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라! 시튼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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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만화 및 애니메이션 관련 정보/일본)]

||||<tablealign=right><bgcolor=#dddddd> {{{+1 모여라! 시튼학원}}}[br]群れなせ!シートン学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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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500> width=100% || ||<bgcolor=#dddddd> 글/그림 || 야마시타 분고 || ||<bgcolor=#dddddd> 연재 사이트 || 사이코미 || ||<bgcolor=#dddddd> 연재 기간 || 2016년 5월 18일 ~ 연재중 || ||<bgcolor=#dddddd> 연재 요일 || 수요일 || ||<bgcolor=#dddddd> 장르 || 러브코미디, 수인물 || ||<bgcolor=#dddddd> 웹사이트 || [보기] / [[1]] || [목차] [include(틀:-)]

개요

야마시타 분고(山下文吾)가 2016년 5월 18일부터 사이게임즈가 운영하는 웹툰플랫폼 사이코미에서 매주 목요일 연재하는 일본 웹코믹으로 인간과 수인들이 함께 다니는 시튼 학원에서 생활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수인들이 잔뜩 나오는 특성상 이름이나 성이 각각의 종족에 대한 명칭을 비틀거나 그 곳에서 모티브를 따온 이름들이 대부분이다. 제목인 시튼 학원은 어니스트 시튼이 집필한 시튼 동물기에서 따온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학교 내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일상물이지만 서비스신이 상당히 빈번하게 등장한다. 특히나 학생회장 관련 에피소드에 관해서는...

참고로 작중 설정이 기묘한데, 남캐들은 인간인 진을 제외하면 모두 동물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심지어 모티브가 된 동물의 덩치까지도 그대로 지니고 있어 원래 몸집이 작은 동물 일수록 남학생과 여학생의 크기차이가 크다.] 여캐들은 모두 귀와 꼬리만 달고 있을 뿐 인간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그리고 작중에서 나이가 많은 인물 일수록 대개는 현실에서 더욱 오래전에 살아있던 생물들이라는 설정을 지니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공룡들과 익룡 수인들이 시튼학원의 교사직을 맡고 있으며, 캄브리아기에 살고 있던 아노말로카리스는 아예 시튼학원의 교장이라는 설정이다. 그 외에도 유카리의 할아버지가 디프로토돈이거나 악역 곰탱이 3형제의 삼촌이 아르크토테리움인 등등.

해당 동물들의 특성에 관해 비교적 자세하게 설명이 붙어 나오는데, 개중에는 만화적 재미를 위해서인지 사실과 다소 다르거나 과장된 면이 있기는 하지만 설명 자체는 사실에 기반한 것으로 충실한 편.[* 예외의 경우는 코알라하고 일부 고생물들. 코알라는 악력이 1톤이라는 설명은 TV프로그램에 나오는 도시전설에 나온 걸 봤다고 하고 티라노사우루스는 고생물이라 결국 추측이다보니 움직이는 물체만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어떨지는 모른다며 애매하게 처리한다. 이는 쥬라기 공원에서 나오는 사장된 가설로, 작중에서도 쥬라기 공원을 언급한다.] 이 때문인지 동물 상식 설명이나 캐릭터성을 설명하기 위한 번외편을 거의 본편과 같은 횟수로 냈다. 그래서 이 만화는 본편과 번외편을 같이 봐야 내용이 이해가 되는 게 많다.

~~모여라! 팔콤 학원하곤 상관없다~~

등장인물

[include(틀:스포일러)]

