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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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21134

2020-1-17 오후 1:25 [삭제]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진국의 경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고용한 의사 중에 주치의를 자기가 선택하면 1차 진료는 이 주치의가 보는 방식임. 이 주치의한테 전화를 걸어서 남는 날짜에 예약 잡고, 주치의 방문해서 진료 받고. 만약 주치의가 자기 선에서 안 되겠다 싶으면 2차 진료 기관으로 보내주고, 거기서도 자기들 수준 넘어간다 싶어야 3차 진료 기관으로 넘겨주고. 근데 2차나 3차 진료 기관은 예약자가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 하고.

응급이면 3차 의료기관이어도 안 기다리고 바로 볼 수 있기는 함. 진료나 수술이 급한 환자부터 우선권이 배분되므로.

진료비나 입원비의 경우 무료이거나 하루 만원 정도만 받고. 수술비도 무료이고. 치과나 약값의 경우 일부만 지원되거나 아예 지원 안 해주는 선진국도 있고. 미용 치료나 의학적으로 필수가 아닌 치료는 공적 의료보험 대상이 아니고.

감기, 소화불량 같은 사소한 질환은 거의 의사를 못 본다고 보면 됨. 의원급에 예약 잡아서 감기 치료하러 보러가기 전에 자연 치유되므로 사람들이 안 감. 그냥 약국 가서 약이나 사다 먹든가 하는 경우도 많고. 간단한 질환도 예약 잡기 어려워서 웬만하면 병원에 안 가니까 국가 의료보험 예산이 절약되고 그렇게 절약한 예산으로 미숙아, 암 환자 등에게 수술비, 입원비 100% 지원을 해주는 것임.

한국은 미숙아, 희귀병, 난치병, 암 환자 등에게 일부 액수만 지원해주고, 나머지는 1억이 나오든 얼마가 나오든 자기가 내야 하는 대신에, 감기, 소화 불량 등도 바로바로 의사를 볼 수 있는 것이고.

선진국에서도 공영 의료보험 혜택으로 무료 진료 안 하고, 자기가 돈 내면 의사 바로 볼 수 있는데, 그러면 엄청 비싸지. 돈 많은 사람들은 사보험 드는 경우도 있음.

한국 의료보험 공단에서 의료보험 치료의 경우 치료 원가의 70%만 지급하고, 비보험 진료에서 수익을 남겨서 보험 진료의 적자를 메꾸라고 하는데, 그래서 이국종 교수처럼 100% 보험 진료만 하는 의사의 경우, 병원에서 적자의 원인이라 병원장에게 갈굼 받는거고. 이국종이 1년에 수십억원씩 아주대 병원에 적자를 안겨주니까. 자본주의 국가라면 선진국들처럼 보험 진료더라도 최소한 원가는 보존해주는게 맞는거지.

노유민 딸 병원비 1억, 미숙아 합병증 어느 정도길래… 2019.09.25

노유민이 과거 미숙아로 태어난 딸의 병원비로 1억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노아는 임신 6개월 만에 미숙아로 태어나 열 달간 신생아 중환자실 인큐베이터에서 자랐다.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25/2019092500754.html

대장암 치료비용을 들은 유상무가 깜짝 놀란 이유 2018.08.21

2011년 국립암센터에서 주요 암 1인당 비용 부담액을 조사했다. 간암이 6,6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유상무가 앓았던 대장암은 평균 2,300만 원이라는 금액을 부담해야 했다.

https://1boon.kakao.com/ziptoss/5b7b7ddbed94d20001d26105

1200만원 예상 희귀병 치료비에 “9100만원 더내라” 날벼락 2008-09-05

1200만원 가량으로 알았던 병원비에 무려 9100만원이 추가돼 1억여원을 내라는 통보였다. 지난달까지 정산된 병원비는 모두 6억1천만여원. 주사료만 5억1천여만원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사약값 가운데 9100만원은 급여 기준을 벗어났다’고 결정했고, 병원은 이의 신청을 거듭하다 결국 ‘환자 부담’을 통보한 것이다.

