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양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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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성분이 없는 양귀비

개양귀비, 셜리양귀비, 흰두메양귀비양귀비속에 속하는 다른 식물들은 대부분 마약 성분이 없으며 규제를 받지 않는다. 80여 종의 양귀비 중 마약 성분을 가진 종류는 4종류뿐이며 다른 종류는 원예용으로 즐길 수 있다.


개양귀비꽃양귀비, 두메양귀비, 털양귀비로도 불린다. 원예용으로 키울 수 있는 개양귀비는 아이슬랜드 포피, 콘 포피, 오리애아야엔탈 포피 등이 대표적이며, 그 외에도 캘리포니아 포피와 여러 종류의 숙근 양귀비가 있다. 관상용으로는 개양귀비를 개량한 셜리양귀비(Shirley poppy)를 많이 심는다.


양귀비’라는 이름 때문에 아편을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개양귀비로는 마약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양귀비와는 달리 재배를 규제받지 않는다. 하지만 관상용으로 심은 개양귀비가 아편양귀비로 오해를 받아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 양재천에 '양귀비' 재배 논란

2004.07.08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0311630993


  • "양재천변 양귀비 마약 성분 없어"

2004.08.30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0311657737


모르핀 양귀비는 털이 없고, 씨방이 둥글며, 원예용 양귀비는 개체가 털로 덮여 있으며, 씨방이 둥글지 않다. 단, 테파민이 있는 양귀비포엽도깨비 양귀비(Papaver bracteatum)는 원예용 양귀비와 비슷하다.


  • ‘꽃 양귀비’ ‘마약성분 양귀비’ 어떻게 구별 하나

2014.05.22

'꽃 양귀비' 온 몸에 솜털…가는 잎·열매 도토리 모양

'마약 양귀비' 솜털 없고 매끈해…잎은 넓고 톱니모양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마약성분이 있는 양귀비는 꽃의 꽃대는 솜털이 없이 아주 매끈한 반면 꽃 양귀비는 온 몸이 솜털로 덮여있다.

또 잎이나 꽃대, 꽃이 진 열매에 상처를 내었을 때 하얀 진액이 나오면 마약성분이 있는 양귀비이며, 하얀 진액이 나오지 않으면 꽃 양귀비이다.

잎이 넓고 톱니모양이며 열매가 크고 둥글면 마약성분 양귀비이고 잎이 가늘고 깃털모양이며 열매가 작고 도토리 모양이면 꽃 양귀비이다.

마약성분 양귀비는 1.2~2m 정도 자라지만 꽃 양귀비는 60㎝ 정도로 크기가 작다.

마약성분이 있는 양귀비는 마약(아편)의 원료가 되는 식물이기 때문에 공원 등에서 볼 수 있는 꽃 양귀비와 달리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관상용 및 가축치료용 등 어떠한 목적으로든 재배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상비약으로 쓸 목적으로 소량의 양귀비를 재배하더라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벌금형 처벌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http://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8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