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트 M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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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dth=100%||||width=100% || ||<:><rowbgcolor=#353535>{{{#white 오리지널 M1911}}}[* 콜트 제조품.]||||<rowbgcolor=#353535>{{{#white M1911A1}}}[* 사진은 M1911 납품 업체중 타자기 제조회사 레밍턴 랜드에서 제조한 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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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Colt M1911}}} || || {{{#353535 종류}}} ||자동권총|| || {{{#353535 국가}}} ||미국 || ||<-2><bgcolor=#353535> {{{#White 역사}}} || || {{{#353535 개발}}} ||<(>존 브라우닝|| || {{{#353535 개발 년도}}} ||<(>1911년|| || {{{#353535 생산}}} ||<(>콜트|| || {{{#353535 생산 년도}}} ||<(>1911년~현재|| || {{{#353535 생산 수}}} ||<(>270만정 이상|| || {{{#353535 사용 년도}}} ||<(>1911년~현재|| || {{{#353535 사용 국가}}} ||<(>미국외 다수의 국가|| || {{{#353535 사용된 전쟁}}} ||<(>1차 세계대전[br]2차 세계대전[br]한국전쟁[br]베트남전쟁[br]걸프전쟁[br]기타 미군이 참전한 모든 전쟁|| || {{{#353535 파생형}}} ||<(>Colt M1911A1[br]Colt M1911A2[br]다수의 파생형|| ||<-2><bgcolor=#353535> {{{#White 제원}}} || || {{{#353535 구경}}} ||<(>.45 ACP (~11mm)|| || {{{#353535 탄약}}} ||<(>.45 ACP|| || {{{#353535 급탄}}} ||<(>Colt M1911 규격/기본탄창 기준 7발|| || {{{#353535 작동 방식}}} ||<(>쇼트 리코일식|| || {{{#353535 중량}}} ||<(>1.1 kg|| || {{{#353535 전장}}} ||<(>210 mm[* 파생모델이 워낙 많아 기본형 M1911만 작성]|| || {{{#353535 총열 길이}}} ||<(>127 mm|| || {{{#353535 총구탄속}}} ||<(>253 m/s|| [목차] [include(틀:-)]

개요

[youtube(y2hsGZSVG4E)] 발터 P38이 더블액션 권총의 기준을 세웠다면, 1911은 싱글액션의 기준을 세웠다.

총기 설계의 천재인 존 브라우닝이 직접 설계한 콜트 M1911 혹은 콜트 1911(Colt M1911)은 미국콜트사에서 만든 자동권총. 미군이 이 총을 제식 채용한 연도가 1911년이라서 1911이라는 번호가 붙었다.[* 의외지만 총덕중에 이 사실을 잘 모르는 총덕들도 많다. 그래서 1911을 그냥 예명으로만 알고있다 제식이된 년도가 1911년임을 알고 경악하는 사례도 많다고..]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권총 중 하나로, 총기에 문외한인 사람이라도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유명한 권총이며 2011년 드디어 제식 채용 100주년을 맞이하였다. .45 ACP 탄을 사용해서 콜트 SAA의 뒤를 이어(?) 콜트.45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베레타 92와 마찬가지로 미군에 납품된 USGI 사양이 아니면 M자가 들어가지 않고 그냥 1911로 불러주는게 맞다. 물론 베레타와는 달리 이 총은 애초부터 군납용이었던 물건이라 기본적으로는 M1911로 알려졌다. 외국에서도 그냥 M1911로 부르는 사례도 많기는 하지만, 현재는 그 인지도 덕택에 .45나 45구경이라 하면 대부분은 1911로 치니 이쪽으로 불러도 알아들을 사람은 다 알아듣는다. 사실 군납용이라 그냥 거버먼트라고만 해도 통한다. 이제 군에서 퇴역되고 저작권이 풀린 시점에서는 1911의 플랫폼을 사용한 민수용으로 주로 나오기 때문에 1911이라고 불러주어도 좋다.

[M1911에 관한 얘깃거리]

역사

개발

19세기가 되면서 총기 개발 기술에 많은 혁신이 있었다. 19세기 후반에 등장한 리볼버는 연발 화기의 개념을 바꿔놓기 충분했다. 하지만 리볼버식 구조는 재장전이 불편했고, 가스샘이 심하여 사용상에 주의점이 많아 불편했다. 뒤이어 등장한 맥심 기관총은 새로운 연발화기에대한 가능성을 열어 주었고, 많은 총기 기술자들이 신형 연발화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총기 기술자들은 간편하게 연발로 사격할 수 있는 권총을 원했고, 소총에 적용되기 시작한 내장식 탄창을 이용하여 기관총 같은 구조의 리볼버보다 보다 편한 화기를 만들 생각을 하게 되었다. 유럽에서는 엔블록식 클립을 사용하고 내장식 탄창을 사용한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최초의 자동권총인 살바토르-도르무스 가 1891년에 개발되었고, 마우저는 1896년 내장식 탄창에 스트리퍼 클립을 사용하는 그 유명한 마우저 C96을 만들었으며 마찬가지로 독일의 보르하르트가 3년 전에 최초로 분리형 탄창을 이용한 자동권총인 보르하르트 C93을 제작하였다. 반면에 바다건너 미국에서는 무기 개발의 천재였던 존 브라우닝이 미국 최초의 탄창교체식 자동권총인 콜트 M1900을 제작한다. 그는 동 시기에 FN M1900도 제작했지만, 이놈은 작동방식이 쇼트리코일식이 아니라 단순 블로우백 방식이라 콜트 M1911과는 별로 연관이 없는 물건이었다.

존 브라우닝은 역사적인 M1900을 제작하였으나, 당시 기술적 한계때문에 M1900은 그리 훌륭한 물건이라 하기는 힘들었다. 총열은 지나치게 길었고, 구조적으로 자잘한 부품이 많이 들어가 내구성 또한 그리 좋지 않았다. 또한 이 총은 당시 미국 제식탄이었던 .38 롱 콜트를 개량한 .38 ACP를 사용했다. 그러나 자동권총은 확실히 리볼버보다 간편하고 안전했기에 브라우닝의 M1900은 미군에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미군은 신형 자동권총 선정을 위해 여러 자동권총을 구입하였는데 1898년에 제작된 루거 P08과 같이 테스트 되었다.

존 브라우닝은 이 총이 미군에 채택되기를 바랐으나,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았다. 미군의 필리핀 침공 당시 미군의 제식권총이었던, 콜트 M1892의 .38 롱 콜트탄이 마약을하고 달려드는 모로족 전사들을 근거리에서 제압하지 못하고 되리어 찔려죽는 사건이 발생했던 것이다. 미군은 이 .38구경의 위력부족을 문제삼기 시작했으며, .38 ACP도 .38 롱 콜트와 사실상 유사한 탄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미군의 눈 밖에 나게 되었다. 이는 루거에서도 마찬가지였으며, 미군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45 구경의 콜트 M1873 리볼버를 잠깐동안 사용하였다. .45구경은 그 무식한 탄자중량으로 적에 충분한 충격을 주었으므로, 이 구경은 당연히 차기 제식권총 구경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1894년 차기 제식권총탄 선정을 위한 Thompson-LaGarde test를 실시한 미군은 다양한 권총탄과 그를 사용하는 권총을 테스트하게 된다. 이 결과로 인하여 미국의 톰슨 대령은 .45구경의 자동권총이 차기 제식권총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냈다. 따라서 그 동안 .38구경이나 7 mm 수준의 탄을 사용한 권총들은 제식권총 사업에서 싸그리 불발되었다. 따라서 존 브라우닝과 콜트사는 이 새로운 기준을 충족하기 위하여 1905년 당시 있었던 세미림드 탄인 .45 콜트탄을 바탕으로 자동권총용 림리스탄인 .45 ACP를 제작하고 이를 사용하는 콜트 M1905를 제작하여 다시 한번 45구경으로 개조한 루거와 함께 심사에 응모했다.

심사를 마친 미군은 여전히 탄걸림이 많은 루거보다 이 신형 권총에 매우 만족했다. 우수한 화력과 안정된 성능은 군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매우 적합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다는 점이 탐탁치 않았다. 이에 존 브라우닝은 그립 세이프티를 장착한 M1907을 선보였고 새비지사의 M1907과 최종경합을 벌이며 구조를 점점 발전시켰다. 마침내 1910년 존 브라우닝은 1900년식 디자인을 완전히 일신하여, 두개에서 하나의 고리만으로도 작동되는 쇼트리코일 구조로 개선하는데 성공했고, 말이 많았던 그립 각도와 슬라이드 스톱 겸용의 슬라이드 분리핀, 힐타입이 아닌 버튼식의 탄창멈치를 장착한 M1910모델을 제작하여 6,000발을 사격하는 동안 한번도 고장나지 않은 신뢰성을 보여주면서 새비지를 완전히 떨어뜨리고 바로 다음해 M1911으로 채택된다.

1차 세계대전

||<tablealign=center> width=200 ||width=350 || ||<:> 앨빈 C. 요크 (Alvin C. York) || 제1차 세계대전 당시 M1911를 사용하는 부대 || 1차 세계대전 늦게나마 참여한 미군은 이 훌륭한 권총덕을 톡톡히 봤다. M1911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작동성을 보장했고, 안전한데다 단 한발로도 적을 확실히 제압하는 위력을 자랑했다. 특히유명한 일화가 있다. 병장 앨빈 C.요크(Alvin C. York)는 상등병이던 당시 17명의 병사들과 함께 적진 후방에 침투하여 독일군의 기관총 진지를 제압하라는 명령을 수행하는 중이었다. 순조롭게 적 진지를 제압한 순간, 다른 언덕에 위치한 진지에서의 갑작스런 기관총 사격에 6명의 병사들이 사살되었고, 상관인 부사관 한명을 포함한 3명이 부상당했다. 나머지 7명은 숨었고 앨빈은 기관총 진지를 제압하기 위해 자리를 잡았다[* 앨빈은 저격수였다]. 앨빈이 가진 M1917의 총알이 다 떨어질 무렵[* 32명의 기관총 사수를 저격한 후였다.] 6명의 독일군이 총검 돌격을 해왔고 앨빈은 그 자리에서 M1911를 꺼내들어서 독일군들이 다가오기 전에 전원 사살했다.[* 참고로 현대 들어오기 전까지도 권총사격 교리는 그렇게 발달이 잘 안되어서 한손사격이 기본이었고 두손으로 잡고 쏘는 법 같은 건 안가르쳤고 그렇게 잡고 쏴볼 생각도 안했다. 2차 대전을 넘어 한국전 당시까지 권총=한손사격이 당연시 되었다는것. 추가로 1911의 탄창 용량은 7발, 약실 포함 8발이다. 이 말은 앨빈이 돌진해오는 적들을 한 손으로 든 권총으로 죄다 원샷 원킬 해댔다는 거다.][* 더 무서운 점은 이 때 요크는 앞사람부터 쏴서 제압하면 그 뒷 사람이 서서 쏴를 할 것을 염두해서 가장 뒤에 있는 적부터 사살해댔다.] 그 와중에 어떻게 하여 앨빈의 뒤쪽에 오게 된 독일군 장교는 권총을 꺼내들어 앨빈을 쐈는데 몽땅 빗나갔고, 결국 자신의 부대가 입은 피해를 고려해서 독일군 장교는 영어로 항복을 제안했고 앨빈은 받아들였다. 그리하여 앨빈은 단신으로 132명의 독일군을 사로잡았고 미군 제328보병연대의 프랑스 Chatel-Chéhéry지역 북부의 철도 점령을 가능하게 했다.[* 근데 미군은 이 사람의 이름을 딴 M247 서전트 요크(M247 Sergeant York) 자주대공포를 만들어서 고인능욕을 해버렸다. 성능이 구려서 프로젝트가 취소되었기 때문.]

이 외에도 무수한 일화들을 남기며 1차대전 내내 활약하게 된다. 이를 지켜본 영국은 이 권총에 어느정도 관심을 보였는데, 당시 자동권총이 없던 영국군은 웨블리-포스베리같은 물건이나 사용하게 되었는데, 대전 말 1911에 관심을보여 .455 웨블리탄을 사용하는 1911을 1917년 제작하여 테스트를 해 보기도 했다. 비록 돈이 없어서 불발되었았지만, 어느정도 눈독들이긴 했고 미군버전 .45 ACP 1911과, 존 브라우닝의 민수용 해머리스 모델은 대전 중 연합국에서 제법 많이 사용되었다.

2차 세계대전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그 사이 미군은 1924년 1911을 그립 재질을 목재에서 베이클라이트제로 교체, 그립 세이프티 겸 비버 테일의 길이연장, 방아쇠 안쪽을 좀더 잡기 휩게 오목하게 파내고 길이도 줄여서 당기기 편하게 했으며, 그립감의 향상을 위해 해머 하우징을 직선에서 물방울 모양으로 변경한 A1을 만든다. 그리고 2차대전이 터지자, 미군은 이 총을 많이 만들기 시작했다.

