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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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the RISC stands for Reduced Instruction Set Computing.

개요

2010년부터 미국의 UC 버클리대학에서 개발중인 새로운 컴퓨터 CPU 구조이다. 리스크 브이가 아니라 "리스크 파이브(risc-five)"라고 발음하며, V는 영문 알파벳 V가 아닌 로마숫자 5를 가리킨다.

단지 학술용이나 연구용이 아니라 실제 산업계에서 상용화할 것을 목표로 상업적으로 중요한 장점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한마디로 현재 스마트폰이나 임베디드 장치의 CPU로 널리 쓰이는 ARM과 직접 경쟁하여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고성능의 ~~무료~~ 자유 CPU 구조를 개발하려는 것.

설계된 인스트럭션 레벨 구조(ISA)는 버클리 오픈 소스 라이선스로 무료로 쓸 수 있게 개방되었다. 즉 원작의 정당한 크레딧을 밝히는 조건으로 라이선스비를 지불하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호환성 있거나 파생된 CPU를 설계할 수 있고 이를 상용으로 쓰거나 팔 수도 있고 파생된 설계를 공개할 의무도 없다. 말하자면 BSD Unix의 BSD 라이선스의 CPU 하드웨어 판.

역사

"RISC"라는 용어는 1990년대에 유래됐다. 그 전에는 간단한 컴퓨터가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는 일부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기초설계는 넓게 설명되지 않았다. 간단하고 효과적인 컴퓨터는 항상 학계의 흥미거리였다. 1990년 학계는 RISC 구조의 DLX를 만들었는데, DLX는 교육용으로만 쓰였다. 학계와 일부 관심가들은 이것을 FPGA로 구현시켰는데 상업적인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2010년에 UC 버클리대학의 컴퓨터 과학 부서의 연구자들에 의해 결성되었다. UCB 컴퓨터공학과는 1980년대에도 MIPS 컴퓨터구조의 기반이 된 Berkeley RISC 컴퓨터 구조를 성공시킨 바있고 유명한 데이비드 패터슨 교수도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2010년부터 연구가 시작되어 현재는 아직 연구중이라 구조 설계가 완성되려면 좀더 기다려야 하지만 실험적으로 실제로 구현된 RISC-V 칩은 상용 ARM 칩과 비교해서 비슷한 성능으로는 칩 면적은 30%~50 % 축소되고 소비전력은 60% 나 감소하는 등 상당히 높은 효율과 경제성을 보여서 미래에 상용화되면 ARM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코어 갯수가 아주 많은 서버류가 아니고 코어 몇개 이하의 스마트폰 칩 정도에선 캐쉬를 뺀 코어의 면적이 크지 않아 칩 면적 축소가 별 큰 이점이 아니지만 소비전력 감소는 매우 효과가 크다. 50% 정도만 되어도 적어도 2-3 단계 6년 이상 앞선 반도체 제조 기술 수준.

RISC-V 연구를 후원하고 있는 기업으로는 구글, 휴렛팩커드, IBM, 오라클, 퀄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AMDCPU 제조 설계분야의 쟁쟁한 기업들이 많다. 특히 만약 구글 안드로이드애플 iOSRISC-V를 지원하기 시작한다면 현재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ARM의 독점적 위치를 위협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IoT 시장에서 RISC-V를 AP로 사용할 의사를 비치고 있다. 인디아 등 일부 연구기관에서는 RISC-V ISA 를 이용해 슈퍼컴퓨터 용의 custom CPU를 개발하고 있다. 수퍼컴퓨터도 이미 성능의 한계는 CPU의 계산능력보다는 CPU의 냉각능력 문제로 전체 성능이 제한되고 있으므로 RISC-V의 성능에 비해 전력소모가 작은 장점은 슈퍼컴퓨터용으로도 유망하다.

