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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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bgcolor=#FFF> width=300 || ||<bgcolor=#E71B24> {{{#white 정식 명칭}}} || 화웨이기술유한공사[* 공사(公司)라는 단어 때문에 공기업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공사(公司)는 중국어로 그냥 회사(corporation, company)라는 뜻이다. 대한민국에서 공기업에 붙는 명칭인 공사(公社)와는 한자도 다르다. 하지만 이 회사는 공산당이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사실상 국영기업이기 때문에 공기업과 다를바 없다.] || ||<bgcolor=#E71B24> {{{#white 영문 명칭}}} || Huawei Technologies Co. Ltd. || ||<bgcolor=#E71B24> {{{#white 중문 명칭(간체)}}} || 华为技术有限公司 || ||<bgcolor=#E71B24> {{{#white 중문 명칭(번체)}}} || 華為技術有限公司 || ||<bgcolor=#E71B24> {{{#white 기업분류}}} || 대기업 || ||<bgcolor=#E71B24> {{{#white 국가}}} || width=28중국 || ||<bgcolor=#E71B24> {{{#white 설립}}} || 1988년 || ||<bgcolor=#E71B24> {{{#white 설립자}}} || 런정페이(任正非) || ||<bgcolor=#E71B24> {{{#white 본사}}} || 중국광둥성선전시 룽강 구 || ||<bgcolor=#E71B24> {{{#white 사업}}} || 전자제품, 통신장비 제조.판매업[br]앱 스토어 사업 || ||<bgcolor=#E71B24> {{{#white 슬로건}}} || MAKE it POSSIBLE || ||||<bgcolor=#E71B24> [공식 홈페이지}}}] || [목차] [include(틀:-)]

개요

화웨이기술유한공사는 전자제품을 제조하는 중국의 기업이다. 1987년 중국 인민해방군 장교 출신 사업가인 런정페이에 의해 중국 선전시에서 설립됐으며 주요 사업분야는 네트워크/통신장비 제조다. ~~설립자 출신부터 답이 없는게 보인다~~

국영 기업인 ZTE와 함께 중국의 대표적인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다.

사명

회사 사명부터가 국수주의적이고 국가주의적이며 또 편협한 중화 민족주의의 냄새를 물씬 풍기는데, '화웨이(华为, 화위)'는 '중화민족을 위하여 분투한다\'는 뜻으로 원래는 "중화민족을 위해" 노력한다는 뜻이다. ([[1]], [[2]])

2000년대 초중반의 기사와 도서를 검색하면 분명히 그런 뜻으로 회사명을 지었다고 나와있었으나 최근에는 이해 대한 해설을 살짝 바꿨는지 '중국이 만든 뭔가 좋은 것' 中华之作为(中華之作為, 중화지작위), 혹은 '중국은 미래가 밝다' 中华有为(中華有爲, 중화유위). '중화민족에 미래가 있다'로도 해석할 수 [[3]], '중화민족을 위한다'는 뜻이 들어간 것은 같으나 중화민족주의를 약간 탈색한 방식으로 주장한다. [[4]]과 [[5]] 화웨이를 아시아의 글로벌 리더라고 칭하는 영문 책, 그리고 화웨이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다르게 설명을 붙여 다른식으로 주장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외국, 특히 영어권에는 사명의 뜻이 “Splendid achievement” 혹은 “China is able” 이라고 [[6]]하는데[* 이러면 중화지작위(中华之作为) 혹은 중화유위(中华有为)하고도 뜻이 다르다. 그때그때 달라요인 듯], 한자 문화권 사람이라면 이게 제대로 된 영어 번역은 아니고 다른 의미가 덧칠되어 변형된 것이라는 것은 알 수 있다.[* 글자부터 중화의 华, 위할 为. 두 글자를 아무리 조합해도 Splendid achievement 라는 식으로 번역이 안된다]

내수시장을 공략했을 때는 도움이 된 전략이었지만 수출을 하기 시작하면서 중화 민족주의를 희석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경유착

무수한 개도국이나 독재국가에서 성장한 기업들이 그렇겠지만 대표적인 정경유착을 통해 성장한 기업이기도 하다. 마오쩌둥은 "권력은 총구로부터 나온다"라고 주장할 정도로 중국에서 인민해방군은 강력한 권력을 부여받고 있으며, 정치 권력과 군사 권력은 강력한 유착 관계가 있다.~~안 그러면 군부 쿠데타 나니까~~ 중국 국가 주석은 퇴임후에 중앙군사위 주석직을 맡는게 관행이며 권력자는 퇴임 후 군권도 장악한다. 군사 권력은 정치 권력의 비호를 받고 그 역도 이루어지는 사실상 한몸이라고 봐도 된다.

창립자부터가 인민해방군 장교출신으로, 사업을 시작했을때 인맥을 이용, 중국 정부와 인민해방군으로부터 사업을 대거 수주받으면서 성장했고[* 정부 참여 프로젝트와 네트워크 장비 수주 독식과 인재 지원 등.] 사업을 한창 확장했을때는 중국 내 주요매체에[* 물론 중국 특성상 웬만한 신문들은 관영매체라고 봐도 손색이 없다.] 광고비를 쏟아내면서 화웨이를 쓰면 그것이 애국이라는 식의 기사도 올리게 만들었으며 알바생들을 동원해서 댓글 홍보[* "화웨이를 지지하고 런정페이(화웨이 회장)를 지지하고 민족기업을 지지해. 이제부터 나와 내 가족들은 화웨이 스마트폰만 쓸 거야." <[[7]]>]를 통해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위기

