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 카트리지

From Hidden Wiki
Jump to navigation Jump to search

||||||||||||||||||||

<bgcolor="#CCCCCC"><:>탄피 발전사|| ||<:>12사도/종이포||<:>핀파이어/종이탄피||<:>림파이어/후장식종이포||<:>센터파이어||<:>무연화약||<:>림리스|| || ||<:>?||<:>1830년 후반||<:>1850년 중반||<:>1860년 후반||<:>1880년 후반||<:>1890년 초반|| [목차]

개요

탄피가 없던 시기의 총기들은 사용자가 직접 화약을 계량하여 총기에 넣어야 했으며, 많이 넣거나 적게 넣으면 명중률과 총기에 좋지 않으며, 심하면 총이 폭발할 위험도 있었다.

때문에 전투전에 미리 적정량의 화약을 개량하고 총알과 함깨 포장해놓아 명중률과 장전속도를 높이기위해 사용되었으며, 초기 금속탄피의 문제점 들로 인해 센터파이어 탄약이 완성 될때까지 사용되었다.

흥미롭게도 기술의 발전이나 현대의 탄피구조와의 구조적 유사성이 페이퍼 카트리지의 변화와 일치하지 않는다. [* 활강총용 페이퍼 카트리지-> 금속/종이탄피 -> 후장식/미니에 라이플용 페이퍼 카트리지 순으로 발전]

종류

전장식

활강총

머스킷은 장전에 점화화약, 총알추진용 화약, 총알, 총알을 감쌀 헝겊이 필요한데 이중 추진용화약, 총알을 종이로 포장한 것으로 등장시기는 알 수 없다.

장전순서는 총알을 감싼 종이부분을 총알과 함께 뜯어내고, 화약을 총에 넣은 후, 종이에 싸인 총알을 그대로[* 헝겊 대용] 총에 넣고 꼬질대로 쑤시고, 점화화약을 따로 넣은 후 발사하면 된다.[* 결국 점화화약은 따로 휴대해야 한다. 이는 나중에 퍼커션 캡이 등장하면서 해결된다.] 혹은 거꾸로 종이의 화약부분을 먼저 뜯어 점화 화약용으로 화약접시에 소량 부은 뒤 나머지를 총구에 붓고 총알을 넣기도 한다.[* 영국 레드 코트들의 장전 방식이었다.]

미니에라이플

활강총용 페이퍼 카트리지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총알의 앞뒤가 생겼다는 것과 퍼커션 캡을 사용하게 된 것의 차이점이 있다. 등장시기는 1852년 경 미니에 라이플의 완성과 함께 등장 하였을 것 이다.

장전 또한 거의 같은데, 미니에 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총알을 감싼 종이는 버리고, 장전이 완료되면 점화화약 대신 퍼커션 캡을 사용하여 발사하면 된다.

센터파이어 탄약이 개발된 후 각국은 제대로 된 금속탄피 후장식 단발소총을 만들때까지 땜빵으로 이 전장식소총을 개조하여 후장식 소총을 만들었다.

후장식

퍼커션 캡

후장용 페이퍼 카트리지부터는 제법 탄피의 모양새가 나오기 시작한다.[* 사실 등장은 금속탄피보다 나중에 나왔는데, 당시 금속탄피의 특허권을 S&W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콜트사는 그 대신 리볼버용 페이퍼 카트리지를 만들었다.] 실제로 당시 탄피들의 문제점 때문에 같이 쓰였다. 1852년에 콜트사에서 개발 되었다.[*수정바람 더 빠른 시기 물건을 찾으면 수정바람]

미니에 라이플용과의 차이점은 탄두가 화약의 반대방향을 바라보고 있으며, 탄두가 노출되어 있다. 장전은 후장식 총기의 약실을 열고, 카트리지를 통으로 넣은 후, 약실을 닫고[* 폴링블록식 등의 방식은 이때 카트리지의 꽁무니가 잘려나가 화약이 노출된다. ], 퍼커션 캡을 사용하여 발사하면 된다.

이를 사용하는 소총들은 테이프 프라이머라는 특이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뇌홍뽁뽁이처럼 한줄로 포장하고 사용하기 쉽도록 길게 이어서 돌돌말아 총의 빈공간에 넣어 놓고, 해머를 코킹할때 새로운 뇌홍이 딸려 나오도록 되어있다.

후장용 페이퍼 카트리지는 주로 장거리 사격에 특화된 총기들이 많이 사용 하였는데[* 덕분에 가격이 비싸서 남북전쟁전장식 미니에 라이플이 주력이였다.], 그 중 유명한 샤프스 라이플[* 서부극에서 장거리 사격을 하면 십중팔구 이 총이다. 단 대부분 1874년 이후 버전의 탄피식을 사용하며, 그 이전 시기를 배경으로 하면 탄피와 장전을 보여주지 않는다.]이 이 방식을 사용하였으며, 중절식 소총과, 리볼버에도 적용되었다.

이 후 센터파이어 탄약의 사용이 보편적이 되었을때 후장용 페이퍼 카트리지를 사용하던 총기들은 구조적으로 유사하였기 때문에, 탄피를 사용하는 총기들로 개량 생산 되었다.

종이탄피

여기서 부터는 재질이 종이일 뿐, 뇌관을 갖춘 완전한 탄피이다.[* 영어로 똑같은 페이퍼 카트리지이기 때문에 이곳에 언급] 하지만 개발의 순서가 이 구성의 차이점 순으로 일치하지 않는데, 이는 최초의 종이탄피인 니들 건이 문제가 많았기 때문으로 대중적으로 쓰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금속탄피는 대중적으로 쓰였지만 보조화기나 카빈급의 총에만 쓰였다.]

대표적으로 드라이제 니들건과 샤스포용 종이탄피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탄피항목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