1차 세계대전 시기에는 M1911의 수량을 맞추려다가 생산도 제대로 안되고 그나마도 부품끼리 호환성이 없어서 유지보수에도 애를 먹었다. 이때문에 1941년 미 육군부가 유럽과 아시아에서 전운이 감도는 것을 보고 군용 수요가 폭증할 경우를 대비하여 무기 생산 과정의 단일화를 추진하면서 기존 생산업체인 콜트 외에 다른 회사들에도 대규모로 발주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회사 중 하나인 싱어 Singer는 원래 재봉틀 회사였으나 1925년에 미리 육군성과 1911을 생산하는 계획을 상의한 바 있었으며, 주 생산품이 총이 아니었기 때문에 나중에도 한결 여유로울 것으로 판단한 육군성이 싱어를 선정한 것이다. 그 외에 7개 회사가 더 있었으나, 계약조건을 달성한 곳은 싱어 뿐이었다. 이때 생산된 싱어제 M1911A1은 총 500정으로 미국의 총기 마니아들한테는 그야말로 레어 중의 초특급 레어템이 되어서 부르는 게 값인 물건이다. 그리고 일본군의 진주만 공습으로 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자 미 육군성의 이 실험은 성공을 거두어, 주생산자인 콜트의 62만정, 레밍턴 USC에서 92만정, 이사카[* M37 산탄총으로 유명한 그 회사 맞다. 처음에는 M1 카빈 부품생산이 우선시되어 55,000→35,000으로 줄었다가 M1카빈 생산설비가 거의 다 갖춰지자 다시 55,000정으로 늘어났다.]에서 55,000정 등, 무지막지한 양이 생산되어 미 육군에 납품된 양만 250만정이라는 기록을 세운다. 물론 이 계약은 1945년 9월에 끝났지만, 250만정이나 되는 무지막지한 양이 만들어졌던 탓에 우방국에 뿌려주고도 1985년까지 권총이 필요한 보직에 돌리고도 남을만큼 권총 걱정을 하지 않았다. 여기에 규격화에 성공한 덕도 톡특히 봤는데, 바로 '이 회사에서 만든 1911A1 부품'과 '저 회사에서 만든 M1911A1 부품'을 섞어서 수리해도 잘만 작동되던 것이다. 물론 총기 마니아들한테는 반갑지 않은 일이라서, 미국에서 상태는 좋은데 비교적 값싼 M1911A1은 모두 이런 식으로 수리된 권총들이라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초반까지는 원래 장교들만 지급받았지만, 전쟁이 길어지면서 공수부대 대원이나 전장에서 주로 기관총,박격포를 다루는 화기 중,소대의 병사들, 기초 전투제대인 보병 중대/소대의 부사관들부터 어깨에 부상을 입어서 소총같은 무기를 쓰기 힘든 병사들에게도 많이 지급되었다. 권총 주제에 1kg이 조금 넘는 '덩치'를 자랑하지만 45구경탄의 위력으로 일선에서는 '손 대포(Hand Cannon)'라고 불리면서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2차 세계대전 동안 미군의 적군인 독일군도 이 총을 꽤 썼다는 점이다. 노르웨이를 점령했을 때 1911의 노르웨이 라이센스 버전인 콘즈베르크(Kongsberg) M1914를 입수해서 썼다고 한다. 점령 후에도 독일군 각인을 찍고서 계속 생산, 점령군과 무장친위대가 주로 사용했다.[* 브라우닝 하이파워 역시 벨기에 점령 후 비슷한 과정을 거쳐 독일군에게 꽤 많이 사용됐다. 이런 역사 때문에 매체 등에서 묘사되는 독일군의 손에 어느 권총이 들려있건 고증오류가 아니라는 말이 있다. 당장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쓰인 유명한 권총 대다수를 주워다/생산해서 썼다.]

대전 이후

2차대전 이후에는 높은 신뢰성과 위력으로 많은 군인에게 사랑받았다. M1911은 많은 법집행기관과 군에서 사랑받았고, 특히 미국 내 모든기관에서 사용되는 기염을 토하며, 현대화를 위해 M1911A2로의 개량이 논의되기도 하였다. 실제 A2 개량은 없었지만, 민간용이나 법 집행기관용으로 이리저리 개량되어, FBI 전용모델이나, SWAT 전용 모델이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은 어떻게 할 수 없어, 복열 탄창을 가진 권총이 대세가 되면서 탄창용량이 7발에 불과한 콜트 M1911 계열의 권총들은 설 자리를 잃어갔다. 마침내 1979년 미군의 차기 권총 도입사업(JSSAP)에서 떨어지며 유수한 역사를 뒤로하고 베레타사의 베레타 92에게 자리를 내어주게 된다. 물론 이에 반발한 미 해병대 중 원정부대(Marine Expeditionary Unit)덕분에 동년 해병특수사령부(MARSOC) 예하 특수작전부대(Marine Raider 또는 MSOR) 및 해병정찰대(Force Recon)를 위한 MEU 피스톨로 써 수명을 연장하였으며, 미 육군델타포스레인저, 해군 네이비 씰도 전 세계 온갖 권총을 전전하다 지친 나머지 도로 콜트를 쓰는 대원들도 있다.

전후 일본에서도 자위대에서는 11.4mm 권총(11.4mm拳銃) 이라는 이름으로 제식 채용하여(콜트사 순정이 아닌 레밍턴, 싱어 사의 대량생산품) 1982년에 미네베아 9mm 권총으로 교체될 때까지 써먹었고, 일본 경찰은 1954년 경찰법 개정 전까지 국가 지방 경찰이나 지자체 소속 경찰 두 경찰 조직이 있던 시절에 지자체 경찰에 주로 지급했다. 덕분에 통합 이후 각 지방 현경 쪽이 주로 썼는데, 무게도 반동도 그렇고 노후화 문제로 터진 사고 때문에 기피 대상이었다고. 그래도 1990년대까지는 기동대처럼 늘 들고 다니는 게 아닌 필요할 때만 들고 다니는 부서에서 여전히 잘만 썼다. 이 외의 사용 부서는 황궁 경찰과 시큐리티 폴리스이다.[* 아사마 산장 사건에서 기동대 역시 M1911을 사용했다. 같은 사건을 다룬 영화 돌입하라 아사마 산장에선 인트로에서 기동대 분대장이 적군파 멤버들 숨은 곳 수색하기 전 실탄 장전하다 탄창을 떨어뜨리는 개그를 보여 준다.]

물론 한국군도 사용했다. 한국전쟁 당시 한국의 부산 철공소에서 직접 제조를 시도한 적도 있었으며, 한국전쟁 당시에도 미군의 엄청난 원조물자와 함께 한국군을 무장시키는데 많이 사용되었다. 이 물자들은 전 후에도 남아 군인 및 경찰용으로 무기고에 배치되어 있었다. 지금은 한계수명에 다해 명중률은 형편없고, 작동성도 의심스러운 물건들이긴 하지만, K5 권총이 널리 보급된 2000년대 초반에도 US GOVERNMENT PROPERTY가 위엄있게 각인된 총기가 육군 현역 장교 무장으로 무기고에 들어있었다. 일선에선 45구 경권총으로 불리며 보통 포병장교, 전차 승무원들이 사용한다.

그러던 2010년 미해병대의 차기권총사업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M45A1 CQBP가 바로 그놈으로 무려 30년만에 군용총기로 모습을 드러낸 물건이다. 물론 이전에도 해병대는 MEU를 사용하긴 했지만, 엄연히 제식권총은 M9으로 일부 기관에서만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완전히 뒤집힌 것이다. 일선 부대에서의 반발도 있었지만, 2013년에 납품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는것이 목격되었다. 실제로 미군 특수부대들은 사비로 M1911계열 권총들을 많이 사용해 왔다.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로 유명한 크리스 카일도 부무장으로 개인적으로 구입한 스프링필드 TRP 커스텀 모델을 애용하다 현지에서 분실했다고 한다. 스프링필드사는 이를 기념해 한정 모델을 제작하기도 했다. 아마 미군의 M1911사랑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1세기의 1911

등장 당시에도 명총 중의 명총이었고 100년이 지나도록 사랑받는 총으로 남아 있으나 21세기에는 어쩔 수 없이 1911도 그 디자인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

21세기가 되면서 권총은 그 역할이 점점 축소되었다. 더 이상 권총을 보이는 홀스터에 차고다니는 사람은 일선 군인들을 제외하면 없는데다 신형 경량화기와 단축형 화기들이 무수히 쏟아지는터라 호신용 외에 스포츠용으로만 간간히 사용되는 실정이다. 권총의 호신용 사용은 일반적으로 오픈캐리 (Open carry, 총을 보이게 차고다니는것) 보다는 컨실드 캐리 (Concealed carry, 총을 숨기고 다니는것)이 선호되므로 당연히 작고 모난곳이 없어 휴대가 편하고 빠르게 뽑아쏘는것이 선호된다. M1911계열의 권총은 포켓모델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무겁고 [* 1 kg 수준은 요즘은 많이 무거운 수준이다. 요즘 폴리머 권총의 무게는 700 g 수준에서 500 g (!) 수준인 물건이 많다.]큰 1911계열 권총들은 이 임무로는 적합하지 않다. 괜히 스트라이커식 폴리머권총이 선호되는것이 아니다.

콜트 특유의 싱글액션 작동방식을 문제삼기도 한다. 요즘 스트라이커식 권총은 장전해 놓고 그냥 뽑아서 쏘면 되는데 싱글액션 권총들은 일일이 안전장치를 걸어줘야 해서 불편하다는것. 확실히 장점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요즘 격발사고 사례가 우후죽순 생기면서 수동 안전장치가 재조명받는 실정이라. 지금 와서는 이것이 단점이라 하기는 모호하다. 자세한 사항은 글록항목의 단점부분을 참조하기 바란다. 하지만, 1911계열은 확실히 문제가 없다고 하기 힘든것이 특유의 트리거감 때문에 자동공이차단장치가 적용되지 않은 모델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모델은 공이가 쉽게 눌려질 수 있어 해머를 내린 상황에서도 격발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약실을 비우던지, 확실하게 수동안전장치를 채워 운반할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콜트계열의 싱글액션 트리거는 아직도 호평받는 부분이다. 더블액션이나 스트라이커 권총이 아무리 따라하려 해도 따라할 수 없는 특유의 트리거감 때문에 1911을 선호하는사람은 비싸도 여전히 1911만 쓴다. 사격경기용으로 아직 명맥이 이어지는것도 이런 이유다.[* 사격경기룰이 콜트1911에 유리하기 때문에 콜트를 쓰는이유도 있다. 가려듣도록 하자] 또한 이들은 싱글컬럼 탄창[* 단열탄창] 화기 특유의 환상적인 그립감을 꼽기도 한다. 아무래도 더블컬럼 탄창[* 복열탄창] 권총들은 그립이 지나치게 뚱뚱해 불편하기 때문이다. HK45도 이부분 때문에 매우 고생했다. 글록도 그립감이 나쁘기로 유명하지만, 특유의 말랑말랑한 플라스틱 때문인지 글록빠들 때문인지 언급이 잘 안되는 부분이다. 글록도 3세대 이후부터는 그립을 커스텀할 수 있게 했다.

군용으로는 사정이 좀 낫다 FBI-HRTLAPD SWAT, 그리고 잡지에 자주 등장하여 익숙한 산마테오 SWAT이나 미 해병 특수부대 등에서 1911을 꽤 운용해왔기 때문이다. 사실 장탄수가 적은 것은 사격실력이나 단발 위력으로, 무게는 어차피 훈련된 정예병력이니까 체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 치고 안전장치 문제[* 사실 이 안전장치도 위치나 구조상 홀스터에서 빼내는 것과 동시에 해체하기가 쉽다. 특히 현대에 통용되는 1911의 파지법 또한 한 몫을 하는데, 현대의 1911 파지법에는 엄지손가락을 안전장치 위에 올려놓아 총 자체를 아래로 눌러 반동을 최소화하는 파지법이 있기 때문. 이를 위해 좀 더 크기가 커진 안전장치가 시너지를 이루어 권총을 잡고 홀스터에서 꺼낼때 자연스럽게 안전장치가 아래로 내려가 풀린다.] 역시 숙련자에게는 큰 문제가 아닌 것이 사실이다. 다만 이러한 점 때문에 민간인도 일반 징집병도 아닌 이런 훈련된 프로페셔널에게는 더 어울린다며, 한때 1911을 이런 '프로페셔널의 총기'라며 포장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렇듯 미국에서는 어쩐지 45구경9mm보다 훨씬 앞서는 물건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오래도록 있어와서 1911의 팬들을 양성해왔다. 미국 총덕들에게 9 mm와 45구경 중 어느 게 더 낫냐는 질문을 하면 피 튀기게 배틀을 벌이는 걸 볼 수 있을 정도로 민감한 주제였기도 한데, 90년대 초 정도만 해도 대인저지력 면에서 45구경이 압도적이란 이야기가 많았지만 연구 결과 저지력면에서는 9mm와 큰 차이가 없다는 쪽이 대세이다. [[1]]

이는 45구경이 충격량이 높다고는 하지만 권총용 총알 수준에서 엄청난 차이가 나지도 않을 뿐더러, 어디 맞추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극단적인 예로 12.7 mm BMG로 쏴도 발가락에 맞으면 안 죽으나 칼로 사람 몸통을 찔러 주요 장기를 관통하면 죽는다. 총탄이라고 해도 별 다를 바가 없어서 얼마나 주요부위를 잘 맞추느냐의 문제인데 이건 사수 실력이 중요하며 .45구경은 9 mm에 비해 반동이 강하고 장탄수가 적기 때문에 이에 불리하다. 또한 주요부위를 맞췄더라도 9 mm와 .45구경 정도의 에너지량 비교는 의미가 적으며 JHP 등 탄자형태에 따라 얼마나 신체 주요기관을 잘 헤집어놓느냐가 저지력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게다가 9mm의 경우 탄자가 개량되면서 과거에 비해 살상능력이 훨씬 좋아졌고, 따라서 FBI를 비롯한 보수적인 미국 군경기관 또한 9mm로 권총을 교체하고 있다. 자세한 부분은 .45 ACP참조.

