한 사례 연구에서 여성의 복장을 입으면 성적으로 흥분하는 크로스드레서 남자를 치료한 사례가 있다. 그 사람이 여자 옷을 입은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 후 그 사람에게 구토제를 주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메스꺼움을 느낄 때 스크린에 그 사람이 여자 옷을 입고 있는 슬라이드들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는 자기 자신이 그 슬라이드들을 기술한 내용을 미리 녹음해 둔 테이프를 들었다. 반복된 학습을 통해 슬라이드와 녹음된 음성을 메스꺼움과 연관지어 학습했다. 그 후 이성의 옷을 입는 행위가 메스꺼움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이성의 옷을 입지 않게 되었다. 몇 년 후 행해진 추적 연구에서도 이 문제가 재발했다는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혐오 치료는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으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많다. 정신의학에서는 크로스드레싱이나 여성 속옷, 스타킹, 등에 성적으로 흥분하는 성적 페티시즘성 도착증의 일종으로 본다.

인터섹스의 경우

인터섹스 (intersex) 또는 간성남성여성생식기를 모두 가졌거나, 모두 없거나, 애매모호한 형태를 가진 경우를 모두 말한다.

인터섹스는 2,000명 중 1명(0.05%)의 비율로 존재한다. 인구 5천만명의 대한민국에는 25,000명이 있다.


XX 염색체를 가졌고 내부 생식기는 여자지만 외부 생식기가 남자처럼 보이는 인터섹스의 일종인 선천 부신 과다형성 환자이므로 여자로 판별했던 아기의 뇌성이 남자로 판단되므로 이에 따른 호적의 성별 정정을 허용한 "서울남부지방법원 2006호파4578" 판례가 있다.[3]


인터섹스 성별 정정에 관한 판례로 "서울가정법원 92브80" 판례도 있다.[4]


2013년 12월 6일의 신문기사 "남자였는데…25살, 여성의 성기가 발견됐다"에 보면 아래와 같은 인터섹스 사례가 나온다.[5]

“지렁이가 아니라, 저는 사람이에요”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해요. 아직 우리 사회가 제대로 인터섹슈얼에 대해 논의를 제대로 한 적이 없잖아요. 차라리 우리를 장애인으로 생각해도 좋으니 사람으로 생각해줬으면 좋겠어요. 동성애자들은 변태 취급을 받으면서도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우리는 (자웅동체인) 지렁이 같은 존재로만 취급받아요.”


Rokuhana Chiyo가 인터섹스들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얻은 사례들을 만화로 재창조한 IS - Otoko demo Onna demo Nai Sei라는 만화도 있다.[6]


Kata Konayama가 그린 Fukakai na Boku no Subete o는 실화 바탕은 아니지만 자신의 성 정체성이 남자도 여자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례의 남자 아이가 주인공이다.[7] XY 염색체를 가졌고 내부 생식기는 남자이지만 외부 생식기는 여자처럼 생긴 안드로젠 무감응 증후군이라는 인터섹스에서도 완전히 여성화가 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불완전하게 여성화가 된 사람도 있다. 마찬가지로 뇌에서의 안드로젠 각인(androgen imprinting of the brain)에서도 안드로겐의 영향을 뇌가 불완전하게 받아 불완전하게 남성화가 될 수 있다. 그런 사람의 경우 성 정체성(gender indentity)과 성적 지향(sexual orientation)이 애매모호하여 자신을 남자도 여자도 아니라고 생각하거나,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끌리는 양성애 경향이 나타날 수 있다.

트랜스젠더의 경우

트랜스젠더(transgender)는 자신의 육체적 (섹스, sex)이 정신적 성(젠더, gender)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증상이다.


"츠바키 아야나"의 이야기를 "나카모리 고센"이 그린 "저, 남학교 출신입니다"에도 자신이 여자라고 생각하는 남자의 얘기가 나온다. 결국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8]


Umareru Seibetsu wo Machigaeta!에서도 Konishi Mafuyu가 자신의 몸은 남자라도 정신은 여자라고 생각하여 태국에 가서 성전환 수술을 받는 자신의 이야기를 만화로 그렸다.[9]


크로스드레서의 경우

크로스드레싱(cross-dressing)은 이성복장을 입는 행위이고, 이런 행위를 하는 사람은 크로스드레서(cross-dresser, CD)라고 부른다.


오오시마 카오루의 이야기를 "Fumi Fumiko"가 그린 Otokonoko Doushi Renai Chuu.에는 정신도 남자고 몸도 남자지만 여장을 하고 남자와도 성관계를 가질 수 있는 오오시마 카오루의 이야기가 나온다.[10]

이 만화를 읽어보면 오시마 카오루는 어렸을 때부터 여자에게만 성적 관심을 가졌고, 스스로를 남자로 생각했다. 현재 여장을 하고, 남자와 성관계를 가지는 것은 성적 취향페티시로 생각된다.

함께 보기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