요리부

  • 마자마 진: 인간. 마자마는 어릴적 위험에 처한 동물을 구해주다 ~~ 같은~~ 곰들에게 두들겨 맞고, 이 구해준 쪽은 아프다고 비명을 지르는 것도 안 듣고 미친듯이 상처를 핥아대서 다른 동물끼리는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동물을 싫어하게 되었다.[* 그래서 진은 항상 위협당할때를 대비해서 수인 퇴치 콜렉션이라는 동물퇴치제 성분을 지닌 물건들을 지니고 다닌다. 용례로는 란카발정기로 인해 페로몬을 뿜어대는 바람에 수캐 수인들이 몰려와서 길을 막자 레몬을 쥐어짜서 뿌린다는가 하는 식으로 쓴다.] 같은 반이자 이 학원의 유일한 인간 여학생인 히토미를 짝사랑 하고있으며 그 때문에 같은 요리부에 들어간다. 동물을 싫어하는 것과는 별개로 동물에 관한 상식은 매우 해박해 수인들 상대로 원치않은 팩트폭력을 구사해 사건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어찌어찌해 모인 요리부 내에서 툴툴 거리면서도 다른 녀석들을 챙겨준다. 그리고 종종 요리부들이 벌이는 행각에 휘말려 피해를 입기도 한다. 사실 본인도 모르게 여러가지 플래그를 꽃았고 33화 번외편에서 유카리가 요리부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자 히토미, 메이메이가 얼굴을 붉히며 진을 힐끔힐끔 쳐다봤다. ~~란카는 달려들어서 할짝할짝 하지만 본인은 란카 때문에 보지 못한다~~ ~~그와중에 창밖에서 진을 그윽하게 바라보는 기린과 아이아이~~ 참고로 이름을 한자로 쓰면 間様 人인데 인간님(人間様)을 글자 순서만 바꾼거다(...) 사실 작중 내내 전형적인 자존심 높은 주인공같은 모습처럼 보이지만 실은 인간이 보여주는 동물에 대한 오만함을 가장 잘 표현한 캐릭터. 동물들에 대한 지식이 높지만 동물들을 얕잡아보고 무시하면서도 다르게는 자기 눈에 들어오는 동물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등 현 인류가 동물들에게 보여주는 모습을 제법 작품에 잘 녹여냈다. 또한 반대로 말하자면 자기가 다른 동물들과 달리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인간조차 정작 인간이라는 동물적 특성을 벗어나지 못한, 인간 또한 동물이라는 걸 잘 알려주는 캐릭터라는 뜻도 된다.
  • 오오카미 란카: 북극늑대.[* 작중에서는 진에게 강아지라는 멸칭으로 불리지만 소형크기고 인간을 --혀로 낼름거리면서-- 따른다는 점에서 진짜 모티브가 강아지일 가능성도 있다. 단, 행동은 강아지같지만 종 자체는 북극늑대로, 자신의 언니(오오카미 펜릴)가 처음 등장했을때 북극에서 살던 북극늑대라고 언급된다.][* 그런데 1화에서는 치와와가 별개로 존재하는 모습을 보인지라 애매하다.] 요리부 부장. 외모나 정신연령이나 강아지 같은 꼬맹이 여자애지만 스스로 긍지높은 무리의 보스라고 자부하고 있으며, 서로 다른 동물들과 무리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는 어렸을 적 인간 남자아이가 위험에 처한 자기를 구해줬기 때문이다. 물론 저 인간 남자는 어렸을 때의 진으로, 진은 란카가 그 때의 늑대란 걸 기억했지만 란카는 그 때 그 인간 아이가 진이란 걸 모른다. 번외편에 따르면, 시튼 학원에 들어오기 전인 10살때까지만 해도 언니인 페릴에게 과보호받으며 자랐는지 10살치고는 유아적이고 겁 많은 성격으로 묘사된다. 그것때문에 예전에 지역짱을 먹었던 쿠로모리는 괜히 지나가다가 란카와 부딫혔다는 이유로 분노한 페릴에게 한대맞고 떡실신당한다(...).] 처음 진과 만났을 때는 경계하였으나 진이 ~~먹고 떨어지라고~~ 자기 음식을 양보하자 자신의 무리에 넣었으며 그 뒤로도 여러 동물들을 자기 무리에 넣고 있다. 진을 좋아하며, 자기 남편으로 여기고 있다. 아직 어린애 같은데다 상당히 덜렁이는 성격이지만 자신의 동료들은 진심으로 굉장히 아끼며[* 체육대회에서 침팬지팀의 반칙으로 인해 히토미와 미유비가 곤혹에 빠지고 최종 숲구간에서 자기에게 추월당하던 사루하라 팡이 자기에게 전기충격기로 반칙공격을 가하려 하자 전기충격기를 물어뜯어서 부숴버리고 자기 동료를 또 건들면 물어뜯어버린다고 협박하기도 한다.]늑대 특유의 얼굴을 서로 핥는 인사를 하기 때문에 인사 후 상대방은 침범벅이 된다.[* 특히나 꼭 마자마 진한테만 이러는 게 아니라 요리부 멤버나 신규 멤버등 성별과 동물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하기 때문에 피해가 막심... 물론 이걸 가장 많이 시전당하는 생물은 당연히 동료이자 사랑하는 남자인 진] 신장이 무려 4m를 넘어가는 언니와는 달리 키가 매우 작으며 요리를 치명적으로 못한다. 오죽하면 유카리가 처음 입부테스트를 받을때 란카의 요리를 받아먹고나서 어렸을적의 그 맛(...)[* 실제로 코알라는 태어났을때 덜 소화된 어미의 똥을 받아먹으며 유칼립투스 잎을 소화흡수시키는것을 도와줄수 있는, 어미의 장내 세균총을 받아들인다.]을 떠올리게 되었다.
  • 히노 히토미: ~~이 작품의 유일한 양심~~ ~~그리고 히토미 꺼라드립의 피해자~~ 인간. 진이 짝사랑하고 있는 상대로 차분하고 친절한 성격으로 진과 요리부를 만들었다. 진에게 달려들던 란카와 실수로 입맞춤을 하게된 뒤로 란카의 두번째 동료가 된다. 진에게 고백받았지만 '진은 사실 란카를 좋아한다'면서 찼다. 사실상 억측으로 양보한 것에 가까운 것. 그래도 본인도 마음이 없는 건 아니다. 자기도 모르게 대담한 복장을 제안하거나 하는 등 약간 얼빠진 속성도 있는 편. 왈라루 vs 캥거루 권투시합에서 라운드걸 복장을 엄청 섹시한 도안으로 제안한다던지...이 일로 학원에선 만년 발정기쨩으로 불린다. 일단 몸매가 나이스바디라서 통하긴 통한다. 동년배의 인간 여자를 만나본 적이 한번도 없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종을 인간여자라고 말한 아네타니안을 보자 크게 반가워하기도 했다.