2017년 4월에 불거진 P10의 eMMC 5.1/UFS 2.0/UFS 2.1과 DDR3/DDR4 혼용으로 전세계는 물론 중국 내까지 비난을 받고 신뢰가 무너지게 되었다. 사양표를 속이고 자국 및 해외에 제품을 판매한 것은 엄연한 사기#s-3. (소비자 보호법이 잘 정비되지 않은) 개발도상국의 단기적인 수익을 노리고 불량 제품을 판매한 후 야반도주하는 중소기업이 아니라 전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메이저 제조사가 이런 행위를 한 것이다. 화웨이의 스마트폰들 중 대다수가 자회사인 하이실리콘에서 만든 AP를 사용하기에 백도어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고, 기업 윤리 또한 찾아보기 힘든 회사이니 화웨이 제품을 구매하려고 한다면 유의해 두자. 전술했듯 자체 AP를 사용하고 있어서 Lenovo의 Superfish 취약점과 하드웨어 백도어와 인텔 CPU의 ME 취약점이 오랜 기간 동안 알려지지 않았듯이 하드웨어적으로 보안 취약점 혹은 백도어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Lineage OS 등의 커스텀 펌웨어를 쓴다고 해서 완전히 안전하다는 보장도 없다. 정 쓰고는 싶지만 보안이 우려된다면 퀄컴 스냅드래곤 탑재 모델을 구매해서 개봉 즉시 커스텀 펌웨어를 올려서 쓰도록 하자.

하지만 영국의 정보기관인 GCHQ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화웨이가 영국의 국가 안보에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라고 했다고 한다.[[8]] 또, 미국 NSA가 화웨이 서버 해킹을 시도한 일도 있어 미국의 보호무역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9]] 2018년 영국 정부의 사이버 보안 이센셜 제품 인증 획득했다고 한다. [[10]][* 그런데 해당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면, 애플, 삼성, LG, 인텔, AMD 등 글로벌 대형 IT기업은 아예 검색이 되지 않는다. [[11]]] 그러나 위 내용과 달리, 2018년 영국 GCHQ보고서는 '화웨이 통신기기와 국가안전보장상 위협 사이에 관련성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고, 화웨이가 ___중국 정부의 영향 하___에 있는 점으로 들어 우려를 제기한 바 있어서 걸러서 봐야 할 부분.[[12]][[13]][[14]]

미국, 영국, 호주, 인도 등 서방국들은 화웨이 장비 도입을 막고 있거나 최소한 군기지 혹은 관공서에서 사용을 일체 금지시키고 있다. 호주 정부에서는 화웨이가 "외국 정부의 지시(중국 정부의 지시)"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화웨이의 호주 내 통신장비 공급을 중지 시켰다.[[15]] 또한 미국 3대 정보기관인 FBI·CIA·NSA는 공식적으로 미국 국민들에게 화웨이와 ZTE 제품을 [말라고 경고했고], 미국 민주당은 당원들에게 화웨이와 ZTE 기기를 절대로 사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다.[[16]] 일본 또한 화웨이를 ZTE와 함께 입찰대상에서 제외하였다.[[17]]

2018년 8월 13일, 미국의 국방 수권법에 미 대통령이 최종 서명 되었으며, 미국 정부기관들은 중국 공산당의 정보(情報)기관과 연계된 화웨이와 ZTE가 생산한 위험한 기술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Prohibits any U.S. government agency from using risky technology produced by Huawei or ZTE, two companies linked to the Chinese Communist Party’s intelligence apparatus] 흥미로운 것은 해당 법령의 전체 취지를 보면 화웨이ZTE를 중국 인민해방군과 한 몸 혹은 군산복합체로 인식하여 제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세한 것은 화웨이/논란 문서를 참고하자.

최근 단순히 미-중 무역분쟁의 결과에 불과해 보이는 사건으로 다른 중차대한 문제가 드러났다. [<화웨이는 공산당을 대신해 우리 모두를 감시하고 있는가>]

정보통신 기술 및 서비스 공급망 확보에 관한 행정명령

2019년 5월 15일부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정보통신 기술 및 서비스 공급망 확보에 관한 행정명령에 서명하였다. 이에 화웨이는 미국 사업을 전혀 할 수 없게 됐다. 미국 기업과의 거래도 전면 금지되었으며 세컨더리 보이콧을 피하기 위해 화웨이 제품을 팔았던 국가들도 화웨이 제품, 기기들을 배제하면서 해외시장 개척은 완전히 끝장난 셈. 같은 계열의 회사였던 ZTE보다 더욱 나락으로 빠졌다.

역사 및 성장과정

파일:시진핑과 런정페이.jpg 왼쪽이 시진핑, 오른쪽이 이 회사의 창립자인 런정페이.

이 회사의 성장과정을 보면 중국에서 성공할려면 '꽌시(关系)'[* 한국말로 '연줄'로 해석될 수 있다. 정자체로는 關係이다.]가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다.

회사의 창립자인 런정페이는 1944년생으로 충칭대학(重庆大学) 진학 후 인민해방군 소속 IT 연구소에서 장교로 근무하여, 군수 IT분야와의 인연을 시작했고, 군 근무기간 중 상당한 연구 업적을 남긴것으로 전해진다. 인민해방군 시절 ‘마오 학습의 모범 병사(學毛標兵)’칭호를 받을 정도로 마오 선집을 달달 외우고 마오 사상에 빠진 군인이었다.[[18]] 1982년 군에서 나와 1987년 21000 위안(당시 기준 약 $5000)의 자본금으로 화웨이를 설립했다.

설립 초기 런정페이는, 좋게 말하면 리버스 엔지니어링(reverse engineering) 나쁘게 말하면 짝퉁 카피를 통해 기술을 습득하는데 집중했다. 이렇게 기술을 습득해서 화웨이 자체 제품의 본격적 판매는 1993년부터이다. 당시 중국 지방 행정부에 납품해서 회사가 클 수 있었으며, 특히 초기 시장 확보를 위해 관련 지방 정책당국자들이 화웨이 교환기를 선택해 줄 경우 일종의 배당을 지급(다르게 말하면 ___뇌물 지급___이라고 할 수 있다)하는 식으로 공공조달을 위한 정책 당국자들과 꽌시(關係)를 쌓아왔다.

런정페이의 첫 번째 부인 멍쥔은 쓰촨성 부총리를 역임한 [~ 2001)]의 딸이었는데, 화웨이의 성공뒤에는 런정페이의 인민해방군 경력과 함께 공산당 최고위직을 지낸 장인어른의 힘이 컸다.