피격부위 차이, .50, 칼, 손가락, 발가락, FBI, 살상력 운운은 말장난일 뿐이며, 수치상으로도 실용적으로도 상당한 차이가 나고, 매우 근접하지 않는 이상 권총으로 심장이나 미간만을 정확히 사격하긴 힘들며, 권총이 사용될 수준의 거리에선 저지력 또한 중요한 요소다. 대부분의 상황인, 사지가 아닌 흉부나 복부에 명중시 .45 ACP의 저지력이 월등함은 근 한 세기간 무수히 많은 실전으로 검증되었으며, 미군에서 제식 권총이 9mm으로 변경된 것은 장탄수가 많고, 다루기 쉽기 때문이다. 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마구 퍼부어야지 한 발 한 발 정확히 사격하는 것은 일반병에겐 부적합하다는 판단이다. 즉 미군에서도 훈련도가 월등하며, 무장선택이 자유로운 정예병들은 .45 ACP 사용 권총을 쓰며, FBI 역시 같은 맥락으로 대부분의 연방경찰의 사격 훈련도가 상대적으로 낮기에[* 이미 상대적이라 했지만, 못 쏜다는 것이 결코 아니다! 요원들의 주 임무가 범죄자를 쏴 죽이는 것이 아니기에 최소한의 훈련으로 적정 수준의 결과를 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9mm로 변경된 것이며 FBI SWAT에선 .45가 많이 쓰인다. SOCOM산하 전역자들이 다수 유입되었는데 방탄복을 착용하지 않으면 이상 한 발이면 고꾸라짐을 실전에서 무수히 겪었으며, 대부분의 임무가 이런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한 작정을 하고 중무장한 상대로는 권총 따윈 9mm든, .45 ACP든 의미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있다. 대부분의 주 경찰 또한 총격전 상황 발생 시 .45, 산탄총, 소총에 의지하길 원하지, .38 롱콜트 등과 9mm는 불신한다. 마지막으로 이미 앞의 내용으로 설명이 되겠지만, 한국에서 유독 물고 늘어지는 제프 쿠퍼의 대 방탄복 전술사격 논란에 대해선 각종 사격술이 9mm든, .45 ACP든 수행이 가능하단 시점에서 이미 프로란 의미이기에 상관이 없으며, 한 발을 먼저 정확히 맞추면 이미 상황이 끝난 것이나 다름없고, 이후의 사격은 상황을 깔끔히 정리하기 위함이다. 또한 호신에나 쓰이지 군경은 방탄복 착용자는 소총으로 찢어발긴다.

아무리 역사에 남을 명총이라고는 하지만 어쨌든 100년 전의 설계이므로, 사실 21세기의 전장에서 이런저런 자잘한 문제점이 많은 것은 당연한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영 못 쓸 물건이라는 소리냐 하면 그건 또 아닌 것이, 이 권총이 나온 지 100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21세기 전장에서의 실전성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아직 실전에서 쓸 수 있는 물건이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정말로 실전에서 아예 못 쓸 물건이 되어버렸다면 이런 논쟁 자체가 성립할 수 없기 때문. SA80A1의 실전성에 대해서 전혀 논쟁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대충 이해가 될 것이다.] 1911과 동시기에 개발된 소총이나 기관총들 중 브라우닝이 손을 댄걸 제외하면[* 존 브라우닝의 또다른 역작인 M2 중기관총도 100년을 채워나가고 있으며, 샷건/라이플/권총 대부분이 상업적으로 아직도 잘 팔리고 있다.] 대부분 어디 총 구하기도 힘든 아프리카 빈국쯤 되지 않는 한 박물관 신세가 되어버렸다는 점을 생각하면, 대세라고는 보기 어렵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실전성이 유지되고 있는 1911이 이래저래 대단한 총이라는 것은 부정하기 어려울 것이다.

특징

총알 구경은 .45 ACP탄으로 장탄수는 7(탄창)+1(약실)=8발이 기본이다. 장탄수 부족은 M1911에 늘 있어온 불만인데, 그래서 파라-오드넌스의 12발짜리 더블컬럼 탄창이 들어가는 그립이 두꺼운 M1911 커스텀 모델 같은 것도 생겨났으나 파라 오드넌스 제품은 그립이 너무 뚱뚱해서 M1911의 예술적인 그립감을 저하시킨다 하여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따라서 요즘은 그냥 탄창을 약간 연장해서 장탄수를 늘리는 편이다. 1,2발정도 늘리는 짦은 연장 탄창을 주로 사용하는데 그립 밑으로 살짝 튀어나오기 때문에 쥐는데 조금 불편할수 있다는게 흠.[* 1911을 검색하면 자주 보이는 두꺼운 탄창범퍼가 바로 8발들이 탄창의 탄창범퍼이다.]

구경도 .45 ACP만 있는건 아니고 여러 커스텀 모델을 개발하면서 9mm부터 .357 매그넘(쿠난), .40, 10mm 등등 다양한 구경의 모델이 나오기도 했다. M1911이 기본적으로 상당히 튼튼하고 큰 설계다보니 다른 탄을 사용하는 설계로 바꾸기에 용이한 편이다.

작동방식은 싱글액션 방식으로, 발사를 위해서는 슬라이드를 당겨 장전을 하거나 해머를 젖혀서 발사준비를 해야한다.

안전장치는 싱글 액션식 총기의 대다수가 그러하듯 '콕앤록(해머가 젖혀진 채로 안전 장치를 거는것)'이다. 그 외에도 사람이 총을 쥐어야 발사되는 그립 세이프티도 있다.

'권총치고는' 무거운 편에 속해서 "적과 근접해 있을 때는 쏠 때와 던질 때 비슷한 살상력을 가지고 있다." 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다만 이건 한국 한정의 우스갯소리다. 근접 사격 명중률이 낮아서 던지는 게 잘 맞을 것이라고 푸념을 늘어놓는 것인데 과거 한국군에 공여된 콜트 1911들은 사실 폐품 직전의 조악한 품질들로 강선들이 죄다 엉망이었다.

역사가 검증하는 굉장한 명총이지만, 개발된 지 오래되었다보니 후속작들과 비교하여 몇몇 단점들도 당연히 존재한다. 기본형 탄창의 용량이 7발로 리볼버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는 것, 해머가 뾰족해 다른 곳에 걸리기 쉽고 코킹도 불편한 것, 가늠자/가늠쇠가 너무 작아서 급작사격시 정확히 조준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것 등이다. 라이센스 해제 이후 나온 수많은 개량형들이 대개 이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바꾼 것을 알 수 있다. 장탄수 부분은 .45ACP를 쓰는데도 15발(!!!)로 용량이 베레타 수준으로 넉넉한 FNP-45와 비교한다면 확실하게 밀린다. 허나 이쪽은 그 대가로 복열탄창을 사용한지라 그립 부분이 조금 두꺼운 편이라 또 호불호가 갈린다.

스텀 루거 사에서 민수용 탄창 장탄수 10발 제한을 주장했을때 대용량 탄창을 지닌 9mm 권총들은 크게 피해를 입었다. 15발, 17발 짜리 탄창을 하루아침에 10발로 줄여야 했다. 민수 시장에서는 어차피 장탄수가 줄을 것이라면 조금이라도 더 강한 탄을 쓰자 라는 이유로 .40 S&W가 크게 각광받기 시작했고 45 ACP 역시 인기가 확 올라갔다. 특히 콜트 사는 옳다구나 하고 보란듯이 기본 탄창을 약간 길게 연장한 8발짜리로 바꾸어서 이 빅 웨이브를 탈 정도였다. 요새도 기본 탄창이 8발짜리를 주는 경우가 많다. 8발짜리는 그립 밑으로 약간 돌출되기는 하지만 7발짜리에 비해 크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다. 애프터마켓 제품 중에는 10발들이도 있고, 심지어는 마피아들이 기관권총화시킨 커스텀 사제 모델에서는 탄창 2개를 용접해붙여서 길게 연장한 것도 있었다.

이런 연장형 탄창들의 문제점은 탄창 삽입할때 밑바닥을 강하게 쳐올리면 탄창 입구가 찌그러질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기본형 탄창 같으면 탄창 밑바닥이 돌출된 부위가 그립 아랫쪽과 맞닿으면서 필요 이상으로 강하게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는데 10발짜리 연장탄창 같은 것처럼 탄창 밑바닥을 길게 늘어트려 과도 삽입을 방지하는 부위가 없는 탄창은 필요 이상으로 탄창 입구가 충격을 받고 작동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다. 더블칼럼 탄창은 탄창입구 부근의 각진 부위가 프레임과 닿아서 저지해주기 때문에 어느정도 세게 쳐도 이런 문제가 없는데 이는 싱글칼럼 탄창이 공유하는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3D 프린터로 텍사스의 솔리드 컨셉츠라는 기업이 제대로 작동하는 걸 만들어냈다.

장수만세인 이유

전세계의 수많은 권총을 비교해 보며 신물나게 쏴본 사수들이 굳이 1911시리즈를 선택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실제로도 미국에서 벌어지는 .45 ACP를 사용하는 권총 사격 대회에서도 압도적으로 M1911이 우승 기록이 많다[* 9mm는 CZ-75].

* 그립이 '손바닥에 착 감기는 환상적인 느낌'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 권총의 손잡이 각도는 가장 이상적인 각도로 칭송을 받고 있다.[* 자동권총의 그립 각도는 1911로 대표되는 각도와, 루거글록 같은 유럽 권총들의 그립 각도로 크게 나뉜다. 그냥 정권 쥐듯 쥐었을 때는 1911이 자연스럽고, 글록 타입은 각도가 약간 더 깊어서 익숙해질 필요가 있으나 숙련되면 조준할때 더 낫다는 말이 있다. 사실 둘의 차이는 개인 취향 차이에 가깝고, 어느 쪽이 자기 몸에 맞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그리고 1911 또한, 스프링 하우징 부분의 디자인 때문에 오리지널 1911과 1911A1이 미세하게 그립감이 다르다.]
* 방아쇠 느낌도 '예술적'이라고 호평받는다.
* .45 ACP 탄이 발휘하는 막강한 대인저지력. 이 권총이 채용된 이유이기도 하다.
* 방아쇠를 당기면 확실히 총알이 나가는 막강한 신뢰성.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군용 무기에서 이 점은 대단히 중요하다.[* 실제로 이제껏까지 많은 신무기들이 등장했었어도 이 1911만큼 두터운 신뢰성을 가지고 있는 무기들은 얼마 없다. 가장 오랫동안 애용해왔던 미군들도 다른 M9이나 P226이 도입될때도 "이미 킹왕짱 1911있는데 뭐하러 신무기를 들이냐"라는 의견은 꼭 나왔었다. 당장 베레타 92가 슬라이드 파손사건이 일어나자 바로 미 해병이 M9 권총을 포기하고 다시 1911을 들일정도.]
* 매우 단순하고 튼튼하다. 적어도 루거 P08 같은 동시대의 타국 자동권총들보다는 월등히 튼튼하고 간단한 구조를 가졌다.
* 간단한 구조 덕에 부품이 적어서 눈썰미 있는 병사는 분해도를 보거나 한 번만 보아도 따라할 만큼 일반 분해가 쉽다. 분해가 쉽다는 것은 청소와 정비가 편하다는것인데, 이는 군용 총기에 꼭 필요한 덕목이다. (어디까지나 1900년도 초반부터 근 현대적 폴리머 권총들이 대량 생산되기 이전 이야기이다.)
* 그리고 수많은 1911마니아들을 만들어낸 이유에는 클래식하고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아름다운 디자인도 한몫 한다.
* 이 모든 장점은 100년이 넘는 실전을 통해 확실하게 검증되었다.

