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 피스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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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라-토카레프 Тульский Токарев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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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33%> width=100% ||<width=33%> width=100% ||<width=33%> width=100% [br] Tokarev TT-33. 원래 토카레프는 안전 장치가 없다. GRAU 코드명 56-А-132 || || width=100% [br] 노린코 Type 54 - 중국제 토카레프 카피판 || width=100% [br]북한제 66식 권총. 디자인은 물론 내부적으로도 상당히 바뀌었다. || width=100% [br] 파키스탄제, 마치 망치로 두들겨서 만든 것 같다.[* -- 총이 휜 것처럼 보이는데 착시인가? -- 다만 이 경우는 유독 조잡하게 만들어진 경우로(아마 국경지역 등에서 만들어진 사제무기로 추정) 정식으로 생산된 것들은 꽤 괜찮은 편이다. 오히려 개중에는 총 전체에 무늬를 새긴 고급형도 존재한다.] || [목차]

개요

[youtube(TSPGBJQoTmQ)] 1930년 소련에서 만든 자동권총. 제정 러시아 시절부터 오랫동안 써온 나강 M1895 리볼버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보통은 소련군 제식권총이었던 TT-30과 그 개량형 TT-33이 잘 알려져 있다.[* 사실 이것들 외에도 토카레프 M1928이나 M1939/1940, 마골린이란 사람이 만든 TT-33의 개량형인 마골린 M1937 등도 있긴 한데 전부 프로토타입으로만 끝난데다가 딱히 볼 일도 없고 특별히 알려진 것도 없다보니 묻혀버렸다.]

대한민국에서는 한국전쟁 당시의 경험으로 소련발음인 '떼떼(TT) 권총'으로 더 유명하다.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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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color=#353535>
{{{#White Тульский Токарева[br]툴라-토카레프}}} || || {{{#353535 종류}}} ||자동권총|| || {{{#353535 국가}}} ||소련|| ||<-2><bgcolor=#353535> {{{#White 역사}}} || || {{{#353535 개발}}} ||표도르 토카레프|| || {{{#353535 개발 년도}}} ||1930년|| || {{{#353535 생산}}} ||툴라 조병창[br]이젭스크 조병창[br]노린코[br]FÉG[br]FB 라돔[br]자스타바|| || {{{#353535 생산 년도}}} ||1930년~1952년|| || {{{#353535 생산 수}}} ||<(>1,700,000정|| || {{{#353535 사용 년도}}} ||1930년~현재|| || {{{#353535 파생형}}} ||TT-30[br]TT-33[br]TTC[br]M48[br]M57[br]M70[br]R-3[br]51식 자동권총[br]54식 자동권총[br]68식 자동권총[br]K-14|| ||<-2><bgcolor=#353535> {{{#White 제원}}} || || {{{#353535 구경}}} ||<(>7.62mm|| || {{{#353535 탄약}}} ||7.62×25mm 토카레프|| || {{{#353535 급탄}}} ||8발짜리 박스탄창|| || {{{#353535 작동 방식}}} ||숏 리코일, 싱글 액션|| || {{{#353535 중량}}} ||<(>854g|| || {{{#353535 전장}}} ||<(>194mm|| || {{{#353535 총열 길이}}} ||<(>116mm|| || {{{#353535 탄속}}} ||<(>450m/s|| || {{{#353535 유효사거리}}} ||<(>50m||

상세

FN M1903 자동권총과 매우 닮았으나, 기술적으로는 콜트 M1911의 링크식 쇼트 리코일 방식을 채용했기 때문에 그쪽에 가깝다. 단, 클론은 아니다. 구조적으로 나름 독창성이 있다. (특히 해머를 포함한 격발 기구를 유닛화해서 통째로 뽑고 끼울 수 있는 점) '어쨌든 총탄의 발사가 가능하며, 대량생산이 가능한 권총'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권총으로, 단순명쾌하면서 신뢰성이 높다.