런정페이가 만약 공산당 최고위직을 지낸 장인어른이 없었다면 꽌시가 지배한 중국 사회에서 사업성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는지는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첫 번째 부인 멍쥔은 이후에 이혼당했다.

width=500 화웨이 창립자 런정페이 일가 가계도

이러한 정책당국자들과의 연줄을 바탕으로 인민해방군에도 통신 교환기를 납품시키는 데 성공했고, 사실상 군납 독점 납품을 통해 화웨이에게는 안정적인 자금줄을 확보 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연구 개발을 위한 자금과 동력을 가질 수 있었다. 이는, 회사 성장의 선순환을 위한 커다란 토대가 되었다.

다만, 순수하게 자사의 힘으로 연구개발을 하여 큰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안전부 혹은 인민해방군 사이버 부대와의 협업으로 노텔사와 시스코의 기술을 절도하거나 해킹하여, 훔친기술을 통해 [단계를 생략]하여 연구 개발에 커다란 노력과 큰 비용 지출 없어도 크게 도약할 수 있었다. (자세한 것은 노텔 문서와 화웨이/논란 참조)

1994년에는 당시 공산당 총서기인 장쩌민을 만나 그로부터 큰 지지를 이끌어 내었고, 1996년에는 지방정부뿐 아니라 중앙정부인 중앙공산당의 독점적 통신 장비 공급자로 선택되어 중국 내에서는 더 이상 경쟁자가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뿌리깊은 정경유착을 통한 정부 및 공공기관 조달 납품으로 안정적이고 풍부한 자금줄을 가질 수 있었고 이러한 토대 위에, 1997년부터 홍콩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에도 나섰고,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수출에도 주력, 2005년부터 수출 규모가 내수 매출 규모를 넘어서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통신 장비 제조업체로 주목받게 되었다.[[19]][* 다만, 이 경우는 정치계와 경제계라는 분리된 조직이 유착관계를 가진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정경유착이라기보다는 과 영도자를 중심으로 이를 보위하면서 한몸으로써 움직이는 것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중국 정부로부터 독립적이거나 정부의 방침에 대항하는 회사란 존재하지 않는다. 중국 최고의 통신장비 회사가 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화웨이는 중국 정부의 입맛에 얼마나 맞는 기업인지, 또 화웨이가 당과 정부에 얼마나 충성을 바쳐왔었는지 알 수 있는 반증이기도 하다. 하다못해 중국에서는 사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대출을 받을려면 중국 국영은행을 통할수 밖에 없고, 당에 충성을 하지 않거나 고위층과 꽌시가 없으면 기업 규모를 이 정도로 키울 수 있는 것은 불가능 하다]

전직 화웨이 직원의 제보에 의하면, 화웨이는 정보기관에 이용되는 기업이며, 과거 정권, 즉 장쩌민파와 밀착돼 있다고 한다. 특히 장쩌민 시대 정보 통제 일환으로 중국인들의 인터넷 사용에 대한 감시를 확립한, '금순공정', '만리방화벽'등을 구축했는데, 화웨이는 이 프로젝트들의 초기때부터 현재까지 깊숙히 관여해왔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수조원에서 수십조원이상으로 추정되는[* 프로젝트 비용은 발표되지 않으나 2002년말까지 64억위안, 한화로 약 8624억원이 투입되었다고 하니 그로부터 17년 이상 지난 현재시점에서 액수는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거액의 정부예산은 화웨이의 손에 들어갔는데, 그 규모와 비용 및 중요성 등을 고려해 볼 때, 화웨이의 정치적 배경이 충족되지 않았다면, 프로젝트의 핵심업무를 화웨이에 위탁하지 않았을 것이다. [[20]]

또한 회사의 문화로 이른바 '늑대 정신'이라는게 있는데, 이는 창립자가 군인 출신이기에 수직적 위계질서를 보여 주는 ‘늑대문화’가 기업의 기본 이념이 됐고, 그것이 지금의 화웨이를 성장시킨 동력이 됐다는 것이다. 화웨이의 그러한 경영 방식은 ‘낭성(狼性)’경영, 즉 ‘늑대경영’(Wolf Management)이라는 이름으로 2000년대를 풍미하는데, 거기에는 장룽(본명 뤼자민)이 쓴 ‘늑대 토템’(2004)이라는 책의 인기가 일조했다. ‘중화민족’의 피 속에 잠재된 늑대의 유전자를 되살려 위대한 중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늑대 토템 작가의 메시지는 중국 전역을 ‘늑대 신드롬’에 빠뜨렸다. 그 시절에 그렇게 ‘늑대 토템’이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늑대경영’이 유행했고, 중화민족을 위한다는 사명을 가진 화웨이가 이를 차용했다.[[21]] 늑대라는 동물이 야성적이고 공격적인 이미지를 가졌을 뿐 아니라 수직적 위계 질서에도 충실한 동물로, '국가에 충성, 당에 충성, 회사에 충성' 하라는 의미로써도 중국정부와 화웨이가 이 이미지를 적극 차용하고 있다. 그러나 늑대정신의 원조는 중화민족이 아니라 흉노·돌궐 같은 ‘이민족’이다.[[22]] 늑대정신의 원조가 어찌됬건, 이러한 회사 문화는 직원들에게 철저한 성과주의 및 쥐어짜내기를 강요하고 있는데, 중국내 기업중 직원들에게 [많이 야근]을 [아니라], 폭스콘 같은 직원들의 자살문제도 발생해서 물의를 빚고 있다고 하나, 중국 정부와 관영/반관영 언론의 비호를 받는 기업답게 이런 문제는 이슈가 되어도 철저히 묻혀졌다. (화웨이/논란 참조)~~똥군기~~