시리즈 70과 시리즈 80의 차이

배럴부싱과 해머의 차이 등 크고 작은 변화가 있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파이어링 핀 블로커(FPB)가 추가된 것이다. FPB는 현대 자동권총에는 거의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방아쇠를 당기지 않으면 설령 충격으로 인해 해머가 전진하여 공이를 때리는 일이 발생하더라도 이를 잡아주어 격발이 되지 않게끔 하는 안전장치이다.

상기했다시피 요즘 나오는 권총들에는 매우 일반적인 안전장치지만 이것이 1911특유의 깔끔한 트리거 조작감에 미묘한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았다. 때문에 시리즈 70 방식의 1911도 여전히 생산되고 있으며 수많은 1911제조사들도 시리즈 70 방식을 제조하는 회사와 시리즈 80 방식을 제조하는 회사로 나뉘어 있다.

복제품 및 한국에서의 모습

아무튼 세계 민간총기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권총인데다 브라우닝의 설계에 대한 특허권이 1986년에 종료되면서 어느 총기업체 할것 없이 너도나도 클론 시장에 뛰어들었다. 콜트의 최대 경쟁사 S&W는 물론, 신규 총기업체나 중소업체에서 최소 한번은 클론을 만들면서 시장에 나와있는 제품수도 폭증했고, 심지어 SIG사나 FN사도 복제 시장에 숟가락을 걸치고 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없어서 못 팔만큼 인기가 많은 업계의 효자 상품이다. 거기에 커스텀 파츠만 만들어 파는 딜러들의 부품까지 포함하면 바리에이션의 수는 상상도 못할 정도이다 [* 커스텀 파츠만 모아서 제대로 한 자루 만들 수 있다는 말도 허풍이 아니다]. 해외의 라이선스 모델도 많은데 당연히 중국의 노린코사에서도 생산 중(물론 불법 복제)이다. 중국은 이미 1920년대 후반 염석산 군벌이 콜트를 복제 생산한 이력이 있다. 도 한방에 죽이는 위력으로 마적들에게서 매우 인기가 높았고 이때 생산된 염석산 군벌제 콜트는 현재 레어 아이템 취급을 받는다. 심지어 노린코의 다른 싸구려 복제품들보다 유일하게 노린코 내에서 품질도 우수하다고 한다.

파일:부산 M1911.jpg 6.25 전쟁 당시 한국에서도 복제 시도[* 정확히 말하면 국가 기록원의 "군수공장의 창설" 문서에 의하면 6·25전쟁의 발발로 부산을 제외한 모든 생산시설이 적의 수중에 들어가 파괴됨에 따라 부산의 시설만을 이용하여 수류탄의 생산과 노획병기의 장비 등에 주력하였다. 그러던 중 전세의 역전으로 9·28수복이 이루어지자, 이 군수관련 기구들은 일시 서울로 이동하였으나 전세가 악화되어 다시 철수하게 되자, 제2조병창은 제주도로, 본부와 과학기술연구소는 부산으로 각각 이동하여 병기를 생산하였다. 1951년에 접어들면서 일본으로부터 수류탄 자재, 뇌관 도입선을 수입하여 타격식의 수류탄을 다량으로 생산하기 시작하였고 이와 더불어 99식 소총탄환과 대한식 소총 그리고 대인마 지뢰와 30Kg 폭탄도 제조하기 시작했다는 기록도 있다. 즉 이 시기에 M1911을 복제한 것으로 보인다.[[2]]]가 있었는데, 부산 철강공업소에서 극소수의 복제생산품을 만든 이후 대량양산에 들어가지 못하고[* 척 봐도 제작 가공이 어려운 총열은 물론이고, 슬라이드, 리시버, 고정핀까지도 제대로 (경제성 있는)대량양산을 하려면 상당히 높은 가공기술을 요구한다.] 제조가 중단된 바 있다. 마감이 조잡하고 거칠어, 실제로 양산까지 밀어붙였다 하더라도 원본 1911에는 훨씬 못 미치는 품질이었을 것이다.[* 플래툰(잡지) 2018년 7월호 기사에 따르면 부산에서 제작한 1911은 1911 부품 자체 생산 후 신뢰성 확인을 위해 소량 조립해 본 것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고, 수작업으로 만들어 조잡하긴 하지만 실물을 관찰해보면 품질 자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소량 생산된 분량이 있어서 외국인에게 수집된 사례가 있다. 바로 위의 이미지가 그 사례.

[[3]] 2016년 5월. 사격훈련중인 국군재정관리단 간부들. [[4]]

한국군 내에도 상당량의 재고가 있었으며, K5로의 대체보급으로 현재는 대대 편제 중 2정이라도 남아있으면 많은 수준이다. 물론 한국에서 생산된 물건은 없으며 총기에 US Government Property라고 떡하니 새겨진 미군 공여품. 그런데 미군에서 호평받은 것과는 달리, 워낙 오래되었기 때문에 노후화도 심각하고 쏴 볼일도 별로 없으며,[* 특히 겨울에 사격하면 분명히 조준했음에도 불구하고 30~40%의 정확도를 보이는 장교가 적었다고 한다. 나머지 장교들은 그 이하의 정확도를 보여줬다고 한다. 물론 비전투병과였기는 하지만…] 애정과 사랑으로 관리된 것도 아니라서 상태가 매우 안 좋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대우정밀의 K5 권총으로 대부분 교체되었다. K5보다 무겁기 때문에 전방 부대의 경우 신임 ~소위들에게 지급되기도 하고 전방부대 중 병원 등의 전투근무지원부대의 장교들에게 지급되거나[* 특히 병원의 군의관에게는 100% M1911A1이 지급된다. 그래서 군병원 총기고를 개방하면 장교용의 권총과 부사관, 사병용의 M16A1 수량이 거의 1:1을 이루는 재미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후방의 지휘관들에게 지급되는 경우가 많다. 포병장교의 경우 거의 M1911A1을 쓴다. 그래도 전투병과라 상태가 좋은 것들이 돌아 가는지 본인들은 "묵직해서 반동제어가 쉬운지 왠지모르게 잘맞는다"고 한다.

또한 예비군 지휘관들의 주요 무장이기도 하다. 지휘통제실 근무를 해봤으면 총기보관함에 일년내내 쓸쓸히 버려져있는 1911을 본 사람도 있을것이다.

공군에서는 조종사는 2인치 리볼버(일명 칼38)이 주로 지급되어서인지(이렇게 된 이유는휴대성 때문으로 보인다.) 콜트1911A1(일명 칼45)는 지상부서 장교용으로 주로 쓰여오다 장교-준사관 순으로 서서히 일선에서 물러나 K-5에 자리를 내주고 지금은 주로 예비용이나 또는 동원예비군 장교용으로 주로 쓰이고 있다.

해군의 경우는 UDT등에 K-5가 먼저 지급되고 있어 경계헌병 등 육상전투 및 지원부대에서는 여전히 M1911A1이 주력이다. 사관후보생들도 권총훈련에는 M1911A1을 사용한다. 단, 현재 참수리급 고속정과 DDH 구축함에서는 여전히 장교들의 주력 소병기이다.

해병대는 소총과 마찬가지로 전투부대와 전방부대 위주로 신품이 지급되고 있어서 K-5도 전방 전투부대부터 지급되고 2010년 기준으로 후방 기갑병도 전부 K-5로 대체되었다.

기본 분해 조립은 K5보다는 번거롭지만 완전분해조립은 K5보다 훨씬 쉽다. 이는 K5가 복동식(더블액션)과 속사식(패스트 액션) 발사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콜트 M1911A1을 완전분해해서 나오는 스프링 부품은 달랑 두개 뿐이다. 또한 보급되는 탄약도 윈체스터사의 .45 ACP탄약을 구매하여 보급하는 중이다. 시리즈70에다 1911에 심지어는 '월드45'라는 국산 복제품이 목격됐다는 카더라통신도 있다.

물론 [경찰에서도 한 때 M1911을 사용했으며] 1990년대부터 S&W 모델 10에게 밀려나 무기고에 잠들어 있다. 1988년 지강헌 등 집단탈옥 사건때 지강헌이 쓴 M1911 권총도 탈주당시 탈취한 것으로 볼때 교도관용 무장으로도 사용되었던 듯.

파일:external/data.newdaily.co.kr/shp_1420441286.jpg 2014년 말부터 특전사에서 K5 권총의 개량형인 LH9와 함께 M1911을 재도입해 사용했었다.[* 그러나 LH9의 도입은 예산 문제로 취소되고 전량 일반 K5로 대체되었다.] 특전사 모든 장병들에게 부무장 지급을 하기 시작했는데, 정식으로 쓰일 LH9의 도입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그 기간 동안 장병들이 부무장 사격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콜트 M1911A1을 지급한 것이다. 물론 이 M1911A1들은 낡은 것이 아닌 관리가 잘 되어있던 것이나, 아예 생산 후 한 번도 쓰이지 않고 밀봉 포장 된 것도 있어서 사실상 새 것을 쓰는 것과 마찬가지. 개중에는 위에 나와있는 '재생품' M1911A1까지 있었다. 확장성이 부족하다는 점만 제외하고는 21세기의 권총들보다 성능과 신뢰성, 정비성 면에서 그리 뒤쳐지지 않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호환성은 어떻게 하기 힘들었는지 서드 파티[* 총기를 제작한 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 이 회사에서 만드는 부품은 흔히 호환 부품 정도로 불린다.]의 튜닝 장비를 장착하거나 가늠자를 도트사이트로 변경하는 등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국군이나 대한민국 경찰 외의 이야기로는 한국전쟁이나 베트남 전쟁 참전 용사가 전쟁 때 입수하거나 사용한 미국제 M1911을 빼돌려서 숨겨두는 사례도 있었다.(마치 일본의 남부 권총과 비슷한 사례로) 전자는 2007년에 참전용사 본인이 불법무기 자진신고 기간 때 신고한 것이 서울시 종로구의 경찰박물관 불법무기 전시실에 친절한 설명과 함께 2007년 6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전시되어 있었으며 ([1] [2]), 후자는 도둑에게 도둑맞아서 경찰에 신고한 것이 기사로 나온 경우.(그 권총은 우체통에서 권총이니 경찰서에 연락해달라는 편지와 함께 발견됐다.) 2014년 2월에는 한강 에서 낚시하다 이 권총을 건져올린 낚시꾼이 매스컴을 탔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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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0일에 일어난 경산 총기 강도 사건 때 범인이 사용했던 권총이다.

파일:BNm9RcL.jpg 파일:fqmXqTr.jpg

가끔가다 지상군 페스티벌이나 혹은 기타 안보 관련 행사 때 적 침투 장비 전시 현장에 당당하게 M1911이 떡하니 전시되어 있는 것으로 볼 때 북한 무장 간첩들 역시 사용한 모양.

여담으로, 당시의 한국인들 체형에는 .45 ACP탄의 위력이 너무 강했던지, 아니면 당시 아시아인들 체형에는 안 맞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이었나본지 한국전쟁 당시 어린 나이에 카투사에 입대했던 한 어르신은 이 물건을 '쏠 때 마다 손목이 나갈 것 같이 아팠다'고 증언한 사례도 있다. 'ㅍㅎ~ㅓ뤼 퐈이브(실제 발음이 이랬다....)'라고 부르시는 경우도 있던데 MG50처럼 사용탄인 .45ACP에서 유래한 이름인 듯하다. 심지어는 이게 이름인 줄로만 알고 M1911이 맞는 이름이고 '45'는 탄약이름이라고 정정해도 틀렸다며 '45'가 맞는 이름이라며 고집을 부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파생형

기본형

* 콜트 골드 컵 내셔널 매치 시리즈

||width=300|| || Colt Gold Cup National Match || 사격용으로 만들어진 커스텀 모델. 1935년 코머셜 모델 때부터 '네셔널 매치'란 명칭을 달고 나오는 고정밀 1911A1이 존재하였으며, 미 육군 및 공군에서 사격대회용으로 군용 1911A1에 정밀 슬라이드와 매치그레이드 바렐, 상하좌우 조절 가늠자가 추가되며, 그립 전면에 체커링을 추가로 작업한 '밀리터리 네셔널 매치'라는 한정 모델도 존재한다. 난반사 방지 서레이션이 들어간, 슬라이드 상부를 평평하게 절삭한 골드컵 네셔널 매치 모델은 Pre-70(1950'-60') 코머셜 모델부터 등장이 시작되었으며, 이 때부터 조절식 가늠자와 트리거 풀 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 방아쇠가 특징으로 자리잡기 시작한다. 특히, Series'70 모델은 오리지널 콜트 생산 M1911계열 중 최상의 표면마감(로열 블루잉 피니쉬, 콜트 파이슨에서도 적용되어 그 명성을 떨쳤다.) 네셔널 매치 모델이 아닌 기본형 모델조차 이전의 군용, Pre70과는 비교 불허한 고정밀 바렐과 시리즈 70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Collet Bushing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명중률이 높은 편이며, 1980-90년대까지 비앙키 컵이나 IPSC 경기에 사용되는 레이스건의 상당수가 시리즈 70을 베이스로 할 정도의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 시리즈 70 골드컵 네셔널 매치는 당연히 기본형보다 더 최고급 사양으로 제작된 것으로 현재도 콜트 팬들 상당수가 Series'70을 콜트 중 최고의 제품으로 꼽는데 이견이 없다. 혹여나 시리즈 70 실총을 한번 분해 한 경험이 있다면, 다른 콜트와는 분해 자체에서 오는 느낌이 크게 다르다 느낄 정도로 모든 부속이 기본형조차 타이트하며, 특히 콜렛 부싱으로 인해 분해 방법이 일반 콜트와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하는 편이 수월하다. 정확히는 TT33을 분해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분해 위치까지 슬라이드를 당겨, 슬라이드 멈치를 뽑고, 리코일스프링이 튀어나가지 않도록 앞에서 조심스럽게 왼손으로 감싸는 방식으로 분해하는 것이 좋으며, 부싱부터 빼려고 시도하면어지간한 힘으로는 부싱이 분해 위치까지 돌아가지도 않을 뿐더러 뽑는건 손가락의 힘만으로는 거의 불가능할 수준으로 타이트하다. 골드컵 네셔널매치는 시리즈'80 모델까지 존재하였으며, 시리즈 80 모델 골드컵 네셔널 매치는 방아쇠압을 위해 AFPB는 생략되어 있다.