소련에서는 1954년에 마카로프 권총이 개발되면서 소련군 제식권총 자리를 넘겨주었으나 그 우수한 생산성으로 중국의 51식, 54식을 비롯하여 세계각지에서 수많은 복제품이 생산되었고 덕분에 20세기 후반, AK-47 소총과 더불어 반군들의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가장 유명한 문제중 하나는 수동으로 조작하는 안전장치가 없다는 것. 이렇게 최소한의 안전장치마저도 빼놓고 설계를 지극히 단순화한 것은 러시아의 혹독한 겨울 환경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밀덕들이 추측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생산 단가 절약이다. 애초에 주 사용자를 장교나 장비 운용병 등 제대로 훈련받은 군인으로 잡고 설계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1]] 물론 이 얘기는 수동으로 조작하는 류의 안전장치가 없다는 얘기지, 하프콕 안전장치는 달려있다. 하프콕 안전장치는 해머가 공이랑 맞닿아있지 않게, 그러면서도 완전히 젖혀지지 않은 상태로 만드는 건데, 이렇게 해두면 방아쇠를 당겨도 해머는 움직이지 않으며, 운동량이 부족해서 설령 해머가 앞으로 전진하더라도 총알이 발사되질 않고, 그렇다고 해서 공이랑 직접 맞닿아있어서 충격으로 발사되는 일도 없다. 그리고 타국의 라이센스 생산/카피판이나 시제품(대표적으로 토카레프 M1928)들 중에는 수동으로 조작하는 안전장치가 존재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다.

총 자체가 노후화되는 것도 있고, 성능도 갈수록 다른 현대적인 권총들에 비해 밀리는 탓도 있고 해서 동구권 붕괴 이후 분쟁지역에서는 서서히 모습이 사라지고 있지만 내부적으로 상당히 단순한데다 싼 값에 대량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도 흔히 사용된다. 폴란드, 헝가리, 유고슬라비아, 루마니아, 이집트 등에서는 토카레프를 독자적인 형태로 개량하여 사용했고 중국과 세르비아, 베트남 등은 현재도 끊임없이 생산 중이며 위에 언급된 국가 중 일부는 1960년대 이전에 생산을 중지했지만 일부는 그 후로도 지속해서 사용 중일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북한에서는 66식 권총[* 다만 이 경우는 외부 디자인만 따온 수준이고 내부 구조적으로는 원판과 상당수 차이가 있다.]으로 자체개발 및 제식채용하여 50년이 넘도록 현역. 그러나 조선인민군의 환경이 워낙 열악한데다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권총의 특성상 부대밖에서 분실하거나 도난당하거나 암시장에 내다 파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중국 최대의 군수기업노린코[* 원래는 인민해방군에서 운영하던 병기창 중에 하나로 1980년 사기업이 되었다. 보통 중국 군경의 개인화기를 납품하는 기업이자 여러 총기들의 카피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며 성능이나 품질은 의외로 호평받는 경우가 많지만 아직은 중국산의 싸구려 이미지와 정치적 이유 등으로 인해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이 회사는 반군이나 게릴라에게조차 무기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FARC에게 무기를 수출할려다가 미국에게 적발된 사건으로도 유명하다.(현재 미국에서는 이런 이유로 노린코 제품 수입이 금지되었다.) 또한 근년 증가하고 있는 이슬람 근본주의 테러리스트들이 사용하는 총기들 중에서 상당수가 노린코에서 찍어낸 카피제품인 경우가 많다.]에서 1951년부터 현재까지 여러 종류의 카피판들을 생산 중이며 기본적인 점은 소련제와 동일하다. 노린코사제의 토카레프들은 군용으로 수출되는것은 물론(대표적으로 베트남[* K-54라는 명칭으로 사용되었다. 최근에는 토카레프를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K14-VN이라는 권총으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한다.]이나 캄보디아) 서방에도 민수용으로 수출되고 있으며(상술했듯이 미국은 제외) 보통 이들은 안전장치가 달려있지만 안전장치가 없는 버전도 상당수 존재한다. 서구시장의 입맛에 맞게 9mm 파라벨럼탄을 사용한 213식 권총(Tokarev Model 213)도 있다.

홍콩, 중국도 마찬가지로 삼합회 같은 조직폭력배들이 불법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홍콩 느와르 영화에도 꼭 나오는 총기이기도 하다.

상술했듯 한국전쟁부터 시작하여 북한에서 널리 쓴 탓에 한국에서도 그 시기를 거친 세대라면 꽤나 익숙한 총들 중 하나. 통역장교로 한국전에 참전했던 리영희의 회고록에 따르면 당시 국군 제식으로 지급되던 M1911이 무겁고 거추장스럽다는 이유로 인민군에게서 노획한 TT를 선호하는 장교들이 꽤 있었다고 한다. 당시 한국인들의 체격은 지금보다 훨씬 작았던 것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는 증언. 포항 해병대 역사관에 의하면 예전에는 해병대 지휘관에게 지급되기도 했다고 한다. 아마도 북한에서 노획한 것을 개조해서 준 듯. 은색으로 도장되어 있고(!) 나전칠기(!) 그립이 붙어있다. 실제로 보면 포풍간지!!. 포항에서 해병대 캠프를 수료하면 볼 수 있다.

