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터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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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Walter_HP_Speerwerke_142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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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독일의 발터 사독일 국방군 지급용으로 1938년에 개발한 9 mm 구경 자동권총. 1942년부터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된 루거 P08[* 생산 단가가 비싼 것도 한 몫했다.]의 대체가 주 목적이었다.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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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color=#353535>
{{{#White Die Walther Pistole 38[br]발터 권총 38}}}|| || {{{#353535 종류}}} ||자동권총|| || {{{#353535 국가}}} ||나치독일|| ||||<bgcolor=#353535> {{{#White 역사}}} || ||{{{#353535 개발}}}||발터|| ||{{{#353535 개발 년도}}}||1938년|| ||{{{#353535 생산}}}||발터[br]마우저|| ||{{{#353535 생산 년도}}}||1938년~1945년 (P38)[br]1957년~2000년 (P1)|| ||{{{#353535 생산 수}}}||<(>약 1,000,000정|| ||{{{#353535 사용 국가}}}||width=23나치 독일[br]width=23노르웨이[br]width=23독일[br]width=23오스트리아[br]width=23이탈리아[br]width=23프랑스[br]width=23핀란드|| ||{{{#353535 사용 년도}}}||1938년~현재|| ||{{{#353535 사용된 전쟁}}}||제2차 세계 대전[br]포르투갈 식민지 전쟁|| ||{{{#353535 파생형}}}||HP[br]P1[br]P38K[br]P38 SD[br]P4|| ||||<bgcolor=#353535> {{{#White 제원}}} || ||{{{#353535 구경}}}||<(>9mm|| ||{{{#353535 탄약}}}||9×19mm 파라벨럼|| ||{{{#353535 급탄}}}||8발짜리 박스탄창|| ||{{{#353535 작동 방식}}}||숏 리코일[br]잠금 노리쇠 방식[br]더블액션|| ||{{{#353535 중량}}}||<(>800g|| ||{{{#353535 전장}}}||<(>216mm|| ||{{{#353535 총열 길이}}}||<(>125mm|| ||{{{#353535 발사 속도}}}||<(> RPM|| ||{{{#353535 총구 탄속}}}||<(>365m/s|| ||{{{#353535 유효사거리}}}||<(>50m||

상세

더블액션[* 방아쇠를 당겼을때 공이치기가 후퇴했다가 전진하여 격발되는 방식. 두 번 움직이므로 더블액션이다. 장점으로 약실에 탄약만 있다면 별도의 코킹동작 없이 발사가 가능하다.] 기구, AFPB[* 자동 공이 차단장치. 방아쇠를 당길 때만 열려 공이치기와 공이를 연결해 주는 일종의 빗장. 이 장치를 가진 권총은 방아쇠를 당기지 않으면 공이치기가 공이를 때려도 격발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를 갖추어 현대 자동권총의 원조격으로 미군M1911과 함께 지대한 영향을 끼친 모델.

이전까지 쓰이던 루거 P08은 권총으로써 성능은 좋았지만 단가가 비싸고 특이한 작동구조상 흙먼지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생산공정도 값비싼 절삭가공이 많고 생산시간도 길고 생산비용도 높아서 양산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P38이 개발되었다. 1937년에 초기형인 발터HP(Heerespistole, 육군용 권총)라는 프로토타입이 완성되었고 육군에 시험적으로 공급되었다. 이게 좋은 평가를 받자 양산되어 약간의 개량 후 P38이라는 제식 번호를 부여받고 약 30,000정이 생산되어 독일군에 보급되었다. 2차 세계대전 도중 미군들이 "독일에는 P08이라는 끝내주는 권총이 있다지" 하고서 노획한 물건들 중 상당수가 알고 보니 P38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제식으로 채택된 지 10년도 안 되었던 때고, 지금처럼 사진으로 한눈에 모양을 구별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더블액션이나 디콕킹 레버까지 있는 진보된 안전장치 등 당시로써 획기적인 기술들이 집약되었다. 발터는 좋은 평가를 받았고 그 결과 현재 미군M1911과 함께 권총사의 새 역사를 쓴 총으로 평가받는다. 심지어 베레타 사의 경우 아예 M9 계통 시리즈를 개발 할 때 발터의 메카니즘을 참고하였을 정도. 실제로 비슷하게 생긴 부분이 많다. (사진에서 총열이 드러난 부분까지 슬라이드가 앞으로 연장되어 덮혀 있다고 생각해 보자. 베레타 92와 거의 똑같다.) 그리고 생각보다 크기가 큰 편이다. 총열이 훤히 드러나 있어 얼핏 작아 보일 수도 있지만 역시 총열이 노출된 M9보다 전장이 겨우 1mm 작을 뿐이다. 물론 싱글 컬럼 탄창에 장탄수도 적기에 그립은 비교적 얇다. (그립감 좋기로 루거 P 08에 비해서는 두텁다.)