여담인데, 국내에서 '콜트'란 이름으로 나도는 에어코킹건의 태반은 내셔널 컵 매치 시리즈를 기반으로 하고있다.

2011년에는 아카데미가 에어코킹건을 출시했는데, 토이스타 M1911A1과 값은 비슷하나…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br]

* 콜트 컴페티션 피스톨

||width=300|| ||<:>Colt Competition Pistol|| 현재 발매되고 있는 사격용 커스텀. [br]

* 콜트 레일 건

|| width=300 || || Colt Rail Gun || CQBP의 베이스가 된 모델로 원래 XSE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지만 레일 모델만 남고 이름도 콜트 레일 건으로 바뀌었다. [br]

* M45A1 CQBP (Close Quarter Battle Pistol)

|| width=300 || || M45A1 CQBP || 2013년부터 MEU 피스톨을 대체할 모델로서[* 스프링필드 아머리와 콜트가 경쟁했으며, 30년넘게 군용 권총과는 인연이 없던 콜트보다는 스프링필드가 유력했으나... 콜트의 XSE가 승리했다.] 선정되었다. 콜트 사로서는 30년만에 군용 권총 복귀며, 1911계열로는 100년을 넘어 제식으로 복귀라는 의미가 있는 총이다. 겉은 오히려 A1이 아니라 레일이 파인 1911에 가깝고, 안쪽은 그냥 질 좋은 부품을 쓴 1911 그 자체. [br]

* 콜트 컴뱃 유닛 레일 건

|| width=300 || || Colt Combat Unit Rail Gun || 콜트사의 최신 1911 모델. M45A1의 블랙버전에 가까운 외형이다. [br]

단축형

* 콜트 컴뱃 커맨더

|| width=300 || || Colt Combat Commander || 기본형 총신 5인치를 4.25인치로 줄인 모델. [br]

* 콜트 라이트웨이트 커맨더

||width=300|| || Colt Lightweight Commander || 현재 발매되고 있는 커맨더 모델. 하부 프레임은 가벼운 알루미늄 합금 제질이다. [br]

* 콜트 오피서's ACP - 총신을 3.5인치로 더더욱 줄인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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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트 뉴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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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트 M1991A1

||width=300|| || Colt Commander M1991A1 || 1991~2001년까지 제작, 판매된 권총으로 Mk.IV 시리즈 80을 기반으로 1911A1처럼 파카라이징 처리를 해 군용같은 분위기를 살렸다.

* 콜트 디펜더

|| width=300 || || Colt Defender || 3인치 총열 모델.

대용량 탄창 버전

width=300 width=300 width=300 Lebman이 개조한 25발 탄창을 단 자동연사 개조판. SMG 비스무리하게 개조됐다. width=300 width=300 심지어 29발, 40발짜리 전용 드럼탄창도 있다! [* 루거 P08도 드럼탄창이 있었다] 이 외에도 20발, 35발 박스탄창도 있다.

다른 탄약을 사용하는 모델

* .455웨블리 자동권총

||width=300|| || Colt M1911 .455 Webley || 영국 공군이 2차대전 내내 사용한 M1911. 전용탄인 세미림드 .455웨블리 오토 마크 1을 쓰고 있다. 일부는 대한민국 공군에 흘러들어가서 지금도 부무장으로 쓰고 있다는데 정작 현역 중에서도 이걸 직접 본 사람은 없는 듯하다.

width=300

* VIS wz.35 : 폴란드제 1911 카피. 폴란드식 명칭은 pistolet wz. 35 Vis. 독일식 명칭은 9 mm Pistole 35(p). 카피라기보단 모방에 가깝다. 느슨하게 1911에 기반하고 있으나 슬라이드에 디코킹 레버, 쇼트리코일을 위한 바렐 연결이 링크가 아닌 프레임의 턱을 이용한 틸팅 방식 등 개량이 가해졌다. 기본적으로 9mm 싱글액션 권총이고 .45구경은 소량 생산. 폴란드 라돔 조병창에서 제작되어서 영어권이나 일본에서는 라돔 권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2차대전때 폴란드를 점령한 나치가 사용하면서 썩 괜찮은 평가를 내리면서 애용했고, 2차대전 후에는 폴란드가 토카레프를 쓰면서 폴란드보다 나치가 더 많이 사용한 총이다.
* 콜트 델타 엘리트 : 시리즈 80을 기반으로 10mm AUTO 버전으로 만든 것. 그립의 빨간 삼각형 마크와 약간 큰 그립으로 판별할 수 있다. 10mm탄의 반동을 버티기 위해 2중 리코일 스프링을 장착했고, 초기 생산분은 극심한 반동의 스트레스를 못이겨 균열이 간다거나 하는 일이 종종 있어서 평이 조금 나빴다. 그래도 브렌 텐이 나가 떨어져있던 시절 10mm 오토탄을 다루는 드문 권총이라 나름대로 찾는 사람들이 있었다. 한동안 생산중지됐다가 2009년에 재생산이 시작됐다.
* 파라-오드넌스 : [[6]]

width=300 캐나다에서 개발된 더블 스택 탄창의 M1911. 덕분에 장탄수가 늘어났다. .40 S&W, .38 Super, 9mm 파라벨럼 탄을 쓰는 다른 탄종을 쓰는 판도 있다.

* L.A.R. 그리즐리 : 항목 참고.
* 뉴 남부 M57 : 일본의 신중앙공업(흡수 합병하여 현 미네비아)에서 개발하여 사용 탄을 바꾸고 안전 손잡이 기능을 제거한 것인데, M1911A1를 사용하고 있었던 자위대의 요청에 따라 개량, 채용을 노리고 있었으나, 권총의 본 사용국이었던 미군이 아직도 사용 중에 있었던 데다 보급 및 정치적으로 여러 문제들로 인해 중단되었다. 이후 새로운 제식 권총 채용 계획이 등장하자 1970년대 후반에 대대적으로 M57A1로 개량하지만, P220을 채용하면서 이 권총은 무산되고 미네비아는 P220을 면허 생산하게 되었다.

다른 회사의 커스텀 모델

* M45 MEU 피스톨

|| width=300 || || MEU(SOC) Pistol || 미 해병대 해병원정대(MEU)와 포스리컨이 사용하는 M1911A1의 커스텀 모델. 방아쇠와 공이치기, HD 슬라이드로 M1911A1과 구별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br]

* SW1911

||width=300|| || Smith & Wesson SW1911 || 스미스 & 웨슨 사가 제작한 권총으로 '거버먼트 클론'이라고 불리는 M1911A1의 파생형. AVA에 나오는 그 총이다. [br]

* 임벨 1911 : 브라질의 임벨 사가 면허생산한 M1911. 블랙 라군로베르타가 쌍권총으로 쏴대는 총이 바로 이 모델이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인지도가 높다고 한다.

[br]

* Kimber사의 커스텀

||width=300|| || Kimber TLE II || 킴버 사의 커스텀 중하나로 LAPD의 SWAT부서에서 LAPD SWAT Custom이란 이름으로 채용해 유명한 총. 영화 S.W.A.T.시리즈로 유명해졌다. 이 권총을 기반으로 제작된 권총 중에는 MARSOC에서 채택한, MEU 피스톨과 비슷한 외관의 ICQB 피스톨 등이 있다. 위의 사진은 실총이 아닌 MGC의 에어소프트건이다. 파 크라이 시리즈에서 1911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br]

* 데토닉스 마크 1.

|| width=300|| || Detonics Mk.1 || 45구경의 콜트 호환 모델 중에서 가장 소형인 모델. 작은 것으로는 콜트 사에서 직접 만든 주니어 콜트도 있지만, 이쪽은 25구경. [br]

* 인피니티사에서 개조한 인피니티 시리즈.

||width=300|| 데저트 이글을 연상케 한다 [br]

* 스프링필드 오퍼레이터

|| width=300 || || Springfield Operator || 스프링필드 아모리에서 제조하는 M1911으로서, 로디드, 레인지 오피서, TRP등 다양한 제품군이 있고 이 중에서 프레임 하부에 레일을 추가한 것이 오퍼레이터로 호칭된다. 스프링필드 1911 시리즈 참조. 여담으로 미국인 중 뱀 병장 님과[* 넘버링 4편에서 사용.] 어느 미국인 저격수가 좋아한다카더라.[* 크리스 카일은 실제로 이 권총을 P226대신 사용했고 팔루자에서 대신 수류탄을 맞고 부서진뒤 스프링필드 오퍼레이터 처럼 .45를 사용하는SIG P220으로 바꿨다.]

그 외의 모델

100년 이상을 버텨온 베스트 & 스테디 셀러다. 이걸로 파생작이 끝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 100주년 기념 한정판

||width=300|| || Colt M1911 100 year anniversary Edition || 탄생 100주년을 맞아서 콜트사가 내놓은 한정판. 검은 도장에 상아 그립, 금으로 사뮤엘 콜트 영정을 새겨놨다. [br]

* 콜트 M1911A2 : 2004년 경, 미군 특수부대의 수요제기로 개발되기 시작한 개량형. 미 육군 사격술 부대(Army Maskmanship Unit)가 개발했으나 제식채용되지는 못했다. 눈에 띄는 차이점은 프레임에 피카티니 레일을 표준장비했다는 점이다. 참고로 1911A2를 누르고 채택된 권총은 다름아닌 HK Mk.23 Mo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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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i Edg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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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더블바렐 M1911 피스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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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쌍열권총이 아니라 방아쇠와 탄창, 공이치기등의 거의 모든 부품이 두개씩-혹은 2배의 폭으로 만들어져 있다. 권총 두 정을 용접해 붙여놓은 셈이나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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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 뱅 피스톨 셋(Big Bang Pistol set): [운석을 깎아 만든 M1911.]

[br] 파일:external/pds21.egloos.com/c0067880_56f02806adc3e.jpg

* [1911] : 한국 기업다산기공에서 만든 수출용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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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병창 M1911]. 위에서 언급된 부산에서 카피를 시도했던 극소수만 생산된 M1911 권총.[* 참고로 영상에 태극기가 아니고 인공기가 나오는데 제작자의 실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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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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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서의 등장

* 남자스러운 권총이란 이미지가 있으며,현대나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창작물에서는 대부분 마초적인 남성이 들고다닌다. 여성이 들고 다니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바리에이션이다. 오리지널 M1911A1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는 남자 캐릭터가 많다.
* 미육군이 등장하는 모든 2차대전영화/게임에는 반드시 등장한다.
* 사실 너무나도 많이 나온 총기라 다 열거하려면 손가락만 아플 지경이고, 다음 페이지를 참조할 것을 권한다. 단, 영어 되시는 분들만.