일본의 경우

일본은 토카레프의 중국제 카피 버전인 54식 권총이 손잡이의 각인에서 이름을 딴 흑성 권총이란 명칭으로 일본으로 대량 유입. 지금은 '야쿠자의 제식 권총'로서 악명을 떨치고 있다. 지금도. 흑성 권총은 크게 두 가지 루트로 일본에 유입된다고 추측된다. 하나는 노린코 제품이 흘러나온 거고 하나는 중국군이 오래돼서 폐기한 총기를 빼돌린 것으로 어느 쪽이든 밀수. 실제 1991년에 오사카 주재 중국영사관 주재 국방무관이 총기밀수에 관여한 것이 뽀록난 적 있었다.

일본에는 그 밖에도 러시아 마피아 등이 밀수해온 총기도 존재하지만 야쿠자의 사용례가 많은 것 때문에 위법총기의 대표는 흑성이고 각종 서브 컬쳐 작품에서도 흔히 찾아볼수 있다. 밀수품이라는 인상과는 다르게 한 때는 일본 내에서의 밀조도 이루어졌는데 검찰의 집중 단속과 장인육성이나 관리, 위험 부담등의 문제로 밀조총[* 간단한 격발기구만 갖춘 .22 LR사용의 라이터형 권총같은 것을 만들기도 했으나 때때로 폭발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은 1990년대 이후로 크게 감소한 편으로 밀조총의 베이스가 된 것도 입수하기 쉬운 흑성이었다.

흑성말고도 총기 전체를 크롬 도금한 것도 있는데 이 경우 긴다라(銀ダラ)라고 부른다. 실용적인 의미는 그다지 없는 그러한 행위의 원인은 크게 3가지로 언급되는데 정설은 없다. 첫번째는 간지로 총의 떨어지는 품질을 좀 무마시켜 볼려고, 두 번째가 해상수송때 검문을 피하기 위하여 배의 밑바닥에 붙여서 수송하는 꼼수를 쓸 때 발생하는 녹을 막기 위해서, 세번째가 중고총의 수명을 어떻게 좀 늘려볼려는 의도인 것.

이러한 구린 뒷배경 때문에 성능은 매우 조잡한 편으로 탄이 정상적으로 발사되지 않고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튀는 경우도 있다. 긴다라의 경우 어설프게 한 도금이 기능고장의 원인이 되는 일도 있을 정도로 노리고 쏴도 맞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그냥 무차별 난사를 벌이는 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싼 값에 괜찮은 화력을 뽑아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사용되고 있다. ~~사용한 후에는 경찰의 조사를 피하기 위하여 처분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쪼잔한 야쿠자의 경우 공업용 다이아몬드 칼로 강선을 긁기도 한다. 물론 그러면 더 성능은 개판이 되지만..은 사채꾼 우시지마에 나온 내용을 그대로 가져다 붙여놨는데...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일본내에서는 점차 토카레프의 위법 카피인 흑성대신 마카로프의 카피인 적성이 점차 수를 늘려가는 추세이지만 많은 양이 나돌고 있기 때문에 민간인의 위법 총기 소지에서 적발되는 경우도 많다. 다만 유통되고 있는 토카레프류의 총기가 전부 흑성이나 긴다라인 것은 아니라 때때로 러시아제 정품 토카레프나 미국산 라이센스 생산품이 적발되기도 한다.

2016년 7월 19일, 국내에서 일본인 야쿠자를 잡았는데, 3만명 분, 956g의 필로폰과 같이 크롬도금된 토카레프 33이 장전된 실탄 8발과 따로 보관된 11발과 같이 나왔다. 우리 경찰들은 테이저건만 들고 돌입했었는데, 총이 사용된 일이 없어서 다행.