width=500 독일에서는 전후에도 계속 개량되어 군에서는 1997년까지 제식명 P1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했다. 교체된 사유도 뚜렷한 단점이 때문이 아니라 성능이 더 좋은 USP9이 P8이란 제식명으로 교체되었기 때문이다. 이쯤이면 거의 외계인의 눈물이 들었다고 봐야할 듯. 덤으로 해외수출/라이센스계약까지 했다고 한다.

사용탄은 9mm 파라벨럼탄과 .30 루거탄. 탄창 1개에 8발 장전. 현대의 기준으로 본다면 장탄수가 적지만 권총에 10발 이상의 총탄이 장전되는 더블칼럼형 탄창이 보편화된 때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이다. 당시 기준으로는 쓸만했다. 이외도 여러 실험적인 버전으로 .45 ACP와 .38 Super 탄창 1개에 7발 장전. 하지만 이2종류는 실험적인 버전이여서 극소량 생산되었다.

단점으로 여전히 떨어진 양산 능력을 꼽을 수 있다. 오히려 부품수가 많아져서 생산에 난해해진 점도 있다. 부품 개수는 늘었지만 각각의 형태가 단순해져서 생산성이 높였다고 한다. 가격은 루거 P08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고 신뢰성은 더 올랐다. 참고로 루거의 몇몇 부품은 거의 세공수준의 정밀가공이 오히려 양산이 어렵고 신뢰성도 낮았다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에 생산된 제품 한정으로는 안전성에 큰 문제가 있다. 전황 악화로 성능 검사도 안 받은 부품을 아무렇게나 비숙련공이 조립했기 때문이다. 아무리 명총이라도 이렇게 만들면 반드시 문제가 발생한다. 그래서 이때 만들어진 P38은 한눈에 보기에도 조잡하거나,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제대로 작동이 안 된다. 실탄을 발사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따라서 이 당시에 만들어졌다면 골동품으로 보관하는 편이 좋다.

사소한 단점으로 탄창 교체가 조금 불편하다. 탄창멈치가 탄창 밑바닥 뒤쪽에 달린 유러피안 힐 타입이기 때문이다. [* 영화 놈놈놈에서 송강호가 이 총을 쌍권총으로 쓰는데, 양손으로 탄창 교환을 해야 한다는 이유 때문에 말이 좀 안 된다는 애기가 나왔다.] 먼저 나온 콜트 1911과 비교하면 그렇다는 거고, 당시 총기 상당수가 그랬기에 큰 문제는 아니었다.[* 물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유럽은 탄창을 함부로 버리면 안 되고 쓰고 또 써야했다. 그래서 권총의 탄창멈치도 P38의 설계방식으로 바뀌었고, STANAG 탄창을 도입하기 이전까지 MP40, STG44, G3, AK47 같은 여러 총기들의 탄창멈치도 '탄창을 잡고' 분리하게끔 설계되어 있다. 그리고 FAMAS G2나 TAR-21처럼 스타나그 탄창을 호환하는 총기임에도 탄창을 잡고 분리하는 지렛대 방식의 탄창멈치를 고수하는 총기들도 있다.]