  • 코모리 유카리: 코알라. 어렸을 적 먹은 환상의 요리를 찾기 위해 히토미와 진이 만든 요리부에 들어오게 되었다. 입부 테스트에서 유칼리 파스타를 만들어 입부 테스트에서 합격했지만 란카와 진을 커플로 오해 하는 바람에 히토미와의 연애플래그가 깨질뻔해서 빡친 진이 입부를 저지하기 위해 란카가 만든 요리를 먹였는데, 그걸 먹고는 자신이 먹었던 요리가 엄마의 배설물이라는 것을 알고 좌절한다. ~~그러니까 란카의 요리는 똥에 버금가는 수준의 맛이라는 거다.~~ 이후 란카에게 할짝할짝을 당해 세번째 동료가 된다. 그뒤 스카톨로지 개그캐로서 활약한다.[* 에피소드에서 유카리에 조명이 맞춰질 때는 어김없이 똥에 대한 미식 탐구나 "식분(食糞)"에 환장한 캐릭터로서 묘사된다.] 코알라라서 악력이 매우 세다. 다만 이건 상술했듯이 본래 고증을 살린 게 아니라 캐릭터성을 위해 코알라는 악력이 1 톤이라는 도시전설을 차용한 것. 그런 이미지와 달리 의외로 몸매가 요리부 부원들중에서 가장 빵빵하다.
  • 시시오 미유비: 나무늘보. 나무늘보이기 때문에 격한 운동을 하면 죽는다. 그래서 잠시 걸었을 뿐이어도 죽는다(...). 하지만 그런것과는 달리 자신에게 맞는 스포츠를 찾는 등 상당히 노력하고 있다. 처음에는 길고 헝클어진 머리에 이끼까지 나있는 누더기같은 모습의 소녀였으나, 진과 란카가 목욕을 시켜준 후 깔끔해졌으며, 보답으로 차를 끓여주며 외톨이였던 자신을 부활동에 넣어주어 기쁘다고 한다. ~~그리고 또 죽는다~~ 그렇게 란카의 네번째 동료가 되었다. 이쪽은 란카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듯. 그리고 상술했다시피, 체력이 너무 약한 병약 미소녀라서 뭘 해도 죽기 때문에 소재가 무한히 쏟아진다(...)
  • 네코마이 쿠루미: 고양이(래그돌). 포유류의 양육본능을 불러일으키는 목 울림소리를 내며 시튼 학원 중등부에서 3년 연속 미스 암컷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지나가던 란카와 진, 히토미를 보고 서로 다른 동물이 무리를 짓는 것이 신경쓰여 요리부에 따라온다. 요리부를 견학하며 부원들에 치근덕거려 란카의 질투를 사게 된다. 하지만 사실은 무리에 들어가고 싶어했던 것이였으나 부끄러움에 도망친다. 그 뒤로 요리부의 유령부원으로서 가끔 등장. 이후 요리부에 들어온 메이메이를 경계하나 메이메이의 노력을 보고 친구로써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고양이의 종족 특성으로 츤데레에 아싸(...)로 묘사되기 때문에 요리부에 잘 출석하지 않고,[* 메이메이 편에서도 오랜만에 왔다는 언급이 있다.] 가끔 와도 조용히 구석에서 지내기 때문에 여전히 비중이 없다.
  • 메이메이: 판다. 판다 답게 중국계이며 국빈 겸 아이돌 취급받는다. 시튼 학원에 유학생 자격으로 왔으며 판다 아니랄까봐 응석을 다받아줘서 그런지 안하무인에 철이 덜들었다. 그래서 매니저인 퐁퐁과 학생회장 하다노 미키가 학교를 소개해주겠다고 같이 나온걸 무시하고 혼자서 교내를 활보하다가[* 변장한답시고 시시노 킹의 갈기를 맘대로 뜯어갔다. 하필이면 짝사랑 중인 임팔라양과 같이 있던 시시노 킹은 멘붕.] 요리부의 판다경단 냄새에 혹해서 요리부로 들어가 판다경단을 제멋대로 먹어버린다. 그리곤 맛있다면서 더 만들어달라고 땡깡을 부리지만 마지마 진에게 단칼에 씹히고, 나한테 이런 건 네가 처음이야 테크를 타면서 판다경단을 직접 만들어보고 요리부에 들어가게 된다.[* 요리부에 들어가려고 모든 요리부원에 뇌물공세를 펴는데, 유카리에게는 야명사(건조시킨 박쥐 똥), 미유비에겐 세그웨이, 히토미에겐 고급 실크 에이프런을 선물한다. 란카는 선물이 아니라 13억 자기 팬클럽을 무리에 넣어주겠다는 낚시로 낚았다.] 들어가는 조건으로 란카에게 할짝할짝하라는 말을 듣고 진을 할짝할짝 했다가 실수란 걸 알게 되자 화내는 거 보면 이쪽도 진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마나코나 쿠루미 같은[* 영역을 침범당한 쿠루미의 경계심을 풀기 위해 우리에 갇힌 채로 부실에서 밤샘을 하다가 일어나보니 이불이 덮어져 있었는데, 누가 가져다줬는지는 결국 나오지 않지만 우리의 열쇠를 가지고 있었던 건 진이다. ~~너란 츤데레...~~] 다른 동물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요리부에 모여있는 여자 부원들중 란카 다음으로 빈유라서 히토미,유카리,미유비에게 은근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번외편중 하나에서는 라운드걸을 하고있던 히토미,유카리,미유비,자신이 쉬는시간에 추울까봐 팬더점퍼 4개를 챙겨왔는데, 문제는 메이메이 사이즈의 옷이였기 때문에 유카리,미유비는 가슴에 지퍼가 걸리고, 히토미는 지퍼를 끝까지 올렸긴 했는데 지퍼 중간부분이 벌려졌다(...) 그리고 그걸보는 메이메이의 반응이....] 국가적 규모의 응석받이로 자랐기 때문에 심한 말을 듣거나 하찮은 취급을 당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데, 그게 M 취향으로 발전한 건지 나쁜 대우를 받을 때 볼을 붉히고 기뻐하는 묘사가 종종 보인다.