창작물에서의 토카레프

잡몹의 상징. 성능이 다소 떨어지는 양산형 권총의 대명사인 만큼, 액션물에서는 주로 엑스트라들의 무장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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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야쿠자 제식권총이라는 별명이 붙은 총답게 일본 서브컬쳐물(밀리터리 요소에 신경쓰는 작품이건 아니건 간에)에 나오는 야쿠자들이 권총 들고 나왔다 하면 십중팔구 이 놈이다. 특히 위의 주해에 언급된 것 처럼 탄속이 빠르고 가늘고 뾰족한 관통자를 지닌 덕분에 기본적인 권총탄 방호용 방탄복을 뚫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캅킬러로 악명을 떨치기도 했다. 즉 야쿠자가 자주쓰고 사고도 자주냈고 경찰의 인명피해까지 내는 큰 사고도 많이쳐서 일본인들에게 아주 강렬한 인상을 남긴 덕에 유독 일본의 창작물에 등장률이 높다. 작품에 따라 이름은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외형은 토카레프.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 일반인인 여주인공도 그 악명을 알고있다. 중국산이 싸게 풀렸으니 호신용으로 하나 구하고 싶다고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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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탐정 코난 - 만화 특성상 범죄추리물이니 총기 출연빈도가 높은 편. 여담으로 버스탈취 사건 때도 범인이 토카레프를 사용하는데, 총을 쓰려는 범인을 죠디가 제압하면서 '토카레프는 총을 쏘려다 정지하면 안전장치가 걸려버린다'는 대사를 한다. 이는 하프콕 안전장치를 말하는 건데, 수동으로 조작하는 류의 안전장치는 아니다 12기 극장판인 전율의 악보 에서는 최종보스가 자살용으로 가지고 있었다 자살 했는지는 불명.[* 어차피 살아도 사형을 피하기 어려운 범행을 저질렀다.]
* 땡땡의 모험 - 대부분의 권총이 토카레프인데.. 경찰이나 범죄자나 심지어 주인공과 아독 선장도 적의 무기를 탈취하여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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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라군
*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 3,모워 1,2 제외하고 소련군 권총으로 꾸준히 개근.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에서는 Project Nova 미션에서 엉뚱하게도 영국군 코만도 대원들이 부무장으로 들고 나온다.
* AVA에서는 레드 티켓 권총으로 등장했다.
가격은 100레드티켓.
데미지는 권총치곤 높은데, 근거리가 아니라면 낮은 사거리 때문에 나가는 총알은 물이 되어버린다. 게다가 장탄이 8발이어서 신중한 사격을 요한다. 여러모로 성능보다는 고전총기 매니아를 위한 권총. 두 차례의 지옥훈련 이벤트에서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었다.
* 월야환담 채월야 - 한세건이 상동파 조직폭력배가 한 자루 가지고 있던 걸 노획해서 들고 다닌 적이 있다.[* 노획했을 때 한세건 왈:"젠장. 니들이 무슨 명사수냐 전설의 킬러냐. 안전장치도 안 걸려있는 토카레프에 초탄 한 발 가지고 어떻게 살려고?"] 두 자루를 탈취해서 주윤발 놀이 하며 쓰고다니는데 하나는 오래된 오리지날 토카레프였고, 다른건 중국제 카피 54식이었다. 
이걸 쓰고 있을 때는 안그래도 9mm보다 약한 대인저지력에 보조탄창도 없어서 8발 다 쓰면 총알 하나하나 끼워 가며 쓰는 등 이래저래 안습했다. 돈 좀 벌게되자 수제 소음기까지 장착해서 썼었는데, 와 싸우다가 소음기가 나가버렸다. 그래서 케네스 양에게 소음기를 다시 주문했으나 돈 안 돼서 안 만들어준다고 하는 바람에 Glock 18로 갈아 탔다.
* 역전재판4 - 2화 역전 연쇄의 거리에서 증거물로 나왔다. 외관이 역시 아무리 봐도 TT 권총이다.
* 로자리오와 뱀파이어 - 시즌 2 5권에서 아카시야 모카오토나시 산을 납치한 야쿠자들이 들고 나왔다. 2명 정도의 야쿠자들이 사무실에 레이드 온 아오노 츠쿠네를 향해 이걸로 열심히 응전했으나 상대가 영 좋지 않아서 일방적으로 관광.
* 데스노트 - 버스를 탈취한 나온 은행강도가 들고 나왔다.
* 세계대전Z의 한 부분에서는 러시아 참전용사 출신 피난민이 패닉 상태로 이 총을 발사해서 피난민들을 감시하던 러시아 군인 한명이 맞는 장면이 나온다.
* 용과 같이 시리즈 - 등장하는 야쿠자 전원...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다.
* 야쿠시지 료코의 괴기사건부에서 비리경찰이 들고 나온다. 
* 주윤발 주연의 영화 첩혈속집(Hard Boiled,1992) - 일단 주윤발은 물론이요 적지 않은 조연들이 들고 있다. 소음기 장착한 니켈 도금 버전도 나온다. 