하지만 앞으로 상업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공개 CPU 설계만으로는 부족하고 성능이나 소비전력, 칩 면적과 제조 원가 등 실제 경제성에 더 영향이 크고 연구가 부족한 공개 그래픽 하드웨어 코어 (GPU)의 설계가 필요하다. 현재의 ARM의 Mali나 퀄컴의 Adreno, ApplePowerVR, nVidia의 Pascal 등을 대체할 수 있는 공개된 GPU 설계가 필요하고 GPU 설계보다 더 어렵고 중요한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개발이 필요하다. GPU는 단지 그래픽용 뿐 아니라 GPGPU 등 인공지능 관련기술로도 앞으로 중요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다.

특징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Yunsup_Lee_holding_RISC_V_prototype_chip.jpg >RISC-V 시험용제품 2013년 1월. 레지스터는 "'32비트 또는 64비트 일반 레지스터 32개' + '부동소수점 레지스터 32개'". 소규모 하위 구현은 레지스터 수를 16개로 줄이고 부동소숫점 레지스터는 생략할 수 있다. 레지스터 0번은 상수 0이어서 R1 + R0 -> R2 는 R1 -> R2 와 같다. 다른 RISC CPU 처럼 메모리 사용 전용 명령어를 가진 load-store 구조를 채택하고 있으며 모든 연산조작은 레지스터에서만 한다. 기본적으로 명령어 길이는 32비트지만 코드밀도를 높여서 상용에 적합하도록 가변길이 명령어를 채택하고 특히 ARM의 Thumb-2 처럼 대폭 간소화된 16비트 단축명령어 셋도 있다. 하지만 별도의 단축명령어 모드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일반명령어와 단축명령령어를 자유로이 섞어서 쓸 수 있다. 코드밀도은 x86 이나 MIPS 보다는 약 20% 더 효율적이고 Thumb-2보다는 2% 뒤지는 정도.

독특한 특징으로 판단이나 분기를 위한 상태 코드가 없다. 그 대신 비교 후 조건부 점프가 이를 대신한다. 상태코드를 통한 명령어 간의 순서 의존성이 줄어들어 비순차적실행(out-of-order execution)의 효율을 올릴 수 있다. 그리나 지연 분기 슬롯도 없는 등 기능이 많이 생략되어 있다. 복잡한 어드레싱 모드 등이 없는 대신 위치무관코드를 위한 기능이 있다. 멀티미디어나 신호처리에도 응용할 수 있는 기능도 있디.

시스템 특권 모드는 4단계 이며 스레드나 인터럽트를 유연하게 다룰 수 있게 되어있다. 멀티미디어 등 고속 수치 계산을 위한 MMX류의 SIMD 벡터 계산 이나 디버깅용 J-TAG 하드웨어 등 현대의 스마트폰이나 PC, 서버, 수퍼컴퓨터 등 광범위한 응용에 적합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상당히 유연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미래의 다양한 응용을 위한 충분한 여유가 확보되어 있기도 하고 저전력 소규모 엠베디드 응용 등을 위해 최소한의 기능을 가진 CPU를 만들거나 CPU 가상화를 지원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선 gcc나 LLVM 등 사용자 수준의 툴체인은 완비되어 있지만 아직은 시스템 특권 모드가 확정되지 않아 개발중이므로 운영체계 지원은 실험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리눅스 지원

리눅스가 지원된다고 한다. 나중에는 리눅스 커널을 쓰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Design News Article: Linux Now Has its First Open Source RISC-V Processor (OCTOBER 6, 2017)]

[|SIFIVE INTRODUCES RISC-V LINUX-CAPABLE MULTICORE PROCESSOR (February 3, 2018)]

[|SiFive Launches World’s First Linux-Capable RISC-V Based SoC (Feb. 7, 2018)]

새로운 칩 설계에 사용

리눅스BSD소스 코드를 가지고 자신의 목적에 맞는 안드로이드iOS 등을 만든 것처럼 RISC-V를 특정 목적에 특화된 칩을 설계하는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다. [|USING OPEN SOURCE DESIGNS TO CREATE MORE SPECIALIZED CHIPS (2018.04.12)]

연관제품

* ARM Cortex-A 시리즈
* DEC Alpha
* /오라클 SPARC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