그 외 학원생

  • 마시마 쿠로에: 얼룩말. 말인 자신들을 우월하게 생각하며, 란카를 짐말로써 자신의 무리에 넣었으나 진에 의해 얼룩말은 사실 당나귀라는 것이 까발려진 후 당나귀 무리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후 당나귀 무리에서 카드 게임 세계 챔피언이 되어 부실을 걸고 요리부와 카드 대결을 벌이지만 미유비가 준 레어 카드에 의해 패배한다.[* 미유비는 슬로우 사이클론이란 별명으로 카드게임계의 모든 타이틀을 털어버리고 사라진 실력자였다. 카드게임을 그만두게 된 계기는 카드가 무거워서...] 하지만 말무리에서 쫓겨났지만 당나귀들과 즐겁게 지낸 것을 떠올리고 말의 무리로 다시 돌아오라는 권유도 사양한다. 이후 요리부 한켠에서 부실을 같이 쓰게 된다.
  • 당나귀들: 처음에는 쿠로에가 하찮게 보았으나 말 무리에서 나온 쿠로에가 갈 곳이 없자 같이 무리를 짓게 되었다. 쿠로에가 자신들을 진정한 무리로 인정하고 말의 무리로 돌아오라는 권유도 사양하자 감동한다.
  • 사루하라 팡: 침팬지. 체육대회 편에서 처음 등장하였으며, 달라기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일등을 하는데, 다른 동물들이 이에 반발하자 자신들 다른 동물들과 머리가 달리 머리가 좋아 도구를 쓸 수 있다며, 다른 동물들을 깔보며 다른 종목에서도 도구를 사용하고 인간을 깔보자[* 진이 [실어 우주로 날려버리겠다고 하자] 사루하라는 지구를 정복해서 노예로 삼겠다고 으르렁댄다] 진이 요리부를 지휘하여 자신둘의 점수를 따라오게 되자 약물을 써서 히토미를 기절시키는 등 반칙을 한다. 하지만 란카에게 추격당해 "한번만 더 내 동료에게 손대면 물어뜯어 버린다"는 말을 듣고 겁먹고 벙찐다.
  • 시시노 킹: 사자. ~~탈모갤 VIP~~ 이 만화의 숨겨진 진 주인공이 아닐까 싶은 진지한 개그캐. 숫사자답게 학원내에서 소문난 강자이고 그 증거인 멋진 갈기 덕분에 수많은 암사자들과 무리를 짓고 있지만 우연히 눈에 들어온 임팔라 이하라 시호를 보고 ~~식욕~~ 한눈에 반해버려 어드바이스를 위해 진과 란카를 데려온다. 고백을 하려하지만 임팔라가 자신을 무서워하는 바람에 줄곧 실패하지만 자신의 암사자들을 노리는 사자가 임팔라를 인질로 잡자 자신의 갈기까지 포기하며 임팔라를 구한다. 이전까지는 멋진 갈기 덕분에 암사자 하렘의 대장이었지만 갈기와 함께 무리가 많이 빠져나가고 여전히 시호에게 구애한다. 나중에 갈기가 다시 자라자 다시 암컷들에게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이후 임팔라의 요구에도 한동안 갈기를 자르는 것을 거부했으나 임팔라가 "갈기 잘라준다면 발정기가 아니라도 조금이라면..."이라는 말에 그 자리에서 모조리 갈기를 잘라버린다. 하지만 이후 연습에 집중하고 싶다며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자 절규한다. 그리고 번외편에서 또다시 임팔라들이 있는 육상부와 싸움이 나서 배틀을 뜨는데, 배틀에서 승리했음에도 시호가 발정기가 아니라고 거절하며 걷어채이는 바람에 갈기가 또 전부 탈모되고 만다.[* 맨 처음에는 탈모랑 상관없는 자발적인 갈기 자르기지만 작중 또는 번외편으로 갈수록 스토레스로 인한 탈모가 되는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다.] ~~영원히 곶통받는 탈모계의 전설~~ 남캐 중에는 진과 제일 가까운 편. 46화에선 결국 임팔라들에게 인정받고 시호와의 사이를 공언받지만, 너무 기뻤던 나머지 시댁 부모 앞에서 이제 교미를 하겠다고 선언하는 바람에 또 얻어터졌다. 참고로 애정을 넘어 아예 코가 꿰였는지 어느 순간부터 극존칭을 붙여 "시호 님"이라고 부르고 있다. 51화에서는 은인인 진을 해치려 드는 바바리 사자랑 싸우지만 현생 사자의 몸길이 2.5m인 반면에 바바리 사자의 몸길이 4m의 압도적인 피지컬 차이로 때려 눕혀진다. 후에 시호가 나와서 제지하려고 하나 바바리 사자가 앞발로 툭 치는 것을 본 킹이 분노를 통해 엄청난 길이로 갈기가 자라나면서 대등하게 싸우게 된다. 바바리가 당황하면서 어째서냐?라고 의문을 표하자, 킹은 사랑이라고 말한다. 이 후에 진이 바바리 사자가 완전히 멸종하지 않았다라는 말을 듣고는 얼빠진 상태로 있다가 킹에게 한대 맞고 날려가버린다. 싸움에서 이기고 난 다음 53화 번외편에서는 분위기가 무르 익어지면서 킹이 시호랑 짝짓기를 하려고--바바리 사자가 보는 앞에서 ;;;--- 하지만 피를 토하는 킹을 보고는 시호가 짝짓기는 다음에 하자라고 하면서 발정기는 다음에도 있으니까라면서 킹이 시무룩해지면서 시호에게 부축이면서 퇴장한다. --이쯤되면 시호가 나쁘다-- 이 때에도 어김없이 갈기가 뭉텅뭉텅 빠지고 있었다. --그 와중에 킹시호 커플을 바라보는 바바리 사자가 발그레하면서 이몸도 노력하자라고 하면서 멸종하지 않았으니 하는 것은 덤--
  • 이하라 시호: 임팔라. 시시노킹이 한눈에 반한 상대. 시시노 킹이 고백하지만 발정기가 아니라고 거절한다(...). 그래도 그 후로는 썸 타는 사이로까지는 발전한 모양. 시시노 킹이 갈기가 다시 자라면서 시시노에게 갈기를 자를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왜냐면 갈기가 자라면 하렘이 도로 몰려들 것이므로. 본인도 타인에게 뺏기기는 싫은 듯. 이후 같은 부에 들어온 마나코를 보고 자신도 연습에 집중하고 싶다며 헤어지자고 한다. 하지만 전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으니 미래가 어둡지는 않을 듯. 이제는 오히려 시호 쪽에서 더욱 적극적이고 시시노 킹은 초식남이 되어버린 상황이다...
  • 하다노 미키: 벌거숭이두더지쥐. 하다노는 시튼 학원의 학생회장으로 벌거숭이가 신조인(...) 수 많은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의 여왕으로 서로 다른 동물끼리 무리를 짓는 요리부를 좋지 않게 보고있으며, 이종족 하렘을 만드려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 이 종족은 의복관념이 인간과 반대라 옷을 입는 것을 수치스러워하기 때문에, 미키는 대외적으로는 앞면만 교복을 입은 채로 활동한 뒤 지하의 회장실에서 잘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수위상 알몸으로 지내지는 않고 속옷만 입고 등장한다. 폭우로 지하 기숙사가 침수되자 어쩔 수 없이 올라오긴 했는데, 하필 진의 방을 나눠쓰게 된다. 거기에 멋대로 학생회실(임시) 타이틀을 붙이고 옷을 벗은 채로 있어서 진은 딥빡... 그동안 다른 동물끼리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에게 학생회장 자리를 넘겨주려는 생각을 했지만, 상담 받으러 온 동물들과 대화한 뒤 회장직을 계속 맡는다.
  • 이에나: 점박이하이에나. 등장부터 뒤에서 덮쳐오는 사자를 가볍게 쓰러트리며 수컷은 강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진에게 너는 암컷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냥 사람하고 똑같이 생겨서(이 작품의 암컷 설정상 진빼고 사람얼굴이 그대로 나오면 빼박 여자.). 이에 불만을 갖고 요리부에 쳐들어 오는데 그럼에도 인정해주지 않자 수컷의 증거를 보여주겠다며 바지를 벗으려하다가(...) 진에게 점박이하이에나의 경우엔 암컷에게도 수컷과 똑같이 생긴 가짜가 달려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암컷인 것을 알게 되자 울며 뛰쳐나간다. 그 후 한동안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암컷인 히토미를 따라해보기도 했지만 잘 되지 않았고, 메이메이의 "원하는 대로 사는 게 뭐가 어떠냐"라는 말에 다시 수컷의 길을 걷기로 한다. 게다가 히토미에게 빠져서 진과 라이벌처럼 되어버렸다.