* 풀 메탈 패닉 - 치도리 카나메미키하라 렌을 납치했다가 사가라 소스케와 미키하라 파에 개털린 용신회라는 야쿠자 조직이 쓴다. 토카레프의 중국판 카피인 54식 권총. 소스케가 미키하라 파를 가르칠때 상대의 주력화기를 파악하라며 보여주고, 용신회 두목이 치도리를 붙잡고 인질극을 벌일때도 잠깐 나온다. 그러나 소스케와 미키하라 파가 준비한 무장이 M16, M203, AT-4 로켓런처라 일단 화력에서 밀렸고 총알도 양산형 본타군의 방탄조끼에 막혔다.
* 이원호의 회사원 깽판 무협판타지에서는 표준 만능 결전병기(?)처럼 심심하면 등장한다. 암흑가나 폭력계의 로망을 다루고 있는데다 작가의 전문지식 편협성이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북한측 등장인물들의 권총으로 토이스타 토카레프가 등장한다.
* 마법소녀물을 빙자한 파괴적 개그만화 대마법고개의 주인공 타나카 푸니에의 변신 주문은 리리칼 토카레프 KILL THEM ALL이다.
* 레드 오케스트라 2에서도 등장하는데 데미지는 준수한데 조준점이 이상하게 왼쪽으로 휘어서 맞추기 힘들다.
* 누라리횬의 손자에서 주인공 누라 리쿠오의 어머니 누라 와카나가 사용했다. 본인 왈 이런거 동경 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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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te/Zero에서도 등장한다. 알리망고 섬 시절의 에미야 키리츠구에미야 노리카타를 쏘던 장면의 권총이 이 녀석. 이미지의 피 묻은 손이 어린 시절 에미야 키리츠구 손으로, 총기의 전체적인 생김새로 보아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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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첩(영화)에서 김과장(김명민) 일당이 소음기를 부착한 토카레프를 암살용으로 사용한다. 남파될 때 갖고 왔던 총은 죄다 소가 밟아서 파손되거나 총은 있는데 총알을 잊어버리거나 묻어 놓은 위치를 까먹거나 묻어 놓았던 산이 통째로 재개발 땜에 날라가는 바람에 부산까지 내려가서 중개인 아줌마를 통해 레드 마피아에게서 중국제 AK-47과 함께 돈 주고 사...지는 않고 최부장(유해진) 이 케이스에 진열해 놓은 토카레프를 장전하고는 중개인 아줌마와 레드 마피아들을 죄다 지정 & 수행으로 보내 버리고 그대로 먹튀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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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이라3에서 양장군과 그의 참모인 초이가 중국제 Type54를 사용한다. 아무래도 촬영에서 TT-33대신 중국제를 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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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아나 존스4의 후반에서 이리나 스팔코가 존스 일행을 향해 겨누는 장면이 나온다. 역시, 촬영에 중국제 Type54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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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드 아트 온라인II부터 등장하는 데스 건도 토카레프를 사용한다. 특전 영상 소드 아트 오프라인에 따르면, 그 중에서도 중국제 54식이라고. 스포일러를 첨언하자면, 사실 여기에는 데스 건의 정체에 대한 것과 관계가 있다. 바로 그 데스 건의 정체 되시는 분집착의 대상이 어느 사건에서 실제로 사용했던 게 토카레프 권총이었기 때문. 
* 괭이갈매기 울 적에에서 마지막 마술 엔딩에 등장하는데, 우시로미야 엔제가 아마쿠사 쥬자를 사살할 때 사용한다. 마지막 순간 아마쿠사가 그 총엔 안전장치가 걸려있다고 훼이크를 치는데, 엔제 왈, 토카레프에 안전장치 없다는 것 쯤은 알고있다고. 그런데 만화판에서 나온 토카레프는 안전장치가 달려있다. 안전장치의 위치와 모양으로 봐서 토이스타 토카레프로 추정, 심지어 안전장치도 걸려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우시로미야 엔제 항목 엔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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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킹스맨 요원들이 마개조된 토카레프를 사용한다. 공이치기가 보이지 않고, 탄창에 10발이 들어가고, 총신 밑에 산탄발사기가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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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50%> width=100% || width=100% || * 페르소나 5에서 주인공의 기본 원격 무기 이름이 토카체프인데, 생긴 건 영락없는 토카레프. * 브이아이피에서 박재혁이 프롤로그, 에필로그 파트에서 적들을 사살할 때 사용했다. * 소녀전선에선 3성 권총으로 등장한다 *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에서 부무장으로 등장. * Escape from Tarkov: 초반에 구할 수 있는 권총 중 상위권 성능의 권총으로 등장한다. * [외 토카레프들이 나오는 작품들.]