참고로 베이클라이트재 권총 그립의 색이 갈색이면 군용이고 검은색은 민수형이다.

국내에 있는 실탄사격장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사수의 솜씨만 있다면 제법 잘 맞는다.

파일:XbsPM1l.jpg

김정일이 젊었을 때 이 권총으로 [연습을 하는 장면을 기록한 필름]이 있다.

성능이 좋았고 생산량도 많았기 때문에 [당시 특수부대용으로 지급되었었다.] 그러나 얼마 못 가서 P5와 P35 브라우닝 하이파워로 대체되었다고...

각종 매체에서의 등장

[P38이 등장하는 매체들]

* 2차 세계대전 관련 매체에서는 루거 P08과 더불어 자주 등장한다. 

파일:안 되겠소 쏩시다.gif

* 야인시대 64화에서 상하이 조심영고자만들 때 [[1]] 사실 김두한을 암살하려던 왕발이나 정진영이 이 총을 쓴 장면을 비롯, 야인시대에서는 이 총이 자주 등장했다. 밀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총을 알고 있다면 야인시대의 영향을 받았을 확률이 높다.
야인시대에서 상하이 조가 이 권총으로 쏘고 심영이 고자가 되는 에피소드가 하도 많이 합성요소로 사용된지라 대한민국 한정으로 총덕이나 에어소프트건 덕후들은 이 총만 보면 실실 웃거나 야인시대 드립을 날리는 부작용이 생겼다. 그리고 극중 내내 미와 경부가 들고 다니는 권총이었는데, 일본군 제식이었던 남부 권총을 촬영용 소품으로 구하기 힘들어서 '옛스러운 디자인'의 발터를 꿩대신 닭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그 덕분에 비교적 딱딱한 독일군의 권총이란 이미지를 가진 루거 P08과는 달리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이미지가 되었다. 여담으로, 아래 언급된 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도 디터 헬스트롬 SS 소령이 영국군 스파이인 히콕스 중위의 거시기를 날려버리는 데 사용했다. 헬스트롬은 아예 총을 장전하곤  '들리나? 내 발터 소리다. 네놈 불알짝을 정확히 겨냥하고 있지.'  라는 말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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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1장 시골 가정 탐문 씬에서 한스 란다 SS 대령이 이 총으로 도망치는 쇼샤나를 겨누다가, 총구를 내리곤 "또 보자, 쇼샤나!(Au Revoir[* 오 흐부아흐. 프랑스어의 작별인사. '또 보자'라는 뜻이다.], Shoshanna!)"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명장면이다. 이외에도 4장 술집 씬에서 디터 헬스트롬 SS 소령이 사용한다. 오른쪽 사진이 바로 히콕스 중위의 고간을 겨냥하는 헬스트롬 소령의 발터다. 참고로 헬스트롬 소령 또한 휴고 스티글리츠 중사에게 고간이 겨냥당한 뒤[* 사실 겨냥이라기보단 거시기 위에 총구를 갖다 박아 논 거다. 이때 스티글리츠의 대사가 압권인데, "이 거리라면 나도 프레데릭 졸러 뺨쳐." 프레더릭 졸러는 영화의 주요인물 중 하나다. 설정상 이탈리아 전선에서 포위된 상황에서 혼자 300명을 처치했으며, 이를 소재로 한 선전 영화에 자기 자신 역할로 출연했다가 유명세를 얻고 배우로 전업했다. 그리고 프랑스 파리에서 유대인인 쇼샤나 드레퓌스를 만난다.] 불알이 날아가며 사망했는데, 이때 스티글리츠가 하는 말이 걸작이다. "네놈의 나치 불알에 작별인사(Auf Wiedersehen[* 아웊 비더젠. 독일어의 작별인사. '또 보자'라는 뜻이다.])나 해라."