  • 아이시마 유비루: 아이아이.[* 인터넷의 아마추어 한글 번역판에서는 다람쥐원숭이로 오역되었다. 네이버 일한사전에도 다람쥐원숭이로 되어 있음] 체육시간 짝이 없던 자신과 짝을 지어주어 진에기 고마움을 표시하려 하지만 오히려 본인 행동 때문에 험한꼴을 당하자 란카의 추적으로 요리부에 잡히는데 본인은 자신의 손이 혐오스럽게 생겼지만 잡아주어 진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었던 것이라 말한다. 이후 감기에 걸린 진을 위해 자신의 손으로 코코넛을 따와 죽을 만들어 준다. 근데 이후 죽에 유충도 넣었다고 말한다(...). 그 뒤로도 진에게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아무리 봐도 평범하지 않은데, 예를 들어 37화에서는 기숙사의 같은 방에 묵게 되었을 때 영락없는 첫날 밤을 준비하는 새색시의 반응을 보였고, 말로는 별다른 속뜻이 없다 하지만 얼굴을 붉히며 고백 명소에 같이 가자고 진에게 넌지시 권유한다든가 하고 있다.
  • 곰들: 1화부터 란카와 토끼를 괴롭히는 것으로 등장. 진에게 곰퇴치 스프레이를 맞고도 수도에서 씻고 란카를 한방에 쓰러뜨리지만 테라노 선생님이 쫓아오자 모두 도망친다. 번외편에서도 테라노 선생님에 관해 모여 이야기를 하지만 꿀을 빨고 있는 것을 들켜 또 테라노 선생님에게 쫓긴다. 이후 6화에서 재등장 했는데 란카의 언니에게 한방에 발리고, 번외편에서도 란카의 언니에 의해 벽에 사이좋게 박혀있다(...). 그리고 22화에서도 란카의 언니에게 또 털리는데, 사실 번외편에 따르면 테루가 꿀냄새를 맡고 멋대로 들이댔다가 지나가던 페릴에게 잘못 걸린 것. 이후 34화에서 다시 재등장 했는데 삼촌인 아르크토테리움까지 데려오지만 쿠로모리와 테루의 합동공격인 라텔해머로 다시 한 번 털리고 만다. 이쯤 되면 동네북 신세, 안습... ~~작가가 곰을 싫어하나보다~~
  • 나가시카 키리의 오빠: 기린. 18화에서부터 등장. 마자마 진을 매우 진지하게 사랑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다른 수컷 기린과도 헤어진다.[* 실제 기린은 교미의 90% 이상이 수컷끼리 행해진다고 한다. 또 해당 에피소드에서 함께 언급된 얘기로는 이러한 동성애는 기린뿐만이 아니라 포유류를 포함한 동물 전반에게서 폭넓게 관찰되는 현상이고 따라서 동물들 사이에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며 암수 짝보다도 오랫동안 친밀한 관계가 지속된다고 한다.] 이후 목욕탕에서 마자마 진의 등을 밀어주려하지만 자신에게 손대지 말라는 말에 상처를 받는 듯 했지만 자신의 동생의 말을 듣고 진에게 고백하지만 차인다. 이후 19 화 번외편에서 당나귀들을 노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아직도 마지마 진을 포기하지 않았는지 원작 39화의 담력시험에서, 다시 만났을때 그윽한(...) 표정으로 진을 바라본다. 그리고 웬만한 것에는 감흥도 없이 동물들이 무서워하는걸 보고 좋다며 담력시험을 가던 진은, 앞에 지나가던 키리와 그 오빠를 보자마자 옆에 란카와 메이메이를 안은채로 전속력으로 죽기살기로 도망갔다가 낭떠러지에 닥돌하는 사고를 냈을 정도.
  • 아나미츠 테루: 라텔. 키는 작지만 라텔답게 가죽이 탱탱하고 맷집이 장난 아니다보니 곰이나 늑대가 죽자고 두들겨패도 감각조차 없을정도. 이때문에 주변에서 상대를 안해줘서 약간 4차원에 눈새기질이 있다. 곰들에게 얻어맞는걸 본 란카의 언니 페릴이 구해준 걸 계기로 페릴에게 반해 무리에 넣어달라고 하지만 페릴이 란카 외의 여동생은 필요없어라고 거절하자, 뜬금없이 란카를 쓰러뜨리면 되는군요! 라고 란카에게 들이댔다. 상황을 착각한 테루가 란카에게 냄새공격을 하자 분노한 페릴에게 쳐박힘을 당했는데, 무지막지하게 찍히고선 처음으로 아프다면서 벌떡 일어나서 "이게 아픈 거군요!"하고 페릴에게 더욱 반했다(...). 그리고 이 난리통을 착각한건 테루만이 아니어서, 테루가 언니의 무리에 들어갔다고 하자 란카는 언니에게 처음으로 늑대 말고 다른 동물을 받아줬다며 언니를 칭찬해줬다. 그러자 중증 시스콘 페릴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테루를 안아주며 페릴의 무리에 들어간다. 그래서 테루는 페릴 무리의 두번째 암컷이 된다. ~~이 난리통에 휘말린 마지마 진과 늑대들만 지못미~~ 막상 합류하고 나니 꽤나 귀여움 받는듯. 나중에는 쿠로모리의 철퇴~~부스트 해머~~로도 활약한다.
  • 카가미 마나코: 안경원숭이. 메이메이의 팬으로 실제 안경원숭이처럼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살을 하려고 한다(...). 소심한 성격 때문에 메이메이에게 제대로 말도 걸지 못했지만 메이메이의 노력으로 점점 거리를 좁혀 메이메이가 요리부 부원들에게도 소개해주게 된다. 요리부 앞에서 메이메이가 자신을 친구로 인정해 주자 기쁜 나머지 자살을 하려고 하지만(...)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던 미유비에게 저지당한 후 미유비의 말을 듣고 더 이상 죽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안경원숭이 특유의 점프력을 살려 육상부에서 활약하고 있는 듯하다. 번외편에 의하면 임팔라인 이하라 시호와 친구가 된 것으로 보이며 낮과 밤의 동공 변화로 외모의 갭이 크다.
  • 미도루: 왈라루. 부실을 차지하기 위해 쳐들어온 캥거루들에게 부실을 빼앗기고 란카에 의해 부실을 걸고 복싱을 시합을 하게 되어 요리부와 다른 동물들에게 조언을 듣고 트레이닝을 하게 된다. 복싱 시합에서 그동안의 트레이닝으로 아카부쿠로 선배의 펀치를 모두 피하지만 정장 펀치가 먹히지 않았고 더는 질질 끌 수 없다고 느낀 아카부쿠로 선배가 킥까지 사용하며 펀치로 러쉬하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하지만 자신의 동료들이 찾아와 응원해주자 아카부쿠로 선배의 펀치에 맞는 순간 꼬리에 힘을 실어 펀치를 날리고 어퍼컷을 날려 아카부쿠로 선배를 쓰러트린다. 이후 아카부쿠로 선배의 사정을 든고는 란카에 의해 아카부쿠로 선배도 무리에 넣게된다.
  • 아카부쿠로: 붉은캥거루. 웬만한 동물들 저리가라 싶을 정도의 근육질에, 다짜고짜 왈라루들의 부실을 빼앗았지만 란카에 의해 부실을 걸고 복싱 시합을 하게 되나 처음에는 왈라루들을 얕보고는 펀치만으로 상대하겠다고 공언한다. 하지만 미도루의 모습을 보고 더는 질질 끌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2라운드에서 킥을 사용하고 펀치로 러쉬를 가한다. 하지만 공이 울리고 있었고 쿠로에의 발차기로 저지되는데 그 바람에 오른손이 부러지고 만다(...). 하지만 계속해서 일어서는 미도루를 보고 격분하여 부러진 오른손으로 펀치를 날리는 실수를 하고 미도루의 펀치와 어퍼컷으로 패배하고 만다. 하지만 알고 보니 이쪽도 자신의 무리를 위해 부실을 얻으려 한 것이었고 사정을 알게 된 미도루가 란카의 말을 듣고 무리에 넣어주자 미도루를 보스로 인정한다.
  • 메리: . 초등부 학생으로, 고등부 견학 도중 나무 그림자에 겁을 먹고 있는 사이[* 양은 깊이를 잘 분간하지 못해서 그림자를 절벽으로 착각한 것.] 반 아이들이 가버리는 상황에 울고있을때 츤데레 진이 들어서 넘어가게 해준 것에 반했다. 그 직후에 진을 핥아댄 란카는 적으로 여긴다.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의 관계이므로 막상 란카와 마주치면 벌벌 떨 뿐이지만 란카가 멋모르고 자기 무리에 들어오려는 것인줄 알자 이성을 잃고 박치기로 날려버렸다.