[[8]]

게임

 * America's Army Proving Grounds 에서 M1911A1으로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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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소리가 묵직하면서도 호쾌하고 미군측의 다른 권총인 M9A1의 기본 데미지가 38인데 M1911A1의 기본 데미지는 무려 52 라서 이론상으론 2발로 적을 사살할 수 있다. 다만 M1911 권총 특유의 단점인 낮은 장탄수가 흠이다. [* 15+1인 M9A1과는 달리 M1911A1은 약실까지 포함해봐도 최대 8발(7+1) 발이라서 장탄수는 M9A1 보다 뒤쳐진다.]
* ArmA2에서 미군의 권총으로 등장하며 유효사거리가 실총과 비슷해서 근접전이 아니면 쓸일이 거의 없다. 여담으로 정조준시 가늠자와 가늠쇠 모델링이 이상하게 되어서 좀 불편하다.
* 스토커 시리즈에서 개근한 총기. 1911이 등장한 게임답지 않게 성능이 부실하다. 특히 장탄수가 적고 45구경 계열에선 이보다 성능이 더 뛰어난 USP와 P220이 있어서인지, 브라우닝 하이파워와 같이 콩라인 권총. 45구경 권총 중에선 최약체.
* GTA 5에서 헤비 피스톨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다만 외형은 콜트에 글록 40처럼 도트사이트를 얹은 모습. 데미지도 나쁘지 않고 쓸만한 수준.
* L.A. Noire에서도 등장한다. 미해병대 장교 출신 형사인 주인공 콜 펠프스가 사용하는 권총. 동료들은 거의 다 리볼버를 사용하기에 펠프스가 M1911을 사용하는걸 보면서 상당히 특이해한다.
* SCP: Secret Laboratory에서 저위험군 격리구역에서 랜덤으로 드롭된다. 그 외에 같은 지역 내에 있는 무기고에서도 확정적으로 획득 가능. 초반에 무기를 거의 소지하지 못하는 과학자와 D계급 특성상 이거 하나만 있어도 든든해진다(...) 당연히 상대 진영을 초반부터 배제할 수 있지만, 협력이 중요한 초반에는 권장하진 않는다. 적절한 판단 하에 사용할 것.
* 더티 밤(게임)에서 Caulden이라는 이름으로 MEU피스톨 버전이 등장한다. 자동권총중 높은 데미지와 준수한 연사속도, 빠른 재장전 속도를 가지고 있지만 반동이 꽤 있고 장탄수가 적어 선호도가 다른 권총들에 밀린다.
* 데드 트리거에서도 나온다. 데미지,사거리,장탄수는 최하급에 속하지만 초반 한정으로 가장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헤드샷을 자주 노리는 유저에게 유용하게 쓰인다.
* 듀크 뉴켐 포에버에서는 듀크 뉴켐이 다른 시리즈의 글록 혹은 금장 데저트 이글이 아닌, 금장 M1911을 들고다닌다. 그리고 그냥 색깔이 검은색인 M1911도 등장한다. 돼지경찰도 사용하는데 듀크처럼 하나만 쓰는게 아니고 쌍권총으로 사용한다. 사실 이전에도 듀크 뉴켐 3D 닌텐도 64 이식판에서 글록 대신 M1911을 쓰고 있었지만.

* 레드 오케스트라 2의 확장팩 라이징스톰에선 태평양 전쟁을 배경으로 한 확장팩 개념이니만큼 당연히 미군 진영의 권총으로 등장한다. 각 서버에 따라서는 일반 소총병에게도 지급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45구경인 만큼 레드 오케스트라 2와 라이징 스톰에 나오는 권총 중에 가장 화력도 좋아서 사거리 내에서라면 몸통 샷으로 한방에 보낼수 있다. 스프링필드 M1903 같은 볼트 액션으로 무장했을 시 총알이 떨어지는 등 급한 상황이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보통은 스프링필드보다는 M1 개런드를 들고 다니기에 1911의 신세를 질 일은 많지 않다.] 기계식 조준기도 꽤나 편한지라 일본군 진영의 남부 14년식 권총보다 다루기 편하고 손맛도 좋다. 다만 미군 진영은 특성상 반자동/자동 화기가 대부분이다보니 주로 사용되는 일도 없고 병과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보조무기로 M1 카빈이나 M12 트렌치건 같은 준수한 화력의 물건을 지급해주기 때문에 그닥 쓸 일이 없다는게 살짝 안습.
* 툼 레이더 애니버서리에서 라라 크로프트의 주력 권총으로 등장한다. 생긴 건 아무리 봐도 콜트 계열인데 희한하게도 잘 보면 .357 Magnum이라고 각인이 되어 있다.
* 카스 온라인 2에서는 계급전 보상 무기로 등장. 계급전 장성 계급을 달성한 유저들만 시즌 종료 후 보상으로 소지하고 있다. 이 총을 타미가 개조한 AS-2011-A0이란 것도 있는데 위 더블배럴형 커스터마이징인 AF2011과 비슷하지만, 실상은 그냥 콜트 좌수자-우수자용을 테이프로 둘둘 감아 붙여놓은 것이다. 진짜 AF2011은 라이센스 벤더에 출시. 성능은 데저트이글과는 동일하지만 2발을 꼭 다 맞혀야 한다.
* 레프트 4 데드에서 기본 권총으로 등장. 하지만 속편인 2에서는 시그자우어사의 P226과 글록으로 교체된다. 게임 플레이를 좀 더 쉽게 만들기 위함인지, 장탄수가 15발이다.(아킴보는 30발) 9mm 버전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 마피아에 개근 출석중인 화기. 권총중에서는 그나마 쓸만한 녀석으로 마피아 2에서는 탄창을 늘린 버전(23발짜리)이 등장한다. 탄창 늘린 버전은 10번째 미션 "Room Service"에서 처음으로 볼 수 있고, 이 미션 이후 쥬제페의 도구상점에서 구입 가능. 
*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 멀티 플레이에서 Vickers 1911이 데몰리션의 전용 무장으로 등장한다. Delta Force의 전설인 래리 빅커스의 엄격한 기준에 맞춰서 대폭 개조된 버전이라고 한다.
* 메탈기어 시리즈
 * 메탈기어 솔리드 3에서 네이키드 스네이크의 주력 무장으로 등장한다. 스네이크 이터 작전에서 처음부터 가지고 시작하지만 초기 장비는 더 보스와 싸울 때 분해당해 잃어버리고 나중에 EVA에게서 건스미스가 커스터마이즈한 M1911A1을 새로 받는다. 소음기를 달 수 있고 CQC가 가능하기 때문에 거의 끝까지 주력 무기로 쓰이지만 장탄수 7발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종종 있다.
 *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는 스프링필드사 오퍼레이터 사양을 오타콘이 마취총과 같이 메탈기어 Mk-2에 실어서 솔리드 스네이크 에게 보급해 준다. 소음기가 달려있어서 초반 무소음 살상용으로 사용가능하다.단, 소음기는 소모형이라서 많이 쓰면 내구도가 떨어져소음효과가 없어진다. 이 외에는 PMC들의 부무장으로 M1911 클론그래닛 사양이 나온다.
*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모든 남캐들의 핸드건이 콜트 M1911와 흡사하게 생겼다.
*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 바이오하자드4
 좀 엉뚱하게도 핸드건이 아니라 매그넘 카테고리의 '킬러7'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한다(사실 총알이 45구경인것을 보아하니 말만 매그넘이지 .45 ACP 탄환으로 보인다). 물경 73000페세타(상점에서 기본으로 살 수 있는 무기 중에서 가장 비싸다!)라는 정신나간 가격에 한정 개조 불가라서 결국 거저 얻을 수도 있는 기본 매그넘인 브로큰 버터플라이에게 밀린다. 딱 한가지 좋은 점은 그만큼 업그레이드 비용이 덜 든다는 건데… 어지간한 애정이 아니면 들고 다니기도 힘들 듯하다. 재장전 시간이 약간 빠르기는 하다. 어디까지나 약간이지만. 거의 취미용에 가깝다.  
 *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등장인물 케빈 라이먼의 전용 장비이기도 하다. '45 오토'란 이름으로 등장하며, 핸드건처럼 보이지만 위력은 3배나 높다. 더군다가 케빈의 스킬인 '정밀 사격'은 위력을 2배나 높여줘서, 결과적으로는 핸드건 6배의 파괴력을 가지는 무시무시한 무기다. 거기에 탄창과 탄환은 전용을 써야 해서 말이 핸드건이지 매그넘 취급을 받는 독특한 녀석.
* 바이오하자드 7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Resident_Evil_7_Teaser_Beginning_Hour_M19_Handgun_examine.jpg
 데모 플레이 "Begining hour" 에서 초기형 모델 M1911에서 모티브를 얻은 가상의 45구경으로 보이는 권총인 M19 핸드건이 등장한다.진엔딩 및 감염엔딩 공략 중 1층의 피칠갑이 된 화장실의 피가 고여있는 변기에서 입수 가능하며, 얻기 위해서는 회전축이 필요하여 지하실로 가야 하는데, 빠져나오려 할 시 잭 베이커가 지하실 문을 막는 동시에 작중 등장하는 B.O.W.인 몰데드가 등장하는 이벤트가 나오니 입수 후 지하실을 자세히 둘러보면 시체 한구가 매달려 있으니 몰데드를 유인 후 이것으로 차서 쓰러뜨리고 지하실을 탈출하여 변기에서 얻거나, 지하실 안쪽에서 다락방 키를 입수하지 못하고 빠져나와 화장실서 입수 후 몰데드와 다시 마주쳤을 시 다리가 약점이므로 쏘아 쓰러뜨린 후 해당 키를 입수 가능하다. 여담으로 트레일러에서도 글록 17과 함께 등장하며, 데모에서도 모티브가 된 실총과 마찬가지로 "손 대포"에 걸맞는 화끈한 화력을 자랑한다.
*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P1911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베레타 P92와 함께 기본 권총의 라이벌 격의 위치이다. 45. ACP탄을 쓰므로 대미지가 강력한 편이라 9mm를 사용하는 P92보다 한발 적은 3발로 적을 제압할 수 있다[* 방탄복이 없을 때의 몸샷 기준]는 장점이 있지만, 장탄수가 적어 대용량 탄창 없이는 부족한 감이 없지않아 있다. 기본 탄창과 퀵드로우 탄창은 7발의 장탄수를, 대용량 탄창과 대용량 퀵드로우 탄창은 12발의 장탄수를 제공한다. 여타 권총들과 같이 보통 극초반 파밍전에 쓰이거나 타이어를 터트릴 때 사용한다. 여담으로 소음기를 끼면 소음이 대폭 감소되나 아무래도 탄속이 더 느린 P92보다는 소리가 좀 더 큰 느낌이다. 
* 배틀필드 시리즈
 *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
 한정판을 구매하면 바로 언락이 가능하고 일반판을 구매하면 레벨 4가 되면 지급한다. 말그대로 손대포로, 3~4발이면 사망한다. 연사력도 빠르고 원거리에서도 잘맞아서 베타, 발매 초기에는 이 무기로만 플레이 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하지만 패치 된 이후 연사력이 너프가 행해져서 아무래도 예전 만큼은 못하지만 그래도 강력하다. 뱀발로, 싱글액션인데도 불구하고 해머를 당기지 않은 상태에서 발사하며, 첫발을 쐈는데도 해머가 뒤로 제껴지지 않는다.[* 싱글 액션 리볼버와 싱글 액션 자동권총의 차이점이기도 하다. 쏘기전에 해머를 제껴야하며, 제끼지 않으면 백날 방아쇠 당겨봐야 발사가 안된다는 것은 둘다 같지만, 리볼버의 경우 사람이 손으로 직접 제껴야한다. 반면, 자동권총의 경우는 사람의 손이 하던 것을 권총의 슬라이드가 대신 해주기 때문에 초탄 사격 후 별도로 해머를 제낄 필요가 없는 것이다.]
 * 배틀필드 3
 M1911A1이 나오던 전작과는 달리 MEU(SOC)이며, 스프링필드 아머리제 슬라이드가 달린 전기형 모델이다. EA 건클럽[* '배틀필드 베테랑'이었다가 이름을 바꾸었다. 이름만 바뀌었지 기존과 똑같으니 당황하지 말 것.]에 등록하기만 하면 기본형/소음기 장착형/전술조명 장착형의 3종이 바로 지급된다. 장탄수는 8(+1)이며, 등록하기만 하면 소음기와 전술 라이트도 같이 주고, 성능도 좋기 때문에 초반에 이렇다할 권총이 없는 유저들에겐 매우 좋은 무기다. 콜트팬이라면 더더욱 좋은 기회이기도 하고. 뱀발로 소음기와 라이트가 같이 달린 모델은 오직 DICE 사의 직원에게만 지급되었으나 '종반전' 업데이트 이후 해당 도전과제를 완료하면 해금되도록 변경되었다.
 * 배틀필드: 더 러시안
 러시아 측의 주인공 일행이 미국인인척 위장하고 목표물을 빼돌릴려고 하는데 사용된다. 솔로몬에겐 워낙 오래된 고물이라 제대로 작동이나 되겠냐는 비아냥을 듣고,  디마에겐 현지에서 조달한 탄은 품질이 조악해서 탄두도 무겁고 화약량도 적어서 작동불량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독백으로 까인다. 결국엔 조악하게 만든 현지조달한 탄 때문에 웬만하면 작동불량이 안 일어날 손질까지 깔끔히 한 M1911이 첫발을 쏘자마자 잼이 걸려버려 디마를 황천길로 보낼뻔했다.
 * 배틀필드 4
 권총 점수 34,000점필요, 모델링은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 본편에도 등장한 Vickers Tactical Custom 1911과 매우 흡사하다. 전작보다 재장전 시간이 짧아진 편. 장탄 수는 7+1발로 전작보다 한 발이 줄어들었다. 전작의 확장 탄창이 아니라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순정 M1911 탄창을 사용하기 때문. 추가로 3배율 스코프를 낄수있다. 사용탄약이.45ACP인지라 대미지36.6으로 덕분에 방어 특화에 상관없이 지근거리에서 몸샷 3방으로 적을 확실하게 제압할 수 있게 되었다.
 * 배틀필드 1
 등장한다. 초기형 모델인 M1911버전으로... 여야 하는데 모델링이 어째 A1에 더 가깝다. A1처럼 방아쇠울 뒤쪽이 약간 파여있는 것은 물론이오, 그립 세이프티의 꼬리 부분과 메인스프링 하우징이 모두 A1의 형태를 띠고 있다. 단, A1이랑 완전 똑같이 되어 있지는 않다. 메인스프링 하우징의 체커링이 없다.[영상]

