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써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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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가정에서 간단하게 사용하기 위한 서버. 데이터 공유가 주목적이 되는 것은 엔에이에스 (NAS, NAS(저장장치), 나스)로 따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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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서버를 구축하는 데는 단점이 많이 따른다. 대역폭을 많이 사용할 경우 인터넷 계약 해지가 될 위험도 있고, 홈서버 구축에 대해 공부하는 데도 시간이 많이 들어간다. 공짜 기기를 사용한다 한들 전성비 때문에 데이터 센터보다 싸지 않다. 거기다 위험성이나 관리 노력 등을 생각하면 데이터 센터 사용이 훨씬 합리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서버를 구축하는 것은 주로 학습, 취미 등에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하드웨어

주로 개발보드, 폐휴대폰, NAS, 인터넷 공유기, 똥컴 등이 활용된다.

단일 기판 컴퓨터(SBC)/임베디드 개발자보드

* 아두이노로도 텍스트로그를 기록하는 정도의 서버는 구현 가능하다. 아두이노와 연동된 센서로 텍스트 데이터를 기록한 뒤 그것을 볼 목적으로 웹 모듈을 다는 것이다. 웹하드 서비스를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아두이노는 8비트 MCU를 사용하므로 본격적으로 서버로 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구형 스마트폰보다도 뒤쳐진다.
* 동시접속자 50명 이하라면 ARM 서버를 사용해 볼 만하다. 라즈베리 파이에 충전기 꽂아서 쓰는 것도 포함이다. ARM은 싸구려 하드웨어를 쉽게 구할 수 있고, 전기요금 폭탄 맞을 일도 없다. 하지만 모바일 목적 기기다 보니 성능이 나쁘다는 단점이 있다. 부동소수점 연산능력도 낮다. 따라서 웹서버 정도만 되어도 부적합하다. 그리고 OS를 ARM계열용을 써야 하므로 리눅스 아니면 좀 써먹기 힘들다. 윈도우도 ARM용이 있지만 영 마이너해서 자료 찾기가 어렵다.
 * 개인용 NAS나 동시 접속자 수가 얼마 되지 않는 사이트를 만들 것이라면 오드로이드가 제격이다. 보급형 NAS보다는 높은 성능이고 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하는 모델이 있어 해당 모델을 구매한다면 상용 나스 부럽지 않게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전력소모가 매우 낮다. 다만 SATA를 지원하지 않는 대신 USB 3,0을 지원하는 모델이 있기 때문에 TB단위의 서버를 원한다면 외장하드 케이스를 사서 USB에 주렁주렁 달거나[* 하드의 대역폭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PC로 가야 한다.

라즈베리파이같이 컴퓨팅 성능이 상당한 저가의 개발자 보드가 나오자, 여기에 NAS용 운영체제를 깔아서 자작NAS로 만드는 경우가 많아졌다. 게다가 선택 폭도 꽤 넓다. 대부분은 크기가 소형이라 상용 소형 NAS과 비슷한 크기를 가진 NAS를 만들 수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것으로 라즈베리 파이가 있으며, 비글보드부터 초소형 x86기반 보드인 라떼판다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오드로이드는 아예 NAS 사용을 노리고 하드 장착이 간편하고 기가비트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대신, 무선랜, HDMI 등의 불필요한 스팩은 다 빼버린 HC시리즈도 판매한다. 특히, 아예 SATA포트와 RJ45 포트가 기본 탑재된 보드도 많은 관계로, 본격적인 NAS를 만들어 보고 싶다면 이러한 바나나 파이, 마스보드, 큐비보드 등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이다. 이들은 대부분 임베디드 사용을 전제하고 만들어져 대부분 전력 소모 측면에서 구형 PC에 비해 훨씬 유리하고, 성능도 (아주 고성능이라곤 할 수 없지만) 비슷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상용 NAS보다 훨씬 뛰어나다. 본인의 역량에 따라 리눅스를 설치해 저전력 홈서버로도 활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 할 만 하다. 다만 대부분이 ARM 프로세서 기반이라 해놀로지는 사용할 수 없으니 유의.