교사

  • 테라노 기가스: 티라노사우루스. 진의 담임 선생님으로 전문 과목은 역사. 등장부터 "자리에 앉아라썩을 꼬맹이들아 잡아먹어 버린다!!"라며 온갖 포스 다뿜어내며 등장. 출석을 불러도 진이 대답하지 않거나 다른학생들을 괴롭히는 곰들을 쫓을 때도 "절멸(=멸종)하고 싶은건가?"라고 하는데 말버릇으로 보인다. 무섭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화단을 만드는 취미도 있는데,[* 화단의 꽃은 아케안서스라고하는 최초의 꽃들 중 하나. 꽃은 백악기 때 처음 등장했다.] 페릴이 마음에 들어하는 듯 하자 기쁜듯이 이야기하기도 하며 꽃을 선물로 주기도 한다.
  • 아라모토: 알라모사우루스. 진과 란카를 보고 미유비에게 부활동이나 기숙사에 대려가 달라고 부탁하는데 이에 진이 거절하자 "밟혀죽고싶은 건가?"라고 한다. 몸이 너무 커서 창문을 이용해 교실에 머리만 집어넣고 수업한다.
  • 노토: 프테라노돈. 전문 교과는 체육으로 진에게 아이시마와 짝을 지어달라고 부탁하지만 진이 거절하자 "눈알을 쪼아..."라고 한다(...).
  • 미카도: 트리케라톱스. 사감선생님으로 지하에 있는 기숙사가 수몰되어 지하에 사는 학생들과 방을 함께 써달라고하나 진이 이에 반발하자 "꼬치로 꿰이는 쪽이 좋은가?"라고 한다(...).
  • 우리에 리무: 멸종위기종인 양털거미원숭이로 시튼 학원에 새로 부임한 여자 선생님이자, 진,히토미 반의 부담임.[* 작중에서 교사직인 경우 고생물로 등장하지만 예외적으로 현생종으로 등장한 교사. 동시에 현재까지 작중에서 등장한 유일한 여자 교사이기도 하다.] 무리를 짓지만 유순한 양털거미원숭이의 성격을 닮았는지 순한 평화주의자. 순한 얼굴에 몸매도 좋아서 반에서도 인기다. 양털거미원숭이는 암컷이 어떤 수컷이건 받아들이는 개방적인 짝짓기 생태인데 리무 선생은 부끄럼이 많아서 거절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그나마 진이 조용히 넘어갔지만, 란카가 요리부 고문 선생님으로 끌어들인다.

사립 다윈 학원

시튼 학원과 달리 다윈 학원은 멸종된 종들이 모여있다. 그래서 시튼 학원생들에 은근히 적대감이 있고 EX단이라는 인간에게 원한있는 멸종동물들이 모인 단체가 있다. 그래봐야 그냥 개그지만(...).

