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ference between revisions of "교정직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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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방위 최후의 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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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자|사회의 가장 어두운 부분]]을 밝게 변화시키는 사람들'''


[목차]
'''[[사회의 가장 어두운 부분]] ([[수감자]])을 밝게 변화시키는 사람들'''
 
== 개요 ==
== 개요 ==
[[파일:external/www.corrections.go.kr/cormark09-1.gif]]
[[대한민국 법무부]] 예하 [[교정본부]] 소속 [[구치소]]와 [[교도소]] 등[* [[헌병]]이 배치되는 [[국군교도소]]와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민영 교도소 등에서는 근무하지 않는다.]지에 근무하며 수감자를 감시하는 [[공무원]] 직렬을 이르는 말. 보통 [[교도관]]이라는 단어로 많이 알려져 있다. 흔히 [[경찰공무원]]이나 [[보호관찰]] 공무원들이라고 잘못 아는 사람들이 많으나, 법무부 산하 [[교정본부]]에 소속된 일반직(공안직) 공무원이다.
[[대한민국 법무부]] 예하 [[교정본부]] 소속 [[구치소]]와 [[교도소]] 등[* [[헌병]]이 배치되는 [[국군교도소]]와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민영 교도소 등에서는 근무하지 않는다.]지에 근무하며 수감자를 감시하는 [[공무원]] 직렬을 이르는 말. 보통 [[교도관]]이라는 단어로 많이 알려져 있다. 흔히 [[경찰공무원]]이나 [[보호관찰]] 공무원들이라고 잘못 아는 사람들이 많으나, 법무부 산하 [[교정본부]]에 소속된 일반직(공안직) 공무원이다.


수감자들에겐 전반적으로 달갑지 않은 존재일 수도 있으나, 교도소 내 다른 재소자들에게 찍히거나 한 약자들에겐 같은 수감자들보다 백배는 반가운, 경우에 따라서는 구원자적인 존재다. 전반적으로 교도소 내에서 다른 재소자들에게 탄압받는 약자일수록 교도관 근처를 많이 찾는다.
[[교정직공무원]]
 
[[수감자]]들에겐 전반적으로 달갑지 않은 존재일 수도 있으나, [[교도소]] 내 다른 [[재소자]]들에게 찍히거나 한 [[약자]]들에겐 같은 수감자들보다 백배는 반가운, 경우에 따라서는 구원자적인 존재다. 전반적으로 교도소 내에서 다른 재소자들에게 탄압받는 약자일수록 [[교도관]] 근처를 많이 찾는다.


[[인사혁신처]] 블로그에 [[http://blog.naver.com/mirae_saram/220521919837|웹툰으로 설명]]해놓았다.
[[인사혁신처]] 블로그에 [[http://blog.naver.com/mirae_saram/220521919837|웹툰으로 설명]]해놓았다.


1990년대 김영삼 정부때 행정의 전문화라는 명목으로 세 개 직류(교정직[제복착용], 교회직[사복], 분류직[사복])으로 나누어 뽑았으나, 2012년에 교정직으로 통폐합되었다.
1990년대 김영삼 정부때 행정의 전문화라는 명목으로 세 개 직류(교정직[제복착용], 교회직[사복], 분류직[사복])으로 나누어 뽑았으나, 2012년에 [[교정직]]으로 통폐합되었다.


근무처도 그렇거니와 근무 환경도 좋은 편이 아니어 경쟁률이나 합격 커트라인이 낮은편이다. 실제로 거의 예외없이 국가직 9급/7급 중에 가장 낮은 커트라인을 보인다.(여자는 제외)때문에  공무원 준비생 최후의 보루가 바로 이 교정 직렬. 법과목이 많아 7급의 경우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사람들의 최후의 보루가 된다. 업무 강도는 해당 교도소의 수용자들이 험악한가(청송교도소) 자유로운 분위기인가(천안개방)에 따라 편차가 매우 심하다. 편한(?) 근무지라고 하더라도 교정본부 본청 같은 곳 근무자가 아닌 이상 보안 문제로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일체와 개인소지품 상당수의 근무지 내 반입이 원천적으로 금지된다. 예외적으로 출정, 이감자 호송 등을 나갈 경우엔 연락 등의 이유로 소지가 허용되기도 한다. 인기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나온 것처럼 교도관이 교도소 내 그것도 심지어 사동 내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소지하고 있는 것은 현실성이 없는 드라마적 허구다.
근무처도 그렇거니와 근무 환경도 좋은 편이 아니어 경쟁률이나 합격 커트라인이 낮은편이다. 실제로 거의 예외없이 국가직 9급/7급 중에 가장 낮은 커트라인을 보인다.(여자는 제외)때문에  공무원 준비생 최후의 보루가 바로 이 교정 직렬. 법과목이 많아 7급의 경우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사람들의 최후의 보루가 된다. 업무 강도는 해당 교도소의 수용자들이 험악한가(청송교도소) 자유로운 분위기인가(천안개방)에 따라 편차가 매우 심하다. 편한(?) 근무지라고 하더라도 교정본부 본청 같은 곳 근무자가 아닌 이상 보안 문제로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일체와 개인소지품 상당수의 근무지 내 반입이 원천적으로 금지된다. 예외적으로 출정, 이감자 호송 등을 나갈 경우엔 연락 등의 이유로 소지가 허용되기도 한다. 인기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나온 것처럼 교도관이 교도소 내 그것도 심지어 [[사동]] 내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소지하고 있는 것은 현실성이 없는 드라마적 허구다.


전반적으로 행정직군의 일종이라 보기는 어려우며 실질적인 특정직에 가깝다. 행정법상 [[철도특별사법경찰대|철도경찰]] 등과 함께 여전히 일반직으로 간주되어 대부분의 처우가 일반행정 공무원과 동일하다. 그 때문에 자체적으로 계속하여 특정직으로 독립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실제로 법무부 예산의 절반 이상을 교정에서 사용한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행정직군의 일종이라 보기는 어려우며 실질적인 특정직에 가깝다. 행정법상 [[철도경찰]]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과 함께 여전히 일반직으로 간주되어 대부분의 처우가 일반행정 공무원과 동일하다. 그 때문에 자체적으로 계속하여 특정직으로 독립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실제로 [[법무부]] [[예산]]의 절반 이상을 [[교정]]에서 사용한다고 한다.


== 계급 ==
== 계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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