안드로이드 기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휴대폰 충전기로도 간단한 NAS나 서버의 흉내가 가능하다. 가장 큰 장점은 아주 싸게 기기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 경량, 작은 크기, 무소음, 저전력이다. 완충된 스마트폰이 소모하는 전력은 2.5W 미만으로 매우 적다. 남아도는 안드로이드 고물 스마트폰으로 [만들기도 한다.]

단점은 용량, CPU 속도, 네트워크 속도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정상적인 사용 상황에서는 OTG와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없다는 것이 큰 단점. CPU 속도의 경우엔 스마트폰의 CPU 자체가 ARM 계열이기에 저가형 상용 NAS와 비슷한 문제에 직면한다. 특히 갤럭시 S2 이하의 성능을 가진 기종은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용량을 보면, 구형폰의 경우 microSD를 합쳐도 32GB~64GB 정도다. 정상적인 하드디스크를 장착한 상용 NAS 용량의 털끝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직접 전기 작업을 통해 분리형 배터리를 사용하는 폰에 직접 전원을 꽂고 OTG 기능을 이용해 외장하드를 달아서 보완할 수 있다. [방법] 또한 네트워크 링크가 무선랜에 의존하게 되므로 큰 트래픽이 요구되는 경우 적합하지 않다. OTG 허브를 꽂고 USB-LAN 젠더를 꽂거나, 역테더링을 통해 보충할 수 있다.

똥컴의 재활용

쓸모없는 컴퓨터에 해놀로지 깔아서 NAS화 시키는 경우, 리눅스 깔아서 서버화 시키는 경우는 꽤 흔한 편이다. 성능 나쁘기로 유명한 넷북 1세대라 하더라도 ARM 계열보다는 성능이 더 좋다. 그래서 대체로 접속자 50명~400명 정도일 경우 ARM보다는 일반 PC를 서버로 사용하는 게 낫다.

눈에 띄는 곳에서 데스크탑 홈서버가 작동하고 있으면 소음 문제가 있다. 따라서 보통은 눈에 띄지 않는 다락방에 두고 서비스를 하게 되며, 이 때문에 외국에서는 '다락방 서버'라고도 부른다.

전력소모를 줄이려면 언더볼팅을 하고 평소엔 꺼 놓다가 쓸 때에만 웨이크 온 랜 기능을 이용해서 사용하는 게 좋다.

기존에 사용하는 장비를 전환하다 보니 저렴하다. 2019년 기준 넷북은 2만원, 코어 2 듀오급 노트북은 4만원 정도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구형 노트북(저전력 설계가 아닌 제품)을 사용할 경우 25W 정도의 전력이 소모된다. 약 20kWh가 소모된다. 대개 액정파손이나 키보드 고장 등이 심하면 중고로 팔 수 없게 되지만, 홈서버로 사용하는데는 지장이 없다. [[1]] 큰 하드 용량을 위해 외장하드를 쓰게되면 USB 2.0의 속도가 걸리는게 문제.

물론, 구형 데스크탑은 전성비가 낮아 전력소모가 큰 단점이 있다. 전성비를 고려하지 않고 구입한 사무용 데스크탑은 모니터가 꺼졌을 때 [[2]] 정도의 전력을 소모한다 (108kWh)[* 150W × 24h × 30일] 데스크탑은 저전력으로 설계해야만 노트북 수준의 전력 소모량으로 줄어든다. 데스크탑을 홈서버로 사용한다면 외장 그래픽 카드나 사운드 카드같이 NAS에는 필요 없는 부품은 제거하는 게 좋다. 그리고 구형이라도 i7 초기형과 펜티엄4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으니 필요한 성능에 알맞게 구입해야 한다.

소프트웨어

가정에서 리눅스로 웹 서버, FTP 서버, 클라우드 스토리지, 토렌트 서버, PLEX 미디어서버, VPN, 웹 오피스, 가상 머신 등을 구축하는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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