현행 의료 급여나 건강보험은 지출을 통제하려고 여러 제한을 둔다. 1차 치료에서 값싼 약을 먼저 써야 2차 치료에서 비싼 약을 쓸 수 있고, 많은 경우 항생제·항진균제를 동시에 두 가지 이상 쓰는 것도 제한한다. 병원 진료가 이런 기준을 벗어나면 돈을 주지 않는다.

수현이 같은 희귀병 환자와 가족, 이들을 진료하는 의료진은 “특수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하소연한다. 서울대병원 김중곤 교수(소아청소년과)는 “보편적으로 입증된 ‘의학적 근거’ 없이는 약을 두 가지 이상 쓰지 말라고 하는데, 정립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희귀 난치성 질환’이라 불리는 것”이라며 “환자가 위중하면 제한된 약이라도 곧바로 쓰거나 여러 약을 조합해 쓰는 시도를 포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국선천성면역결핍질환협의회 박인숙 회장도 “독한 약이 좋아서, 보험 재정 등을 축내고 싶어서 쓰는 게 아니다”라며 “약값은 개인이 감당할 한계를 넘어섰는데 정부마저 이런 병의 특수성을 외면하면, 아이들을 앉아서 죽이라는 얘기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http!]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308636.html


1: 치료비 작게 나오는 사소한 질환한국의사 빨리 볼 수 있어서 좋고, 치료비 많이 나오는 중병은 선진국이 병원비 100% 지원해줘서 좋고.

        [삭제] 2020-1-17 오후 1:29


2: >1 애초에 어느 나라나 국민들한테 거둬들이는 공영 의료보험 예산이 한정돼있어서, 둘 다 잘 지원해줄 수는 없음. 감기랑 체했을 때 빨리 치료받는 대신에 미숙아 낳거나 암 걸렸을 때 1억을 자기 돈으로 내느냐, 아니면 감기 걸리면 대기자 많아서 병원 가지도 못 하는 대신에 미숙아 낳거나 암 걸려도 병원비가 0원이냐 중에서 선택하는 거지. 미국처럼 다른 선진국들처럼 세금이 비싼데도 복지는 후진국 수준인 나라도 있지만. 선진국이 그래도 병원비랑 대학 학비는 공짜거나 저렴한 나라가 많은 대신에, 세금을 많이 걷지.

        [삭제] 2020-1-17 오후 1:32


3: 나같으면 안 죽을 병을 빨리 치료 못 받는 대신에, 죽을 병은 국가에서 병원비 100% 지원해주는 선진국형 의료 보험이 한국형 의료보험보다 나은 것 같음. 평상시야 병원 가기 힘들어서 빡치겠지만, 혹시 언젠가 죽을 병 걸리거나 조산아, 저체중아 낳거나 할 수도 있으니까.

        [삭제] 2020-1-17 오후 1:34


4: 공산주의 국가도 아닌데 수술비의 70%만 지급하는 한국 의료보험 공단도 문제가 있지. 그러니까 이국종 교수도 맨날 의료보험 공단 탓하는 거겠지만. 다른 과 의사들이야 비보험 진료로 보험 진료의 적자를 메꿀 수 있겠지만, 이국종 교수같은 사람이야 보험 진료 밖에 안 하니까 적자를 메꿀 방법이 없음.

    [삭제] 2020-1-17 오후 1:40


5: >4 의료보험 수가 깎는 건 의료보험공단에서 하는게 아니라 심평원에서 하는 일인데. 그래서 보험 진료 위주로 하는 의사들이 심평원 욕하는 거고. 피부과, 성형외과 같이 애초에 비보험 진료 위주로 하는 의사들은 보험 수가랑 상관이 없는 거고.

    [삭제] 2020-1-17 오후 1:43

http://jqu6my2mlqp4zuui.onion/p?id=2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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