화웨이가 작성한 연례 보고서에 적시된 내용에 의하면, 중국 정부로부터 받는 보조금이 2018년으로부터 과거 10년 간 미화로 약 16억 달러에 달하며, 엔지니어들은 중국정부의 첨단산업 기술 지원 프로그램으로부터 중국 정부로부터 한해에 수십만 달러 상당의 보너스를 지급 받기도 한다. 중국 국영은행이 타국이 화웨이 장비를 구입하는 조건으로 파격적인 초 저금리로 민간 차관을 해당 국가 소재 기업에 제공 하기도 하였고, 화웨이 둥관 캠퍼스의 경우 중국 정부의 편법을 통한 단독 입찰로 헐값에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게 하였고 이 과정에 부동산 취득으로 화웨이가 아낀 비용은 약 24억 달러 상당으로 추정되는 등, 중국 정부 및 공산당 지도부가 할 수 있는 모든것을 동원해 총력으로 밀어주고 있음에 의심의 여지가 없는 기업이다.[[23]]

중국계 시사평론가 천쓰민은 “화웨이는 당, 정부, 군의 지원을 받아 최대 통신장비 공급업체로 성장했다. 따라서 화웨이는 당의 명령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하였다.[[24]]

화웨이는 성장과정부터 인민해방군 장교가 정책당국자들과의 꽌시를 통한 정부의 밀어주기식 군납 및 정부 조달품 수주로 성장해 왔으며, 회사의 성장과정에서 보여주는 중국 정부에 대한 의존성뿐 아니라 그 이익유지 및 존립을 위해서라도 중국 정부및 인민해방군과 밀접한 관계를 맺을 필요가 있고, 이들의 지시를 거절할 수 없으며 오히려 자발적으로 협조할 것임이 자명한 정부와의 특수 관계라고 볼 수 있다. 설령 전 세계가 화웨이 제품을 사지 않는다고 해도 내수만으로도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니. 중국 정부와 유착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면 반영구적 존립을 의심할 필요가 없는 사실상의 국영 기업과 같다고 할 것이다.

특징

통신장비 연구 개발 및 제조에 특화된 기업이다. 맞춤형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으로 단기간에 이동통신 장비 사업분야에서 2012년에 에릭슨을 누르고 최대 매출을 올리는 회사로 성장하였다. 매년 고속 성장을 해서 2016년 기준 에릭슨 매출의 2배 조금 못미치는 매출을 올렸다. 매출은 그정도고, 순익으로는 2위 에릭슨의 20배(!) 조금 안된다.

이처럼 수익이 엄청난데도 비상장기업이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10년간 상장 안하겠다고 했다가, 이젠 말이 바뀌어 50년은 상장 안할거라고 한다.(..) 이러다보니 정체를 숨기고 있는 기업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 자세한 내용은 화웨이/논란 참조.

전세계 35개 업체에 통신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참고로 KT와이브로장비 중 일부를 화웨이에서 납품하기로 하면서, 그 전까지 독점적으로 납품하던 삼성전자가 많이 삐졌다고 한다.

낮은 가격을 무기로 기존의 통신 장비 업체들을 빠르게 밀어내고 있다. 이 때문에 결국 캐나다의 통신장비 업체 노텔이 파산했다. 노텔은 화웨이와 ZTE 등 중국 장비업체들이 유럽과 북미의 3G 이동통신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는 데 속수무책이었다.[[25]]

2000년대 후반에는 노텔을 밀어내고 한동안 통신 장비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4위였던 노키아 솔루션즈가 3위였던 알카텔-루슨트를 인수합병해 2위로 올라서면서, 화웨이는 3위로 밀려났다. 참고로 2015년 기준으로 시스코가 4위, 위에서 언급했던 ZTE가 5위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화웨이는 매해 12~20%라는 준수한 매출증가율을 보였고, 2016년 기준, 누적 점유율은 역사가 오랜 위의 기업들이 당연히 꽉잡고 있지만 매출규모로는 화웨이가 압도적 1위다. 2위 에릭슨의 매출의 2배 약간 못미친다. 연도별 성장률도 역시 상대가 안될정도로 화웨이가 높은 상태. 최소한 두자릿수 %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이동통신 설비[* 기지국, 라우터 등]를 주로 생산하는 회사이나, 휴대폰역시도 제조하고 있으며, T-Mobile 등에 납품하고 있다. 주로 스마트폰 위주로 생산하나, 안드로이드 태블릿 컴퓨터 시장이 성장하면서 새로운 중고급형 태블릿도 발표하고 있다.(다만 2017년 현재 태블릿 시장은 침체기이다.) 2016년 1사분기 기준 스마트폰 점유율 전 세계 3위에 오르는 등,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IDG). 참고로 1위는 삼성전자, 2위는 애플. (2017년 11월까지도 삼성-애플-화웨이 순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순위가 지속되고 있다.)

현재 미국의 선불폰시장에서 그 전까진 삼성전자LG전자가 사이좋게 독식하던 저가형 버스폰의 점유율을 빠른 속도로 추격하는 중이다. Boost Mobile, 크리켓등의 저가 선불 마켓팅을 고수하는 소규모 이동통신 업체들은 이미 납품가가 싼 화웨이로 대부분 갈아탄 상황이며, 대규모 통신업체에도 슬슬 치고 올라오는 상황.

2012년 MWC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세 회사가 엑스페리아 P/U소니 모바일, 808 PureView 때문에 부스가 완전 대박이 났다는 노키아 그리고 화웨이이다.

스마트폰 라인업인 Ascend에 D Quad/D Quad XL/D1 세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D Quad와 XL의 차이는 배터리와 두께 뿐이고[* XL은 2500 mAh, D Quad는 1800 mAh], 앞의 두 개는 화웨이의 자회사인 하이실리콘이 설계한 자체 AP[* NVIDIA Tegra반 썰이 있으나 불확실]를 사용하고 D1은 OMAP 4460 1.5Ghz. 그 이외 사양은 세 개가 거의 비슷하다. 인지도는 당연히 D Quad가 더 세지만 레퍼런스로는 D1이 훨씬 더 좋을 거라는 말이 많다. OMAP 4460은 이미 블루프린트가 나와 있고 화웨이가 디쿼드에 쓰는 하이실리콘의 K3V2 계열 AP는 MWC에서 발열 문제가 몇 번 대두되었기때문이다.

