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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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존함은 이다지. 당신의 용안은 노다지. 당신에 비하면 난 쪼다지 당신은 천하를 통일한 누르하치 보다 더 영향력있는 명모호치 그런 당신을 보는 난 후안무치 당신은 학생들의 성적을 올려줄 엘리베이터 그런 당신을 시기해서 물어뜯을 엘리게이더로부터 당신을 지켜주고싶은 난 터미네이터 당신은 차가운 밤하늘 아래 홀로 피어있는 가련한 두견화 그런 당신을 멀리서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난 외로운 접동 오늘도 당신 생각하며 수풀 너머 흰 잔나비 울음 부질없이 듣노라 - 헌정시 <이다지도 아름다우신 이다지 선생님>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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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지도 아름다우신 선생님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1]를 전체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졸업 후 금융공기업에 잠시 다니다가 그만두고 본래의 꿈인 교사가 되기 위해 임용고시를 준비,
공립학교 TO 부족으로 방황하다가 사립학교인 인천하늘고등학교에 임용되었다.
한동안 인천하늘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EBS 강의를 하다가, 2014년 10월경 그만 두고 EBS 전속교사가 되었다.
현재 EBSi에서 세계사, 한국사 강의를 맡고 있으며, 동아시아사 교과서 집필에도 많이 참여했다.
인터넷에서는 위의 사진을 포함한 강의 캡쳐[2]가 돌면서 얼짱강사로 큰 인기를 얻었고,
급기야는 2013년에 한 이과생이 헌정시를 제작하는 일도 벌어졌다.
인터넷에서 얻은 인기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EBS를 제외한 방송 출연도 가끔 하시는 듯.
온오프라인으로 남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그에 맞춰 행동하기 때문에 일부 여성들에게는 타도의 대상이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밑의 여성 참정권 발언 참조.
결혼했다는 루머가 있는데 말 그대로 개소리다. 바쁘셔서 연애할 시간도 안나신다고함.
ㄴ 너네 멍청이냐?? 하루 4시간 밖에 못자는 톱스타도 연애한다. 그걸 믿냐? 한ㅡ심
+ 현강 들었던 학생인데 절대아님. 고양이랑 연애하심ㅋ
https://news.joins.com/reporter/1375
강의력
여기까지만 설명을 들으면 그냥 얼굴 좋고 몸매 좋은 강사로 넘어가기 쉬운데...
사실 다지쌤은 강의력도 상당한 수준이다.
역사는 암기할 것이 없어서 참 좋다, 흐름과 키워드 중심으로 이해하면 된다[3] 라고 주장하는데,
실제로 강의내용을 들어보면 역사적 사건의 흐름을 설명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미국 독립 혁명의 과정[4]을 설명하는데 수강생이 아니라 강의를 잠깐 들은 사람이 강의력을 칭찬할 정도.
문제는 강의 듣다가 자꾸 얼굴이나 그곳으로 시선이 돌아간다는 것... 어흠
역사를 스토리 중심으로 이해할 것을 강조한다.
어렸을 때 장준하, 윤동주 등 역동적인 삶을 살다 간 인물들의 일대기를 소설처럼 읽으면서 역사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역사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급식충이라면 다지쌤의 말을 잘 새겨두길.
단 역사를 암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토리 중심으로 이해하려면,
학교 선생님 수업 듣고 세계사 교과서를 파기보다는 자기가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다지쌤은 한국사의 경우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5]을 읽어보면 좋다고 했으니 한번 읽어보길.
방송출연
역사저널 그날
광해군을 보는 시선은 두 가지지만, 그녀를 보는 남학생들의 시선은 하나.
중간에 찍힌 뒷모습 덕에 네이버 검색 자동완성기능에 이다지 골반이 아직도 남아있다.
네이버 경제콘서트 why
방청객으로 참가한 경기상고 남학생들의 표정이 인상 깊다.
그리고 눈웃음 장난 아님.
마이 리틀 텔레비전
빈칸에 들어갈 내용은 동성애자다. 테베는 게이로 구성된 신성대를 운용했다.
이들의 활약은 기원전 371년 테베가 스파르타를 대파한 레욱트라 전투에서 두드러졌다. 역시 사랑의 힘은 강하다.
레욱트라 전투의 승리로 테베는 펠로폰네소스 전쟁 이후 잘 나가던 스파르타의 패권을 종식시키고,
잠시 그리스의 패권국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마케도니아의 필리포스 2세가 내려오면서 망했어요.
참고로 빈칸 정답이 공개되자 나온 반응은 "[속보] 홍석천, 그리스로 출국", "홍석천 최소 분대장" "홍석천 일당백" 이었다...
여성 참정권 발언
Template:진실 Template:놀라게해서는 Template:참교육
세계사 강의 도중 여성들도 권리를 얻기 위해선 의무를 져야 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이 발언이 일부 여성들을 자극해 크게 논란이 되었다. 다지쌤의 수강후기 게시판이 테러를 당했을 정도.
사실 논란이 될 것도 없다. 그냥 그녀들이 세계사를 잘 모르고 궤변 늘어놓는 데 능해서다.
저 선생님은 세계사 교과서 내용 토대로 설명한 것인데,
그녀들이 이대 사학과 수석졸업한 TOP급 역사교사에게 역사지식 잘못 가르친다 운운하는게 우스울 따름.
참고로 그녀들의 주장을 보면 "남성은 참정권을 기본적으로 얻었는데, 여성이 참정권을 얻기 위해선 의무를 다해야 하는 것이냐? 이건 여성차별이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는데[6], 세계사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 티가 풀풀 난다.
애시당초 성인 남성 투표권도 그냥 주어진 게 아니다. 고대 그리스나 로마에서는 평민들이 중장보병으로 복무하거나, 귀족들을 상대로 시위를 하면서(성산사건) 참정권을 얻었고, 근대 유럽에서는 프랑스 혁명이나 영국의 차티스트 운동 등을 통해서 모든 남성에게 참정권(선거권)이 부여된 것이다. 즉 남성도 참정권을 의무를 지거나 투쟁을 하면서 성취한 것이다. 이런 사실들을 모르니 눈이 돌아갈 수밖에...
그리고 이에 대한 이다지 선생님의 반격은...
이 발언으로 그녀는 디씨 개념글을 싹쓸이하며 수많은 주갤러 팬들을 만들었다. [1] [2]
다지쌤은 알 것이다. 그녀들이 세계사를 몰라서 자기를 비난하는 게 아니라 자신을 질투하기 때문에 비난한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