에어소프트건

에어소프트건으로는 실물의 명성에 비해 출시된 제품이 것이 그리 많지 않은데 아무래도 가볍게 즐기는 에어소프트건 입장에서 토카레프는 그닥 모양이 안나오는 외형을 하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르겠다.

* 에어코킹건
 * 강남모형: 축소 스케일이다. 슬라이드 측면에 각인이 새겨져 있고 해머를 몰드로 만드는 등 퀄리티는 상당히 좋지 않았으나 당시 국내의 유일한 토카래프 모형 총기였기에 나름대로 인기는 있었다.
 * 토이스타: 실총 분해가 재현되었고 각인 또한 정확히 재현되었다. 슬라이드 후퇴거리가 다소 짧다는 점과 방아쇠울 근처에 안전장치가 존재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퀄리티에 문제는 없다. 이후 메탈 파트가 발매되었고, 이를 장착하면 후퇴 거리가 대폭 증가하고 안전장치가 사라진다. 자세한 사항은 토이스타 토카레프 문서에 기재되어 있다.
* 가스건
 * 허드슨: 오래 전에 모델건 외피에 마루젠의 블로우백 유닛을 이식하여 가스건을 발매한 적이 있다.
 * KWA: 완제품 토카레프 가스건으로는 가장 먼저 발매된 모델로 알려져 있다. 각인이 부정확하지만 WE 제품과 같이 슬라이드 후퇴거리가 실총처럼 길고 작동성이 가장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 정식 수입된 적이 없어 국내에서 구하기 쉽지는 않다.
 * WE-Tech: 정식 수입된 적이 있어 현재로서는 가장 구하기 쉽다. 내구성 이슈가 종종 있던 WE 초중기 제품군에 속하지만 평가는 좋은 편이다. 내구성 이슈도 특별히 없고 작동성도 준수하며 반동은 가장 강하다. WE 초중기 제품답게 기본적으로는 무각인이나 국내에서는 레이저 각인을 새겨 팔고는 한다.
 * SRC: 대만의 전동건 제조사인 SRC에서도 토카레프를 발매했다. 단점으로는 KWA 제품처럼 각인이 부정확하고 타 제조사 제품들과는 다르게 블로우백 엔진 문제로 후퇴거리가 짧다는 것 등이 있다. KWA 제품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었다.

여담

* 전자동화한걸로 보이는 모델. 파키스탄의 khyber arms company란 작은 총포상(총기 개조공방)에서 만든 15발들이 탄창을 쓰는 전자동 토카레프.

[youtube(XpmH0pQdw9E)]

* 구소련 붕괴 직후, 레드 마피아들이 주력 총기의 일부로 한동안 사용했다. 왜 이 총을 썼냐 하면, 공짜로 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제2차 세계대전 전사자 매장지를 파면 이 총을 비롯한 제2차 세계대전 총기들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당시 가장 비싸게 쳐준 총이 "총집에 그대로 든 채 묻힌 토카레프"였다고. 다만 짧은 전성기 이후, 구 소련군 무기고가 활짝 열리면서 시체와 함께 파낸 이 총들은 그만큼 신속하게 시장에서 사라졌다. 상태나 성능이나, 모두 상대가 안 되었기 때문이다.
* 무기고 뿐만 아니라 말할 수 없는 한국의 어느 모 부대에서 보유 중이다. 2000년대 중반경 당시 훈련 장면에서 포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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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토카레프,version=135)] 분류:자동권총분류:보병 무기/세계 대전분류:보병 무기/현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