Windows Phone 8의 하드웨어 파트너로 선정되었다.[[26]]

하지만 2년 뒤인 2014년, Windows Phone 제품의 [중단을 선언]하였다. 화웨이 국제홍보부장은 이후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Windows Phone으로 한 푼도 못 벌었으며, 그 누구도 Windows Phone으로 수익을 낼 수 없었다고 언급했다. 2017년 현재 마이크로소프트가 Windows Phone을 사실상 포기(앞으로는 버그 수정과 보안 업데이트만 제공[[27]]) 한 사실을 생각해보면 좋은 결정.

2013년 12월 2일, 미국 정부가 보안문제를 자꾸 제기하면 철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28]] 하지만 그 이후로도 화웨이 신상품이 미국에서 계속 출시되는 걸 보면 그냥 엄포만 놓은 듯하다. ~~철수하면 본인들만 손해인데~~

2017년부터 유럽시장에서 굉장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으며 2018년 7월 기준 처음으로 애플을 제치고 세계 2위 스마트폰 제조사로 부상했다.[[29]] 다만 애플이 하반기에 새 iPhone을 출시하면 다시 3위로 내려올 가능성이 크다. [10월에 애플에게 다시 추월당해 3위로 내려왔다.] 또, 2억대를 돌파하였으며, 삼성 잡겠다는 야심을 드러나기도 했다.[[30]]

2016년부터는 노트북 컴퓨터 시장에도 Matebook 브랜드로 진출했다. 특히 2018년 출시된 Matebook Pro X는 미국 정부가 죽일듯이 때려 잡는 와중에도 저렴한 값[* 최고 사양 버전이 1500$ 정도인데, 비슷한 사양으로 Dell XPS13을 맞추면 약 2000$ 정도다. 약 500$ 정도 차이.]에 상당한 고성능과 품질로 상당한 호평을 받는 중. ~~물론 디자인은 여전히 사과 마크 없는 맥북[* 농담이 아닌게 생긴게 딱 사과 마크만 화웨이 연꽂 마크로 바꾼 다음 윈도 올라간 MacBook Pro다. 심지어 진회색 모델은 색상명이 스페이스 그레이.]~~

발매 제품 목록

* 화웨이/스마트 기기 제품 목록

국내 진입 논란

* 관련 문서: 화웨이 국내 통신사업 진입 논란

지금에야 국내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지만 국내 인지도가 전무했을때에는 ITU 텔레콤등 국내 IT 전시회에서 IT와는 전혀 연관이 없는 중국 전통악기 연주회를 하면서 관객들 시선 모으기 위한 눈물겨운 시도를 하기도 했다.

2013년, 화웨이가 LG U+LTE#s-5.3용 장비를 맡는다는 뉴스 기사가 떴다. 2.6 GHz를 위한 장비라고 하는데 기존 장비중 화웨이 장비와 호환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경우 화웨이가 기존에 쓰던 장비를 자사의 장비로 무상 교체를 해준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교체하게 된다면 수도권에 설치된 에릭슨 LG 장비가 교체될 것으로 추정. 돈을 얼마를 쓰든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을 뚫어서 미국과 우호적인 다른 국가들도 납품 라인을 뚫어보겠단 생각이었던 것 같다. 결국 LG U+는 가격때문에 2013년 화웨이 장비를 선택했고, 이는 미국 동맹국가의 대형 통신 사업자중에서 최초였다. 수도권 북부/서울/강원도 지역에 ___보안 우려를 제기한 주한미군 기지 근처는 제외하고___, 중국제 장비로 LTE 무선망을 구축하였다.

화웨이 장비 도입당시 LG U+의 부회장이었던 이상철씨는 이후 LG U+를 퇴임한 후 스리슬쩍 화웨이 고문직으로 전직했고 이것이 언론에 밝혀져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31]][[32]] 당시 이상철 고문은 2017년 당시 LG U+ 에서 [31억의 최고 대우]를 받았었고 화웨이 장비를 도입하게 한 댓가로 이보다 훨씬 많은 댓가를 화웨이로부터 받았을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토사구팽이라고 1년쯤 되어서 화웨이에서 잘린 것으로 보인다.[[33]] 화웨이가 5G에 집중하면서 4G LTE 전문가인 이 고문이 필요 없어진 것으로 보이고, 형식상으로는 고문이 물러났다고는 하지만 계약기간이 5년이라는 말이 있어서 이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LG U플러스는 2013년 국내에서 처음 화웨이 장비를 도입할때, 한국의 다른 통신사가 화웨이의 유선 장비(데이터 장비가 아니다)를 도입한 전적이 있으므로 장비 도입에 문제 없다고 주장한 바 있고, 또한 2013년 당시 LG U플러스는 "화웨이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삼성전자가 중국으로 나가기 훨씬 쉬워진다. (중국 정부가) 막을 수가 없어 중국에서 단말기를 판매하는데 도움이 된다. 삼성전자는 뒤에서 박수를 쳐야 한다"[주장] ~~개소리~~ 한적 있으나, LG의 주장과 달리 삼성의 중국 단말기 시장 점유율은 급전직하하여 2018년 기준 중국시장 점유율이 0%로 추락하였다.[[34]]

화웨이 장비 도입 결정은 LG그룹의 관계사인 LG에릭슨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믿었던 그룹의 자회사였던 LG U+로부터 장비수주에 고배를 마셔 에릭슨LG는 [구조조정] 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영향으로 안양시 [전국 3위로 오르는데 기여]하였다.