참고로 이 항목은 고자총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

* 드라마 각시탈에 경찰들이 이 총으로 무장했다. 물론 고증 오류. 작중 년도는 1932년인데, 이 권총은 1938년에 만들어졌다. 그때 일본 경찰이라면 남부 14식을 드는게 정상. 그런데 자세히 보면 기무라 슌지 등 네임드 일본인들은 남부 권총을 들고, 뒤쪽에 서있는 일경들만 P38을 든것으로 보아 남부 권총의 대타로 나온 듯. 저렴한 단발 에어코킹건일 것이다.[* 사실 일제 치하라면 이 권총보다는 남부 계열 권총이 나와야 고증에 맞지만, 남부나 베레타 92 닮은 권총을 찾다 보니 이 총을 찾았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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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디아나 존스 3편 '최후의 성전'에서는 상당히 많이 나왔다. 당연히 독일군과 슈츠슈타펠 병사들이 주 사용자. 특히 후반부에서 사막을 달리는 탱크 위에서 친위대 병사들과 싸우던 인디아나 존스가 먼저 트럭에서 탱크 위로 몸을 던져 올라탄 병사에게서 빼앗은 발터를 모르고 쐈더니 [3명을 관통해서 원샷 쓰리킬을 달성하는 명장면]이 나온다... [위력에 놀란 인디아나 존스]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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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퓨리(영화)에서는 퓨리에게 격파당한 티거 전차의  탈출하는 승무원 2명을 돌격소총으로 사살하는 전차장 컬리어 하사에게 최후의 발악으로 이 총을 가지고 사격하는 장면이 나온다.그러나 주인공 노먼 엘리슨의 가차없는 M1919 기관총 난사에 의해서 몸에 바람구멍이 뚫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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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이라 3에서 오코넬 가족이 소지한 무기 중에 알렉스가 들고온 발터 P38 두 자루가 있었다. 알렉스가 발터를 꺼내들며 아버지 피스메이커와 비교하는 [[2]]은 압권.[* 알렉스가 발터를 집어들자 릭이 피스메이커가 더 크다고 말하고 알렉스는 크기보다 화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화력이 중요하다는 말을 듣자 릭은 톰슨 기관단총을 들고오고 알렉스가 탄걸림이 많다며 PPS-43을 꺼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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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이상한놈' 윤태구(송강호)는 이걸 쌍권총으로 들고 다닌다. 아무래도 당시 중국 국민당은 나치독일과 꽤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무기도 꽤나 수입했기 때문에, 어찌저찌 만주까지 흘러들어온듯 하다. 실제로 국민당의 지원을 받는 독립군들 중엔 독일제 무기를 쓴 경우도 있다고 하니. 다만 극중 배경은 1930년도 후반이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걸맞지 않다. 독일군에서도 채용할까 말까 하던 시기에 손에 넣었다는 것인데...굳이 따지자면 국민당측에서 유출된 무기라고 보기는 어려우며 독일과 동맹 관계이던 일본측에서 노획한것으로 추측할 수는 있지만, 독일이 보병용 권총을 일본에 대량 공여한 적은 없기에 역시 무리스럽다.  그보다는 한 손으로 탄창 교환이 가능하고 중국에도 많이 퍼져 있던 루거 P 08을 썼으면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그냥 총덕인 김지운 감독의 취향으로 보자. 어차피 일반인은 글록처럼 딱 봐도 현대적인 것을 들고 나오지 않는 한 무슨 기종인지 알 리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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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소금에서 수빈(신세경 분)이  P1버전을 소음기를 끼우고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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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언 스카이에서도 나치들이 사용한다. 특히나 오프닝에서 달에 도착한 우주비행사를 쏘는 장면은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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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폴레옹 솔로시리즈에서 솔로의 애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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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포머 G1에서는 메가트론이 이 총으로 변신한다. 기본적으로 다른 로봇이 들고 쏘지만, 자신이 직접 이 상태에서 발사할 때도 있다. 사용자의 체형에 맞추어 크기와 무게 조절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다른 트랜스포머가 들고 쏠 수 있는 사이즈는 기본이고 보통 인간이 들고 쏠 수 있는 사이즈까지도 축소 가능하다. 다만 메가트론은 스코프와 개머리판, 소음기가 달려있는 커스텀으로, NBC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 'Man From U.N.C.L.E'에 등장했던 모델을 본딴 것이다. 이 작품이 바로 상기된 나폴레옹 솔로 시리즈. 물론 주인공 나폴레옹 솔로가 애용한다.