* 소녀전선
M1911(소녀전선) 항목 참조.
* 스페셜 포스
콜트 .45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다만 탄도 적고 탄씹힘도 자주 발생하는 등, 베레타보다 잘난 점이 하나도 없어 외면받는다. 2편에서는 인피니티커스텀으로 등장하는데 전작과는 달리 15로 베레타와 탄창용량이 동일하고 데미지도 강력해서 많이 사랑받는 권총이 되었다.
* 아바
작중의 유일한 유로 캡슐 권총이지만, 성능이 영…. [단 데미지는 강력하고 박자만 맞춰준다면 제대로 들어간다. 베레타처럼 광클 속사하면 씹히고, 한 탄창으로 풀피인 적을 몸샷으로만 잡을 수가 없어서 문제다. 그래도 때깔도 좋고 레일도 충실하게 파여있는 등 디테일도 좋기 때문에, 비주류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중. 하지만 스미스 앤 웨슨의 카피판 모델(SW1911)이고, 1인칭 모션도 P226의 그것을 우려먹은 모션이라, 콜트 매니아라면 실망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이 카피판도 성능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 오퍼레이션7
성능은 추가바람. 스프링필드 조병창에서 제작한 M1911 개량버전인 SF1911도 등장한다. 역시 성능은 추가바람.
* 와치독2
3D프린터에서 밀리터리 무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워페이스
M1911A1dp 소염기를 단 모델로 등장한다. 몸, 팔, 다리에 전부 똑같이 높은 데미지를 줄수 있어 인기는 어느정도 있는편.
* 이터널시티
Mk 4버전으로 등장한다. 22구경 스포츠탄을 쓴다.
* 재기드 얼라이언스 2
M1911A1이 등장하는데 취급은 그리 좋지 않다. 바닐라에서는 현대적 권총인 글록이나 베레타 등에 비교하자면 장탄수가 절반인 데 비해 명중율과 데미지가 아주 조금 높을 뿐 별로 나은 구석이 없어 쓰기 애매하다. 총덕후들이 없는 총 있는 총 다 추가해 박은 1.13 모드에서도 USP 등 썩어나게 나오는 다른 현대적 권총들에 비해 장탄수가 적을 뿐 별다른 장점이 없다. 장탄수가 늘어난 하이캡 모델도 있지만 45구경탄을 쓴다는 걸 반영해 9mm나 다른 탄종의 권총보다 사거리가 짧아서 역시 애매하다. 바리에이션으로 10mm탄을 쓰는 콜트 델타 엘리트도 나오지만 역시 나오는 시점 대비 딱히 좋은 성능은 아니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M1911 A1버전으로 나왔는데, 연사형 권총에 비해서 잔탄과 연사력이 매우 후달리고, 한방 권총에 비해서 데미지가 매우 후달리며, 명중률도 좋지 않고 반동도 엄청난 권총으로 나와버렸다. 심지어 9mm 탄환을 쓰는 루거보다 데미지가 안좋을 정도면 정말 말다했을 지경.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시리즈
타냐가 사용한다. 광년이 웃음 소리와 함께 타냐의 상징과도 같은 총.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매 시리즈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했었다. 워낙 장수만세 권총이다 보니 2차 대전에는 미군 측이 쓰며, 현대전에서도 나온다. 심지어 미래전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에서도![* 두 번째 기회 미션에서 클로에를 구출 시 지급해주는 총이 M1911이다!]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에서는 권총 중 하나로 등장하는데, 수많은 최신 병기들과 다른 권총이 아닌 이 콜트 한자루가 싱글 플레이 엔딩에 결정적인 활약을 한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오마쥬로 추정. 빈사상태의 주연, 권총 한 자루, 적 최종보스 사살.] 이 M1911A1는(전작의 엔딩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그 콜트) 모던 워페어 2, 모던 워페어 3에서 계속 등장한다. M1911A1 거버먼트로 추정된다. 어째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죽음을 피하게 해주는 일종의 성물 같다. 프라이스 대위가 소프에게 넘겨주고 굴라그에 갔다가 거기서 돌려받았더니 이번엔 소프가 배에 칼빵을 맞고선 결국은… 이하생략.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의 타이틀 화면에 메이슨이 두 자루를 들고 폼나게 앉아있다. 각각 '머스탱', '샐리'라는 이름과 킬카운트가 새겨져 있다. 게임에서 이 총을 밀어주는 흔적이 보이는데, 실제로 멀티플레이에서 아킴보로 들기에 가장 좋은 권총이며[* 물론 파이슨이 데미지가 가장 좋지만, 1911 아킴보는 반동, 데미지, 탄창수 등 종합적으로 우수하다.], 나치 좀비에서 기본 권총으로 주지만 업그레이드시 무스탱 & 샐리라는 쌍권총 스킨의 유탄발사기로 바꿔준다. 그러나 콜 오브 듀티: 고스트에서 개근이 깨졌다가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에서는 DLC로 출현했는데 성능이 돌격 소총을 뺨친다...
* 파 크라이 2에서 스페인 복제버전인 Star.45가 등장. 권총으로서 위력은 좋은 편이다.
* 파 크라이 3에서도 등장.주인공이 60달러를 받은 걸로 구입, 처음 사용하는 총. 확장성이 없다는 고증에 걸맞게 아무 부착물을 장착할 수 없기 때문에 금방 버려진다.
* 페이데이: 더 하이스트페이데이 2에서는 크로스킬(Crosskill)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전작은 그럭저럭 좋지만 본작에서는 오버킬난이도에 테이져 클로커 에게 머리 2방을쏴주면 죽는다 그리고 불도져는 5대에 죽는다.. 그리고 고증 오류로 10발이나 들어가고 단축형은 17발이나 들어간다.
  
* 폴아웃: 뉴 베가스에도 등장한다. 조슈아 그레이엄은 이것을 400년 전의 동포가 설계한 것이라 일컫는다. .45 자동 권총과 유니크 버전인 어둠속에서 빛나는 빛 문서 참고. 기본 .45 자동 권총은 원본 1911을, 어둠에서 반짝이는 빛은 단축형 모델인 콜트 뉴 에이전트를 모델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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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어로즈 앤 제너럴스에서 미군의 첫 권총으로 등장. 풀 개조시 대미지 40에 연사력 350 정도, 정확도도 제법 높은 준수한 권총이 된다. 다만 탄속이 무척 느리고 커다란 총몸에 비해 조준점이 너무 작아서 근거리에서 빗맞는 일이 잦다. 애매하게 4방이 나오니 3방컷을 보고 싶다면 탄환,스프링 업그레이드로 확실히 개조 해 놓자.
* 히트맨 시리즈의 주인공 코드네임 47의 상징과도 같은 총인 실버볼러(Silverballer)는 이 M1911의 복제판 AMT 하드볼러의 커스텀 모델이다. 이름 그대로 은색 도색이 빛나는 물건인데, 어째 매번 모양새가 조금씩 다르다. 1편은 실버볼러란 설정이 없이 그냥 하드볼러란 이름이였고 이 땐 은색의 몸체에 검은색 그립이 달린 물건으로 나왔다. 2편부터 실버볼러란 이름이 붙었는데 생김새는 1편 하드볼러와 동일하고 대신 이 쪽은 그립에 백합 문양이 새겨져 있다. 3편부터 백합 문양은 슬라이드에 새겨져있고 나무 그립에 검은 가죽을 얹은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4편 히트맨 : 블러드 머니에서는 정 반대의 색상인 검은 도장에 상아 그립, 방아쇠 교체 옵션이 붙은 커스텀 M1911도 나왔는데, 마크 파르체찌 3세, 알렉산더 릴랜드 케인 등 프랜차이즈 일원들이 들고 나온다. 수집은 세이브 파일 에디터 이외에는 불가.
 * 히트맨(2016)에서도 실버볼러가 등장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주어지지는 않으며, 언락을 해줘야 쓸 수 있다.[* 에피소드 1 파리 "Showstopper" 마스터리 레벨 10 달성시.] 대신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권총은 ICA 19인데 이 녀석도 커스텀 1911이다.