LG U+에서 화웨이 장비를 도입한 후 화웨이는 LG측 직원들을 많이 빼내기도 하였는데, LG에릭슨 직원들이 영업 비밀을 빼내 화웨이 코리아로 이직시키게 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전 LG에릭슨 직원으로 하여금 퇴사하면서 에릭슨 장비의 영업현황 등 영업 비밀을 이메일로 전송하게 하거나 외장하드에 이동통신장비 관련 주요 자료를 저장하게 해서 주요 업무자료를 화웨이로 몰래 빼내오게 하였고, LG에릭슨에 근무하던 후배직원들에게 이직을 제안하면서 영업 비밀 유출을 시도하는 등 상도에 어긋나는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기도 하였다.[[35]]

또한, 2013년 화웨이가 LG U+를 통해 한국에 통신장비 진출을 했을때,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내 중소 통신업체들을 불러 국내 업체와 상생을 하겠다고 기망하여 "중국 및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을 약속 한적이 있고, 안테나와 광케이블등 부자재를 한국 업체에서 구입하겠다고 약속하였으나([당시 기사]), 화웨이 장비 도입이 이루어지자 이런 약속을 다 씹어버리고, 통신장비관련하여 한국 업체에 하청조차 준적도 없었다고 한다.[[36]][* 통신장비 부품에 관한 얘기. 휴대폰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같은 부품쪽은 한국업체에서 수입을 한다.] 화웨이의 저가격 후려치기 덕분에 한국 중소 협력 업체들에게는 중국 업체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을 맞추어야 하는 ___단가 인하 압력으로 작용___하여 상당히 어려워 지고 있다고 한다.

화웨이는 장비 판매보다 유지보수 비용으로 수익을 낸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 이는 산업의 특성에 기인하는데, 거액의 장비 투자비를 들여 장비를 한 번 도입하면 다시 거액을 들여 다른 회사의 장비로 교체할수가 없다. 들어가기가 어렵지 들어가면 끝인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가격을 후려쳐서라도 고객으로 만들기만 하면 미래는 따라온다. 현행 입찰 제도의 맹점”이라고 하였다.[[37]] 도입당시 가격을 저렴하게 해서 미끼를 물게 하고, 일단 도입하면 몇년후에 유지보수 비용을 현실화한다는 명목으로 유지보수요율을 상향 조정해서 뜯어 간다는 것. 전자신문에서 화웨이가 LG 유플러스에 측에 유지 보수비 인상으로 서로 티격 태격하였다는 기사를 올린 적 이 있으나, 알수 없는 이유로 삭제되어 현재는 기사를 찾을 수 없다. 하지만 신문기사를 인용한 블로그를 통해서 관련 기사를 찾을 수 있다.[[38]] ~~잡은 물고기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

초기에는 저가로 가격을 후려치다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 장비 보수 재계약과정에서 이런저런 명목으로 장비 가격을 올리고 심지어 처음 계약에도 없는 각종 서비스 비용을 청구한다고 한다. 실제 업계에 따르면 싼맛에 중국산 장비를 들였다가 자금 여력이 없는 중소 경쟁사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상태라고. 이런 가운데 진출 초기 경쟁사 대비 30~40% 낮은 가격으로 시장을 진입했던 화웨이가 최근 장비 가격을 경쟁사 대비 10~20% 수준으로 올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39]]

싼가격에 도입시키고 유지 보수 비용으로 덤탱이 쓰게하는 '화웨이의 상법'이 업계에서 소문이 났는지, KT 관계자는 "과거 가격이 저렴해 화웨이 LTE 장비를 선택했던 기업들이 유지보수료로 큰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도입당시 싼 가격으로 미끼를 던지는 것에 물리지 않겠다고도 하였다.[[40]] 결국 SK는 화웨이의 5G 장비를 입찰에 배제했고, KT도 사실상 이러한 상술에 많이 데였는지 화웨이를 사실상 입찰 대상에 제외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보고 있나 유플--

화웨이는 ~~똥줄이 타는지~~ 국내 이통사에 자사의 5G장비를 도입하면 4G 장비까지 무료로 자사의 것으로 바꾸어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한다.[[41]] 이쯤되면, '왜 이렇게 까지 한국 시장에 침투할려고 할까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 이렇게 싼 가격과 파격적인 조건으로 일단 자사 장비를 도입시키게 한 후, 차기 장비도 기존 장비와의 호환성과 비용 측면때문에 계속 사용하게끔 만들어 화웨이 장비에 종속시키는 전법을 쓰고 있다. 이 과정에 유지보수 비용을 올리는 것은 덤.

미국 통신사 AT&T 최고경영자(CEO) 랜달 스티븐슨은 “화웨이의 가장 큰 문제는 그들이 ___현지 다른 기업들과 정보처리를 상호 운용하지 않으며___ 협력이 아닌 독점을 한다는 것”이라며 “한 나라의 이동통신이라는 가장 중요한 인프라가 화웨이가 아니라더라도 하나의 중국 기업으로부터 지배당하는 게 어떤 기분인지 생각해보라”며 유럽 국가들에 경고했다.[[42]]

이어 그는 “4G 네트워크에서 화웨이를 쓰고 있다면 화웨이는 5G에 대한 ___상호 운용을 허용하지 않으므로___ 5G망에서도 화웨이(장비)를 꼼짝없이 써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유럽은 미국이 문제에 처했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화웨이의 4G 장비를 도입한) 유럽이 처한 문제다. 그들은 다른 업체로 갈 옵션이 없다”라고 덧붙였다.[[43]] 캐나다 통신회사 Telus도 화웨이 장비가 상호운용이 안되는(not interoperable) 문제가 있다는 것을 확인 하였다.[[44]]

실제로 4G때 부터 화웨이 무선 장비를 도입한 LG U+가 이 때문에 5G NSA뿐 아니라 5G SA장비도 화웨이 장비를 도입하게 되었다.[[45]] 6G와 7G에도 비슷한 일이 벌어질 것이다.

마진과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써는 기존의 장비를 제거하는 결정은 회사및 주주에게 손해를 줄 수 있어 손쉽게 결정을 할 수 없다. 싸다고 장비 도입해서 결국 덫에 걸린 상태라고 볼 수 있는데, 향후 국가 차원에서 화웨이 장비에 종속된 사업자가 탈출할 수 있는 출구 전략을 모색해야 될지도 모른다. 국가의 의지에 의해 [장비의 철거를 결정한 소프트뱅크]의 사례가 있지만 이는 이례적인 경우이다.

에릭슨·노키아-삼성전자 [장비 연동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화웨이는 그렇지 않으며, 더욱이 5G 기지국 장비에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칩]까지 사용하고 있고 타사와 공유는 하지 않는다.