* 아네타니안: 란카가 발정기때 차여 고생하고있을때 만난 여학생으로 교복이 다르다는 언급으로 보아 페릴처럼 시튼 학원 소속 학생이 아닌듯 싶다.게다가 흰 피부에 붉은 머리와 푸른 눈이라는 왠만한 동물과는 일치하지않는 특징이 있다.마사마 진에게 차여 마음고생하는 란카에게 인간은 늑대와 달리 동료를 배신한다.라거나 인간은 야만적이고 냉혹한 자기중심적적인 생물이야라는 의미심장한 조언을 한다.[* 물론 란카는 성격이 쾌활하고 진 일편단심인지라 씨알도 안먹혔지만말이다] 이로 보아 인간에게 뭔가 특별한 원한이 있는듯 싶은데..... 진짜 정체는 네안데르탈인으로 첫등장에서 고기를 먹는것[* 네안데르탈인은 고기가 주식이었다. 물론, 아예 고기  먹는거는 아니였고, 채식도 하되 현생인류보다도 훨씬 고기쪽에 치우쳐진 잡식성향을 지녔었다.]과 외모[* 네안데르탈인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네안데르탈인의 대략적인 외모는 흰 피부에 붉은 머리칼 --위즐리 가족?--을 지닌것으로 밝혀졌다.]가 복선.인간에게 복수를 하겠다는건데 정확히 무슨 복수인지는 불명[* 굳이 따지자면 자기종족처럼 멸종시키는 것이 유력하다.][* 근데 네안데르탈인의 멸종가설중 가장 유력한게 흡수설, 즉 원래부터 수가 적어 호모사피엔스와 서로 결혼하고 교류도 했는데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가 많이 희미해져 형식상으로 멸종처리를 한건데 도대체 무슨 원한으로 이러는건지는 불명(...)] 자신의 종이 인간이라고 속이고 요리부를 견학하면서[* 다리보다도 굵은 만화고기를 무슨 간식처럼 먹는 걸 보면 알 수 있듯, 대형동물만 사냥하던 네안데르탈인이라 순 고기만 먹는 것도 모자라 식사량이 상당한데, 그래서 겨우 고기꼬치 한 접시만 나오자 겨우 요만큼 먹는 애들(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한테 멸종당했냐고 분노하기도 한다. 참고로 건장한 성인남성을 기준으로 현생인류는 하루 약 2400 kcal , 네안데르탈인은 하루 약 4000 kcal로 추측된다. 즉 네안데르탈인이 현생인류보다도 더욱 많은 음식을 필요로 했다는 것.] 마사마 진을 계속 노려보고 돌아갈 때, "진 군"이라고 이름으로 부르면서 당신에게 흥미 있으니까 또 와도 되냐고 묻는데, 진은 그동안 그녀가 보여준 행동+ 설마 싶어 돌아보니 자신을 돌아보며 홍조를 띄우고 웃는 모습[* 앞으로 진을 포함한 인간들에게 복수할 게 기대되니까 웃은 거다.] 때문에 자신을 짝사랑하는 걸로 착각하는 바람에[* 일본문화의 호칭관계문제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 별로 친하지 않으면서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일본인들끼리 다소 실례라고 여기기에 일반적으로 성+상 또는 성+직책으로 상대를 부르며 친밀한 상대인 경우에만 이름+경칭 혹은 이름을 부른다. 그래서 일본 문화매체에서는 이성관계의 큰 진전을 뜻하는 클리셰로 자주 등장한다. 아니면 그런 거에 무신경한 털털한 성격의 캐릭터인 경우, 거기에 무신경하진 않으나 상대를 그딴 예의 따윈 차려주기 싫은 대상으로 여기는 경우 등이 있는데, 여기서 아네타니안은 최후자로서 그리 부른 듯하다. 하지만 진은 란카 등 자신이 질색하는데도 호감 갖고 들러붙었던 암컷들이 꽤 여럿이라 최전자로 착각하게 된 것.] 느닷없이 진에게 자신은 히노 양 일편단심이라 그 마음을 못 받아준다는 소릴 듣고 좋아하지도, 고백하지도 않았는데 차여버린다. 그 후로는 히토미에게 꽂혀서 졸졸 따라다니는 중.[* 네안데르탈인이 호모 사피엔스 암컷에게 정신이 팔려있다가 흡수당했다는 설을 생각하면 좀 이상한 쪽으로 고증된 부분.] "히토미가 널 친구로 여기는 건 널 인간이라 착각해서 그럴 뿐, 진실을 알면 넌 또 외톨이가 된다"는 케나가 맘모스의 말에 히토미를 기절시키고 데려가려 하고, 기절한 히토미를 지키려고 이에나가 덤비자 잠깐 기다리라 말한 뒤, 자기 어깨 너머에서 이에나가 어리둥절한 눈으로 구경하는 사이에 르발루아 기업[* 우선 돌의 주위를 벗겨내듯이 쳐서 모양을 잡아나가고 대강 모양이 잡히면 마지막으로 한 방 쳐서 이미지한 크기가 되도록 석기를 쳐서 벗겨내 창촉을 완성. 그 걸 천연 아스팔트로 긴 자루에 붙이면 완성이지만, 냄비가 없으니 덩굴로 동여매 붙인다.]으로 흑요석 돌창을 만들어서 싸운다. 이에나를 압도해 쓰러트리지만 속으론 망설이고 있어서 그냥 제압하고 설득하기만 했고, 그런 마음을 알아챈 이에나가 히토미는 네가 인간이 아닌 걸 알면서도 친구로 여기고 있음을 밝히며 오히려 설득해내서 포기한다.
* 안도: 앤드류사르쿠스. 멸종된 육상 최장의 육식 포유류로 사상 최대의 턱을 가졌다. 어째서인지 EX단에 들어와서 인간을 멸종시키겠다고 시튼학원을 찾아가지만, 실제로는 겁이 많고 거북이나 조개를 먹기위해 턱이 발달했다는 설정. 안이 시튼 학원에 찾아간 이후, 시튼 학원의 인간을 찾아가 겁을 주겠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인간을 본 적도 없는지라 요리부에 들어가서 눈앞에 진과 히토미가 있는데도 인간 어딨냐고 물어봤다가 단번에 진에게 간파당해서, 인간 없고 근처 벤치에서 자던 이에나를 인간이라고 알려주는 진의 낚시에 낚였다. 그리고 괜히 이에나를 건드렸다가 원펀치 맞고 깨갱. 당황해서 안에게 다시 인간의 외모를 물어보지만 안의 설명을 듣고 찾은 것은 사루하라 팡 무리... 거기다 대고 시비를 털다 오토바이 뺑소니를 쳐맞고 또 깨갱하며 도망치고 말았다. 그러면서 잔뜩 화가나서 시튼 학원의 인간놈 멸종시키겠다고 소리지르다가 티라노 선생을 보고 그대로 얼음. 사실 인간에 원한같은게 없는데 EX단에는 왜 들어왔는지 안은 물론 EX단원들도 모른다(...). 번외편에서는 EX단을 그만두고 돌아오다가 해변에서 호랑이 꼬맹이들이 괴롭히던 손가락만한 거북이를 주워가는데 그 거북이는 절멸종인 아르켈론, 최대 4m까지 큰다. 사실 안도는 인간이 뭔지도 몰랐지만 EX단이 자기의 외모를 보고도 무서워하지 않고 동료로 삼아준 좋은 녀석들이라 들어온 것.
* 와지마: 스텔러바다소. 시튼 학원에 왔다가 자신을 뚱보라고 놀리는 바바리사자와 양쯔강 돌고래에게 열받아서 따로 다녔다. 이쪽은 가까운 종족끼리 친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아네타니안이 배신했더라도 굳이 탓할 생각이 없었기에 속편하게 시튼 학원의 축제나 만끽하고 있었지만[* EX단에서 제일 명백하게 인간에 의해 멸종된 종인데도 정작 태도가 제일 부드럽다. 스텔러바다소가 온순했다는 부분의 고증인 듯.] 아네타니안이 케나가 맘모스를 울리자 분노해서 뛰쳐들었다가 진이 뿌린 비즈를 밟고 굴러서 쓰러져버렸다.
* 바바리사자 - 로마시대 인간들에 의해 구경거리로 전락해 멸종한 사자.....이지만 진이 바바리사자는 완벽히 멸종하지않았다고[* 물론 멸종위기 상태라서 복원사업이 진행되고있다.] 알려주자마자 급격히 순해졌다. 기린과 보통 사자를 연달아 싸우고도 지치지 않는 전투력을 가졌지만 따귀를 날릴때 육구부분은 비정상적으로 푹신(...)해서 임팔라도 못죽인다.
* 양쯔강돌고래
* 케나가 맘모스 - EX단의 보스로 스텔러바다소보다도 체격이 크다. EX단을 창설한만큼 인간에 대한 증오가 제일 큰듯하다. 맘모스인 만큼 이에나가 한손으로 메쳐져서 뻗을 만큼 괴력이긴 하지만 맘모스를 포함해 대형 포유류를 사냥했던 네안데르탈인인 아네타니안에게는 상성상 약하다.
사실은 케나가 맘모스가 맘모스 중에서는 유독 작았다는 것 때문에 란카보다 더한 단신으로 나왔다. 그동안의 거대한 실루엣은 이미지로 인한 착각이었다나….아네타니안이 ~~히토미에게 눈이 멀어서~~ EX단을 탈퇴하고 절교 선언을 하자 우리들도 네 친구가 아니냐며 울면서 붙잡던 중 끼어든 와지마가 진이 뿌린 비즈를 밟고 멋대로 기절하는 바람에 원수인 진을 죽이려고 날뛰려는 것을 아네타니안의 수도 한방에 제압당한다. 56화에서 나오기론 실상 이쪽도 인간에게 멸종당했다는 이야기는 EX단 단원끼리의 공통 분모로 여기는 인식 정도인 모양.

