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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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tom.io/ 공식 홈페이지

개요

GitHub에서 만든 텍스트 에디터로,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의 편집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도구이다. Sublime TextTextmate를 본땄다. Node.jshttp://electron.atom.io/ Electron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상세

오픈 소스이고, 플러그인으로 기능을 쉽게 확장할 수 있으며, 윈도우즈, 리눅스, macOS를 모두 지원한다. 또한 HTML, CSS, JavaScript와 같은 웹 기술로 화면을 구현했기 때문에 웹 페이지를 편집하듯이 UI를 제어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도 웹 관련 스크립트 언어를 작성할 때 많이 쓰인다. 우리나라에선 이런게 있는지 아는 사람이 별로 없지만, 외국에선 강력한 플러그인(대표적으로 Emmet)을 바탕으로 상당한 인기를 갖고 있다.

텍스트 에디터치고는 실행 속도가 좀 느리다. 소스 파일의 용량이 좀 크다 싶으면 Sublime Text에 비해 자주 뻗어버리는 문제가 발생한다. 같은 Electron 기반의 Visual Studio Code와 비교해도 램 사용량이 더 많고 실행 속도, 파일 로딩 속도에서 뒤쳐진다. VS Code도 그렇게 실행 속도가 빠른 건 아니라는 점에서 이 부분은 상당한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VS Code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 속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프론트엔드는 여전히 Electron을 사용하지만 백엔드를 Rust로 새로 짜고 텍스트 렌더링을 WebGL로 처리하는 등 성능 향상에 중점을 뒀다. 그러나 2019년에 들어서 업데이트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이고, 컨트리뷰터도 부정적인 전망을 내비친 것으로 보아 프로젝트는 무산된 듯하다. https://github.com/atom/xray/issues/177#issuecomment-479631340

따라서 --이름과는 달리-- 인텔 아톰 시리즈 환경에서는 실사용이 어려운 편이다.[* 크로뮴 프로젝트 기반이기 때문. 달리 말하면 웹 브라우저를 띄워놓고 텍스트 에디터로 사용하는 것에 가깝다.] 어지간하면 램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64비트 환경에서 작업하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설치 시 UAC를 띄우지 않는다. 우주선에 짐을 싣는 장면만 보여 줄 뿐. 이는 설치 파일을 Program Files가 아닌 계정 폴더에다가 넣기 때문이다. 또한 업데이트할 때 가끔 안티 바이러스가 자주 오진을 일으킨다. 아톰 업데이트 중 악성코드 경고가 뜬다면 검사 예외 처리를 해 줘야 한다. 이후 패치로 수정되었다.

윈도우 버전 한정으로, 마우스 우클릭 시 나오는 메뉴의 "Open with Atom" 항목이 프로그램을 삭제한 후에도 남아 있는 버그가 있다. 레지스트리 파일을 찾아서 직접 삭제해 주어야 한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