많은 한국 네티즌들이 국내 통신사들이 중국제 네트워크 장비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반감을 나타내고 있다. 화웨이 배제 여론에 대하여 국수주의 운운하며 사실상 화웨이를 편드는 듯한 기사를 내보내는 것으로 보아 한국내 언론과 정치인[* 친중 성향 정치인들을 중심으로]들에 대한 포섭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예를들면 [기사] 와 [정치인])

이들 기사의 논조는 '1) 화웨이는 보안문제가 없고 (혹은 의도적으로 이를 언급하지 않는다. 화웨이/논란 참고), 2) 화웨이의 5G 기술이 앞서고, 3) 5G 기술에 밀린 미국의 중국때리기다'라고 다분히 중국측 입장에 선 기사가 많은데, 미국은 화웨이 장비를 때려서 반사이익을 얻을 만한 에릭슨노키아 같은 메이저 장비 회사가 없다. 또한 미국내 화웨이 금지의 시발점이 [하원의 보고서]는 2012년에 나왔으며 5G 훨씬 이전 부터다. 또한 화웨이의 5G기술이 정상급이라고 묘사하는 이들 기사의 논조에 의문점이 있는데, 독일의 지적재산권 조사전문기관 IPlytics GmbH 의 2018. 7. [의하면], 5G 표준 특허(SEP) 보유 기업은 에릭슨, 퀄컴, 삼성등이 앞서있고, 이는 화웨이의 5G 기술이 매우 뛰어나다거나 모두보다 앞선 독보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2019년 5년, 위에 2018년 7월 상황과 달리 화웨이가 표준 특허 수를 가진 업체 1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때를 기회로 회장 런정페이는 2019년 5월에 화웨이의 5G기술이 [앞선다고 주장]하는데 어디를 근거로 하는 주장인지 모른다. 2019년 5월에 5G 장비를 만들지 않는 장비 회사는 없으며 중국식 과대광고로 보인다.[* 스마트폰 벤치마크 성능 뻥튀기나 DSLR 카메라 사진을 폰카라고 사기 치는등 여러가지 전력이 있는 회사다. 논란 문단 참고] (단, 가격은 확실히 싼것은 맞다) 2013년 [전세계 LTE특허 절반을 점유했던 시기]도 한국 업체는 이런 허황된 주장은 하지 않았다.

과거에는 친중성향이 있던 진보 매체를 중심으로 화웨이에 대한 옹호 기사가 많았으나, 5G 도입시기인 2018년과 2019년 즈음 부터 돈의 힘인지 경제지와 보수 언론에서도 친화웨이 논조의 기사가 노출이 많아졌고 제3국으로써 객관적인 관찰자 입장에서의 사실전달보다는 마치 화웨이 혹은 중국정부에 물아일체한 듯한 화웨이의 PR 혹은 중국 관영언론의 논조를 받아쓰는 기사가 많아, 한국 언론에 대한 포섭도 활발한것으로 보인다.

심지어는 정보통신 기술 및 서비스 공급망 확보에 관한 행정명령 발동 이후에도, 화웨이 장비 배제에 참가할 경우 중국의 보복을 걱정하는 기사까지 나왔다! 매우 심각한 것인데, 화웨이와 거래를 유지할 경우에는 사드 보복과는 비교할 수 없는 미국 정부의 세컨더리 보이콧을 얻어맞는 것을 걱정해야 하는데도 이런 문제에 대한 부분이 일절 없기 때문이다.[1][2][3]

한국 모바일 사업

[include(틀:화웨이 한국 출시 기기)] [김학수 전무에 따르면], 원래 한국진입을 2016년 이후로 계획하고 있다고... '중국제'라는 이미지가 가장 문제인 상황에서 ZTE가 진입한 뒤 무혈입성 하겠다는 생각인듯. 하지만 ZTE의 한국 진출 시도가 멋지게 실패하면서 다른 판로를 모색하게 된 것같다.

한국 정식 법인명이 '화웨이코리아' 혹은 '한국화웨이'가 아닌 '한국화위'라서 화웨이가 아니라 한국화위기술로 검색해야 나오는 정보도 존재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이건 한자를 한국식 발음으로 법인등록을 하여 생긴 일 이었으나, 2015년에 '한국 화웨이기술 유한회사'로 법인명이 수정 되었다. 보통 소비자용 모바일 제품은 화웨이로 검색해도 잘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기업용 제품이나 통신사용 통신인프라 장비같은 경우에는 화위기술로 검색해야 나오는 기사나 자료들이 산적해 있다.

2014년 8월 1일 뜬금없이 [스토어 기기 지원 목록]에 HUAWEI Honor 6 (HW-H60-J1)가 추가되고 [인증]을 받으면서 첫 단말기 출시를 예고했다.

2014년 10월 1일 LG U+ 와 LG망을 쓰는 별정통신사 미디어로그에서 X3 라는 이름으로 Honor 6를 발매했다. 미디어로그는 LG U+의 자회사다. 원래 모회사의 천리안사업부가 분사해 만들어진 회사로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지금은 천리안은 거의 접고 SISM, LG U+의 컨텐츠 개발(LG U+이름으로 나오는 대부분의 SW가 이 회사와 LG CNS에서 개발됨)을 주로 하고 있다. 별정통신은 모회사에서 하라니까 하는 수준. 상표명은 U mobi. 한국판 X3의 저장공간은 16G 램용량은 2G. 이는 스펙다운으로, 내수용과 글로벌 Honor 6는 3G 램을 탑재하였다.뿐만 아니라 dual usim, NFC도 없고 그냥 유플러스가 화웨이에게 "가장 싸게 만들어달라" 그런 듯.

2014년 12월부터 유플러스에서도 가입 가능. 요금제에 상관없는 지원금으로 거의 공짜로 탈 수 있다.

카카오톡으로 화웨이모바일디바이스를 검색해 메세지를 보내면 곧 답장을 받을수 있으며 홈페이지에 등록된 전화번호로 해도 통화가 가능하다.

2015년 1월부터 보증기간내 전 상품의 택배A/S시 택배비 무료서비스를 개시했다. 서울이라면 퀵비가 무료.