* 만화 땡땡의 모험에서 주인공과 악당들이 발터 P38을 들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 시티헌터 1화에서 길을 물어보는 척 접근하면서 사람을 살해하는 '나리' 라는 캐릭터가 사용한다. 소음기가 장착된 형태의 모델을 사용한다. 극 중에 그의 정보원 노릇을 하던 사람을 쏴죽일 때엔 딱한번 노멀형태의 총열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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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루팡 3세의 주인공인 루팡이 애용하는 총이다. 그러나 작중에는 일본 특유의 영 좋지않은 표기법으로 인해 와루사 P38(ワルサーP38)[* Walther를 영어 읽듯이 월서(와루사)라고 발음한다고 생각한 듯.] 라고 등장하니 유의. 주제가 가사에서도 직접 등장했고, 심지어 이 총이 그냥 제목인 에피소드도 있다.
* 명탐정 코난 만화책판 5권.  6권에서 '어둠의 남작'이 들고있는 권총이 바로 이 권총.
* 마블 코믹스의 닥터 스트레인지: 서약에서는 히틀러가 자살에 쓴 총으로써 히틀러의 권총이라고 불리며 부정적인 에너지가 스며든 위험한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 나지카 전격작전에서 최종보스격 캐릭터가 금도금된 발터 2정으로 아킴보를 시전한다.
*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에서는 무려 루거 P08을 밀쳐내고 독일군 권총 자리를 독점했다. 다만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에서는 레즈노프의 회상 미션 중 프리드리히 슈타이너가 여유롭게 한 손으로 담배를 피면서 다른 한 손으로 들고 나오는 것이 전부인데, 이는 게임상 무기로 구현된 것이 아니라 슈타이너의 손에 붙어있는 채로 모델링이 되었기 때문이다. 슈타이너 생포 이후 침몰한 나치 화물선을 탐사할 때 슈타이너가 모신나강을 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를 자세히 보면 슈타이너의 오른손에 P38이 붙어있는 채로 모신나강을 들고 있어 피스톨 그립이 달린 괴상한 모신나강이 보인다. 다른 시리즈에서 그랬던 것처럼 독일군 적당히 조져서 최후의 발악으로 권총 꺼내도록 유도하려고 해봐야 소용 없다. 일단 쏘면 전부 권총 꺼내기도 전에 사망해 버리기 때문에.
* 메달 오브 아너: 얼라이드 어썰트에서 독일군 권총으로 나온다. 독일군 장교뿐만 아니라, 유보트와 슈메르첸에서 독일과학자의 호신용 무기, 심지어 일개 수리공의 호신용 무기로 쓰인다. 획득방법은 앞에서 설명한 캐릭터를 죽이고 무기를 떨어뜨린 곳에 가면 된다. 만일 가지고 있다면 탄약수 증가.
* AVA에서는 캡슐 총기로 등장했다. 왠지 모르게 포스 있는 외관과, 좋은 성능 등으로 상당한 인기를 얻었으며, 유저 영상에 어쩌다가 가끔 모습을 비치는 순간 "우와 발터다..."하는 댓글이 하나씩은 꼭 달릴 정도 였다. 2011년도에 들어서서는 뭐.. 방탄복은 날이갈수록 두꺼워지고 라이플맨들 무기는 점점 갈수록 세지기만 하는데다 콜트 파이슨 같은 괴물들이 나왔으니.. 다소 아쉬운 것은, 장탄수가 7발[* 사실 정해진 장탄수 대로 꽉꽉 채워넣는다고 무조건 좋지 않다 아니다. 적게 채우면 탄창의 수명과 안정성을 늘릴 수 있다.]이라는 것과 동급의 권총들에 비해 너무 파괴력이 높다는 건데, 이쯤이야 뭐 밸런스 차원이라고 봐야 좋을 것 같다.
* 오퍼레이션7에서 2013년 9월 17일자로 등장했다. 레벨 제한이 25인데, 다른 저레벨 자동권총들에 비해 딱히 특출난 점도 없고 무엇보다 9밀리 권총 주제에 장탄수가 매우 딸리는 것이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해 별로 좋은 총이 아니다. 그나마 좋은 점이라면 오퍼레이션7 내의 장전 사운드 중에서 현실적이면서 듣기 좋다는 것 정도?
* 카르마(FPS)에서도 등장한다. 카르마 2 시절에는 그저그런 성능의 기본권총으로 등장하는 굴욕을 겪었으나, 카르마 리턴즈로 전환한 이후 걸출한 성능을 뽑아내면서 다시 이름값을 하고 있다. 다만 타 FPS 게임의 P38에 비해 보랏빛을 띄면서 때깔이 심히 구린데, 나름대로 현실성을 자아내기 위한 것이겠지만, 아무리봐도 총기 구석구석에 거미줄이 껴있을 것 만 같은 때깔이다.
* 스나이퍼 엘리트에서는 유일한 권총 아이템이다. 버리거나 교체하는것이 불가능하며, 유일하게 소음 기능이 있어서 인지하지 못한 적을 일격에 사살하는 일종의 백스텝을 할 수 있다. 적들이 들고 나오는건 소음기가 없는 다른 물건이지만 어차피 같은 총이므로 탄약 호환히 당연히 가능하다. 장탄수 보급이 힘들며, 권총답게 전체적 능력치가 많이 부족한게 흠.
* 문호 스트레이 독스 에서는 흑의 시대 편에서 그라우 가이스트라는 이름의 가상의 영국제 구식 권총(탄창 멈침장치 위치, 형태도 변경됨)으로 등장. 조직 미믹의 제식권총으로 사용된다 조직원들은 1자루씩. 사령관인 앙드레 지드는 항상 아킴보로 소지한다. 참고로 앙드레 지드가 상대한 오다 사쿠노스케가 사용한 권총은 실제로 P-38의 구조, 디자인을 참고한 베레타 92다.
* 소녀전선에서 등장한다. 뛰어난 성능(?)과는 다르게 2성 등급인 탓에, 강화재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 콜 오브 듀티: WWII에서 9mm SAP 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에어소프트건