영화 & 드라마

*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는 .45 ACP 7발로 밀러 대위가 6호 전차 티거를 무력화시켰다. 물론 정확히는 P-51 머스탱 전투기가 날려버린 것이긴 하지만....그리고 호바스 중사와 다니엘 잭슨도 이 권총을 소지하고 있다.[* 잭슨의 경우 오마하 해변에서만 썼지만 호바스 중사의 경우 라멜에서 카빈의 탄이 떨어지자 독일군을 향해 쏘긴 한다.] [[9]]
* 마이클 베이감독의 영화 더 록에서 험멜 장군이 사용했다.
* 《블랙 호크 다운》에서 델타포스가 사용하는 장면이 다수 나온다. [[10]] 장교 포함 일부 병사만 베레타를 썼던 레인저와 달리 델타포스는 M1911을 부무장으로 모두 채용했다.
*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후반부에서 존 스미스가 제인 스미스와의 집안 총격전 권총으로 사용한다. 상세한 모델은 M1911A1 XSE에 소음기 어댑터가 있는 커스텀버전.
* 영화 쉬리에서 OP 전술대원이 방패를 들고 사용한다.
* 월남전 이아드랑 전투(Battle of Ia Drang)를 소재로 한 영화 《위 워 솔저스》에서도 플럼리 특무상사(원사급)가 이 권총만으로 전장을 헤집는다. 물론 의무병이나 유탄사수도 이 권총을 사용했다.
*  영화 《미이라》에서 미국인 트레저 헌터 버나드 버니 번즈가 이 권총을 잘 다룬다. 릭 오코넬도 리볼버 다음으로 선호하는 권총이다.
* 《람보》 1(람보가 죽는 다른 엔딩), 2, 4편에 A1 모델이 등장했다. 그런데 여기에 쓰인 프롭건이 사실은 MK.70 프롭건을 어떻게든 거버먼트로 보이게 하려고 갖은 수를 쓴 물건이라나 뭐라나… 참고로 이 때 실베스터 스탤론의 의견이 들어갔다고 한다.^^\[출처 필요\]^^
* 샘 페킨파 감독의 서부 영화 《와일드 번치》에서 주인공 일행이 사용한다. 서부 영화에서 쓰는 권총으론 콜트 싱글 액션 아미 같은 싱글 액션 리볼버식 권총이 연상되지만, 영화의 배경이 된 시대엔 이미 루거 P08를 위시한 초창기의 자동권총이 쓰이고 있었다. 같은 감독, 스티브 매퀸 주연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겟어웨이》(개봉시 이름 게터웨이)에서 주인공이 쓰는 권총이기도 하다. 영화 포스터가 아예 이 권총.
* 쿠엔틴 타란티노 작 《펄프 픽션》 에서 피트 줄스 (새뮤얼 L. 잭슨 역) 와 빈센트 베가 (존 트라볼타 역) 가 은색 콜트를 쓴다. 마지막 장면에서 바지가랑이에 총을 숨기는 게 압권.
*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요짐보를 리메이크한 브루스 윌리스 주연 영화 《라스트 맨 스탠딩 (Last Man Standing)》에서 주인공이 쓰는 권총이다. 장탄수가 적기 때문에, 책상 가득 권총과 총탄을 늘어 놓고 결전을 준비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 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에서 T-800이 사람들을 암살할 때 사용한 권총이 복제 모델 중 하나인 AMT 하드볼러 롱슬라이드(AMT Hardballer Longslide)에 초기형 레이저 사이트를 단 것이다. 사라 코너를 죽이려고 할 때도 썼으나 이후로는 카일 리스와 싸우느라 더 큼직한 무기로 무장해서 등장이 없다. 사족으로 당시 기술력으로 저 레이저 사이트에 배터리로 전력을 공급하는 데 무리가 있어서 슈워제네거의 옷소매를 통해 전선을 연결해 전력을 공급했다. [[11]] 이 총은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 시즌 2 5화에도 등장한다. [[12]]
*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에서는 T-800사라 코너커스텀 1911을 사용한다. T-800이 쓰는 총은 9mm이다. [[13]]
* 《타이타닉》에서 칼의 집사 러브조이가 은장 버전을 휴대하고 다니는데, 시대배경이 1912년인 걸 감안하면 이 집사 할아버지 엄청난 얼리 어댑터다...
* 《자유인 이회영》에서 홍정화(이아이 분)가 항상 휴대하고 다닌다. 친일파 특무경찰이 홍정화를 체포하려 마주쳤을 때 소지한 총기가 M1911인 것을 알아본다.[* 참고로 그 특무경찰이 소지한 권총은 루거 P08. 일제가 전시에 나치당과 추축동맹이 되는 것을 감안하면 의미심장한 극장치. 물론 루거나 M1911이나 2차대전 이전의 물건이고, 유럽이 아닌 다른 나라에도 카피 등의 형태로 많이들 뿌려졌지만.] 마지막 화에서는 아킴보 액션까지 보여준다.
* 스티븐 시걸이 주로 들고 다닌다.
*《서울 1945》에서도 친일경찰이자 방첩대 중령인 박창주와 그의 친척동생인 박성주 그리고 최운혁의 친구인 이동우가 M1911을 전투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야쿠자 영화 《아웃레이지》에서 오오토모 구미 두목인 오오토모(기타노 다케시)를 비롯한 휘하의 몇몇 조직원들이 "야쿠자는 토카레프" 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M1911을 들고 다닌다. 조직이 괴멸되는 막장 상황에 이르러선 자기가 쓰던 걸 부하에게 넘겨주고 도망치라 했지만 그 부하는 결국 받은 M1911을 써볼 기회를 갖지 못했다. 그러고 보니 기타노 감독은 다른 작품인 《브라더》와 《배틀로얄》 1편에서도 M1911을 들고 나왔다.[* 사실 배틀로얄 1편에선 물총이었지만…] 일본에서는 영화 개봉 기념으로 "아웃레이지 1911(アウトレイジ 1911)" 이라는 한정판 에어건도 나왔다…
* 한국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서도 조폭은 물론 조폭 똘마니인 소년들까지 들고 나온다. 배경이 한국전쟁 이후라 미군들 권총이 흘러 나온 것인 듯. 소년들 중 한명은 아예 자기 형님인 조폭을 이걸로 사살.
* 영화 《와루보로》에서 범생이였다가 일진 테크를 탄 주인공이 다른 중학교의 대빵과 맞짱을 뜰때 야쿠자인 삼촌에게 받은 M1911A1을 친구에게 위협용으로 들려 줘서 1:1 상황을 만들어 놓고 대빵과 맞짱을 떠서 쓰러뜨린다. 극 중후반에 가선 다급해지니까 삼촌한테 전화해서 총알 구걸했다가 욕만 먹고 퇴짜를 맞는다.
*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에서는 쿠리바야시 타다미치 중장이 과거 미국에서 유학생활 하면서 선물받은 권총으로 나온다. 흰색 그립의 모델이며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쿠리바야시 중장이 이걸로 자살한다. 그리고 그걸 [득템하고...] [[14]]
* 《퓨리》에서는 컬리어 하사[* M1917을 사용.]를 제외한 대부분의 전차 승무원이 M1911A1을 사용한다. [[15]]
* 《익스펜더블》 시리즈에서 바니 로스가 Kimber Gold Combat II 2정을 사용한다. 
* 《스펙터》에서 미스터 힝스(데이브 바티스타)가 AF2011 Dueller Prismatic을 사용한다. 
* 《슈퍼내추럴》에서 딘 윈체스터가 사용한다.
* 드라마 《고담》과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조 칠브루스 웨인의 부모인 토마스 웨인마사 웨인 부부를 살해하는 총으로 등장한다.
* 존 윅 2에서 존 윅이 킴버 워리어 1911 한 정만 가지고 산티노의 본거지인 뉴욕 현대미술관에 쳐들어간다. 존 윅은 권총 한 정에 들어있는 탄창 한개 분량, 즉 일곱 발로 산티노 드 안토니오의 부하 일곱 명을 무려 헤드샷 원 샷 원 킬로 쓸어버린다.
* 《갓 블레스 아메리카》에서 프랭크가 자살할려고 사용한다. 결국 자신에게 새 삶을 얻게 해준 10대 여주인공인 록시에게 콜트 한 장을 주고 같이 쏜다.
*데드풀 2에서 AF2011-A1 모델을 위즐이 사용한다. [[16]]

북한의 영화나 드라마에서 6.25와 그 이후를 배경으로한 북한의 특공대나 미군, 국군이 이걸들고 나온다. 물론 한국도 마찬가지로 6.25나 그 이후를 바탕으로 한 두라마나 영화에 많이 나온다.

그 외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에서 안티스킬 요미카와 아이호가 사용한다.
* 의외로 ≪세일러문≫에서도 등장한 총기. 처음 등장한 치비우사가 이 총을 들고 츠키노 우사기를 위협하였다. 왠지 애 손에 들리다 보니 원본보단 크기가 좀 작아진 느낌이다. 
* ≪크로노 크루세이드≫의 로제트 크리스토퍼의 부무장이다. 아래에 유탄발사기(!)를 장착해서 사용한다. 참고로 주무장은 톰슨 기관단총.
* ≪쓰르라미 울 적에≫의 타카노 미요가 부무장으로 들고 다닌다. 참고로 마츠리바야시 편에서 부활동 멤버들을 향해 겨누던 권총과 동일 모델.
* ≪비탄의 아리아≫의 등장인물 칸자키 홈즈 아리아쌍권총으로 쓴다. 콜트 거버넌트에 커스텀 그립 등의 개조를 거친 모델이다. 그런데 총의 크기가 사용자랑 맞질 않는지, 몇몇 장면에선 총을 쥐는 것조차 힘들어보인다. 이게 사실이라면 다른 총을 고르는 것이 더 나을텐데, 굳이 그 총을 고집하는 것으로 보아 해당 인물이나 작가가 콜트 매니아인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게아니면 칸자키가 콜트 매니아거나.[* 다만, 이 점때문에 비탄의 아리아의 안티팬들은 이 점을 까기도 한다. 확실히 자신의 생명을 다루는 도구를 그저 멋으로만 평가한다면 그것은 무척 잘못되었다.][* 웨스턴암즈에서 한때 한정판으로 출시한 적이 있다. GBB 모델이며 단발 사격 이외에 풀오토 사격도 지원.]
* 주문은 토끼입니까? 2기 2화에서 테데자 리제가 소장중인 모델건으로 등장한다.
* 엘 카자드의 주인공 중 하나인 나디가 사용한다. 직업은 현상금 사냥꾼.
* 《루팡 3세》의 제니가타 코이치가 사용하는 총이기도 하다.
* ≪명탐정 코난≫에서도 자주 나온다. 적과흑의 크래쉬 순직편에서 조직에 복귀한 키르가 조직에서 아카이 슈이치(이상윤)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고 라이하 고개에서(더빙판에서 한가령) 이총으로 마중온 아카이 슈이치를 헤드샷시켜 제거한다.[*스포일러 사실은 아카이 슈이치는 죽지 않았다 코난 또는 아카이와 모종의 거래를 한 키르가 진짜같은 연극을 한셈이다 피는 옷속 또는 모자에 숨겨둔 장치에서 나온 물감인거고 아카이를 향해 쏜 총의 총알은 사실은 공포탄이였다 이후 아카이는 키르의 차를 타고 도망친다음 다른 사람으로 변장해서 정체를 숨기면 살아왔다 이사실은 주홍색 시리즈에서 밝혀진다.] [[17]]
 * 명탐정 코난 10기 극장판 ≪탐정들의 진혼가≫에서 강도단이 쓰는 권총으로 나온다(사양은 거버넌트 모델) 이후 강도용품과 같이 가방에 넣어진 상태로 폐허가된 호텔안의 기계실에 위치한 사물함에 버려져 있으나. 초반부에서 조사를 위해 호텔로 들어온 코난모리 코고로(유명한) 탐정이 자신들이 발견한 기계실에 위치한 사물함에 있던 가방을 열어 발견한다. 전직형사인 모리탐정이 이권총을 보고 거버넌트 권총이라고 말한다. [[18]]
 * 명탐정 코난 18기 극장판 ≪이차원의 저격수≫에서 네이비 씰 소속 특수대원이 쓰는 권총과. FBI 수사관이자 아카이 슈이치 또는 조디 스털링의 부하 수사관인 안드레 캐멀 요원이 쓰는 권총으로 나온다. 기종은 M1911A1. [[19]]
*레퀴엠 포 더 팬텀의 등장인물인 리지 갈란드가 AMT 하드볼러를 사용한다[* 원작인 팬텀 오브 인페르노에서도 사용한다. 해당 총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다.].

에어소프트건

* 에어코킹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에어코킹건으로는 과거에 일본 제품의 금형을 유용한 것들이 다양한 회사에서 출시[* 그 중 현대과학에서 출시되었던 콜트 스텐다드 에어건 모델의 경우 터미네이터 2에서 T-800이 빼앗고 사라 코너가 사용하던 모델과 매우 유사하다.]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가장 최근에 제작된 토이스타아카데미과학, 이글상사 세 곳에서만 생산되고 있다.

토이스타에서는 M1911A1과 컴뱃커맨더 두 모델을 판매중인데 국내 판매 모델 중 가장 뛰어난 디테일을 자랑한다. 탄피배출구 열리는 것부터 해서 실총분해 기능, 코킹을 해야 작동되는 안전장치 까지 세세히 배려한 부분이 많다. 덤으로 메탈총열파츠가 있으면 별매로 소음기를 장착할 수도 있다.

아카데미과학에서는 M1911A1과 Mk.IV 시리즈 70 모델을 베이스로 레일 마운트 베이스가 추가된 제품을 판매중이다. 하지만 아카데미과학의 경우 토이스타 제품에 비해 가장 늦게 출시되었으나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생략시킨 부분[* 해머 몰드 등.]이 많아 90년대보다 수준이 퇴보 되어 유저들의 혹평을 받았다.

이외는 별개로 일본 에어소프트건 회사에서는 많이 생산된 제품이기도 한데, 가장 유명한 건 마루이 콜트. 실총과 거의 동일하게 만들어져 있으며 가격이나 에어소프트 건 이라는 것 때문인지 맨 처음 기본 구성 재질은 강화 ABS지만 구매자가 직접 메탈로 재질변경을 하거나 요청할 수 있다. 그리고 실총의 그립갑과 거의 흡사한 정도의 그립감이라고 칭송받고있다.

* GBB

가스 블로우백 모델로는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회사에서 만들고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은 역시 도쿄마루이WE-Tech, KJ Works, KSC와 지금은 구하기 힘든 웨스턴암즈의 제품들이다.

마루이 제품은 외관이 다소 실물과 동떨어져있긴 하지만 납득할 만한 퀄리티와 원활한 작동성으로 시장의 주류가 되었고 수많은 기타 회사들 제품의 베이스가 되었다. 반면 웨스턴 암즈 제품은 외관이나 작동 방식에 있어 마루이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리얼함을 자랑했지만 작동성, 특히 탄창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어 시장의 주류가 되는 데에는 실패했다.

PAC나 이노카츠, RA-tech등의 해외 메이커나 국내 트리거 해피같은 회사에서는 풀스틸 컨버전 킷을 발매하고 있기도 하다. 밀리터리 모델은 스틸킷을 제작하는 곳이라면 모두 한번씩 만들었을 정도이고 특이사항으로 PAC에서는 M45A1킷을 발매하기도 했다. RA-tech에서는 스프링필드 아모리의 TRP .45를 완제품으로 출시했다. 강철 단조 공법으로 제조된 것이 특징이며, 내부 어셈블리는 WE 버전2 1911 실린더를 채용하고 있다.

대다수의 가스 블로우백 1911모델이 가지는 공통적인 문제점은 바로 실총과 마찬가지로 탄창 용량이 부족한 점이다. .45구경 싱글칼럼인 1911의 탄창이 워낙 얇은 탓에 가스를 완충해도 다른 권총에 비하면 사격횟수나 연사성능 면에서 약점을 가지는 것이다. 때문에 서바이벌 게임용으로는 추천되지 않는 편이며 이 때문에 복열탄창 1911 계열을 베이스로 탄창이 대형화된 서바이벌 게임용 오리지널 핸드건인 하이카파(Hi-Capacity)가 개발되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가장 다양한 회사에서 제조하며 가장 다양한 파생형이 발매되어 있는 것 또한 1911이다. 에어소프트건 용 메탈 킷을 발매하는 회사라면 M1911A1용 킷을 만들어보지 않은 회사가 없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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