이후 저가폰인 화웨이 Y6을 출시하고 광고를 집행하는 등, 한국 시장을 포기하진 않은 듯하다. 다만, 넥서스 6P는 구글에서 판매 및 소프트웨어 사후지원을 하고 화웨이는 그저 기계나 만드는 역할만 하므로 화웨이의 국내 출시 기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2016년 12월 02일, 화웨이 P9화웨이 P9 PlusLG U+를 통해 출시되었다. 최초 공개 후 시간이 흐른 점을 감안하여 출고가는 낮아졌지만, 사양이 낮은 글로벌용 모델(EVA-L09)을 그대로 들여왔다. 보조금이 엄청나게 실리지 않는 이상 판매량을 올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2017년 한 해 동안 조용히 있었다가 하반기에 P10 lite와 미디어패드 m3 라이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직 한국시장을 포기하진 않았는지 제휴 AS센터를 증설하였고, 차기작인 P20을 중국과 한국 동시에 출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P10의 전례와 함께 메이트10의 잠재적 수요층이 있었음에도 정발하지 않은 점[* 특히 기본모델은 노트8과 V30을 대체할 수 있었던 요소가 다분했다. 프로모델은 그놈의 이어폰 잭...], 그리고 P10 lite를 정발한 점 때문에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화웨이코리아는 정발 모델에는 운영체제 지원을 안해주고 있어서[* 넥서스 6P 예외. 이쪽은 구글--과 XDA--에서 관리한다.][* 그나마 보급형은 다른 제조사도 자잘한 업데이트로 때우는 경향이 있는 편이지만 P9와 P9 Plus는 플래그십인데도 6.0 마시멜로 그대로라서 뭐...] 소비자의 신뢰가 이미 사라졌다고 해도 무방하기에 화웨이가 한국에서 두각을 나타내려면 운영체제 업데이트에도 신경을 써야한다는 견해가 대다수.

논란

파일:huaweijoke.jpg >When you send a good joke from your Huawei phone > 당신이 화웨이 폰으로 유머를 보낼때 ~~우리 중에 스파이가 있는 것...이 맞다~~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의 사람들한테 통신장비라고 쓰고 도청장비라고 읽는 물건을 만드는, 전자기업의 탈을 뒤집어 쓴 중국의 스파이라고 불리는 이유. 논란 문서가 본 문서보다 길 정도니 말은 이미 다했다.

화웨이/논란 참조.

기타

* 라오스, 태국 쪽에서 화웨이의 무선랜 장치를 쓰게 되는 경우가 좀 있다. 특히 라오스는 도로 포장 상태가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땅을 다 갈아엎어 기반을 다지지 않는 이상 조금만 비가 와도 길이 개판이 된다. 그래서 광랜을 설치하기 매우 골치아프며,[* 광케이블은 유리로 되어 있어 잘못 건드리면 통신장애가 쉽게 생긴다. 국내 광케이블 매설지에 가서 공사 금지 표지판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USB 형식으로 된 WCDMA --로 추정되는-- 연결장치를 통해 인터넷을 쓰게 된다. KOICA 해외봉사단으로 라오스에 당첨되었다면 쓰게 될 것이다. 몇 개월 정도의 장기간 동안 라오스에 있을 경우가 그리 흔치 않으므로 감수할 수 밖에...
* 유럽 시장에서 인기가 많다. 메이트10에서 적용한 라이카 카메라(P9의 경우 후처리 과정에서 라이카의 색감과 색온도 데이터를 적용한 것이고 하드웨어, 라이센스 제휴나 다른 기술적인 제휴는 없었다.)와 적극적인 프로모션, 마케팅 역할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작 라이카에선 인증만 해줬지 실제론 Sunny Optical이라는 중국기업에서 모두 만든거라 이름만 쓰는 거라 봐야한다. [화웨이도 인정한 부분이다.] 그리고 애초에 라이카는 화웨이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카메라제작에 참여조차 안했다.]
* xda-developers에서 화웨이 커뮤니티 기여도에 따라 화웨이의 제품들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꾸준히 열고 있다.
* 2018년 5월 24일 날짜로,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의 제공과 롬 설치로 인한 문제의 방지를 위해 이후 출시되는 모든 기기들의 부트로더 언락을 지원하지 않음과 함께 기존 기기들도 60일 뒤 부트로더 언락을 더이상 지원하지 않을 것임을 공식 발표했다.[[46]] 물론 Honor 시리즈도 포함. 이는 커스텀 롬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화웨이의 기기들이 더이상 선택지가 될 수 없음을 의미한다. DC-Unlocker라는 비공식 루트가 있기는 하지만 이쪽은 어디까지나 비공식이기 때문에 지속 가능성이 보장되지 않는다. --언락 막을거면 업뎃이나 잘해줘라-- --물론 글로벌 버전은 업뎃 잘해준다. 정발은 아니지만.--
* 2018년 4월 중국 내부에서만 서비스하던 독자 앱 스토어의 글로벌 시장 진출 선언을 하였다. 화웨이 App Gallery 문서 참조.
* 2018년 세계 스마트폰 2억 대를 출시하였으며 출시량에서는 애플에 미미하게 차이가 날 정도로 차이가 좁혀졌다. 아직은 삼성,애플에 이어서 3위[* [[47]]]
* 2014년 착공해 올해(2019년) 말이면 완성될 예정인 광둥성 둥관시에 있는 화웨이의 새 연구개발(R&D) 기지인 ‘옥스 혼’(Ox horn) 캠퍼스가 크고 아름다운 규모와 유럽풍의 풍경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냥 흔한 '연구개발 기지'가 아니라 프랑스 파리, 영국 옥스포드, 스페인 그라나다 등 유럽의 여러 명소들을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유럽풍의 전경이 특징인데 이는 유럽 건축물을 좋아하는 건축학과 출신의 현 런정페이 회장이 넓은 녹지공간에 연구원들이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저밀도로 건물들을 지으라고 주문해서 저런 풍경을 가지게 된 것이라고 한다. [유럽이야? 1.7조 들인 화웨이 ‘새 심장’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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