에어소프트건의 경우 에어코킹 제품으로는 토이스타제품이 있다. 국내의 경우 토이스타에서 제품을 발매하기 이전엔 오래전 단종된 삼성교제의 반블백 방식(푸쉬코킹) 에어코킹 모델을 구하거나 도쿄마루이 수입품,아카데미의 축소형 스트라이커 방식 모델을 어렵게 구했어야 했다. 토이스타 제품의 경우 초기에는 제품의 메커니즘이 90년대에서 볼 수 있었던 구조였으나 2005년부터 제품 구조를 개량하여 2007년도에 개량형을 출시한다.

일본에는 도쿄마루이의 제품과 오래전에 폐업한 산에이 제품이 있다. 도쿄마루이의 제품은 아직까지 출시되고 있지만 개량을 거치지 않아 예전의 방식 그대로인 데다가 슬라이드 뒷부분이 돌출되어 있어 실루엣이 좀 어정쩡하다. 마루이 에어코킹 권총이 금형이 오래되어서 대체적으로 다 그렇기는 하지만...

가스건으로는 일본의 마루젠 제품이 존재한다. 국내엔 소량 수입되어서 발터 P99에 비해 구하기 어려운 편. 대만의 WE-Tech사 제품은 상대적으로 구하기 쉽고 평도 토카레프와 같이 비교적 좋다. 바리에에션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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