기타

* 오오카미 페릴: 북극늑대.[* 늑대의 영역을 뛰어넘은 전투력이나 이름인 페릴을 생각하면 그중에서도 아예 펜리르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추정된다.] 오오카미 란카의 언니로 2살 차이이다. 힘도 약하고 조그마한 어린 여자아이의 모습인 동생인 란카와 달리 성숙한 몸매를 지닌 여성의 모습에 4미터 45cm라는 엄청난 키[* 이 정도 키라면 대략 코끼리(...)정도의 키인데, 사실상 이미 늑대라고 할수 없는 덩치이다.]를 자랑하며 그 떡대와 무지막지한 전투력 덕에 어지간한 곰탱이 따위로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오죽하면 운동회가 끝나고 공룡 선생님들이 난투전을 벌이고 있는 데에 난입해서 치고박고 있을 정도다. 기이할정도로 큰 덩치의 원인은 근본적으로 지극한 동생사랑인데, 극지방에서 살던 시절 란카가 추울까봐 항상 제 옷을 입혀주고 자신은 속옷바람으로 지내는 일이 부지기수다보니 몸이 추위에 견디기 위해 진화를 거듭하다가 저런 거구가 된 것. 원래는 거구가 콤플렉스였는데 이후로는 오히려 자랑거리가 되었다.(...) 수많은 늑대들의 보스로 군림하다가 란카를 만나기 위해 시튼학원에 찾아온다. 사나워 보이는 외모와 달리 동생을 극히 아끼는 진성 시스콤으로 란카가 진이 자신의 남편이라고 말하자 부부가 되려면 자신의 무리에 들어오는 방법 밖에 없다고 진을 억지로 무리에 넣으려고 하지만 란카가 돌아가지 않으면 언니와 평생 말을 하지 않겠다고하자 멘탈붕괴하여 실신한다.[* 그 와중에 란카가 무리로 돌아가고싶지 않다고 자기에게 반항하니까 살기까지 내뿜으면서 힘으로라도 데려가겠다고 엄포를 놓지만 안돌아가면 평생 언니랑 말 안하겠다고 하는 란카의 말 한마디에 그놈의 극성 시스콤때문에....참고로 늑대는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함부로 반항하면 제아무리 친형제라도 용서하지 않고 제압해버리는, 군대같은 서열시스템을 지닌다. 그야말로 일족의 관습도 못이긴 동생사랑...] 이후 란카는 자신의 무리를 찾아낸 것이라고 생각하며 란카의 무리를 인정해주며, 교내를 어슬렁 거리며 란카를 지켜보는듯 하다. 번외편에 따르면 테라노 기가스 선생님에게 반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빡쳐서 기가스 선생에게 돌격하는 쿠로모리-- 티라노사우루스급으로 강한 남자가 아니면 성에 안 차는 듯.
* 쿠로모리 울프: 늑대. 늑대 무리의 보스인 페릴의 오른팔로 온 몸이 새하얀 무리의 다른 늑대들과 달리 검고 오른쪽눈에 흉터가 있며, 페릴을 짝사랑하고 있다. 번외편에서 보스가 강한 수컷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고 자신을 어피하려 하지만 테라노 기사스 선생님을 보고 "저런 수컷도 있는 거구나"라는 말을 듣고 테라노 선생님에게 덤빈다. 여담으로 보스인 페릴보다 3살 연상. 번외편에 따르면 지역짱을 먹었지만, 지나가던 당시 10살 먹은 란카를 못알아보고 부딪혔는데 거기에 화난 페릴이 보자마자 분노의 원펀치로 쿠로모리를 떡실신 시키면서 페릴의 강함에 한눈에 반하게 되었다고.
* 두건물범: 포유류중 수유 기간이 가장 짧아 4일 만에 독립하는 물범으로 이후 스스로 다른 물범을 찾아 젖을 나눠받아 살아남는 동물인 만큼 다종다양한 젖을 가진 동물이 모여있는 요리부에 찾아온다. 그중에서도 큰 가슴을 가진 여성 부원들을 노리지만 --그 와중에 란카는 작다고 개무시당했다--, 요리부에 있는 마자마 진을 보고 자신의 라이벌로 여겨 귀여운 외모로 함락시키려 하지만 오히려 정체를 알고있던 진에 의해 정체가 까발려지고 만다. 하지만 아직 아기인 만큼 젖은 못주지만 언제든지 놀러오라고 한다.
* 퐁퐁: 레서판다. 메이메이의 메니저로 메이메이에게 해가 될만한 것을 엄격히 규제하지만 메이메이를 실수로 한눈을 팔다 잃어버리거나 메이메이가 자신을 남겨두고 가라고 하자 정말로 남겨두고 가는 등 은근히 허술한 구석이 많다. 처음 만난 쿠루미와도 금방 친해져 화기애애하거나, 갈기를 자른 시시노 킹을 보고 위협 포즈를 취하기도 한다.
* 유카리의 할아버지: 디프로토돈. 다른 부원들은 이분을 보고 처음에는 유카리가 원조교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오해하였다. 이후 오해가 풀린 뒤 요리부를 식사에 초대해 히토미와 메이메이가 동승하지만 그 식사라는 게 유카리가 좋아하는 것만 모아놓은 풀코스라고.(...)

기타

작중 시튼 학원의 교사들은 모두 고생물인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작중에 주인공 반에 부담임으로 온 양털거미원숭이인 우리에 리무가 오면서 교사가 전부 고생물이 아니게 되었다. 우리에 리무만 유일하게 현생종 교사.] 체육대회 에피소드 번외편을 보면 교직원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바오밥나무 쓰러트리기에서 교사들을 보면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스피노사우루스 등 대부분의 교사가 공룡이다(...). ~~그 와중에 공룡을 상대로 싸우고 있는 란카의 언니~~ 덕분에 아무리 불량배라도 학생들이 감히 교사들에게 대들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1화에서 보면 식당에서 생고기를 파는데 동물들이 공존하는 이 만화에서 생고기를 어떻게 조달하는지 의문이다. ~~배양육도 아니고~~ 물론, 후술하듯 세계관 설정상으로 수인종과 단순 동물종이 서로 나뉘어있는것으로 보이는데, 어쩌면 이곳에서도 단순 동물종들 중에서 고기를 공급하기 위해 길러지는 가축 종이 있을지도 모른다.

22화 번외편에 꿀길잡이새와 39화의 뱀, 48화 번외편에 아르켈론이 수인이 아닌 단순한 동물로 등장한 점을 볼때 작중 수인과 동물이 서로 나뉘어져 있을듯하다.

만화에서 현실을 기반한 설정이 다수 있는 것과 다른 종과 있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을 봤을 때 학원 안과 밖의 괴리가 클 듯. 18화에서 킹의 숙부가 기린과 싸우다 죽었다는 것을 보면... 분류:일본 만화/ㅁ분류:웹코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